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오는 2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이동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소나무, 곰솔, 잣나무, 섬잣나무 등 소나무류다. 충남도가 지정·고시한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 내에서는 방제목적 등을 제외하고 소나무류 이동이 전면 금지된다. 다만, 예방약제를 주사했거나 다른 예방조치를 통해 재선충병의 감염이 없다는 확인증을 받은 조경수와 분재는 이동이 가능하다. 단속 범위는 소나무류 취급업체는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내에서 생산된 원목 등의 사용여부이며, 화목사용 농가와 찜질방은 재선충병 감염목 무단 이동, 땔감 사용 여부 등이다. 한편,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에서 정당한 절차 없이 소나무류를 이동한 자는 관련법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고 이를 운반한 차량 운전자도 같은 처벌을 받을 수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의 '장선마을'이 농어촌 삶의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지구로 선정됐다. 농어촌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사업은 도시와 농어촌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장선마을은 사업 성과뿐만 아니라 주민 참여도, 연계사업 노력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협소한 마을안길을 확장하는 것을 물론, 빈집과 담장·슬레이트 지붕 정비 등 마을 경관을 우수하게 가꿨다. 특히, 기존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해 마을 어르신을 비롯한 모든 주민이 소통할 수 있는 공동 생활홈을 조성했다. 최우수지구로 선정된 서천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원장상, 농식품부 장관상 등 표창을 수여받고, 2021년도 신규지구 선정 평가 시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받아 취약지역개조사업 추진의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한편, 이번 평가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 주관, 농림축산식품부 국비보조사업으로 시행한 ‘농어촌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중 사업이 완료된 전국 55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환경부가 16일 오전 6시부터 충청남도 전역에 초미세먼지(PM2.5)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오늘(16일) 오전 6시부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해 운행제한 조치가 시행됐으며 실제 단속을 실시한다. 충남지역의 의무사업장과 공사장도 가동률·가동시간 조정 등의 조치가 시행된다. 석유화학·정제공장, 제철제강업 등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55개)과 폐기물소각장·하수처리장과 같은 공공사업장에서는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또는 효율개선 등의 조치가 시행된다.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조정, 살수차 운영, 방진덮개 씌우기 등 날림먼지 억제조치가 시행된다. 충남의 총 30개 석탄화력발전소 중 25개에 대해서는 최대출력 80% 이하로 상한제약이 이뤄지며, 나머지 5개는 예방정비 등의 이유로 가동하지 않을 예정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2020 국가 에너지전환 우수사례 공모대회’에서 2년 연속 에너지전환 우수 도시로 선정됐다. 당진시는 국내 최초로 석탄화력 부지를 태양광발전단지로 전환한 공로와 ▲2018년 시민참여 에너지전환 비전 수립 ▲2019년 당진시에너지센터 개소 ▲2020년 기후에너지과 신설 등 에너지전환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해에도 에너지전환 우수사례 30선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달 초 재생에너지 보급성과와 정책을 겨루는 제2회 대한민국 솔라리그 경진대회에서 지방정부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산업부와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 실시한 국가 에너지전환 우수사례 공모대회는 최근 3년간 신재생에너지 확대, 수요관리, 에너지효율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에너지전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사례를 찾아 선정한다.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멕시코와 카타르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주전들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이 나와 비상이 걸렸다. 올들어 첫 원정에 나선 축구국가대표팀 선수중에 권창훈(프라이부르크), 이동준(부산), 조현우(울산), 황인범(후빈 카잔) 선수와 스태프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4일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현지 시간 12일 오후 5시 진행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권창훈, 이동준, 조현우, 황인범 선수와 스태프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협회는 그러나 "5명 모두 현재 증상은 없는 상태"라며 "선수 및 스태프 전원은 FIFA 및 KFA 방역 지침에 따라 각자 방에서 격리 중이며, 선수단 건강을 최우선으로 해 지속해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조처를 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음성 판정자 전원을 대상으로는 현지 시간 14일 오전 8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재진행할 계획이다. 협회는 "재검사 결과를 확인 후 오스트리아 당국의 지침에 따라 멕시코 및 오스트리아 축구협회와 협의 후 경기 진행 여부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벤투
