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이정현 기자 = 한화 이글스 간판인 김태균(38)이 현역에서 은퇴를 결정했다. 한화는 21일 “김태균이 최근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후배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하고 싶다며 은퇴를 결정해 최근 구단에 의사를 밝혀왔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KBO리그에 데뷔한 그는 20년간 프로야구 한화 선수로서의 한페이지를 접지만, 단장 보좌 어드바이저로 한화에서 활동하게 된다. 구단을 통해 김태균은 “우리 팀에는 이글스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는 좋은 후배들이 성장하고 있다"라며 "후배들에게 그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은퇴를 결정했다”고 은퇴의 배경을 전했다. 그는 “구단과 팬 여러분 모두 많은 사랑을 주셨는데 그것을 다 보답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라며 "하지만 우리 팀의 미래를 생각할 때 내가 은퇴를 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김태균은 올 시즌 67경기에서 출전, 타율 0.219, 2홈런, 29타점, 14득점에 그쳤다. 부진은 물론 크고 작은 부상까지 겹쳐 1군 경기를 소하하는 것에 큰 어려움을 보였다. 화려한 부활을 꿈꿨으나, 고민을 거듭한 끝에 결국 은퇴를 결정했다. 한화는 구단과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환원하고 싶다는 김태균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엥커] 충남 서천군이 다음달 13일부터 감염병 예방법 개정에 따라 관내 시설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기자] 해당 대상과 시설은 ▲유흥주점‧노래연습장‧실내집단운동‧뷔페‧방문판매업 등 다중이용 집합 금지‧제한 시설 ▲버스‧택시 ▲집회‧시위 ▲의료기관 ▲노인요양시설‧주야간보호시설 등의 사업주‧종사자‧이용자 등입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착용 시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지 않은 사람은 10만 원 이하, 시설 관리자나 운영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위반 행위 적발 시 위반자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사전통지와 의견 제출을 안내한 후 과태료 부과를 통지할 예정입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새희망자금 온라인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관내 530개 소상공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오프라인 접수를 시작합니다. [기자] 새희망자금은 코로나19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100만~2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번 지원금은 긴급고용안정지원‧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과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 없습니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가지고 서천군 문예의전당 2층 소회의실에 방문해 오프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습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변덕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천군,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배회감지기’ 무료로 빌려드려요 서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실종‧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손목형 배회감지기를 무상 대여합니다. 서천군보건소에 등록된 치매환자나 보호자는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지참해 서천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무상으로 배회감지기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서천소방서, 가을철 등산객 사고 주의 당부 서천소방서는 지난 16일 관내 결혼 이주 여성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습니다. 교육 내용은 ▲상황별 올바른 119신고방법 ▲소화기 사용법 ▲화재발생 시 대피요령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방법 등입니다. *국립생태원, 난초과 식물 120종 관리도감 발간 국립생태원은 지난 19일 난초과 식물 120종의 생태적 특성과 관리기법을 소개한 ‘난초과 식물 관리 도감’을 발간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과 함께 난초과 식물을 소개하면서 우리나라 환경의 실내‧온실에 맞는 생육 관리법을 소개했으며 ▲온실 환경에서의 개화정보 ▲적정한 습도 ▲배양토 조성 등 관리요령도 자세하게 수록했습니다. sbn뉴스 변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GS리테일 편의점 사업부와 충남 아산시 기초푸드뱅크가 식품기부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지난 16일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GS리테일 편의점 사업부는 폐점과 양수·양도 시 발생하는 잉여식품, 생활용품 등을 아산시 기초푸드뱅크에 기부하게 됐다. 유계준 푸드뱅크 대표는 “우리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기로 결정해주신 ㈜GS리테일 편의점 사업부에 감사드린다”며 “지원해주시는 물품은 지원이 필요한 대상지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기초푸드뱅크는 아산시 배방읍 호서로 111-1에 위치해 있다. 17개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과 봉사단체, 집배모니터링사업 등 다양한 전달체계를 통해 소외된 재가 이웃들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앞으로 재가대상자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bn뉴스=대전] 임효진 기자 = 대전에서도 20일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예방접종 주사를 맞은 80대 남성이 5시간 뒤에 숨져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이는 인천에서 지난 16일 10대 고교생에 이어 20일 전북 고창 70대 여성이 독감 예방접종 주사를 맞고 숨진데 이어 전국에서 세번 째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서구 관저동에 사는 A(82)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시간여만인 오후 3시쯤 숨졌다. A씨는 이 남성은 이날 오전 10시 동네 내과의원에서 독감 백신 주사를 맞은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백신은 한국백신 코박스인플루4가PF주로 확인됐다. 