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군이 치료가 어렵고 의료비 부담이 과중한 희귀질환자에 대해 의료비 지원에 나선다. 2020년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대상에 해당하고 희귀질환자 산정 특례에 등록한 건강보험 가입자가 대상이다. 환자가구와 부양의무자의 소득 및 재산이 지원기준을 만족하면 요양급여비용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보건소에 신청서와 최근 3개월 이내 발급된 진단서 및 가족관계증명서, 환자 통장사본, 장애정도 확인서류 등 구비서류를 갖춰 제출하면 된다. 희귀질환자 의료지원사업과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산군보건소 보건행정과 건강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울·세종] 권주영 기자 = 지난해와 비교해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채집돼 보건 당국이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는 지난 24일 제주, 전남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됨에 따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27일 밝혔다. 질본에 따르면 일본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혈액내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사람간 전파는 이뤄지지 않는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매년 일본뇌염 유행예측 사업(3~11월)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채집됐을 때 발령하는데 올해는 지난해보다 2주 정도 빨라졌다. 질본은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채집된 남부지역(제주, 부산, 전남)의 1~2월 평균기온이 평년대비 2.3~2.6℃ 상승했기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리면 99% 이상이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인다. 하지만 일부에서 치명적인 급성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이 가운데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일본뇌염을 예방하려면 예방접종을 하고 무엇보다 모기에 물리지 않
[sbn뉴스=서울·세종] 권주영 기자 = 오는 22일 0시부터 모든 유럽발 입국자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이들을 수용할 1000실 규모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기로 했다. 21일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22일 0시부터 유럽발 모든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진담 검사를 실시하고, 음성인 경우도 14일간 자가격리 또는 능동감시를 통해 사후관리를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시행 첫날인 오는 22일 유럽발 여객항공편은 3편으로 약 1000여 명의 예약 승객이 입국할 전망이다. 정부는 검역단계에서 증상이 없는 입국자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정부합동지원단을 구성해 약 1000실 이상의 임시생활시설 7개소를 지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우선 국립검역소는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있는 입국자 대상으로 격리시설에서 격리 및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진단검사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험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추가인력을 배치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중증도 분류에 따라 임시생활시설별 사전 지정된 인근 병원 또는 생활치
[sbn뉴스=서울·세종] 권주영 기자 = 대구 달성군 대실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다시 집단으로 발생했다.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대구시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대실요양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환자와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을 합쳐 모두 57명으로 조사됐다. 앞서 지난 18일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2명이 확진자로 드러난 후 19일 8명, 20일 4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 방역 당국은 해당 요양병원 및 사회복지생활시설 종사자, 생활인·입원자 등을 상대로 코로나19 전수 조사를 벌이고 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육쪽마늘, #태안, #태안군, #태안군의회, #안면도, #홍성, #홍성군, #홍성군의회, #예산, #예산군, #예산군의회, #예당호흔들다리, #청양, #청양군, #청양군의회, #칠갑산, #공주, #공주시, #공주시의회, #백제보, #부여,
[sbn뉴스=서울·세종] 권주영 기자 = 19일 정부가 특별입국절차 외 추가 조치 마련을 시사했다. 이는 해외 입국자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아무리 특별입국절차 검역을 강화한다고 해도 증상이 없는 경우 특별입국절차로는 걸러낼 수 없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라면서 “특별입국절차에서 앱 설치나 모니터링 외에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현재 이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입국 당시 증상이 없는 코로나19 환자가 지역사회로 간 경우 취해야 하는 조치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라면서 “조만간 추가적인 조치에 대해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앞서 이날 새벽 0시부터 우리나라로 입국하는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특별입국절차를 확대 시행했다. 특별입국절차는 아시아 5개 지역(중국, 홍콩, 마카오, 일본, 이란) 및 유럽 전역을 대상으로만 선별적으로 적용했으나 이날부터 전 세계 모든 지역으로 확대 적용됐다. 해외에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데다, 우리나라로 입국하고 있는 입국자 중 확진자 수가 증가한데 따른 조치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코로나19 확진자 감염이 줌바댄스·신천지·여행 등 경로 다양한 가운데 19일 현재 119명을 기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지역 확진자 98명 대부분이 신천지 신도 또는 대구지역 강사가 참가했던 줌바댄스 워크숍, 개신교 예배 참석자 등으로 조사됐다. 