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윤석민 기자 = 충남 천안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독감(AI)이 확진판정이 나왔다. 국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것은 지난 2018년 2월 1일 충남 아산 곡교천에서 발생한 뒤 2년 8개월 만이다. 방역기관은 항원 검출지점 반경 500m 내 사람·차량의 출입 금지 명령을 발령하는 등 통제를 강화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5일 충남 천안시 봉강천에서 지난 21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이따라 ▲항원 검출지점 반경 500m 내 사람·차량의 출입 금지하고 통제초소를 통해 이행 여부점검 ▲야생조류 방역대(반경 10km)에 포함된 3개 시·군(천안·아산·세종)소재의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출입통제 구간에 대해 축산차량 진입금지명령을 내렸다. 또 ▲소규모 가금 사육농장 방역 강화를 위해 전국 단위로 가금방사 사육을 금지하고, 중점방역관리지구 내 소규모 농장은 다른 농장의 가금을 구입·판매금지조치와 ▲전통시장 방역 강화를 위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천안시의 전통시장 내 가금판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조주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한산모시 이야기 그린 뮤지컬 ‘한 올의 노래’ 성황리에 마무리 1500년 역사 한산모시의 태동인 건지산 설화를 그려낸 뮤지컬 ‘한 올의 노래’ 공연이 지난 16일과 17일,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공연은 한산모시관을 무대로 실경뮤지컬을 구성하고, 지역 주민들이 배우로 출연하며 지역 문화의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했습니다. 군은 오는 30일과 다음달 6일, 13일 오후 6시에 유튜브 ‘요즘서천’ 채널에서 온라인 녹화 중계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서천교육지원청, 학생안전망 위해 매주 수요일 통학차량 안전점검 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1일 오전, 서남초등학교‧장항중앙초등학교‧송림초등학교에서 365일 학교안전망 구축을 위해 통학차량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했습니다. 통학차량 안전점검의 날은 매주 수요일 서천교육지원청 전직원이 관내 초등학교의 통학차량 점검과 등교지도를 하는 것으로, 이날 정태모 교육장이 서남초등학교에 방문해 안전점검을 진행했습니다. *서천소방서, ‘소방시설 점검기구’ 무상대여‧사용법 교육 실시 서천소방서가 소방대상물을 점검하는 건물 관리자의 경제적
[sbn뉴스=천안] 이정현 기자 = 충남 당진에 이어 천안과 예산에서도 독감백신 접종 뒤 사망자가 나와 충남의 독감백신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청과 예산군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보건소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받은 60대가 23일 자택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예산군은 숨진 60대가 평소 심장질환과 천식 등의 기저질환이 있어 치료를 받는 중이었지만 사망 당일에는 정상적으로 일상생활을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같은 날 동일 백신을 접종한 84명은 아직까지 이상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천안에서도 지난 19일 독감백신을 접종한 70대 남성이 23일 오후에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앞서 지난 19일 충남 당진에서도 A(87)씨가 지역 한 병원에서 독감백신을 맞은 후 이틀 뒤인 21일 오전 4시쯤 숨졌다. A씨는 사망 직전 몸살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sbn뉴스=천안] 이정현 기자 = 충남 천안에서 23일 하룻동안 코로나 19치료중인 60대가 숨지고,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 순천향대병원에서 코로나19로 치료를 받던 A(62)씨가 숨졌다. A씨는 지난 8일 고열과 몸살 증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으로 치료중이었으나, 전날(22일) 오후부터 호흡곤란 등으로 증세가 악화됐다. 코로나 19로 인한 사망자는 코로나19 사망자는 충남에서 8번째, 천안에서는 5번째다. 이와함께 이날 천안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제일사우나와 관련해 5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확진자들은 모두 사우나 이용자들이거나 그들의 가족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따라 집단감염 지표환자인 천안 234번 확진자로부터 시작된 제일사우나 관련 감염자는 모두 15명으로 늘었다. 최초 증상을 보인 천안 234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천안시는 재난문자를 발송해 지난 8∼21일 사이 제일사우나 이용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sbn뉴스=서울] 이은숙 기자 =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형철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이, 당시 감찰을 계속 진행하려 했지만 조국 전 장관의 결정으로 중단됐다고 밝혔다.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김미리) 심리로 직권남용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장관과 박형철 전 비서관,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에 대한 공판에서 공동 피고인인 박 전 비서관과 백 전 비서관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됐다. 박 전 비서관은 검찰 측 주신문에서 "특감반 감찰을 통해 유재수 전 부시장의 혐의 내용이 상당 부분 확인됐고 감찰을 계속 진행하거나 수사기관 등에 넘겨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조 전 장관의 결정으로 감찰이 중단됐다"고 증언했다. 박 전 비서관은 "특감반의 문답 조사 전후로 유 전 부사장이 권력기관에 종사하는 지인들을 동원해 본격적으로 구명운동에 나섰다"라며 "이 때문에 자신과 특감반이 상당한 압박을 받았다"고도 진술했다. 