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조주희 기자 [앵커] 양승조 충남지사가 지난 4일 당진항 서부두를 찾아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당진항 진입도로 건설 현장을 살폈습니다. [기자] 당진항 서부두에서 개최한 해상‧부두 합동 소방 훈련은 소방정 1척과 소방차 3대, 구급차 1대 등을 동원, 위험시설물 화재를 가정해 진행됐습니다. 또한, 양 지사는 신평~내항을 잇는 당진항 진입도로 건설 추진 현장으로 이동해 사업 진행 상황도 점검했습니다. 양 지사는 이날 “항만 발전과 관리 측면에서 당진항 서부두는 충남에서 관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당진항이 동아시아 물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기반시설 및 배후단지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냉‧난방 시설이 열악한 저소득층 가구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단열, 보일러, 냉방기기 등을 지원하는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합니다.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596가구에 달하는 저소득 가구가 이 사업을 통한 혜택을 볼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는 충청권에서는 1위, 전국에서는 7위에 빛나는 성과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조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천군은 지난 6월, 저소득 가구의 냉‧난방 환경을 개선하며 에너지 복지 향상을 도모하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시작했습니다. 6월부터 이달 3일까지 3개월여에 불과한 시간동안 군이 추진한 사업 실적은 596가구에 달하는데, 이는 충청권에서는 1위, 전국에서는 7위에 해당하는 실적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재단이 전담하는 이 사업은 저소득 가구에 200만 원 이내로 단열, 창호, 바닥, 보일러 등을 시공하거나 냉방기기를 보급하는 사업입니다. 사업비는 전액 국가에서 지원합니다. 서천군은 여름부터 저소득 가구의 무더위나기를 위해 에어컨 등 냉방기기 보급을 지원해왔으며, 오는 동절기에는 단열, 창호, 보일러 등을 설치하며 취약계층이 따
[sbn뉴스=내포] 신혜지 기자 [앵커] 충남도가 높은 주거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독립세대를 대상으로 주거비 일부를 지원합니다. 도는 오는 11일부터 도 홈페이지를 통해 청년 독립세대에 대한 주거비 지원 신청자를 상시 모집합니다. [기자] 이번 지원은 목돈마련이 쉽지 않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함입니다. 지원대상은 충남에 주소를 두거나 충남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재학·재직 중인 만 19세~34세 이하의 무주택 세대주 청년입니다. 지원대상은 ▲연소득 기준 부모 6000만 원 이하 ▲40세 이하 신혼부부 5000만 원 이하 ▲본인 4000만 원 이하인 경우로, 도내 전·월세보증금 1억 원 이하인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이어야 합니다. 대출은 임차 보증금의 90% 한도 내 최대 5000만 원까지 가능하며, 도에서 이자 3%를 지원합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올해 겨울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유입을 막고자 관내 철새도래지에 대한 축산차량 출입통제를 이달부터 조기 시행합니다. [기자] 이번 조치는 올해 유럽에서 331건, 아시아 인접국에서 146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는 등 겨울 철새 이동에 따른 전파 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입니다. 통제 지역은 시초면 인근 봉선저수지의 한 구간과 마서면 인근 금강호의 세 구간입니다. 서천군 관계자는 과거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을 때 역학조사를 보면 축산차량을 통한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관내 축산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출입통제 관련 문자메시지가 발송됐으며, 해당 통제 구간에 현수막, 입간판 설치 등을 통해 철새도래지별 출입통제 구간과 축산차량의 우회 홍보를 지속할 계획입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코로나19 확산으로 초·중·고교 교육공백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생태분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합니다. [기자] 국립생태원은 ‘멸종위기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멸종위기종 연구원 진로동영상’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멸종위기종 연구원 진로동영상’은 포유류, 조류, 곤충, 어류 등 총 4편으로 구성하고, 연구 업무, 관련학과, 연구원이 되기 위한 과정 등 연구원 인터뷰와 연구기록영상을 포함합니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멸종위기종 진로교육’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앵커] 충남 서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신석초문학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5회 신석초문학상에 윤석산 시인의 시집 ‘햇살 기지개’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기자] 윤석산 시인은 서울 출생이며, 196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동시 당선 이후 아동문학가로 활동했고, 1974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서 시부문에 당선돼 지금까지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집으로는 ‘바다 속의 램프’, ‘온달의 꿈’, ‘처용의 노래’, ‘용담 가는 길’ 등이 있습니다. 