[sbn뉴스=세종] 나영찬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AI 방역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농장 인근 소하천·소류지 소독을 실시한다. 앞서 농식품부는 인근 소하천·소류지에 철새가 도래하는 등 AI 전파 위험성이 있는 곳을 방역 당국에 신고토록 했다. 접수된 대상지는 관할 시·군 주도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소독이 실시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방역을 원하는 농가는 관할 지자체 방역부서(1588-4060) 또는 가입한 가금협회를 통해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현재 농가의 신고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매일 전국 6000여 가금농가에 관련사항을 문자로 발송하고 있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을 위해서는 소독 사각지대 제거를 통한 촘촘한 방역망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sbn뉴스=세종·서울] 이은숙·임효진 기자 = 하루 확진자가 연일 500명 대를 유지하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차단하기위해 내달 1일부터 충남 지역 등 전국 7곳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다. 또한 대전·세종·충북 등도 같은 날부터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높아진다. 대전시는 이와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지만 유흥시설과 실내체육시설 등 감염 위험이 큰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2단계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미 2단계가 적용 중인 수도권은 현행 2단계를 유지하되 방역사각지대의 감염다발시설에 대한 추가 조치를 취하는 '2+α'가 시행된다. 정부는 29일 정세균 국무총리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이 같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확정했다. 조치는 다음 달 1일 0시부터 적용되며 비수도권은 14일 밤 12시까지 2주간, 수도권은 7일 밤 12시까지 1주간 각각 지속된다. 정 총리는 "코로나 확산세가 심각한 가운데 일부 공직자들의 방역지침과 관련된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비판보도가 있었다"라며 "소수의 안일한 행위로 인해 정부 신뢰도가 훼손되고 방역에 헌신하고 있는 대다수 공직자들까지 비난의 대상이 될 수
[sbn뉴스=당진] 나영찬·이정현 기자 = 충남 당진시 한 커피숍에서 업주가 마스크 정상 작용을 요구하자 불쾌한 언동을 한 당진시청 공무원 2명이 결국 직위 해제됐다. 당진시는 27일 "긴급 인사위원회를 열어 두 공무원의 행위가 코로나19 예방수칙 위반과 공직기강을 심각하게 훼손한 것으로 판단, 직위해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홍장 시장은 이와 관련,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솔선수범해야 할 공직자가 마스크 정상 착용을 요구하는 시민에게 불쾌한 언행을 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거듭 사과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과 관련해 자체적인 진상조사는 물론 상급 기관의 감찰도 진행되고 있다"라며 "조사 결과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 당사자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진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직기강 확립 및 재발 방지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복무 대책 이행 실태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행정안전부도 당진시공무원들의 코로나19 예방수칙위반논란에 대해 감찰에 착수했다. 행안부 공직기강 관련 부서 직원 3명은 이날 오전 당진 시청을 방문, 당사자인 A과장(5급)을 만나 사건 경위를 파악했다. 행안부는 감찰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면이 지난 25일 지역 내 저소득 다문화 가정의 주택을 민관협력을 통해 전면 탈바꿈하는 사업을 펼쳤다. 건강이 좋지 않은 남편 A씨와 외국인 아내 B씨 가정은 경제적 어려움과 함께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다. 