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생태계를 위해 올해 900마리 길고양이 중성화(TNR)사업을 진행한다. 중성화사업 TNR은 포획 Trap, 중성화수술 Neuter, 방사 Return의 약자다. 길고양이의 개체수 조절과 길고양이로 인한 소음·종량제 봉투 훼손 등 시민불편을 줄이기 위해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해 스스로 살아가는 고양이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길고양이 708마리에 대해 중성화(TNR) 사업을 실시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길고양이 관련 민원이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515마리 중성화 수술을 완료했다. 올 하반기에는 11월 30일까지 동물보호단체, 관내 협약 동물병원과 협력해 400여 마리를 중성화할 계획이다. 주택 밀집지역에 대해 우선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고 접수 시 포획된 순서대로 수술을 시행할 예정이다. 중성화 수술 필요 시 천안시청 축산과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중성화한 고양이는 수술 시 왼쪽 귀 끝을 1cm 정도 잘라서 표시하기 때문에 일반 시민도 중성화를 하지 않은 길고양이와 쉽게 구분할 수 있다.
[sbn뉴스=아산] 신혜지 기자 = ㈜에스제이팜이 지난 7일 충남 아산시를 방문해 마스크 2만매를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의료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완근 에스제이팜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의료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세종] 윤석민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초선. 세종갑)은 금융결제원 전직 원장 7명이 퇴직 후에는 '셀프'로 상임고문에 위촉, 특혜를 받아왔다고 7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은 은행 간 소액 지급결제 인프라인 금융공동망을 운영하고, 공인인증서의 발급 및 관리를 수행하는 비영리단체다. 홍 의원은 이날 금융결제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역대 금융결제원장들은 퇴직 후 '셀프' 상임고문으로 위촉돼 고문료와 업무추진비 등을 받아왔다며 이처럼 말했다. 금융결제원은 금융위원회 정관 규정에 따라 상임고문 1명을 위촉할 수 있다. 상임고문은 신임원장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사 중에서 총회의 승인을 얻어 위촉하도록 되어 있다. 홍 의원은 "금융결제원의 역대 7명의 상임고문 모두 전임 금융결제원장으로, 사실상 셀프 위촉이나 다름없다"고 꼬집었다. 상임고문은 고문료 월 500만원, 업무추진비 월 190만원 외에도 전용 차량과 유류비, 본인·배우자 건강검진비 등을 지원받는다. 이가운데 최근까지 상임고문이었다가 물러난 전직 금융결제원장 A씨에게는 고문료 6000만원과 업무추진비 2190만원과 전용 차량(G80) 등 1년 동안 1억원이
[sbn뉴스=서울] 임효진 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7일 최근 미국 빌보드차트 정상을 차지한 방탄소년단(BTS)에 대해 병역특례를 전향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긍정적으로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대중문화예술인의 병역 연기와 특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전향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답변했다. 그는 "국위선양은 국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중문화 예술인들을 병역특례에 포함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어느 정도 이뤄졌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입영 연기는 좁은 의미에서의 병역특례"라며 "관계기관과 국민들의 정서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고 덧붙였다. 국위 선양을 한 대중문화예술인에게도 병역 연기의 길을 열어주는 내용의 병역법 개정안과 관련, 박 장관은 "국회에서 논의가 잘 됐으면 좋겠다"며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대중문화 예술인에 대한 병역특례 확대 적용은 지난 6일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방탄소년단에 병역특례를 주장하면서 촉발됐다. 이낙연 대표는 이와관련, 이날 열린 당 최고위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겨울철 발생 위험이 큰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그리고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우려로 가축사육 농가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충남 서천군은 내년 3월 말까지를 ‘구제역‧AI‧ASF 유입차단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하고 선제적 방역에 돌입했는데요. 관내 우제류 1만6615두 대상 구제역 백신 접종을 시작으로 방역 활동을 전개할 방침입니다. 보도에 변덕호 기자입니다. [기자] 추석이 지나자마자 뚝 떨어진 기온. 서천군은 겨울철 발생 위험이 큰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비해 5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6개월 동안을 ‘구제역‧AI‧ASF 유입차단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특별방역기간 동안 감염병 대책반이 구성되며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합니다. 대책반은 구제역‧AI‧ASF 방역을 총괄하며 소독과 예찰 활동을 착수합니다. 군은 구제역 예방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관내 소‧염소‧사슴 등 우제류 16615두에 접종을 마칠 예정입니다. 