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과 전문의를 임상자문의로 위촉해 전문적인 정신과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할 수 있는 내용은 모든 정신과적 문제를 포함한다. 코로나로 인한 일시적인 불안감, 스트레스, 불안, 가족문제, ADHD, 공황장애, 우울증, 자살생각 등 어떤 문제라도 상담이 가능하다. 당진시는 정신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정신과적 문제가 있는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담은 매주 수요일 사전예약을 통해 실시하며, 상담 시에는 발열측정, 마스크 착용의무화 등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환자 및 가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상담문의는 당진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전화로 하면 된다.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추석 명절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지원한다. 마스크 지원 수량은 2인 이하 가구 KF-94 등급 50매씩, 3인 이상 가구 100매씩이다. 3~13세 어린이에게는 가구별 지원과 별도로 KF-AD 아동용 마스크를 1인 50매씩 지원한다. 지난 23일 시작된 마스크 배부는 29일까지 계속되며, 수혜 대상은 1만5979가구, 어린이 2500여 명이다. 지원 방법은 인구가 많은 청양읍의 경우 주민이 직접 청양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령해야 하고 나머지 9개 읍면은 각 마을 이장·반장을 통해 이루어진다. 어린이용 마스크는 3~7세의 경우 보호자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수령해야 하고, 8~13세는 각 초등학교가 배부를 담당한다. 전체 배부 후 남은 분량은 저소득층에 추가로 지원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군민들께서도 마스크 착용이 최고의 백신이라는 생각을 갖고 명절 건강을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산] 신혜지 기자 = 지난 23일 충남 서산시가 한국수자원공사, 서산노인복지센터와 ‘독거노인 사회안전망 서비스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의 골자는 K-water의 스마트 검침기술을 활용해 장기간 사용이 없을 시 문자알림(서산노인복지센터 등)을 통해 독거노인의 안전을 돌볼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다. 서산시는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안전 체계망을 이중·삼중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10월부터 팔봉면 독거노인 107가구 먼저 스마트 미터 기술을 활용한 독거노인 사회안전망 서비스를 본격 시행하고 내년 대산읍, 해미‧운산면 등 점차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매 추석 진행됐던 서산 해미읍성 민속행사를 코로나19 여파로 취소했다. 그간 서산 해미읍성에서는 명절기간 ▲전통문화공연(줄타기, 사물놀이) ▲전통공예시연 ▲민속놀이(투호,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와 ▲다양한 먹거리 체험 등을 진행해왔다. 올해 추석 연휴에는 전통주막과 국궁장, 연판매소 등 기존 시설만 방역지침 준수하에 운영하며, 타 프로그램은 일체 취소한다. 김기삼 서산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코로나19가 추석연휴동안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이번 추석은 모든 프로그램을 취소했다”라며 “기존 시설은 이용 가능하나 마스크 쓰기 및 체온체크, 명부작성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내달 5일부터 31일까지 도내 소와 염소를 대상으로 2020년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 동절기 이전, 구제역 면역력 확보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접종은 도내 1만 4000호에서 사육중인 소와 염소 약 57만두가 대상이다. 다만, 예방백신을 사전에 접종해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과 2주 내 도축 출하 예정인 가축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종 방법은 50두 미만 소 사육농가와 300두 미만 염소 사육 농가는 공수의 등이 접종을 지원하고, 그 외 전업규모 농가는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도는 이번 일제접종이 제대로 실시됐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일제접종 4주 후 지역별 구제역 백신항체 양성률을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시 양성률이 법정 기준치(소 80% 이상, 염소 60% 이상)에 미달할 경우 과태료 부가와 추가접종, 1개월 후 재검사 등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 도 관계자는 “구제역은 철저한 백신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인 만큼, 사육 중인 모든 개체에 대해 일제접종을 빠짐없이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2016년 3월 구제역 마지막 발생 이후 현재까지 4년 이상 구제역 비발생을 유지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사회적기업과 저소득층, 사회복지기관·시설을 위한 '일석삼조' 성금 1억 원을 충남도에 쾌척했다. 일석삼조란 도내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구매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기관·시설 등 필요한 곳에 제공, 사회적기업·저소득층·사회복지기관을 모두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남도는 이번에 기부 받은 성금을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사회적기업 제품 및 서비스 구매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구매한 물품은 저소득층과 사회복지기관·시설 등 필요한 곳에 지원할 예정이다.