흙으로 지은 옛날식 가옥에서 아궁이로 식사와 난방을 했으며, 상수도가 없어 지하수를 쓰고 씻을 공간도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을 알게 된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성락 위원장은 한산면과 한산보건지소가 함께 참여하는 보건복지통합돌봄회의에 안건으로 상정하여 본격적인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한산면은 에너지효율 개선 사업 등 공적 영역에서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우선 추진했으며, 지역 내 기관·단체와 공사 업체 등 사업체를 방문하여 대상자 가정의 상황을 설명하고 재능기부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응한 한산 각 지역 기관과 단체, 사업체는 봉사와 재능기부로 상수도 연결, 주방 벽·창호 설치, 바닥 콘크리트 평탄화 작업 등을 실시했으며, 생활공간인 안방과 주방, 다용도실에 건식 보일러관을 설치했다. 또한, 전기 배선 작업과 싱크대 설치, 다용도실에 타일과 샤워기를 설치하고 후원으로 기탁받은 세탁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가 인근 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함에 따라 주소지 제한 없는 유료 독감 예방접정을 잠정 중단한다. 당초 서천군보건소는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에 대응하고자 확보한 2700도스의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주소지 상관없이 모든 인원을 대상으로 1인 9000원의 유료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하지만, 최근 며칠간 일일 신규 확진자가 평균 300명을 넘어선 상황에 더해 인근 지역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서천군보건소는 코로나19의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우선 기존 시행하고 있는 지역 내 어르신, 취약계층 등이 대상인 무료 예방접종과 주민등록상 서천군 주소지의 주민과 함께 지역 내 기관, 단체, 기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유료 예방접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만 62세 이상 주민과 36개월 이상 18세 이하 주민, 만 19세 이상 61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심한장애(1~3급)·국가유공자 본인·만성질환(당뇨, 암)으로 보건기관에 등록된 자이며, 유료 예방접종은 무료 접종 대상 외 모든 서천군 주소지 주민이다.
[sbn뉴스=공주] 임효진 기자 = 27일까지 이틀간 연속 50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충남 공주 푸르메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모두 간호사·환자등 42명으로 늘었다. 충남도와 공주시 등에 따르면 푸르메요양병원에서 26일 하루만 21명(공주 27번∼47번)이 추가로 확진됐다. 확진자 가운데는 요양원입원 환자가 18명이고, 간호사 1명과 간병인 2명도 포함됐다. 요영병원 입원 확진자들은 대부분 80∼90대 고령자들이다. 이는 지난 24일 이 요양원 내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직후 검사한 1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와 요양원 또는 임시시설 1인실에 격리돼왔다. 충남도와 공주시 등은 환자들의 중증도에 따라 요양병원(52명)과 임시시설(123명)로 나눠서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확진자들의 외부 동선은 없다. 앞서 지난 24일 푸르메요양병원에 근무하는 병원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등 2명(세종 88번, 89번)이 코로나19에 확진, 방역 당국은 병원 환자 185명과 종사자 101명 등 모두 286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했다. 검사 결과 환자 10명, 간병인 3명 등 13명이 다음날 무더기로 양성 판정이 내려지는등 감염자가 며칠째 계속 나오고 있다. 세종과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에서 충청권 최초로 수소버스가 달린다. 27일, 아산시는 초사수소충전소가 준공돼 30일 운영을 개시하고 12월 1일부터는 충청권 최초의 수소버스를 시내버스 정규 노선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아산시는 ‘수소버스 시범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25억 원, 충남도비 14.5억 원을 지원받아 초사수소충전소 준공하고, 수소버스 4대를 도입했다. 여기에 더해 2022년까지 수소버스 16대를 도입하고 수소충전소 2곳을 추가적으로 신설한다. 