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플래티넘크래프트맥주가 충남 예산에 둥지를 틀고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제맥주 공장을 짓는다. 18일 플래티넘크래프트맥주는 충남도, 예산군과 투자협약을 맺고 중국 산둥성 연태 소재 수제맥주 공장을 청산하고, 예산신소재일반산업단지 내 1만6500㎡ 부지에 생산시설을 신규 건립키로 했다. 수제맥주 생산시설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인 연간 4000만ℓ의 수제맥주를 생산하는 공장을 예산군에 건설하며, 이를 위해 2023년 9월까지 353억 원을 투자한다. 예산군에 따르면, 이번 투자협약에 따른 관내 생산유발 효과는 86억5600만 원, 부가가치 효과는 13억2100만 원에 달한다. 3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플래티넘크래프트맥주는 지난 2010년 중국 연태, 2017년 충북 증평에 공장을 세운 바 있으며, 현재 국내 1700곳 이상의 편의점과 백화점, 슈퍼마켓체인 등에 생산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양육 가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2차 아동돌봄 특별지원금 20만 원을 지급한다 이번 특별지원금은 만7세 미만의 영유아들에게 지급됐던 1차 아동돌봄쿠폰과 달리 초등학생까지 대상이 확대됐으며 별도의 신청 없이 지원금 20만 원(현금)이 계좌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 중 미취학 아동은 천안시에서 일괄 지급하며, 초등학생은 교육청에서 지급할 예정이다. 이에 천안시의 지급 대상은 올해 9월 기준 아동수당 수급자 4만871여명이며 예산은 81억여 원(국비) 규모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추석 전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아동양육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풍성한 추석명절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태안] 변덕호 기자 = 지난 19일 오후 4시경 충남 태안 몽산포해수욕장에서 딸과 물놀이를 하던 4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태안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딸과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A씨(43)는 파도에 휩쓸려 물에 빠졌고, 인근 피서객들이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물놀이 중 튜브가 뒤집히며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sbn뉴스=아산] 신혜지 기자 =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와 대한적십자사 아산지구협의회가 자가격리자 지원용 식료품 400상자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보행 보조차 60대를 충남 아산시에 전달했다. 지난 18일 오세현 아산시장과 유창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 최병옥 아산지구 봉사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지원을 위해 20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400상자를 지원했으며, 대한적십자사 아산지구협의회 봉사대원들은 이웃돕기 성금모금을 통해 900만 원 상당의 보행보조차 60대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식료품 세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 중인 이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보행보조차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질병·장애등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하신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유창기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 중인 분들과 거동이 불편하신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대한적십자사에서 마련한 이번 구호물품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산시에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서산시 동부지역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오는 2022년 6월 개소를 목표로 추진된다. 21일 서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 건강생활지원센터 확충사업’에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2년까지 국ㆍ도비 11억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시비 포함 총 36억 원을 투입해 동문동 34-1번지 일원 지상 3층(연면적 1,000㎡) 규모의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은 새롭게 옮겨지게 될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 바로 옆이라 시민들에게 더욱 편의를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건강생활지원센터가 건립되면 ▲금연·절주·재활 등 건강생활실천사업 ▲고혈압·당뇨·비만 등 만성질환관리 ▲치매·정신건강관리 등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각종 감염병에 관한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은 물론, 보건서비스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코로나19 확산으로 육아 부담이 가중된 부모들을 위해 충남 청양군이 아이돌봄서비스를 확대한다. 이용 시간과 지원 비율을 늘리고 부모 부담을 줄이는 내용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적용할 예정이다. 특례 혜택은 지자체나 교육청의 휴원, 휴교 또는 원격수업 결정으로 양육공백을 안게 된 부모가 평일 오전 8시~오후 4시 사이 돌봄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제공된다. 지원 시간은 정부지원 한도(연 720시간) 외 추가가 가능하고 이용요금(시간당 9890원)은 정부지원 비율을 확대해 모든 유형(가~라)의 가구를 대상으로 40~90% 지원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양육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다. 