[sbn뉴스=세종] 이은숙 기자 =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전국의 10만6000명의 공인중개사들이 정부가 중개사 없는 부동산거래시스템 구축검토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중개인 없는 부동산거래시스템 구축’은 전면 백지화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협회는 23일 "중개사 없는 부동산거래시스템 구축에 결사반대한다는 뜻을 담아 시위 등 조직적인 행동을 통해 공인중개사 생존권을 사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8000억원을 들여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지능형 정부화)'을 통해 중개사 없는 부동산거래시스템 구축과 함께 ‘부동산거래분석원 설립'을 검토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부터다. 1986년 설립, 전국 19개 시·도지부와 256개 시,군,구지회, 그리고 2015개 읍,면,동분회 로 전국조직을 갖춘 한국공인중개사협회(회장 박용현)은 23일 "중개사 없는 부동산거래시스템 구축에 결사반대한다는 뜻을 담아 시위 등 조직적인 행동을 통해 공인중개사 생존권을 사수하겠다"며 정부 정책검토를 백지화를위해 전면적인 반대투쟁에 나섰다. ▶▶공인중개사협회는 22일 이에대한 입장을 내고 정부의 ‘중개인 없는 부동산거래시스템 구축정책에 대해" 10만6천 개업공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안에 34만평 규모의 골프장이 들어선다. 지난해 당진시와 라미드그룹은 석문산단 안에 ‘당진 플라밍고CC’를 조성키로 협약, 오늘(23일) 기공식을 가졌다. 내년 12월 준공·운영 목표로 총 2000억을 투입해 13만3467㎡(34만2874평) 부지에 대중제 골프장 30홀과 클럽하우스, 관리동 등을 조성한다. 라미드그룹 관계자는 “여성골퍼와 바쁜 직장인들의 출근전, 퇴근후 6홀·12홀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골프장 조성을 목표로 한다”라고 전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23일, 충남도와 충남 15개 시·군이 추석 명절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코로나19 종합대책 영상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충남도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노래연습장과 영화관, 관광지 주변 음식점, 목욕탕·사우나, PC방, 전통시장·백화점·마트 등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수시로 중점 점검한다고 밝혔다. 또 도내 24개 고속도로 휴게소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여부와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30인 미만 소규모 장애인거주시설과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점검도 실시한다. 내달 3일과 9일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는 수도권 집회와 관련해서는 참석 자제 권고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고, 전세버스 업체에는 집회와 관련한 운행을 중단할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지난달 23일부터 발령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대한 연장 여부는 추석 연휴 이후 도내 확진자 발생 추이를 고려해 조정을 검토키로 했다. 최근 집합금지 조치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위험시설 12개 업종에 대한 도 차원의 100만 원 재난지원금 지급은 전체 4987곳 중 4438곳이 지원을 신청하고, 4430곳에 지원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대덕구 이현동에서 ‘대청호오백리길 이현동 호박마을 힐링여행’이 오는 25일부터 10월 16일까지 운영한다. 참여를 원할 경우 호박마을 힐링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유튜브 방송(호박마을 투어), 호박퀴즈, 호박사진 이벤트 등 온라인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현동에서는 호박터널 개방, 호박전시, 호박 포토존이 설치돼 거대습지와 함께 대청호의 가을정취를 만끽할 수 있으며 보물찾기 이벤트 등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된다. 이벤트 경품으로 대전시 내 호텔 숙박권(3명), 대청호 로컬 농산물(100명), 호박(100명), 음료 기프티콘(30명) 등이 주어진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호박터널 입장 시 마스크착용, 체온검사, 사회적거리 유지, 방문자 기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가 도내 하천·호소·저수지 등 19곳에 토종 어종 60만 마리를 방류한다. 