향후 노후 관용차량 교체 시 수소차로 교체하고 시장가격 형성 시까지 수소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해 2022년까지 수소관용차 6대, 수소관용버스 1대, 민간수소차 300대 등을 보급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아산시 관계자는 “정부도 수소에너지 활용 산업이 주도하는 수소경제사회의 도래를 예고한 만큼 하루빨리 수소 인프라를 구축해 수소 산업을 육성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초사수소충전소 준공이 그 첫 결실”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수검률이 낮아진 국가암검진 대상자에게 기간 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있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의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은 만 40세 이상 남녀, 간암은 만 40세 이상 고위험군 남녀,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남녀,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 폐암은 만 54세~74세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남녀 모두 해당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건강검진 수검률이 많이 낮아졌는데 검진 항목인 6대 암은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 발견이 가능하며 빨리 치료할 경우 완치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검진대상자는 연말까지 꼭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국가암검진 수검자 중 1차 검진 및 암 검진 후 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은 자에게 암 의료비 일부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 왕포천이 지난 25일 환경부가 주관한 2020년도 생태하천 복원사업 우수사례 선정 평가에서 최우수 하천에 선정됐다. 왕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백제 역사와 생태환경이 만나는 생태하천’ 복원을 목표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부여군 동남리 일원에서 추진됐었다. 왕포천은 생태적 수질정화 비오톱시스템을 도입하여 하천 오염 전 비점오염원을 저감하고,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연못인 사적 제135호 궁남지와 연계한 친환경 수변공간 조성으로 생태하천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여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되는 처리수를 활용하는 시스템으로 지난 2016년 5월 준공 후, 사후관리 기간 동안 처리효율은 BOD 59.2%, SS 83.7%, T-N 35.1%, T-P 39.0%의 높은 수질정화 개선 성과가 확인됐다. 지난해까지 진행된 생물상 조사결과, 복원 전에는 나타나지 않았던 하천습지 내 얼록동사리와 같은 한국 고유종과 수달과 삵 등의 서식처 복원이 확인됐다. 2016~2019년도 조사 때는 원앙(천연기념물 제 327호)의 서식도 확인됐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임산부 전용 도서관인 '아가랑도서관'을 26일 개관했다. 반석지구 내 기부채납 형태로 들어선 대전 유일의 임산부 전용 도서관 ‘아가랑도서관’은 지상 4층, 연면적 995.61㎡ 규모로, 자료실, 강의실, 휴게, 수유공간을 갖췄다. ‘육아 품앗이’의 중심역할을 할 공동육아나눔터도 갖췄다. 자료실은 임신, 출산, 육아 관련 전문자료를 한곳에서 볼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영유아 가정을 위해 ‘맘편한 도서대출 서비스’도 운영해 안전하게 택배로 책을 대출해준다. 이와 함께 태교교실, 예비 부모교육, 임산부 독서회 등 다양한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초보 부모들의 첫걸음을 돕는다. 특히 부모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소통할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가 조성돼 공적 돌봄 체계가 아닌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 방식을 모델로 한 ‘육아 품앗이’가 가능해졌다. 전통 미풍양속인 ‘품앗이’를 아이 키우기에 접목한 ‘육아 품앗이’는 마을 구성원이 아이 키우기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육아공동체 프로젝트다. 유성구는 ‘육아 품앗이’가 맞벌이 가정의 보육 부담을 덜고 나아가 출산과 보육을 장려하는 등 저출산 문제 극복에 큰 도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 소재 푸르메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로써 이곳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세종시 거주 확진자 2명(세종 #88, #89)을 포함해 모두 19명으로 늘었다. 공주시에 따르면, 25일 코호트 격리 중인 요양병원 2병동 환자 3명과 간병인 1명 등 4명이 발열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2, 3병동 간병인과 환자 전원에 대한 진단검사를 이날 오전 중 다시 실시키로 했다. 경증환자가 입원해 있는 요양병원 2, 3병동은 코호트 격리 중이며, 중증환자가 있는 1병동은 수동감시에 들어간 상태다.