공무원과 공수의사로 구성된 백신 접종반은 사육 농가에 접종을 지원합니다. 50두 이하의 소규모 농가와 고령 농가 등 자가 접종이 어려운 농가를 우선으로 지원하며, 지원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와 LPG 화물차 신차 구입을 지원합니다. [기자] 조기폐차 지원은 배출가스 5등급의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 허용기준이 적용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의 소유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신차구입 지원 대상자는 경유차를 폐차한 후 LPG 1톤 화물차를 구입하는 소유자입니다. 이번 2차 지원은 각각 142대, 10대를 지원하며, 1차를 포함한 총사업비 7억6000여만 원이 투입됩니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서천군 환경보호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시면 됩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한국여자바둑리그 정규리그에서 8승 6패를 기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한 충남 보령머드팀이 폐막식에서도 MVP·다승왕 등을 휩쓸었다. 보령머드팀 최정 선수는 지난 6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린 2020 한국여자바둑리그 폐막식에서 MVP와 다승왕을 수상했다. 재단법인 한국기원이 주최하고 바둑TV가 주관한 2020 한국여자바둑리그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8개팀이 참가해 14라운드에 걸친 정규리그와 상위 4팀이 진출한 포스트시즌으로 진행됐다. 보령머드팀은 정규리그에서 8승 6패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고, 챔피언 결정전에서 부안곰소소금팀을 맞아 2승을 기록하며 창단 첫해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포스트시즌 우승으로 통합우승이라는 대업을 이뤘다. 개인 시상에서는 보령 출신인 세계랭킹 1위 최정 선수가 정규리그에서 13승 1패로 MVP 및 다승왕을 동시 석권하며 독보적인 존재를 뽐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문도원 감독의 탁월한 지도력과 최정 선수의 압도적인 경기력, 위기 때 빛난 강다정, 김경은, 박소율 선수들의 화합으로 창단 첫해 보령머드팀이 우승할 수 있는 기적을 선보였다”며 “시는 위드코로나 시대 비대면 스포츠를 통한 시민들에게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경기 평택시 소재 정보통신공사업체 ㈜비전(VISION)정보통신이 지난 6일 충남 태안군을 방문해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1만 매를 전달했다. 문병국 ㈜비전 대표는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며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서로서로 도와가며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1, 2차 기간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지 못한 여성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3차 카드 발급을 진행합니다. [기자] 이번 3차 대상자는 관내 만20세 이상~만75세 미만 여성농어업인 342명으로, 연간 20만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신분증과 자부담금 3만 원을 지참하고 NH농협중앙회 서천군지부, 장항지부, 서천군출장소에 방문하면 발급 가능합니다. 발급된 카드는 의료분야‧유흥업소를 제외한 전국 전 업종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변덕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안전하게 등하교해요!’ 서천여중고 ‘안전 통학로’ 개통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서천여자중고등학교 안전 통학로 데크설치 공사를 완료했습니다. 학교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좁고 굽은 경사로를 해소하고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룬 통학데크 설치로 안전하게 길목을 다닐 수 있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서천소방서, 환절기 대비 심뇌혈관질환 응급처치 집중 홍보 서천소방서는 지난 5일 환절기를 대비 심뇌혈관질환 환자 발생 시 초기 응급처치 중요성을 집중 홍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내용은▲119신고방법 등 고령자 사고유형에 따른 생활 안전 교육 ▲SNS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카드 뉴스 게시 ▲어르신 대상 소방안전교육 등입니다. *국립생태원, 중증장애인 대상 곤충시료 선별사 일자리 창출 국립생태원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곤충시료 선별사’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립공원공단‧한국장애인개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앞으로 타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 전문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 공무원이 집중호우 수해복구에 참여했던 군 장병들에게 편지 한 통으로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지난 8월 1일부터 3일까지 505여단 장병들은 주말을 반납한 채 동구 가양1동 수해 현장에서 복구활동을 벌였다. 가양1동 김미경 행정팀장은 이런 장병들의 수고에 감사하는 편지를 군부대에 전달했는데, 진심을 담아 전한 마음이 온 부대를 감동시켰다. 김 팀장의 편지를 받은 부대장은 저녁 취침 방송을 통해 김 팀장의 편지를 장병들에게 들려줬다. 