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출하 전 잔류농약 및 유해 물질 등을 검사하는 '농산물안전분석실'을 2021년 말까지 구축한다. 농업기술센터 부지 내에 지상 1층 489㎡ 규모의 농산물안전분석실을 신축하고, 질량분석기등 정밀분석장비 35대를 구입하여 2021년부터 잔류농약분석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국가에서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를 시행 중에 있어 작목별 농약잔류허용기준을 지키지 않거나, 적용대상 작물이 아닌 농약을 살포할 경우 0.01ppm 이상 검출되면 농산물의 출하연기, 폐기처분, 과태료처분 등 해당 농가가 불이익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농산물안전분석실을 운영하여 생산단계에서 지역농산물의 잔류농약분석을 통하여 문제의 농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여 굿뜨래 농산물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군은 부여에 앞으로 입주할 충남광역먹거리지원센터와 로컬푸드 매장, 학교급식 67개교, 공공급식지원 85개소 등 지역유통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부여에 경작지를 소유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연간 2000점의 잔류농약분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에서 4개월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방역에 나선 한 마을이장의 이야기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장항읍 원수1리 마을 이장 김영재씨이다. 그는 주민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4개월 동안 매일 이른 아침부터 버스정류장과 택시승강장 33개소를 순회하며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한 주민은 “너무 열심히 하셔서 읍사무소에서 고용한 분으로 알았다”며 “불안한 마음을 항상 갖고 있는데 매일 아침 방역에 힘써주니 고맙고 안심이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대해 김영재 이장은 “고맙다는 말도 좋지만, 무엇보다 우리 이웃들이 어려운 시기에도 힘을 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힘닿는 만큼 방역 활동을 지속하고 싶다”고 전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코웨포서비스(주) 김남호 대표가 지난 8일 충남 태안군 태안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36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올해 9월부터 내년 9월까지 1년 간 매월 30만 원씩(총 360만 원) 정기후원 형태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남호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이번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계룡] 권주영 기자 = 충남 계룡시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중 희망자에 한해 급여 일부를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소정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중 가장 급여가 적은 유형인 공익활동 참여자(최대 27만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급여총액의 30% 가량을 지역상품권으로 수령시 약 22%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 경우 총 급여액이 32만9000원(현금 18만9000원, 상품권 14만 원)으로 급여를 전액 현금으로 받는 경우보다 5만9000원의 인센티브를 더 지급받게 된다. 계룡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 침체의 장기화 및 자영업자 소득 감소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의 취지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저소득층 소비여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홍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산림문화타운은 ‘찾아가는 숲체험’ 특별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한다. 대상은 상반기에 모집·선발된 남이초등학교 및 평화아동센터 등 12개소와 홈페이지 및 전화 신청한 참여단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 준수 및 10명 이하 소단위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산림문화타운의 숲해설가 및 유아숲지도사가 대상 교육기관의 실외시설로 직접 찾아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금산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산림문화타운의 임시휴관이 장기화됨에 특별 프로그램 확대를 추진했다”며 “철저한 방역조치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산림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1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특수학교교사 선발을 위한 임용후보자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9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도교육청은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을 통해 유치원 교사 65명, 초등교사 180명, 특수학교(유·초등)교사 51명 등 총 296명의 신규교사를 선발할 예정이며, 올해는 사립위탁(1차)으로 특수교사(유·초등)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021학년도 선발 인원은 2020학년도 대비 유치원교사 1명, 초등교사 98명, 특수교사 6명, 총 105명이 감소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별도 시험장 및 시험실을 운영하며, 중앙방역대책본부·중앙사고수습본부의 시험 방역관리 안내를 철저히 준수하여 이번 임용 시험을 준비할 계획이다. 