이 백신은 상온 노출로 효능 저하 우려가 제기되거나 백색 입자가 검출된 제품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관을 보내 A씨에게 지병이 있었는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독감 백신 접종과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하기 위해 역학조사관이 의료 기록 등을 검토하게 된다"며 "최종적으로는 질병관리청에서 위원회를 열어 판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4일 독감 백신을 맞은 뒤 숨진 인천 18세 고
[sbn뉴스=서울] 윤석민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발족과 라임·옵티머스 의혹 특검 도입을 동시에 처리하자”고 공식 제안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원내대표단회의에서 “친추미애, 친정부 검사장이 지휘하는 사건 수사로 결론을 낸들 어느 국민이 믿으며 승복하겠느냐”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추미애 법무부장관을 방치하지 말고 즉각 경질하기 바란다”면서 “친정권 검사에 수사를 맡기고 유야무야한다고 끝날 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날(19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서신’을 거론하며 “공수처 설치를 서두르겠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라임 사태와 공수처가 어떤 관련이 있는지 제대로 알고 하지는 말인지 의아하다. 기승전 공수처”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 대표 본인이 국무총리로 있을 때 그 책임 하에 있던 북한인권재단 이사를 4년째 비워뒀고, 외교부 북한인권대사도 비워놨다. 청와대 특별감찰관도 4년 가까이 비워놨다”고 주장했다. 주 원내대표는 “(공수처가) 법에 있으니 해야한다고 하려면, 자기가 관장했던 부처, 그 법에 정해진 걸 4년째 누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기후변화 대응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목표를 제시하고자 지난 19일 기후변화 대응 저탄소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당진시는 이번 연구 용역 착수로 기후변화 대응 사례와 정책을 다각도로 분석해 △당진시의 중장기 저탄소 발전 비전 △기후변화 대응전략 구축 △탄소중립을 위한 연차별 로드맵을 구성해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당진형 그린뉴딜 계획과의 연관성을 고려해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시민단체로 이루어진 당진시 그린뉴딜 시민기획단을 계획 수립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제안된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이번 연구 용역은 시민이 주도하는 저탄소 사회 전환 전략과 기후 위기 취약계층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 주도와 지방정부 지원으로 지역 맞춤형 기후변화 연구의 시작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최근 충남 공주지역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며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0일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우성면 거주 80대 여성 A씨가 의식 저하와 저혈압 등의 증상으로 혈액검사를 받은 결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양성으로 확인됐다. 지난 16일 기준 공주지역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는 4명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급성 열성 질환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특히, 참 진드기가 활동하는 4월에서 11월 사이 야외활동이 많은 중·장년층과 면역력이 약해지는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며, 예방백신이 없고 심하면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로 사망할 수 있다.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풀이 있는 곳에서 활동할 때에는 밝은 색 긴 옷을 입고 목수건과 모자, 장갑 등을 올바르게 착용해야 한다. 또한 진드기에 물렸을 시는 증상을 살펴보고, 물린 흔적(검은딱지, 물린자국)이 있나 빨리 찾아 치료하며 의심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한다. 김대식 공주시보건소장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청 카누팀이 부여에서 열린 대한카누연맹 주관 ‘제38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와 ‘제37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총 금 4개, 은 2개, 동 2개를 획득했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제38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신동진, 나재영 선수가 C-2 200M(40.094초), 500M(1분 49.6초)에서 금메달, C-2 1000M(3분 55.2초)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또, 이정민 선수가 C-1 200M(44.512초)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제37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는 신동진, 나재영 선수가 C-2 200M(40.277초), 500M(1분 49.4초)에서 금메달, C-2 1000M(3분 58초)에서 은메달, 이정민 선수가 C-1 200M(43.661초)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올해 대회를 마무리했다.