[sbn뉴스=계룡대] 이정현 기자 = 국방부는 코로나19 감염확산이 심각해지면서 27일부터 전 장병의 휴가와 외출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26일 군내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하기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국방부는 이와함께 간부들의 사적 모임과 회식은 연기 또는 취소하도록 통제하고, 종교활동은 온라인 비대면 종교활동으로 전환하며, 영외자와 군인가족의 민간 종교시설 이용도 금지하도록 결정했다. 이어 교육 훈련 간 방역 대책도 강화, 신병 교육은 입소 후 2주간 주둔지에서 훈련한 다음 야외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실내교육 인원은 최소화하도록 했다. 또, 부대훈련은 장성급 지휘관 판단하에 필수 야외훈련만 시행하고 외부 인원의 유입 없이 주둔지 훈련을 강화하도록 했다. 앞서 경기도 연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을 포함해 지금까지 70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방부는 25일 저녁 서욱 장관 주재로 '긴급 지휘관 회의'를 열고 복무와 부대 관리 지침을 조정해 고강도 감염 차단 대책을 즉시 마련하는 등 지역사회와 다른 장병들의 추가 확산 차단에 나섰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코로나19 종식이 요원한 상황에서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언택트 여행지는 없을까? 수도권에서 2시간 거리인 충남 서천군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주말 1박 2일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1일 차 장항송림산림욕장과 스카이워크 → 조류생태전시관 → 신성리 갈대밭 → 동백정서천 IC에서 약 15분간 서해를 향해 가다 보면 장항송림산림욕장과 스카이워크를 만날 수 있다. 장항 송림산림욕장은 바닷가에 있는 울창한 솔숲으로 사이사이 쉴 수 있는 공간들이 있어 약 한 시간가량 산책하기에 좋으며, 스카이워크에 오르게 되면 솔숲과 서해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송림산림욕장과 스카이워크에서 서해바다를 즐겼으면, 서천 조류생태전시관을 찾아가보자. 매년 겨울이 되면 금강하구에 수많은 철새들이 찾아온다. 조류생태전시관과 금강생태공원을 방문하면 평소 자주 볼 수 없었던 철새들의 군무를 감상할 수 있으며, 근처 하굿둑 관광지에는 서천 해산물이 가득 담긴 칼국수 등 각종 먹거리가 가득해 든든하게 한 끼를 채울 수 있다. 점심 식사 이후에는 신성리 갈대밭 산책을 추천한다. 약 23만㎡의 신성리갈대밭은 드라마 ‘킹덤’과 ‘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가 주소지 제한 없이 전 주민을 대상으로 유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지역 보건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2700도스의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1인 9000원의 유료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앞서 서천군은 지난 10월 27일부터 어르신,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이달 4일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천군민을 대상으로 유료예방접종을, 18일부터는 관내 기관·단체 및 기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우선 유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만 62세 이상 주민과 36개월 이상 18세 이하 주민, 만 19세 이상 61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심한장애(1~3급)·국가유공자 본인·만성질환(당뇨, 암)으로 보건기관에 등록된 자다. 김재연 서천군보건소장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사전 전화 문의를 꼭 해 주시고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에 방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안정을 취한 상태에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을 권장하며, 접종 후에는 접종 기관에서 15분에서 30분가량 이상 반응이 있는지 관찰하고 귀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sbn뉴스=천안·아산] 손아영 기자 =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끊이지 않고 있는 천안·아산 지역에 충남도가 오늘(25일) 오후 6시를 기해 방역강화 행정명령을 발동하는 등 방역수칙을 강화한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특별방역조치 시행 및 생활방역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유흥시설 5종과 노래연습장, PC방에 대해 출입자 신원 확보를 확실히 하도록 하고, 종업원 채용 시 코로나19 사전 검사를 의무화 한다. 이들 시설이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해당 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조처를 취하고, 방역수칙 위반에 따른 확진자 발생 시에는 해당 업종 전체를 집합금지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한다.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지역사회 전파가 발생할 경우에는 구상권도 청구한다. 충남도는 이와 함께 생활방역 강화를 위해 실내 시설별 생활수칙과 음식점 비말 차단 칸막이를 보급키로 했다. 음식점 비말 차단 칸막이 보급은 도내 전체 음식점의 10%인 244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또, 감염 빈도가 높고 오랜 시간 머물게 되는 가정과 식당, 카페, 목욕탕과 사우나, 직장과 학교, 병의원 등 9개 장소에 대해 ‘개인이 반드시 지켜야 할 10개 생활수칙’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