[sbn뉴스=서산] 이정현 기자 = 충남 서산에 있는 공군 20전투비행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8명이나 발생했다. 지난 12일 부대 내에서 강의한 민간 강사가 확진된 뒤 병사 7명과 여성 군무원 1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해당 공군부대에서는 지난 9일부터 이틀 간 성인지 감수성 등을 주제로 일병 집중교육이 진행했다. 초빙된 외부 강사는 민간인으로 1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강사와 접촉한 260여 명을 검사해 보니 8명이 양성판정을, 그리고 233명은 음성이며, 나머지 2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공군부대는 부대 내 시설을 대대적으로 소독하고 전 장병과 군무원에 대해 이동 통제와 휴가, 외박, 외출 중지 조치를 내렸다. 서산교육지원청도 20전투비행단 장병 자녀들이 다니는 인근 초등학교 수업을 오는 16일까지 원격으로 전환했다. 천안에서는 중학생 2명을 포함해 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된 2명의 중학생은 앞서 확진된 중학생 친구와 접촉해 연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천안에서는 지난 11일부터 5개 학교에서 학생 8명이 확진됐다. 이 밖에 50대와 20대 확진자는 앞서 확진된 10대 학생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sbn뉴스= 세종] 임효진 기자 = 정부는 연내 코로나19 백신을 인구 60%물량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13일부터는 마스크를 안 쓰면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정부는 12일 '코로나19 백신 도입 자문위원회' 첫 회의가 열고 올해 안에 국민의 60%, 3000만 명이 접종할 백신물량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이 밝혔다. 미국 화이자가 개발중인 코로나19백신이 긍정적 결과가 나오면서 이를 위해 제약사들과 협상 중이라는 것이다. 이는 최근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최근 긍정적 결과를 나온데 따른 것으로, 코로나 19 팬데믹등에 대비하기위한 것으로 보인다. 권 제2부본부장은 코로나19백신 확보와 관련, "설령 선입금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충분하고 되도록 많은 양을 확보하고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연내에는 전체 인구의 60%(물량)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원활하게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권 제2부본부장은 그러나 "물량확보 노력과 별개로 백신의 안전성, 부작용을 고려해 앞서가는 다른 나라의 접종 상황을 보고 예방접종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중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사각지대 없는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7억62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644가구에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했다. 올해 도시가스 공급 확대와 함께 소비자 요금이 전년대비 메가줄(MJ)당 13.04%(2.0019원) 인하된 13.3552원으로 결정된다. 이번에 도시가스 공급이 확대된 지역은 ▲홍성읍 124가구 ▲광천읍 400가구 ▲갈산면 120가구 등이다. 도시가스 설치 시 가구당 시설 부담금 최대 2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도시가스 공급 가구는 2만4355가구로 전체 가구 대비 약 53%이다. 작년 기준 충남지역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51.8%이며, 홍성군은 도내 군 단위 평균인 28%를 큰 폭으로 상회하며 가장 높은 보급률을 기록했다. 충남혁신도시로 지정된 내포신도시가 있는 홍북읍은 관내 가장 높은 94.6% 보급률을 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은 농어촌 마을에 LPG 소형 저장탱크 설치와 가스 설비(지하배관, 가스보일러 등) 구축을 위해 3억3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은하면 대천리 29가구가 혜택을 받게 된다. 홍성군 관계자는 “도시가스 공급이 되지 않는 지역 주민들은 난방이나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지역 육아지원사업의 거점이 될 '아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육아센터)'가 지난 11일 개관했다. 육아센터에는 국비 10억, 도비 8억, 시비 42억 등 총 60억이 투입됐다. 건축연면적은 2266.35㎡(약 686평) 지상 3층 규모로 아산시 실옥로 46에 건립됐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놀이체험실, 장난감도서관, 수유실, 상담·치료실, 육아카페, 강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20년 3월 준공 후 시범 운영되어 왔으며, 시설보완과 세부 운영 프로그램 정비를 거쳐 11일 정식 개관했다. 센터는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민간위탁돼 운영된다. 보육교직원 교육·상담·컨설팅, 보육정보 제공 등 다양한 보육 종사자 지원은 물론, 부모교육과 상담, 육아정보 제공 등 가정양육 보호자 대상 프로그램도 운영해 지역 육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관식에 참석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육아종합지원센터가 빠른시일 안에 자리매김해 아이들은 즐겁고 부모님들은 믿을 수 있고, 선생님들도 행복한 아산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박재용 대전대덕구 충남고명예회장(주. 미래금속회장 대표이사)은 11일 대전대덕구에 마스크 1만장(일천만원상당)을 기탁했다. 박 명예회장은 이날 대전 대덕구 주민사랑방에서 박정현 대덕구청장에게 KF-94 마스크 1만장을 전달했다. 박 명예회장은 이자리에서 "대전 대덕구가 지금까지 박 청장을 비롯 공무원들, 구민들이 코로나 19방역에 협심협력했다"라며 " 대덕구민 모두 힘을 합쳐 Kㅡ방역지침 준수에 앞장선다면 코로나19감염이 종식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기탁하게됐다"고 밝혔다. 박 청장도 박 명예회장에게 "대덕구민 한분 한분이 대덕구 공무원들을 믿고 협력해줘 코로나19확산위기를 잘 이기고 있다"며 "박 명예회장같이 스스로 구민들을 위로 격려하는 마음에 깊이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대덕구 충남고 명예회장인 (주)미래금속 박재용대표이사가 대덕구에 KF-94 마스크 10,000장 (시가 천만원상당)을 기부하는 기탁식을 갖었다. 충북 옥천군 청산면 소재 ㈜미래리서스 대표이기도한 박재용 명예회장은 앞서 지난 여름 태풍으로 인한 홍수재해 때에도 보도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 옥천군청에 오백만원을 성금으로 기부했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현대제철 충남 당진공장의 '재송풍 공정'에 문제가 있다는 의문이 제기됐다. 