응시원서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도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 채용 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 응시자격은 해당분야 교사자격증 소지자 및 내년 2월 이내 취득예정자이어야 하며,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시행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3급) 이상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1차 시험은 11월 7일에 실시되며, 2차 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내년 2월 2일에 발표한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의 '2020년 제3회 추경 예산안'이 지난 8일 공주시의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규모는 일반회계 8576억 원, 특별회계 1228원 등 기정예산보다 658억 원 증가한 9804억 원으로 확정됐다. 당초 제출한 예산안과 비교했을 때 총 규모는 동일하며, 삭감 내역은 산성시장 공동물류창고 리모델링 1억 원, 유구 입석리 교량가각부 확장공사 6000만 원 등 총 7개 사업 3억4500만 원으로 이는 내부유보 처리돼 차기 추경 재원으로 활용된다. 특히, 공주시는 코로나19 관련 경제살리기 예산과 감염병 예방 분야 그리고 한국형 뉴딜사업 관련 예산 등 116억 원이 전액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에 확정된 예산을 신속히 투입하고 정부 추경이 통과되면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특히 코로나19 관련 피해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내년 6월 건립될 '무령왕 동상'에 대한 전국 제안공모에 들어간다. 무령왕 동상은 이달 전국 공모를 통해 당선 작품을 선정한 뒤 관련 조례인 ‘공주시 공공조형물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형태는 위치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무령왕 표준영정을 활용토록 하고, 갱위강국 선언과 백제의 정신을 예술적 상징디자인으로 표현하되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할 방침이다. 규모는 높이 10m내외로, 비용은 20억 원 이내 정도가 논의되고 있다. 무령왕이 건립될 위치는 조만간 개최될 무령왕 동상 건립추진위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으로, 최근 시민 설문조사에서는 연문광장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준공은 무령왕 서거 1498주기 추모제가 열리는 내년 6월을 목표로 추진되며, 사업비는 시민 성금과 함께 시비와 국도비 예산을 확보해 충당할 예정이다. 한편, 추진위원회는 9월 말까지 기관, 단체, 기업, 시민을 대상으로 후원금을 모금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모금 주관단체인 공주향토문화연구회(총무 신정순)에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지난 2018년 9월 충남 태안군에서 열린 제 70회 충남도민체전겸 제 4회 충남도 야구대회 결승에 오른 천안시팀이 경기 중 선수출전 관련 규정위반 등으로 실격됐음에도 2위로 시상한데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9월1일자 본지 단독보도> ▶▶충남도 야구소프트협회 책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결승 경기 중 상대팀의 어필로 실격된 천안팀을 종목 2위로 시상대에 올린 것은 착각였다. 실수 였다"고 시인했다. 책임자는 "결승 경기중에 규정위반으로 0점 처리된 천안시팀에게 결승 점수만 0점 처리하고 1회 전부터 4강까지 얻은 점수는 그대로 가는줄 알았다. 제 착각이었다. 제가 잘못 알았다. 결국 충남도체육회에서도 규정에 따라 천안시팀에 대해 처음부터, 1차전부터의 (얻은)점수를 0점 처리하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 실무책임자는 "천안시팀이 결승전에서 선수출신은 3명만 뛰도록 된 규정과 달리 선수출신 4명이 뛰는 것을 경쟁팀인 태안군야구팀이 4회 경기 중에 적발, 심판이 노게임(경기중단)된 사항으로 결국 태안군이 우승하고 천안시팀은, 0점인 실격 처리됐다"고 자신이 실수를 거듭 밝혔다. ▶▶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지역 농협 6개소와 서천군산림조합에서 추석을 앞두고 벌초 대행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추석 고향 방문이 자제 권고됨에 따라 벌초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대행 서비스를 추진한다. 