김 팀장은 편지에 “주말에도 쉬지 못하고 가장 어려운 일을 도맡아준 장병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아직 앳된 얼굴들이지만 대한민국의 군인으로 뭉치니 이 어려운 일들을 해냈다. 자랑스럽고 든든하다”고 적었다. 이어 수해복구 활동 중 기억한 장병들의 이름을 일일이 적으며 고마운 마음과 함께 건강한 군 생활을 빌었다. 김 팀장의 편지는 잠자리에 누워 방송을 듣던 장병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은 6일 ‘우리 마을 쓰레기를 부탁해’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관련 부서 간 협업행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우리 마을 쓰레기를 부탁해 사업은 지난해 9월 주민자치 의제발굴 워크숍과 대군민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과제다. 지역 주민, 공무원, 전문가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공공서비스 디자인 기법을 활용, 수요자 중심의 문제 정의를 통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서천군은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지역 주민 현장조사와 인터뷰, 설명회, 원탁회의 등을 통해 6대 추진 전략을 마련하고 마산면 남이리를 시범마을로 선정했다. 내달부터 올 연말까지 시범 운영 후 내년에는 마산면 전체, 2022년에는 서천군 전역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단계별 체계적인 사업 실행을 위해 국민디자인단 총괄 부서인 자치행정과에서 내년까지 시범운영 모델을 정립한 후 2022년부터 환경보호과에서 서천군 전역으로 확산·시행키로 상호 협의했다. 노박래 군수는 “양 부서는 오늘 협약 내용을 성실히 준수해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이번 사업이 시범 운영에서 끝나지 않고 서천군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찰서가 오는 30일까지 입·출항 선박을 대상으로 불시에 연료유 샘플을 채취, 전문 분석기관에 의뢰하며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 준수여부'를 단속한다. 선박에서 사용하는 연료유에 함유된 황은 연료유 연소 시 황산화물로 배출되어 산성비와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며, 호흡기 질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선박의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은 국내에서만 운항하는 선박의 경우 경유 0.05%, 중질유 2.0에서 3.5%까지이며, 국제항해에 사용되는 선박은 유종에 관계없이 0.5%로 규정돼 있다. 만약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을 초과한 연료유를 사용한 자는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보령해경은 정박·계류하는 화물선, 유조선, 예인선 등에 대해 선박에서 사용하는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 준수와 더불어 400톤 이상 선박대상 연료유 공급서와 견본 보관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sbn뉴스=서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산시와 태안군의 해안으로 둘러싸인 '가로림만'에 멸종위기 해양보호생물인 점박이물범과 흰발농게, 노랑부리백로가 나타났다. 가로림만은 지난 2016년 국내 최초로 해양생물 보호구역으로 지정될 만큼 청정 갯벌이며, 국가보호종 10종과 포유류, 어류, 조류, 동물, 식물 등 420여 종이 서식하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점박이물범은 천연기념물 제331호로 백령도에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가로림만에서도 발견돼 놀라움을 주고 있다. 해안 개발로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든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흰발농게 역시 가로림만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제361호인 노랑부리백로와 보호 대상 해양생물 거머리말, 그리고 풀망둑, 도둑게, 흰이빨참갯지렁이, 도요새, 괭이갈매기 등 여러 종을 볼 수 있다. 서산시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생태 보존과 복원, 어민들의 삶의 터전 유지 등을 위해 가로림만을 해양정원으로 조성코자 충남도·태안군과 함께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며, 올해 12월 내 조사에서 통과되면 본격적으로 가로림만 해양정원으로의 조성을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국내외 핫이슈로 등장한 지난달 북한군의 해수부 공무원 총격피살 사건과 관련, 국민절반이 정부 후속 대응이 부족했다는 의견이 6일 나왔다. 적절했다는 답변은 고작 10명 중 1명 정도였다. 북한 NLL지역내에서 벌어진 사건이라 우리 정부는 남북공동조사와 재발방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으나, 북한측은 침묵하는 상황이라 실마리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가운데 정부 대응을 두고 국민 10명 중 5명 가량인 절반 가까이가 ‘후속 대응이 부족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평가했다. 반면 정부 책임론이 ‘정부 대응이 적절했다’거나 ‘대응은 부족했지만 책임을 묻기 어렵다’는 의견보다 높게 나타났다. 6일 경향신문·한국리서치가 창간 74주년 기념 여론조사 결과, 사건 발생 후 정부 대응에 대한 평가에서 ‘국민 생명을 지키는 데 실패했고 후속대응이 부족했으므로 정부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응답이 49%로 분석됐다. 이에 반해 ‘북측에 공동조사를 요청하는 등 후속대응은 적절했다’는 응답은 13%에 불과했다. 또한 ‘후속대응은 부족했지만, 북측 책임이 더 큰 사안이기 때문에 정부 책임을 묻기 어렵다’는 응답은 24%였다. 정부 대응에 대한 긍정·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