또 홍성에서는 이집트 여행을 다녀온 60대 부부가 나란히 코로나19에 감염돼 집에서 격리 중이다. 서산에서는 대산공단 한화토탈연구원에 다니는 30대 부부가 동시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직장 동료들까지 감염시키는 등 확진자 수를 더욱 증가시키고 있다. 이 부부의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또한, 태안에 주소를 두고 있는 30대 여자 펜싱 국가대표 선수가 유럽 경기를 다녀온 후 19일 양성 판정을 받아 충북 진천 거주지에서 격리 중이다. 이에 태안군은 확진자와 접촉한 편의점·펜션 관계자 등 4명에 대해 즉각적인 자가 격리 및 모니터링과 함께 긴급 방역에 들어갔다. 대구, 경북 또는 수도권처럼 신천지와 개신교 예배에 참석했던 확진자들에 의한 감염 경로가 아니라 충남도는 다양한 경로로 나타나 향후 어디서 어떻게 또 확진자가 나올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108명의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지난 18일 완치자 12명이 격리·해제돼 현재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총 3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충남도와 천안시, 아산시 방역당국은 지난 18일 단국대병원과 순천향대병원, 홍성의료원 등 5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확진 환자 12명이 완치돼 총 30명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날 아산지역에서 격리·해제된 확진 환자 1명이 처음으로 포함돼 현재 8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천안지역은 지난 6일 1명을 시작으로 11일 4명, 12일 3명, 13일 1명, 14일 1명, 15일 2명, 16일 3명, 17일 4명 등 19명까지 한 자릿수지만 꾸준히 격리·해제 환자가 나왔다. 반면 지난달 2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천안지역에서는 지난 2일부터 하루 확진자가 5명 아래로 떨어지더니 9일과 10일, 12일에 하루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11일과 13일, 14일, 14일 15일 16일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으며 아산지역에서는 10일 이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앞서 천안에 거주하는 경기도 성남 ‘은혜의 강’ 교회 20
[sbn뉴스=서울·세종] 권주영 기자 = 정부가 어린이집 휴원 추가 연장 명령 조치에 따라 사회복지 이용시설도 4월 5일까지 2주간 휴관 연장을 권고하기로 했다. 정부의 이 같은 권고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 및 취약계층 감염 예방을 위한 시설별 특성을 고려해 이뤄진 조치로 풀이된다. 이번 휴관 연장 권고는 집단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종교집회·집단행사 자제 등 ‘사회적 거리 두기’를 통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사회복지 이용시설 휴관 연장을 추가로 권고해 정부의 방역 의지를 명확히 전달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속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에 휴관을 조치한 총 15개의 사회복지 이용시설에 추가로 휴관 연장을 권고하게 되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휴관 시에도 이용을 희망하는 분들을 위해 종사자는 정상근무를 하도록 하여 향후 서비스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휴관 기간 돌봄이 필요한 아동·노인·장애인들에게 도시락 배달, 안부 확인, 활동 지원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시설의 소독 및 방역 강화, 종사자 및 이용자(희망자)의 발열체크 및 모니터링을
[sbn뉴스=서울·세종] 권주영 기자 = 코로나19 소아청소년 확진자가 총 352명에 사망·중증환자는 0명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가 17일 0시 이전까지 확진된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환자의 특성을 공개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그동안 소아청소년 확진자는 총 352명으로, 이 중 56명이 격리 해제됐고 296명이 격리 중이다. 소아청소년의 격리해제율은 전 연령 16.8%에 반해 다소 낮은 15.9%를 기록했다. 다만 소아청소년 확진자 중에서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으며, 중증환자도 발생하지 않은 상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소아청소년 환자에 대한 세부 분석이 진행 중인 상태”라며 “분석이 완료되는 대로 더 자세한 자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8일 국내 의료진이 주관하는 코로나19 연구에 WHO가 참여 의사를 밝힘에 따라 WHO와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내 코로나19 전향적 동일집단(코호트) 연구 회의’가 개최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 연구를 통해 국내 코로나19 환자의 임상경과, 바이러스학적·면역학적 특성연구 등 코로나19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을 실시해 전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의 향후 대응전략 수립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
[sbn뉴스=대전·세종] 권주영 기자 = 노석환 관세청장은 16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해 서상목 회장에게 몰수 마스크 1만5000여 장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은 일곱 번째로, 관세청은 지금까지 압수된 마스크 중 행정처분으로 몰수가 확정된 4만4000여 장을 지난 2월 18일부터 여섯 번에 걸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무상전달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관세청은 지난달 6일부터 마스크의 국내 수급 원활화를 위한 수출통관 관리를 강화해 총 150건 77만여 장을 차단했고, 이중 밀수출 등 관련 법규를 위반한 21건 43만여 장을 적발하여 압수했다. 압수품 중 고발 건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사를 진행한 후 검찰과의 협의를 거쳐 국내 시장에 유통될 수 있도록 37만여 장을 조달청을 통해 공적 판매처에 공급했다. 노석환 관세청장은 “마스크 등의 통관관리를 강화하여 마스크의 국내 수급이 원활해질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sbn뉴스=서울·세종] 권주영 기자 = 정부가 16일 0시부터 특별입국절차 적용대상을 유럽 전역으로 확대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의 유럽 확산 양상과 관련해 “이러한 상황을 감안, 정부는 우선 금일 0시부터 특별입국절차 적용대상을 유럽 전역으로 확대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보건복지부와 외교부 등 관계부처는 해외유입을 막기 위한 추가 조치가 필요한지 아닌지를 조속히 검토하라”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유럽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탈리아의 확진자는 이미 2만 명을 넘어섰고 스페인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라며 “독일과 프랑스의 확진자도 가파르게 늘고 있고 유럽과 교류가 활발한 아프리카도 그 영향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에서 첫 번째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지 8주가 지났다”라며 “긴급했던 순간이 지나고 다소 희망적인 신호도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환자 발생이 23일 만에 두 자릿수로 떨어지고 사흘 연속 완치자가 신규 확진자 수를 능가했으며 완치자 비율도