동서천·서서천·서천·장항·판교·한산농협이 마을 청년회·영농회 조직과 협력한 산소관리 서비스를, 서천군산림조합에서 묘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협을 이용할 경우 농협장례지원단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해당 지역을 검색해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천군산림조합을 이용할 경우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묘지는 1기당 1회 5~8만 원 기준으로 위치나 면적, 묘지 수, 거리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또한, 작업 전후 사진을 촬영·전송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고향 방문 자제와 위탁 벌초 신청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지역 소방관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위기 극복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1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확진환자, 의심환자 등을 이송한 건수만 보더라도 5088건에 달하면서부터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발병 이후 9월 현재까지 의심환자 4514명, 확진환자 227명, 검체이송 347건 등 총 5088건의 구급이송을 처리했다. 지역별로는 천안이 1550건으로 가장 많았고, 당진 612건, 아산 565건, 공주 441건 등의 순이다. 보령은 17건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음압구급차 2대를 도입해 이송 업무를 시작했다. 음압구급차는 소형버스를 개조해 음압시스템과 이산화탄소 농도 감지기, 고성능 흡인기 등 34종 106점의 최신 장비를 탑재해 2차 감염 위험을 크게 덜 수 있는 특수 구급차다. 이 음압구급차는 지난 3일 칠갑산 자연휴양림에서 격리 중이던 확진자 7명을 천안의료원과 충북보은사회복무연수원으로 나눠 이송하는 데 투입됐다. 지금까지 총 13명의 확진자가 이 음압구급차를 이용했다. 도 소방본부는 대구 환자 이송에도 적극 참여했다. 지난 3월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1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선정돼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7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시가 추진하게 될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농식품·문화융복합을 통한 오감충족도시, 오감+보령이란 주제로 성주면 소재 보령특산품 전시장을 리모델링하여 통합플랫폼을 조성하고 공유오피스, 공유마켓, 커뮤니티센터, 플리마켓 등 푸드&컬쳐 기반 공유생태계의 중심거점 플랫폼을 구축한다. 또한 공동체 역량강화와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을 위한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시그니처 상품개발과 오감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도 지원한다. 아울러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와 맛집, 농촌체험, 특산품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인 놀아보령과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손쉽게 이용하고 찾을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규 공동체 30개 및 15개 이상의 사회적 기업이 창업하고, 2024년까지 오감+ 콜라보 마켓으로 125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창단 첫해 돌풍을 일으키며 한국여자바둑리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충남 보령머드팀이 부안 곰소소금팀과 한국여자바둑리그 포스트시즌 우승을 위한 명승부를 펼친다. 보령시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바둑TV 스튜디오에서 한국여자바둑리그 챔피언 결정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보령머드팀은 정규리그 최종 8승 6패를 기록하며 2위인 여수거북선과 3위 포항 포스코케미칼과 동률을 이뤘지만 개인 승수에 앞서 최종 1위를 기록하며 챔피언결정전으로 직행했었다. 앞서 준플레오프에서는 정규리그 4위인 부안 곰소소금팀이 3위인 포항 포스코케미칼을 2대0으로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며, 플레이오프에서도 여수거북선을 2대1로 누르고 결정전에 진출해 보령머드팀과 승부를 겨루게 됐다. 한편, 한국여자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은 경기 당일 오후 4시부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의회가 8일 제28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0일간의 회기를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군의회는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0년도 서천군 통합관리기금 운용계획변경안 ▲서천군 농공단지 근로자 기숙사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또 ▲서천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 ▲서천군 청소년문화센터 운영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아울러 임시회 기간인 9일부터 11일까지 송림리 곤돌라 설치 대상지, 신성리 갈대밭 핑크브릿지 조성사업 및 야간경관사업장,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대상지 등 관내 48곳의 현장방문을 통해 집행부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해삼 자연산란장 시험 조성사업’을 추진, 주요 전략 수출 수산물인 ‘해삼’의 자원량을 늘린다. 태안군은 지난 7월 내파수도 인근 해역에 진주담치(홍합과의 패류)를 이용한 3미터짜리 해삼유생 안착 시설물 200개를 설치했다. 내달 중으로 원북면 해역에 해삼 인공어초를 설치하고 해삼종자를 방류할 계획이다. 태안군은 이 사업을 통해 주요 수출 품종인 해삼공급거점을 조성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추후 기술개발·사후관리 및 효과분석 등의 연구를 통해 해삼 자연산란장 시험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