제5회 신석초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천문화원 2층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자인 윤석산 시인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됩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오는 25일까지 2021년 주민참여 군민제안 공모사업 38건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합니다. [기자] 온라인 투표는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한 제도입니다.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 홈페이지에서 투표 참여가 가능하며, 38개 사업 중 서천군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사업 1건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군은 온라인 투표 결과와 서천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결과 등을 토대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 선정할 방침입니다. 또한, 투표 참여자 20명을 선정해 온라인 문화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앵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장항지원이 원산지 표시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수산물 음식점을 대상으로 ‘2020년도 원산지 표시 우수 음식점’ 지정 신청을 받습니다. [기자] 신청자격은 수산물 관련 음식점을 2년 이상 운영한 업소로, 최근 2년 이내 원산지 표시관리를 적정하게 유지하고 있는 업소는 모두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기간은 이달 7일부터 25일까지 3주간이며, 수품원 장항지원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원산지 표시 우수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우수음식점 지정서와 현판, 원산지 홍보용 물품 등을 지원받게 됩니다. 수품원 장항지원은 참신한 아이디어로 효과적인 원산지 표시를 관리하는 업소, 소비자의 원산지 선택권을 존중하는 업소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음식점으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조주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천군, 제5회 충남 문해교육 한마당서 충남도지사상 등 수상 서천군은 지난 4일,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개최한 ‘제5회 충남 문해교육 한마당’에서 교사와 학습자 3명이 수상했습니다. 이날 소외 없는 문해교육을 위해 노력한 서천군문해교사협의회 차경자 회장이 충남도지사상을, 찾아가는 행복서천 문해교실 송옥예 학습자가 충남도의회의장상을, 노금자 학습자가 충남도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각각 수상했습니다.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 등교맞이‧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진행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지난 8일, 온마을이 함께하는 등교맞이‧내고장 학교 다니기‧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서면중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선생님과 학부모가 동참해 학생들에게 방역물품과 진로‧진학 관련 리플릿, 학교폭력예방과 생명존중 리플릿 등을 나눠주며 학생들의 등교를 격려했습니다. *서천소방서, 추석 연휴 대비 화재안전대책 추진 서천소방서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10월 5일까지 한 달간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서는 군민이 코로나19 감염병과 화
한쪽에서는 재정이 좋아진다고 말하고, 한쪽에서는 안좋다며 보험료를 올렸다. 대체 국민을 뭘로 봤길래, 말과 행동이 다른 정부 정책이 나오는 지 모르겠다. 보건복지부는 8일 차관이 위원장인 장기요양위원회를 열어 내년 장기요양보험료율을 내년 11.52%를 인상키로 결정했다. 장기요양보험료란 노인성 질환 등으로 혼자 살 수 없는 노인들을 요양시설이나 요양보호사 파견 등을 통해 지원하는 데 쓰이는 돈이다. 건보료에 추가돼 합산 청구된다. 올해 10.25%인상에 이어 또다시 내년에도 11.52%라는 두자릿수의 인상율이다. 이에 따라 장기요양보험료까지 합친 내년 건강보험료 청구액은 소득의 7.65%에 달한다 쉬운 말로 월 1만원씩 건보료(의료보험)이 부과됐다면 내년 장기요양보험료율 11.52%가 추가 부과, 모두 1만1152원의 건보료를 내야 한다. 이를 합쳐 보험료가 1,787원이나 늘어나는 것이다. 장기요양보험료율은 이명박.박근혜 정부때인 2010년부터 2017년까지 8년간 6.55%로 동결됐다. 그러다 2018년 7.38%로 오르더니, 2019년에는 8.51%, 2020년 10.25%, 2021년 11.25%로 4년간 인상폭이 76%나 급증했다. 장기요양보험료까지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도는 드론을 활용해 보령시 원산도 전역(약 11㎢)에 대한 정사영상을 자체적으로 제작,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정사영상은 항공사진을 수직으로 내려다 본 형태로 가공한 것으로, 지적도와 중첩해 사용하면 토지 경계 일치·불일치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또 각종 개발 현황뿐만 아니라 토지행정, 공유재산 관리 등 도정 정책 결정 지원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 제작한 원산도 정사영상은 5㎝급 초고해상도로, 휴대폰 크기만 한 물체까지 식별이 가능하다. 