부모들은 각각의 상황에 따라 시간제(일반형, 종합형)나 영아 종일제, 질병감염아동지원, 기관연계지원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읍면사무소나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이용자와 돌보미 연계를 담당한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행정수도 이전‧완성 공주시 범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은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21일 주간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잠시 주춤했던 행정수도 이전 논의가 다시 본격화되고 있다”며 “11만 공주시민의 입장과 뜻을 모아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주체자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학계와 연구기관, 시민대표,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이른바 행정수도 이전‧완성 공주시 범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25일 출범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위원회 역할은 정부와 국회 등에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규정된 상생발전 지원 종합대책 시행을 촉구하는 한편 청와대 및 국회, 대법원 등 국가기관과 공공기관 이전을 세종시 주변지역까지로 확대‧분산 배치해야하는 당위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세종시가 행정수도 이전‧완성으로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의 거점이 되기 위해서는 정치권의 정략적인 접근은 과감히 버리고 실질적인 실천계획을 진지하게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찰서가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61일간 불법어업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 실시한 결과 어선 15척이 적발됐다. 적벌된 어선들은 ▲무허가 어업(3척) ▲불법어구 적재‧사용(11척) ▲포획금지 기간 위반(1척) 등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민원신고에 의한 적발이 13척으로, 보령해경은 수산자원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사회적 감시능력이 향상 된 결과로 풀이했다. 성대훈 보령해양경찰서장은 “최근 어획량 감소에 따라 어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수산자원 보호에 대한 인식 전환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다”며 “선량한 어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고질적 불법어업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목망 등 불법어구를 적재‧사용 할 경우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무허가로 수산업을 경영 할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2년에 걸쳐 세종경찰서 유재옥 형사팀장과 충남경찰청 프로파일러 최규환 경위의 노력을 일본 신행여행지 호텔에서 발생한 신부의 사망사건. 객실안에서 두사람만 있었으나, 신부가 객실화장실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주장과 함께 현지에서 화장까지해 묻힐 뻔한 사건이었으나 유.최 경찰관이 의문점을 토대로 재수사해 끝내 범인이 신랑이었음 밝혀낸 사건이다. 더구나 보험금신청문의를 중심으로 객실내에서 신부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때 신랑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 지 의문을 토대로 추적해 결국 사건을 해결한 것이다. 한국일보는 21일 자에서 '오사카니코틴 살인사건-계획된 알리바이 술술 읊던 사이코패스, 심리 부검에 무너졌다'란 제목으로 몇해전 충청도에서 일어난 이 사건을 심층적으로 다뤘다. 미궁에 빠질 뻔한 위장살인, 오사카 니코틴 살인사건의 범인은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된 채 마무리됐다. ▶▶한국일보의 보도 내용은 이렇다.[보도 전문] "최 경위, 용의자인 남편 진술이 탄탄하긴 한데 사건이 좀 의심스러워요. 검토 한 번 해주시죠." 미세먼지로 하늘이 뿌옇던 2017년 12월 어느 날. 충남경찰청 프로파일러 최규환 경위에게, 유제욱 세종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소속 손흥민이 한 경기에서 무려 4골을 폭발시켜 세계축구의 대기록을 썼다. 자신의 최대 기록이자 유럽등에 진출한 한국인 선수의 새로운 기록이자 기적이다. 코로나 19 확산사태로 지치고 예민한 한국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선사한 대 기록이다. 경기 후 영국매체들은 흠잡을데 하나없는 경기였다며 10점만점에 10점을 매겼다. ▶▶21일 YTN등 내외신 기사를 종합하면, 토트넘은 20일 (현지시간) 사우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빠를 질주를 이용한 상대진용 침투와 골 결정력을 보이며 믿기 어려운 골 퍼레이드는 전반 종료 직전 시작됐다. 케인의 긴 크로스패스를 놓치지 않고 따라가 오른발로 골문 왼쪽을 겨냥했다. 첫골은 각도가 전혀 나오지 않는 어려운 슈팅이었으나 완벽한 발끝 감각으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들어서도 손흥민의 득점 행진은 폭발했다. 케인의 짧은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1대 1 찬스를 만든 뒤 왼발로 골문 구석을 찔러 2번째 골을 넣었다. 다시 15분 뒤, 이번에는 위로 띄워준 패스를 받아 골키퍼 가랑이 사이로 또 한 골을 넣으며 프리미어리그 첫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외신과 이를 중계한 방송들은 '손흥민