조국 전 장관은 특히 자신에게 참여정부 인사들을 통한 구명운동이 여러 곳에서 있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전했고, 유 전 부시장이 '실세'였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박 전 비서관은 "(이와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충남 당진에서도 80대 여성이 숨지는 등 인플루엔자(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지난 16일이후 23일 0시까지 전국적으로 32명에 달했다. 이는 전날 0시 기준 12명보다 20명 증가한 것이다. 지난 16일 인천에서 17세 청소년 사망자가 나온 후 고령층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사망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과 사망 간의 연관성을 파악 중이며, 아직 인과관계가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만큼 접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이들의 사망 원인이 독감 예방 백신과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충남 당진에서도 80대 여성이 독감백신 접종후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당진시에 따르면 A(87)씨는 지난 19일 지역 한 병원에서 독감백신을 맞은 후 이틀 뒤인 21일 오전 4시께 숨졌다. A씨는 사망 직전 몸살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독감백신후 사망자들의 연령대는 60세 미만이 3명, 60대 1명, 70대 12명, 80세 이상 9명이다. 60세 이상이 전체 88%인 22명이다. 지역별 사망자 신고 현황을 보면 경북이 4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전북·전남·경남 각 3명, 인천·대구 각 2명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제8회 충남환경교육한마당이 23일 서산버드랜드에서 개막했다. 환경교육 활동가들을 격려하고,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24일까지 이틀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도와 유관기관 관계자, 학생 등 집합 행사 참석 인원을 50명으로 최소화했으며, 충남환경교육센터 유튜브 채널 ‘충남환경교육한마당’을 통해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병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산시가 도내 시·군 가운데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를 선언하고, 비전과 목표를 발표했다. 또 제5회 학교환경동아리 사례발표 대회를 통해 도내 10개 학교의 활동 사례 발표 및 시상을 진행하고, 7개 환경교육시범마을의 환경교육 사례 발표도 실시했다. 오는 24일에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통해 도내 환경교육 기관·단체·활동가들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역량을 강화한다. 아울러 올해 추진한 환경교육 시민 과학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환경교육 학술 발표 시간도 마련해 연구 내용을 소개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난해보다 규모가 축소됐지만,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리는 만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와 가족 55명을 대상으로 ‘설렘, 그리고 사진 한 장의 추억’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촬영은 아름답고 멋진 나를 표현하는 개인 화보와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설렘 가득한 리마인드 웨딩, 교복입고 청춘 돌아보기 등 다양한 콘셉트로 준비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대상자의 연령이 고령인 점을 감안해 촬영 전후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치매안심택시를 운영하고, 낙상예방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1 전담을 맡아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했다. 또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정해진 시간에 맞춰 1팀씩 촬영하고,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호흡기증상 확인 등 감염예방수칙 준수도 철저히 했다. 사진은 모든 촬영이 종료된 후 인화작업을 통해 액자에 담아 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하이트진로(주) 천안지점이 지난 22일 충남 아산시 취약계층 자녀 지원을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선일 천안지점장은 “이번 장학금은 대학에 진학하는 취약계층 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용기와 힘을 주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 모두와 함께하며 삶의 즐거움과 희망을 나누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주)는 지난 2016년 5월 아산사랑 2억 후원사업 협약 체결을 통해 위기가정 생계비 및 의료비 등을 지원했다. 한 끼 식사 나눔기부 캠페인과 하이트진로 장학생 선발, 어린이지킴이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후원금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1년도 대학진학 예정 취약계층 자녀 10명을 선정해 지급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 잠홍저수지가 환경부의 전국 중점관리저수지 호수 가운데 우선 대상으로 선정, 현재 Ⅴ등급 수준인 수질을 Ⅱ등급까지 개선한다. 중점관리저수지 지정제도란 총 저수량이 1000만㎥이상, 저수지 내 수질오염도가 호소의 환경기준을 초과한 곳을 대상으로 지정·관리토록 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지정에 따라 국고가 5년간 집중 지원돼 ▲하수처리 ▲생태하천복원 ▲비점오염저감시설 ▲공단폐수처리 ▲가축분뇨처리사업 등 오염물질 저감대책 등에 사용된다. 