[sbn뉴스=서울·세종] 권주영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화 및 장기화로 각국의 의료용 방역물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의료용 방역물품의 국내 생산확대 지원에 나선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일 정례브리핑에서 의료용 방역물품의 전략적 수급 관리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먼저 방역물품 제조업체의 국내 생산확대 지원으로 해외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안정적 공급기반을 마련하고자 방호복 등 해외 임가공 중심 생산 구조를 점진적으로 국내 임가공으로 전환하고 국내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또 방역물품 제조기업에 대한 연구개발 지원과 경영·금융 컨설팅 등 통해 생산능력 및 제품경쟁력을 향상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역물품에 대한 상시 구매·비축을 통해 안정적인 국내수요를 창출하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매년 상시 일정량을 구매·비축하는 등 국내 의료용 방역물품 생산기업과 지속적인 계약 관계를 유지해 유사시에는 생산량 확대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정부는 단기적인 방역물품 공급도 원활히 해 의료진 보호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예정으로, 우선 3월 안에 방호복(레벨 D) 180만 개와 방역용
[sbn뉴스=서울·세종] 권주영 기자 = 16일 경기도 성남시는 은혜의 강 교회(수정구 양지동) 목사 부부와 신도 등 6명이 지난 9∼15일 차례로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신도 4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총 4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 관련 확진자 124명(15일 0시 기준)에 이어 수도권에서 집단감염으로는 2번째로 큰 규모로 은혜의 강 교회 확진자들은 지난 8일 함께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정부와 경기도는 집단감염을 우려해 사전에 종교집회 자제를 요청했지만, 은혜의 강은 일요일인 이날 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 방역당국은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자 지난 1일과 8일 예배에 참석한 신도 135명 전원을 대상으로 15일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했다. 이들 중 106명에 대해 조사를 마쳤으며, 추가 확진자 40명 외에 음성 판정 58명, 재검사 8명 등이다. 추가 확진자 40명 가운데 34명은 성남시 거주자이고, 나머지 6명은 서울 송파구 1명, 서울 노원구 1명, 부천시 2명, 인천 계양구 2명 등으로 파악됐다. 시에 따르면 은혜의 강 교회는 1998년 설립
[sbn뉴스=예산] 신혜지 깆 = 충남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11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코로나19를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선언한 이후부터 마음 돌봄이 필요한 관내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부 전화 등 ‘심리 방역’을 실시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심리 방역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경로당, 마을운동 및 문화 프로그램, 복지관 등 여러 프로그램과 시설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갈 곳 잃은 어르신들이 우울감, 외로움을 호소하고 있어 고독사 및 우울증 예방을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보건소는 방문 건강관리 및 지역사회중심재활 서비스 대상자 3001가구와 독거 어르신 817명에 대한 방문을 안부 전화로 대체하고 건강상태 확인,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으며, 방문이 반드시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 직접 방문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0일부터 13일 사이 군에서 각 세대별로 배부한 손소독제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배부한 면 마스크의 수령 여부를 확인하고, 각 물품의 사용법을 안내하는 등 물품 배부 사후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노력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오는 9월까지 음압구급차 및 임산부 전용 구급차 등 23대를 신규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보급되는 구급차는 음압구급차 2대, 임산부 전용 대형구급차 3대, 일반 구급차 18대로 총 3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음압구급차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긴급하게 추진되는 사업으로, 15인승 쏠라티 차량을 특장한다. 구체적으로 환자실을 밀폐형 구조로 제작하고, 음압시스템을 적용해 외부로 감염확산을 완벽히 차단하는 기능이 갖춰진다. 도 소방본부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충남 북부 중앙에 위치한 예산소방서와 충남 남부 중앙에 위치한 부여소방서에 음압구급차를 배치, 이르면 6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임산부 전용 대형구급차도 보급된다. 음압구급차와 마찬가지로 대형 쏠라티 차량을 특장, 임산부 전용 들것과 구급차 내 응급분만을 대비한 신생아 체온유지 및 추락방지 시설이 추가로 설치된다. 임산부 전용 대형구급차는 도내 거점 지역인 보령·아산·서산소방서에 8월 중 우선 배치, 지역과 관계없이 예약 및 긴급 출동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119구급차는 신규배치 2대와 노후차량 교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