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도가 코로나19 집단감염 고위험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를 제한으로 완화하고 방역 수칙은 기존보다 강화합니다. 또 2주 동안의 집합금지로 타격을 입은 4103개 고위험시설에 대해 정부 재난지원금과 관계없이 100만 원의 지원금을 일괄 지급합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양승조 지사는 지난 9일 기자회견에서 '고위험시설 방역조치 변경 및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양승조 / 충남지사11곳의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조치를 ‘집합금지’에서 ‘집합제한’으로 변경하여 운영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지난달 23일부터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졌던 노래연습장‧유흥주점‧PC방 등 고위험 11개 시설을 9일 정오를 기점으로 집합제한으로 완화했습니다. 이는 지난 2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추진됨에 따라 점차 도내 확진자가 줄어드는 상황을 고려한 결정입니다. 다만 방문판매업은 천안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이번 완화 조치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양 지사는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조치를 완화하는 대신 방역수칙은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방역수칙 위반사례 적발 시 해당 업체에 즉시 집합금
[sbn뉴스=내포] 신혜지 기자 [앵커] 수도권에 사는 여성 A씨가 충남 홍성군 홍북·홍성읍 소재 친인척 집에 다녀간 후 일가족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가족이 유아부터 30대,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만큼 지역사회 감염경로가 더 넓어져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신혜지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지난 10일 충남도·홍성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홍성 11번 확진자의 50대 여동생 A씨가 경기 안양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1∼4일 친인척 집에 함께 생활했던 일가족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날 확진된 A씨가 수도권 다른 확진자들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당시 A씨와 접촉한 홍북읍 친인척 4명, 홍성읍 친인척 4명과 자주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홍성지역 일가족 확진자들의 동선에 특별한 점이 없는 것으로 미뤄볼 때 A씨를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보건당국은 확진자 중에 3살과 9살 어린이도 포함돼 있어 이날 오전부터 어린이들이 다니는 어린이집 원생과 초등학교 학생, 교사 등 179명의 검체 채취를 통해 검사를 의뢰 중입니다. 한편 이번 홍성지역 일가족 8명의 감염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코로나19 불황에도 대박 난 음식집이 있습니다. 바로 충남 서천군의 한 중화요리집인데요. 이 중국집은 TV프로그램인 <생활의달인>에 출연해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기자] 할아버지와 아버지, 아들까지 3대째 중화요리를 선보이는 서천의 한 중국집이 SBS 생활의 달인에 출연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점심시간인 12시부터 2시 사이 200여 명 이상의 손님이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입니다. 대표 메뉴로는 잘 숙성시킨 돼지고기를 바싹하게 튀긴 탕수육과 늙은 호박, 매실청, 비법재료를 춘장에 볶아서 맛을 낸 짜장면입니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명부 작성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관내 서천특화시장과 장항전통시장의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기자] 이번 점검은 추석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입니다. 대상 시설은 서천특화시장과 장항전통시장으로, 건축‧전기‧가스‧기계‧방역 분야의 안전점검을 진행합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출입자 명부 관리 여부, 사업주‧종사자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의 대표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케이팝(K-POP) 월드 댄스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천안문화재단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해마다 개최했던 천안흥타령춤축제2020을 취소했지만, 올해는 한류 콘텐츠 ‘케이팝 댄스’를 주제로 세계 한류팬을 겨냥한 ‘케이팝 월드 댄스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콘테스트 참여 방법은 국내외 케이팝을 사랑하는 누구나 케이팝 음악에 맞춰 춘 커버댄스 또는 창작안무 영상 등을 참가지원서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월 11일까지이며, 개인 유튜브 등 SNS 계정에 해시태그와 함께 참가영상을 업로드하면 가산점이 부여된다. 최종 결선에 오른 팀들의 영상은 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통해 공정하게 심사될 예정이다. 이번 콘테스트는 특히 총상금 2450만원의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경연대회로, △대상 1000만 원(1명) △금상 500만 원(1명) △은상 200만 원(2명) △동상 100만 원(3명) △장려상 50만 원(5명)의 상금을 수여한다. 