방류는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방류지역은 보령시(보령댐·청천지·주산·웅천·성주천), 아산시(아산호·삽교호), 서산시(대호호·중왕지·가사지·용현계곡), 논산시(탑정호), 당진시(대호호·삽교호), 부여군(지천·용두), 서천군(주항지·서부지), 예산군(예당호) 등이다. 이번에 방류하는 품종 및 물량은 △붕어 40만 마리 △동자개 2만 마리이며, 민물고기센터에서 이른 봄부터 친어 관리 및 인공 종자 생산을 통해 관리해 온 우량치어다. 이번 자원 조성에 이어 오는 10월 중순 다슬기 50만 패도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충남수산연 관계자는 “이번에 방류한 어린 물고기가 성장할 수 있도록 방류 수면에서의 일정기간 어구 제한, 포획 금지 조치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귀성객 대상 거점세척소독시설을 확대 운영하며 코로나19·가축 전염병 예방 태세를 갖춘다. 먼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연휴기간동안 귀성객 차량 내‧외부 및 대인소독을 실시한다. 거점세척소독시설은 구제역·AI·ASF 등 악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만들어진 시설로, 차량 내·외부는 물론 사람까지 소독이 되는 시설이다. 소독시설 2개소는 홍성읍과 광천읍에서 오전 3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 = 지난 21일부터 양일간 국회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열려 조병현, 조성대 중앙선관위원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대개의 언론은 후보자들에 대한 자질검증보도에 맞춰졌다. 하지만 <본지>는 후보자들의 자질검증은 물론 수년 째 중앙선관위가 씨름하며 답을 내지 못하는 '지방의원들의 후원회설치'에 대한 이들의 입장을 더 주목했다, 왜냐면 지난 1980년부터 정당의 중앙당을 대상으로 처음 도입된 정치 후원회 제도에 모순이 있기 때문이다. 이 정치후원회제도는 그간 목소리가 큰 쪽으로 서서히 허용되어 현재는 대통령·지역구 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 선거의 후보자가 후원회를 두어 정치자금을 모금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청문회에서 지방의회의원 후원회 설치법안을 두차례나 냈던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3선·천안 을구)은 조병현. 조성대후보들에게 이 문제에 대한 사전서면질의를 통해 입장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1980년에 도입된 정치 후원회 제도는 현재 국회의원과 대통령 ‧ 지역구 국회의원 ‧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의 후보자만 후원회를 두어 정치자금을 모금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장항읍에 오는 2023년까지 조성될 게스트하우스 ‘장항 아우름 스테이’에서 할머니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밥상이 제공됩니다. 서천군은 지난 21일 군수실에서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와 ‘할머니 밥상’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기자] 앞서 지난 7월 서천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0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에 선정, 장항화물역 일대의 방문자 숙소와 도선장 가는 길의 옛 여인숙 건물 등을 활용해 오는 2023년까지 레트로 감성 게스트하우스 ‘장항 아우름 스테이’를 조성키로 했습니다. 이 게스트하우스 조성에는 국비 최대 20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됩니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장항 아우름 스테이’ 게스트하우스 식사 제공을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가 맡아 지역 로컬푸드를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김윤태 지회장은 “서천군에서 역점 추진하는 사업에 노인 일자리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어르신들이 평소 자식이나 손주들에게 해주는 평범한 식사 한 끼가 관광객들에게는 지역을 느끼는 특별한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재향군인회가 추석을 맞아 무연고 분묘 벌초 봉사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기자] 지난 21일, 서천읍 둔덕리 인근 묘소에서 서천군 재향군인회 회원 등 11명이 모여 벌초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재향군인회는 200여 개가 넘는 무연고 분묘를 찾아 1시간가량 벌초 봉사를 진행했습니다. 강성민 재향군인회 회장은 앞으로도 벌초 등 봉사를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강성민 / 서천군 재향군인회 회장재향군인회가 할 수 있는 한은 민족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돌아가신 분들을 위해서 벌초나 그 밖의 봉사를 있는 대로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서천군 재향군인회는 지난해에도 둔덕리 무연고 분모를 찾아 벌초 봉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