서산시는 잠홍저수지 호외 대책으로 하수관거 정비, 하수처리재이용사업, 비점오염저감사업(인공습지 조성) 등에 420억 원을, 농어촌공사는 호내 수질개선으로 81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최병렬 서산시 환경생태과장은 “저수지 호외 개선사업을 통해 양질의 농업용수 공급은 물론, 쾌적한 수변 공간을 마련해 깨끗한 자연환경 구축과 건강한 호소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천안] 이정현 기자 =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재선.충남 아산을)이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국정감사 도중 모바일 게임을 하는 장면이 포착, 야권이 이를 강력 비판했다. 이번 강 의원이 국감 중에 게임하다 포착된 것은 지난 2017년 국감 때도 다른 의원의 질의시간에 모바일 게임을 하는 모습이 카메라 잡혀 물의은데 이어 두번 째다. 그러자 강 의원은 즉시 “오늘 제가 국회 (산자위 국감장)에서 모바일 게임을 한 사실이 언론에 보도됐다"라며 "두말할 여지 없이 제가 잘못한 일”이라며 사과했다. 그는 “반성하고 자숙하겠다. 향후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라면서 “언론에서, 야당에서, 국민 여러분께서 따끔한 말씀 주시고 계시는데 한 말씀도 빼놓지 않고 새겨듣겠다”고 덧붙였다. 강 의원의 이같은 행동에 대해 국민의힘도 비판했다. 황규환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민주당이 이번 국감에 임하는 자세를 여실히 드러냈다”며 “국감장을 게임이나 하는 놀이터 정도로 생각하는 모양”이라고 비꼬았다. 이어 “당 수석대변인을 지낸 인사가 이럴진대, 다른 의원들이라고 다를 리 만무하다”며 “정권의 압박으로 감사원의 독립성을 해친 탈원전
[sbn뉴스=세종] 윤석민 기자 =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센터장 김수현)과 ㈔자치분권연구소(이사장 신정훈)은 22일 수도권 과밀해소 및 국가균형발전 선도를 위한 행정수도 완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이날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김수현 센터장과 신정훈 ㈔자치분권연구소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공동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첨병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올해 세종시 민관 협력기구로 설립됐다. 올해 창립 17주년을 맞은 자치분권연구소는 국가균형발전, 지방자치와 자치분권 담론 개발, 정책연구 및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두기관은 ▲국가균형발전, 자치분권 정책지원을 위한 공동 정책개발 및 조사연구 및 현안 공동대응 ▲균형발전 지원을 위한 토론회·세미나·포럼·교육 등 시민참여 및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민간교류 사업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의 기능 강화 등에 필요한 제반 사업에 협력한다. 이날 협약은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을 전국적 공론화하기 위한 시발점으로, 센터는 향후 충청권 및 수도권, 전국의 기관 및 단체와 간담회와 함께 협약을 체결할
[sbn뉴스=서울] 이은숙 기자 = 라임자산운용 펀드 사기 사건을 수사 중인 박순철 서울남부지검장이 22일 사의를 표명했다. 박 지검장은 이날 오전 검찰 내부 통신망에 '라임 사태에 대한 입장'이란 제목의 글에서 "정치가 검찰을 덮어버렸다"고 밝혔다. [박 지검장의 사의 표명글 전문] 정치가 검찰을 덮어 버렸다. 저는 서울남부지검장으로 8. 11. 부임한 후 라임 사건에 대하여는 8. 31.까지 전임 수사팀과, 그 이후 현 수사팀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먼저 이 사건은 많은 사람에게 1조 5,000억 상당의 피해를 준 라임 사태와 관련하여 김00은 1,000억원대의 횡령·사기 등 범행으로 수사와 재판을 받고 있다는 것이 그 본질입니다. 그리고 로비 사건은 그 과정의 일부일 뿐입니다. 그런데도 국정감사를 앞두고 김00의 2차례에 걸친 입장문 발표로, 그간 라임 수사에 대한 불신과 의혹이 가중되고 있고 나아가 국민들로부터 검찰 불신으로까지 이어지는 우려스러운 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남부지검장으로서 검찰이 이렇게 잘못 비추어지고 있는 것에 대하여 더는 가만히 있을 수가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며칠 동안 고민하고 숙고해서 글을 올립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동물방역과 축산물 안전 정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충남동물위생시험소 시험검사동'이 지난 21일 준공됐다. 이번에 새롭게 준공한 시험검사동은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564㎡ 규모로 신축됐다. 시험검사동이 본격 가동하면 양축 농가 사육가축에 대한 질병 검사는 물론, 식육·원유·계란 등 축산물 위생·안전성검사 효율이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sbn뉴스=천안] 임효진 기자 = 소강상태였던 충남 천안에서 21일 하루에만 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방역 당국이 초긴장상태다. 천안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이날 하루 10대 미만 어린이집 원생부터 70대까지 이며, 감염자 가운데는 두정동 한 초등학교 교사와 택시 운전사등도 확진자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에따라 확진자가 근무한 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학교에는 22일 등교 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감염자 가운데 천안 235번 확진자인 60대 여성은 대전 422번 접촉자로 파악됐다. 천안 236번 50대 남성확진자 등 7명은 천안 234번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천안 238번인 아산시 거주 40대 남성은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천안 238번 가족 2명(천안 239·240번)역시 양성으로 판명됐다. 그동안 하루 1∼2명이던 천안지역 코로나 19 확진자가 이날 하루 11명으로 늘면서 천안시등 방역기관은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천안시 관계자는 "감염경로 등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해 차단 방역에 주력할 것"이라며 "시민들은 불필요한 외출·모임 자제와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지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