케이팝 월드 댄스 콘테스트 2020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천안흥타령춤축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1일 천안시 입장면 포도 재배농가에서 ‘포도 신품종 홍주씨들리스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국산 품종인 홍주씨들리스는 산 함량이 0.62%이며 당도는 18브릭스로 샤인머스켓과 비슷한 수준이다. 홍주씨들리스는 새콤달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으로 최근 국내에서 수요가 많은 껍질째 먹는 포도 시장에서 수입산 품종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윤홍기 과수팀장은 “홍주씨들리스는 청포도 샤인머스켓과 함께 포도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되는 품종”이라며 “이번 평가회를 통해 재배 현장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재배 농가에 보급을 확대해 포도 농가의 소득을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안전신고 포상금 지급대상에 코로나19 방역 위반 신고 사항을 추가 신설, 최대 100만 원까지 지급한다. 최우수 신고에 대해서는 100만 원을 포상금으로 지급하고, 우수 신고는 50만 원, 장려 신고는 10만 원 등 포상액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조치는 다른 안전신고와는 달리 코로나19에 대해서만 별도의 포상을 실시한다. 대전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의 코로나19의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키고, 코로나19 방역 관련 위반사항에 대한 신고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전신문고를 통한 안전신고는 시민들의 자발적 신고와 참여를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제도다. ‘안전신문고’모바일 앱(웹사이트도 가능)을 통해 안전 제안 및 생활주변의 위험 요소에 대해 시민 누구나 신고할 수 있고, 우수 신고자에 대해서는 상ㆍ하반기 각각 1회씩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올해 초부터 코로나19가 크게 확산되고, 장기화함에 따라 지난 7월 6일부터 코로나19 위반 신고전담팀을 구성하고 코로나19 관련 위험요인에 대해서도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받고 있다. 그동안 안전신문고를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립무용단은 제68회 정기공연 ‘사계-잊혀진 계절 이야기’를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아르떼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 한다. 이번 제68회 정기공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019년 기획공연 ‘다시 날다’중 작품 ‘사계’를 재구성ㆍ각색해 무대에 올린다. 코로나19로 인한 역경의 계절은 곧 잊혀지고, 평범하게 무심코 보냈던 찬란한 사계(평범한 계절)를 맞이할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황재섭 예술감독의 작품의도가 엿보인다. 이번 공연은 무 관중,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아르떼(ARTE) TV’ 및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무료로 즐길 수 있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 테니스동호인들의 염원인 전천후 테니스장이 이달 완공됐다. 당진시가 조성한 테니스장은 총사업비 23억3000만 원이 투입된 테니스장 개선사업이다. 이 사업은 균형발전특별지원금 국비 5억5000만 원을 확보하고 시비 17억8000만 원을 들여 지난해 설계를 거쳐 올해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 이달 초 완공하게 됐다. 테니스장은 당진시 고대면 종합운동장 내 위치해 있으며, 7개 코트(4,413㎡)로 기존 클레이코트 2면과 인조잔디 2면을 전천후 비가림시설 4코트(2,379㎡)로 조성됐다. 또 야외 인조잔디 한 코트를 추가해 야외 3면(2,034㎡)이며, 이에 기존 선수용 코트 4면과 더불어 총 11면으로 운영하게 됐다. 아울러 야간 체육활동 보장을 위해 조명시설도 갖췄으며, 시 테니스협회와 위수탁 협약을 맺고 시설 운영관리를 위임한다는 계획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새로이 조성된 시설에 대한 개방여부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결정하겠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시설의 확충과 보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예산] 충남 예산군이 국가 무료접종대상(만18세 이하, 만62세 이상) 외 만50∼61세(우선접종권장대상) 군민까지 독감 무료접종을 확대한다. 이는 충남도 내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확대된 우선접종대상 연령은 만50세부터 만61세까지로, 해당 연령대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시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만성질환자가 많으나 예방접종률은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실정이다. 이번 군의 무료 독감예방접종 확대에 따라 △생후 6개월∼만18세 △임신부 △만50세 이상 예산군민이 무료 독감접종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보건기관 및 지정 의료기관의 1일 접종인원을 100명(예진의사 1명당)으로 제한하며, 이에 따라 사전에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을 미리 파악해 방문하는 것이 좋다. 보건기관 및 지정 의료기관 접종일정은 연령별 기준에 따라 △9월 22일(생후 6개월∼만18세 및 임신부) △10월 13일(만 75세 이상) △10월 20일(만 70세 이상 어르신, 만 62세 이상 예산군민) △10월 27일(만 62세 이상 타지역주민, 만50∼61세 예산군민 및 기타 취약계층 등, 보건기관만 해당) 순으로 접종을 실시할