충남도의회 홍기후 의원(당진1·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충남도 기후환경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현대제철 대기오염배출 문제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4월, 현대제철소 고로 정기수리 과정에서 브리더(긴급안전 밸브)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일었었다. 환경부가 사태 발생 2개월 후 브리더 개방에 대한 저감방안을 마련했다고 발표했지만, '재송풍 공정'에서 대기오염배출이 여전히 일어난다는 게 홍 의원의 주장이다. 재송풍은 휴풍 이후 보수가 모두 끝나면 다시 쇳물을 생산하기 위해 고로에 뜨거운 바람을 불어넣는 공정을 말한다. 제철소 고로는 가동 후 약 15년 동안 불을 끄지 않고 조업하면서 2개월 주기로 부품교환 및 수리를 위해 뜨거운 바람을 불어 넣는 작업을 일시 중단하는데,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휴풍이라고 한다. 홍 의원은 “현재도 재송풍 공정 시 검은색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는 만큼 불투명도 조사를 하루빨리 실시하고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답변에 나선 김찬배 충남도 기후환경국장에게 홍 의원은 “재송풍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미국의 다국적 제약사인 화이자의 코로나 19 백신이 90% 이상의 효과를 냈다는 중간 결과가 나오면서 세계가 코로나 백신개발에 대해 관심을 끈다. 무엇보다 화이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90% 이상이라는 중간 결과에 대해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놀랍다"고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9일(현지시간)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한 연구단체 'HIV 예방 시험 네트워크'의 화상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내외신이 보도했다. YTN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이 발표에 대해 "효과가 그렇게 높을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며 "미래를 생각할 때 매우 좋은 소식"이라며 환영했다. 또 "코로나19에 관한 우리의 모든 활동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 "오늘은 의생명과학 연구와 관련 임상시험에 아주 좋은 날"이라고 평가했다. 파우치 소장은 화이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90% 이상이라는 중간 결과 발표는 "'메신저 리보핵산'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의 효력을 입증한다"고 기대했다. 그는 "미국 바이오업체 모더나 역시 '메신저 리보핵산' 방식의 백신을 개발하고 있고 비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아산프로축구단과 충청남도체육회, ㈜조이피플라이프가 ‘2020 함께 걷는 아산’ 캠페인과 관련해 아산시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1만 매를 기부했다. ‘2020 함께 걷는 아산’은 충남아산FC가 기획하고 충청남도체육회에서 자체 개발한 모바일 앱 ‘걷쥬’를 활용해 참가자의 총 걸음이 2020만보를 넘을 경우 ㈜조이피플라이프에서 아산시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1만매를 기부하는 걷기 기부 캠페인이다. 9월 23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1857명이 참여해 총 5억2581만4570보의 걸음 수를 기록, 9일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사회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함께 걷고 마스크를 기부하는 캠페인을 추진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으로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지난 7~8일 충남 태안군에서 신개념 연안 정화 활동 ‘충청남도 해양 플라스틱 사냥대회’가 열렸다. 충남도와 태안군, 태안해양문화진흥원 카약 동호회가 함께한 이날 행사는 단순한 쓰레기 수거 활동에서 벗어나 레저 등 해양 활동과 연계하는 플로깅(plogging) 방식으로 진행했다. 지난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된 플로깅은 스웨덴어 ‘이삭을 줍다(plocka upp)’와 영어 ‘느린 구보(jogging)’의 합성어로, 달리기나 카약 등 레저·스포츠를 즐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한다. 7일에는 섬과 해안, 해안 절벽·동굴 등 해식지형에 접안이 용이한 카약을 활용해 연포해수욕장과 부억도 해안의 해양 플라스틱을 수거했다. 8일에는 달산포 해변 인근에서 연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 충남도는 앞으로 해양 쓰레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수거 활동의 확산을 위해 ‘섬 생태탐방과 연계한 연안 정화’ 등 새로운 방식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민들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행복키움수당’의 지원 기간을 기존 24개월에서 36개월 미만까지 확대한다. 행복키움수당은 보호자와 아기가 도내 동일 주소지를 두고, 실거주하고 있는 경우 소득·재산과 무관하게 출생한 달부터 36개월까지 매달 1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 기간이 확대됨에 따라 24개월 이상 36개월 미만 아동(2017년 12월∼2018년 10월생) 1만3000여 명은 이달부터 행복키움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로써 도내 행복키움수당 지급 대상은 총 4만여 명에 달할 전망이다. 행복키움수당은 기존에 지급을 받다가 기준연령 초과로 지급이 중단된 경우, 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아도 받을 수 있다. 다만 중지 이후 현재 보호자·지급 계좌 등이 바뀐 경우, 오는 13일까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행복키움수당을 신청한 적이 없는 경우, 읍·면·동 주민센터나 정부24 온라인 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부24 온라인 신청은 보호자가 부모일 때만 가능하다. 충남도는 이전에 행복키움수당을 받다가 중단된 아동의 보호자에게는 문자메시지(SMS)를 발송했으며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