[sbn뉴스=대전] 이정현 기자 = 자신의 회사가 공사수주와 관련한 이해충돌 의혹에 휩싸인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 "의혹을 더이상 그냥 방치할 수없다"며 21일 직접 해명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다. 논란을 키우고 싶지 않아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은 것이 더 큰 오해의 빌미가 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박 의원실은 "박 의원은 오는 21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안별 해명을 자세히 담은 보도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국회 국토교통위소속 박 의원 친인척 명의 건설회사가 국토교통위 산하기관에서 400억원대 공사수주 등 모두 1000억원대 공사를 따냈다며 야당과 시민단체가 의혹을 제기했으나, 대응하지 않으면서 파장이 확대되기 때문이다. 박 의원실 관계자는 이날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박 의원측이) 가만히 있으니까 (의혹이) 다 사실처럼 보이더라. 내일(21일) 보도자료를 보면 뭐가 잘못된 건지 아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수주를 청탁한 게 사실이라면) 박원순 당시 서울시장이 가만히 있었겠나. 야당 의원이 청탁한다고 하는 성격이 아니다"라며 "(박 의원을 검찰에 고발한 단체 등에 대해) 무고죄 고소도 적극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가운데 한때 최고의 급증세를 보인 20일 충청권 4개 시·도에서도 확진자 발생이 한풀 꺾여 3명에 그쳤다. 방역기관과 충청 해당지자체들, 그리고 충청시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철저한 준수의 노력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코로나 19확산의 종식은 쉽지않은데다. 코로나 19확진자의 'n차'감염속도가 적잖은 확산 후유증을 남기는 만큼 4통8달의 충청권 시민들의 '생활속 거리두기준수'에 동참이 요구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대전·충남·충북을 포함해 전국에서 82명 늘어 누적 2만2975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13일(56명) 이후 38일 만에 처음으로 100명 아래인 두 자릿수로 떨어진 것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의 집단발병이 본격화한 8월 15일 이후 연일 세 자릿수를 기록하며 500명대 가까이 치솟다가 300명대, 200명대, 100명대를 거치며 두 자릿수까지 내려온 것이다. 하지만, 전국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는 데다, 감염 경로를 알지 못하는 '불분명' 환자 비중이 28%를 넘어 언제든 감염 규모가 다시 커질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4.15 제21대 총선'을 석달 쯤 앞두고 지난 1월 경향신문에 기고한 칼럼에서 더불어민민주당을 빼고고 투표하자고 제안한 고려대 사학과 임미리 연구교수. 칼럼이 나온 뒤 민주당과 시민단체 등이 임 교수를 사전선거운동 또는 공직선거법위반을 들어 검찰에 고발했다. 물론 검찰고발에 대한 논란과 함께 언론보도 자유를 훼손했다는 부정적 기류가 당내에서도 흐르자, 민주당은 2월 14일 고소를 취하했다. 서울남부지검은 이를 수사해 19일 임 교수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사전선거운동기간 위반죄엔 무혐의를, 투표참여 권유활동 규정 위반죄엔 기소유예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검찰은 민주당과 시민단체등이 고발한 혐의중에 절반은 무죄, 반은 유죄라는 절묘한 판단을 내린 것이다. 임 교수 투표참여 권유활동 금지 위반 혐의를 적용해 기소유예했다. 기소유예란 혐의는 인정되나, 검사가 여러 정황을 고려해 피의자를 재판에 넘기지 않는 불기소 처분이다. ▶▶임교수의 칼럼의 주장의 핵심은 임 교수는 경향신문에 기고한 '민주당만 빼고'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골자는 그의 주장이 담겼다. 일부의 칼럼들이, 언론인들이 쓰는 칼럼마저 맥없이 여권의 편만을 들거나, 청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김홍걸 의원은 자신의 제명결정과 관련,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켜 국민들께 심려를 끼치고 당에 부담을 드린 것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밝혔다. 그러나 여권 일각에서 제명과 함께 의원직 사퇴 압박 주장 등에 대해서는 이렇다할 언급이 없었다. <본보 18일자보도> 김 의원은 재명결정이 알려진 하루 만인 19일 의원실의 명의로 입장문을 내고 "당의 출당 결정을 선당후사(先党後私)의 마음으로 무겁고 엄숙히 받아들인다"며 이처럼 말했다. 그러나 최인호 당 수석대변인이 전날(18일) 이낙연 당 대표가 긴급 소집한 최고위원회의 직후 밝힌 자신의 제명사실과 당 감찰조사 등에 소극적이었다는 취지로 말한데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김 의원실은 "단지 최인호 대변인의 브리핑에서 '감찰 의무에 성실 협조할 것으로 보이지 아니하였음'이라는 부분은 사실이 아니다'"고 먼저 꺼냈다. 그러면서 "18일 오후 2시경 의원실에 윤리감찰단 간사가 찾아왔다"며 "김 의원이 자리를 비운 상황이라 보좌관이 만났고, 오늘까지 소명자료를 제출하라는 요구에 승낙했다. 의원의 대면 조사 일정까지 협의를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이
[sbn뉴스=내포·서울] 이은숙·임효진 기자 = 지난 3월 코로나19 확진자였던 20대 여성이 치료로 나은 뒤 또다시 4월 초 양성판정을 받는사례가 나와 의학계가 주목하는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특히 이같은 사례는 세계에서도 극히 드문것으로 두 차례이 확진 때 감염원인 코로나19 유전자형이 서로 다른 것으로 추정돼 결론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진다. ▶▶이런 가운데 국내 서해안 중에 청정도시이자 최고의 관광지로 꼽히는 보령(대천)지역이 추석연휴를 1주일여 앞두고 중.고교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확산, 방역당국이 초긴장 상태다. 이에 따라 보령시 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40여 개 학교는 21일과 22일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19일 <sbn뉴스>가 보령 현지를 찾아간 이날 오전 9시 현재 보령시청 관계자가 소개한 총 확진자는 모두 21명으로, 신규확진자는 없으나 치료 중인 감염자는 18명이며 408명이 격리상태였다. 문제는 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데 이어 인근 중학교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보령시 관계자는 "보령은 전국의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4계절 관광지로 2차 감염을 차단하지 않으면 10만 명 도시로 확산과 함께 전국으로 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