[sbn뉴스=아산] 신혜지 기자 = ㈜대원과 ㈜하은이 아동복 5000벌을 지난 10일 충남 아산시에 후원했다. 총 187종의 다양한 아동복으로 구성된 이번 후원물품은 아산지역아동센터와 양육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대원 이진훈 개발사업본부장과 ㈜하은 이상운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아이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물품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복지 향상 및 사람과 환경이 조화되는 아름다운 주택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원과 ㈜하은은 현재 ‘아산 칸타빌 센트럴시티’의 시공과 시행을 담당하고 있다. 해당사업은 아산시 온천동 260-28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지하 2층·지상 41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총 335세대) 신축공사로 이달 중 착공하여 오는 2024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sbn뉴스=서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산시가 10일 아동학대 유관기관 간 아동학대예방 및 피해아동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산경찰서, 서산교육지원청,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충남해바라기센터,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참석해 진행됐다. 이날 학대피해아동의 보호를 위한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 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 지원, 아동학대 조사 절차 간소화 등에 대해 합의했다. 주요 내용은 학대 신고 시 ▲학대피해아동의 불필요한 진술 과정 축소 ▲서산시·수사 전담기관·아동보호 기관 통합 현장조사 ▲차후 사례관리 등 원스톱 진행 시스템 구축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아동학대 TF팀과 실무협의체를 구성, 심도 있는 협의를 거쳐 학대신고·조사·사례관리까지 수차례 반복되던 진술절차를 1~2회로 간소화하는 방안을 도출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 유관 기관과 협업을 통해 아동학대 교육 시 중복진술 방지에 관한 사항도 포함해 전 시민대상으로 교육·홍보하고 공감대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또, 현행법상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기관들과 중앙 및 관계부처에 지속적인 요청해 시스템을 보완·발전시킬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본 협약으로 피해아동이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오는 24일까지 보령베이스에서 보령행복교육지구 마을교사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보령교육지원청과 공동 주최한 이번 과정은 시민이 주체가 되는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를 양성해 학교와 마을, 지역공동체의 교육적 연계기반 조성으로 마을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마을교육공동체사업 참가 교육기관의 마을교사와 관계자, 시민 중 초 ․ 중학생 체험활동 지도 가능한 사람 등 30여 명이 사전 신청해 참여했다. 10일에는 박정길 NLP 전략연구소장으로부터 마을교사 리더십 함양 방안, 장경호 보령교육지원청 장학사로부터 마을교사 창의융합체험활동 지도 방안으로 진행됐다. 또한 오는 17일에는 이동순 한국 부모교육센터소장으로부터 보령창의융합체험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마을교사의 역할, 김소희 대천초등학교 교사로부터 마을교사 창의융합체험활동 지도 방안을 안내한다. 아울러 24일에는 박경화 경남행복마을학교센터장으로부터 미래형 마을배움터 운영 방안, 황의천 대천여자고등학교 교사로부터 우리고장 보령의 교육자원 지도방안에 대해 교육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 과정을 이수한 사람들은 초등학생 창의융합체험활동을 지도할 마을교사로 위촉하고,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인 관내 암 환자와 임신부 등에게 마스크를 무료 배부한다. 우선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재가암환자 및 암환자 의료비지원 신청 대상자 230여명에게 1인당 마스크 10매씩을 우편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지원한다. 이와 함께 관내 등록된 임신부 210명을 대상으로 1인당 마스크 3매와 구강관리용품, 시장명의 서한문 등을 우편을 통해 배송할 예정이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쇼핑몰인 ‘고맛나루장터’ 기획전을 실시한다. 고맛나루배를 비롯해 공주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생산하는 가공선물 차잼세트 등 다양한 명절선물세트가 판매된다. 특히, 19개 입점업체가 참여하는 할인 판매전에는 고맛나루쌀과 햇밤, 계룡백일주 등 공주시 특산물 및 밤 가공식품, 반찬류 등 86개 품목이 최대 44%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네이버페이 간편 결제 시스템가 도입돼 더욱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구매 회원에게 결제금액의 3%를 마일리지 적립과 구매 금액대별 10% 쿠폰 발급 등 혜택도 있다. 선물 구매방법은 고맛나루장터 홈페이지에서 주문하거나 농업정책과 농산물유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