도는 이를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에 탑재해 도민에게 서비스 할 예정이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는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추석 연휴에 민족 대이동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정부의 방역 대책에 따라 가족, 친지의 안전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이동 자제를 요청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6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현재 추세로는 추석 때까지 무증상, 잠복감염을 완전히 통제하기는 불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먼 거리를 이동해 모인 가족과 친지 모임에서 감염이 전파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번 추석은 가족과 친지를 위해 가급적 집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동 시 감염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개인차량 이용, 대중교통 이용 시 음식섭취 자제, 휴게소 이용 시간 최소화를 권고하며, 철도 승차권 사전 예매 시 창가 측만 판매하고 판매비율을 50%로 제한했다. 이와 함께 백화점·마트 등 추석기간 감염 확산 위험이 높은 사업장·시설 방역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직원과 고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행사·시식 등은 자제하며, 노인요양시설이나 요양병원은 부득이한 경우에 사전 예약제를 통한 비접촉 면회를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부득이하게 고향 집을 방문하게 되면 가족 보호를 위해
[sbn뉴스=아산] 신혜지 기자 =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이 수해복구 지원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지난 8일 제203특공여단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아산시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2주간 1,295명의 장병들을 제일 어려운 현장으로 투입하며 피해복구에 솔선수범해준 제203특공여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이루어졌다. 군부대 관계자는 “이렇게 시장님이 직접 방문해 주셔서 고마운 마음을 전해주신 것에 대해 정말 감사드린다”며 “수해복구 작업이 쉽지 않았지만 참여했던 장병들 모두가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현장에서 고생한 모든 장병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싶어 이렇게 부대에 와서 감사를 표하게 됐다. 정말 감사드린다”며 “제203특공여단의 적극적인 지원은 어려운 시기 큰 도움이 되었고 아산시민분들 모두가 고마워하고 있다. 그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코로나19 집단감염 고위험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를 제한으로 완화한다. 방역 수칙은 기존보다 강화한다. 또 2주 동안의 집합금지로 타격을 입은 4103개 고위험시설에 대해 정부 재난지원금과 관계없이 100만 원의 지원금을 일괄 지급한다. 양승조 지사는 9일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고위험시설 방역조치 변경 및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지난달 23일부터 집합금지 중인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PC방 등 고위험 12개 시설 중 방문판매업을 제외한 나머지를 9일 정오를 기해 집합제한으로 변경한다. 다만, 방문판매업은 천안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번 완화 조치 대상에서 제외했다. 고위험 11개 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를 집합제한으로 완화하는 대신 방역수칙은 대폭 강화한다. 우선 방역수칙 위반 사례 적발 시 해당 업체에 대해 곧바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해제 시까지 집합금지 조치를 취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한다. 확진자 발생 업종에 대해서는 해당 업종 전체 시설에 대해 2단계 해제 시까지 집합금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고위험시설에 대한 지원금은 정부 재난지원금 지급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를 시행하고 있는 충남 청양군이 한국정책학회가 선정하는 한국정책상을 받는다. 지난 1992년 창립한 한국정책학회는 정책학 분야 학술단체로 영향력이 큰 국내 우수 정책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 기관 중에서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최초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를 시행하는 청양군과 지역화폐 ‘대덕e로움’을 발행하는 대전시 대덕구를 선정했다. 청양군은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건강한 군민, 지역순환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면서 안전먹거리의 가치와 중요성을 정책화한 공로로 상을 받게 됐다.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는 학교급식, 공공급식,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가들의 적정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시장 가격이 연속 7일 이상 기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 차액을 보전한다. 친환경농산물은 차액의 100%, 일반농산물은 차액의 80%를 지원해 친환경농업 전환과 소득보장을 도모하고 있으며, 보장 대상 품목은 양파, 무, 감자, 양배추, 당근 등 36가지이다. 지난 3월부터 보장제를 시행한 군은 7월 72농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