[sbn뉴스=천안] 이정현 기자 = 국책연구기관 연구원들가운데 상당수가 대학강의등 외부활동으로 최근 5년간 37억원을 수입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연구원중 절반 넘는 연구원들이 근무시간에 강의, '투잡'(Two Job)을 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감사원이 지난해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하 경인사)와 산하 26개 국책연구기관 감사 결과에 따르면 아예 신고조차 하지 않고 대학강의를 한 불법 사례도 상당수 파악됐다.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충남 천안병)이 경인사와 산하 26개 국책연구기관에서 받은 '연구원 대학강의 현황'이란 국감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구원 687명이 2467건의 대학강의를 신고했다. 이들이 강의를 통한 수입액은 모두 37억1867만원이었다. 전체 신고된 강의가운데 절반이상인 1326건(53.7%)은 일과시간 중에 이뤄진 것으로나타났다. 기관별로는 통일연구원 125건에 3억6000만원, 한국교육개발원 168건에 3억4000만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154건에 3억3000만원, 한국행정연구원 111건에 2억8000만원 등이었다. 일과시간 내 대학강의 비율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100%로 가장 높았으며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윤환중 충남대병원장과 한헌석 충북대병원장은 19일 공공의대 설립 반대와 함께 의대생 국가고시 재응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윤·한 원장은 이날 이날 충남대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윤 원장은 국감에서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이 공공의대에 대한 찬반을 묻자 "예산과 시간이 많이 투입되는 공공의대 신설보다는 이미 검증된 교육 인프라가 있는 국립대병원에 그 역할을 주는 게 효율적"이라고 답변했다. 윤 원장은 이어 "공공의대 목적을 의료 관련 교정직이나 보건 공무원, 역학 조사관 같은 공무직 의사를 길러내는 것으로 한정한다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임상 의사를 길러내 지역에서 일하게 한다면, 공공의대보다는 전국 국립대병원에 정원을 줘서 수련받도록 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 원장도 공공의대 설립에 대한 질문에도 답변은 마찬가지였다. 한 원장은 "공공의대 설립에 반대한다"라며 "입학부터 문제가 많고, 의학교육 부실화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 거점 국립대병원의 정원을 확대하고 (공공의대의) 인원을 거점 대학병원에서 교육하는 것이 좋다"며 "역학조사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보건의료원 건강검진센터가 오는 20일 문을 열고 국가 5대 암 검진에 들어간다. 건강검진센터는 신체 계측실, 초음파실, 내시경실, 유방 촬영실 등 각종 시설을 갖춰 원스톱 검진이 가능하다. 일반 검진은 언제나 받을 수 있고 암 검진은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암 검진 예약은 전화(940-4903~5) 또는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 해 출생자로 ▲위암 만40세 이상 ▲유방암(여성) 만40세 이상 ▲자궁경부암(여성) 만20세 이상 ▲간암(발생 고위험군) 만40세 이상이다. 대장암은 만50세 이상 주민이 매년 받을 수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애니가드’라는 마스크 제품으로 유명한 마스크 제조업체 ㈜E&W의 김태규 회장이 지난 16일 고향인 충남 서천군의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마스크 40만 장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국적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추진하는 추세에 따라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마스크를 기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E&W는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돼 마스크 품귀 현상을 겪은 지난 2월에도 마스크 15만 장을 기탁하며 해외입국자와 타지역 주민 방문 외 지역감염 발생 사례가 없는 청정한 서천군을 만드는데 기여한 바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소재 (주)오창건설 김종면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붕 수리 재능기부에 나섰다. 김 대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실시한 홀몸 어르신 가구 집수리 봉사에 참여했다.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장항읍 주민 A씨 집 지붕이 무너져 내부에서 하늘이 그대로 보이고, 전기도 끊긴 상황으로 지붕 교체와 함께 집수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생활이 어려워 자비로 지붕 교체에 어려움이 있는 A씨의 사정을 들은 김종면 대표는 850만 원가량 소요되는 교체 비용과 집수리 작업을 무료로 지원하겠다고 밝혀 신속하게 수리가 이뤄졌다. 김종면 대표는 “이웃들을 위해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봉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지붕 수리 봉사 활동을 다니고 있다”며 “이웃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덩달아 기쁘고 보람을 느껴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종면 대표는 매년 생활이 어려운 주민 3~4가구를 선정해 무료로 지붕 교체와 수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