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19일 이장우 시장의 2023 전자제품박람회(CES) 참관 결과를 신속하게 시정에 접목하기 위해 `2023 CES 참관 공유 및 시정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 주재로 CES 참가자와 관계부서 실·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미국 출장 중에 이장우 시장이 구상한 마이스 산업 육성을 위한 컨벤션센터 추가 조성 ▲실리콘밸리은행(SVB) 투자 유치 방안 ▲지역 스타트업 기업 해외 진출 방안 등 10여 건의 시장 당부사항을 중심으로 대전의 정책방향, 추진계획, 로드맵 설정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CES 참관 경험과 실리콘밸리의 창업생태계에 대한 현황 등을 정리하고, 관련 내용을 대전시 공직자들과 공유하기로 했다. 이석봉 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앞으로도 주요 국외출장 성과와 우수사례를 관련 부서들이 폭넓게 공유하여 시정에 접목하는 등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행정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천안 옛 중부농축산물류센터(중부물류센터) 활용을 위한 밑그림 그리기 작업을 본격 시작했다. 전체를 허물어 신축・분양하는 아파트와 충남형 도시 리브투게더, 문화・체육시설 등 지난해 마련한 활용 방안을 바탕으로 시설 종류와 규모, 운영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세워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준비한다. 도는 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구 중부물류센터 대체 도입 시설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건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이현숙・김도훈 도의원, 도와 천안시, 충남개발공사 관계자로 구성한 TF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착수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에 위치한 중부물류센터는 농축산식품 유통과 종합 지원을 위한 시설로, 1999년 9월 개장했다. 규모는 7만 2518㎡의 부지에 건물 4개 동 3만 2530㎡로, 국비 278억 원 등 총 51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중부물류센터는 2003년 말 498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자본잠식 상태에 빠지고, 이후 자구책을 마련해 실시했으나 2010년 결국 문을 닫았으며, 수차례 매각 추진도 성사되지 않았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시가 첨단 미래산업을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천안형 스타트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2023 스타트업 발굴‧육성 계획’을 발표했다. 다양한 방안으로 발굴한 우수 스타트업을 천안시 혁신창업 클러스터 분야별 공간에 입주시켜 전주기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지식산업센터와 산업단지에 진입·확장시키는 선순환적 천안형 스타트업 생태계를 완성한다는 것이 골자다. 5년간 500개 스타트업과 10년 내 2개 유니콘 기업 발굴을 목표로, 우수한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선발하고 선별된 스타트업에 전문투자자(VC)와의 연계 시스템을 마련해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 5년간 500개 스타트업 발굴‧지원으로 천안형 혁신 클러스터 형성 천안시가 집중 발굴하는 스타트업의 중점분야는 ▲메타버스 ▲차세대 모빌리티 ▲미래의료 ▲비대면 플랫폼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과 지역 협력체계를 구축해 5년간 500개, 10년 내 2개 유니콘 기업 발굴에 나선다. 발굴방식은 ▲스타트업 서바이벌 ▲공개모집형 ▲지역 산학연 연계형 ▲민간추천형 등 총 4가지로 나누어 추진한다. 스타트업 서바이벌은 지난해 전국 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금산군은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필리핀 사블라얀시와 농업분야 우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협력 강화에 나선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월터 마르케스 사블라얀시장이 참석했다. 월터 마르케스 시장은 전날 군에 도착해 농업 현장 등을 방문했다. 협약서에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에 따른 농업기술 전수, 근로자 선발 및 적응훈련 시행, 근로 조건 및 복리후생, 근로자 이탈 방지안 마련 등 내용이 담겼다. 사블라얀시는 인구 9만2000여 명으로 22개의 바랑가이(최소 지방 자치 단위)로 구성된 지자체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필리핀 국적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하고 농업을 비롯한 문화, 관광 등 분야 교류도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박범인 군수는 “대한민국 농촌사회가 인구감소, 고령화로 인력난에 시달리는 상황”이라며 “이번 필리핀 사블라얀시와 협력이 관내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문화, 관광 등 분야에서도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월터 마르케스 시장은 “이번 협약이 금산군과 사블라얀시 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올해 코로나19 장기화,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으로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경기침체를 딛고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사업’은 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건전한 육성을 위해 대전시와 협약을 체결한 은행에서 융자를 받은 경우 이자 차액을 대전시에서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분야별 지원 규모는 ▲인건비나 관리비 등 지원을 위한‘경영안정자금’3,000억 원 ▲부지매입, 시설투자 지원을 위한 ‘창업 및 경쟁력강화사업자금’500억 원 ▲제품생산 부품이나 원자재 구입자금 지원을 위한‘구매조건 생산지원자금’300억 원 ▲소기업 특례보증 50억 원 등 총 3,850억 원이다. 경영안정자금과 창업 및 경쟁력강화사업자금은 은행 대출시 발생되는 이자 중 일정부분을 보전해 주는 자금으로 각각 융자액의 2~3%의 이자차액을 대전시에서 지원한다. 구매조건 생산지원자금은 국내외 납품계약 시 소요자금의 75%까지, 최대 5억 원 한도내에서 3%대 저리로 지원된다. 소기업 특례보증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광업, 운수업, 건설업은 10인 이상)
[sbn뉴스=충남]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도가 지난 16일 충남 첫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자] 충남도는 지난 13일 공주∼세종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충남 첫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간선급행버스체계 이하 BRT란 도심과 외곽을 잇는 간선도로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 급행버스를 운행하는 대중교통시스템으로 도민의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백제문화관광 활성화 및 충청권 광역경제생활권 구축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충남도는 실시설계 용역을 올해 말까지 완료하도록 하고 내년 공사를 시작해, 2025년 하반기 운행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는 지난해 11월 FCEV 부품시험평가센터 장비구축을 완료하고 수소전기차 핵심 부품을 제조·생산하는 중소기업들의 시험·평가 지원에 본격 착수했다. FCEV 부품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267억 원을 투입하여 FCEV 부품시험평가센터를 건립하고 수소전기차 부품 시험·평가 장비를 구축했다. 센터는 수소전기차 부품 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 5년간 50여건의 시제품제작을 지원했으며 지원기업 중 A사는 매출이 746억에서 806억으로 전년대비 8%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FCEV 부품시험평가센터에 구축된 장비(11종)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연료전지 금속분리판, 가스켓 평가 장비와 이온용출 평가, 고압 수소 가압 시험 등 수소전기차 특성화 장비 그리고, 열충격, 진동시험 등 수소전기차 부품 신뢰성·내구성 평가 장비들로 구성되어 있다.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는 수소전기차 관련 장비와 더불어 기존에 구축된 구동계 다이나모미터, 전장부품 평가 장비 등과 연계하여 수소전기차 부품에 대한 장비 활용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수소전기차 부품 기업 육성을 촉진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3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디딤돌)’에 참여할 기업을 2월 6일까지 모집한고 밝혔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창업기업의 지속 성장 가능성 제고 및 기술 개발을 위한 사업으로 선정기업에 연간 최대 1억 2천만 원이 지원 된다. 지원 자격은 창업 7년 이내, 매출액 20억 미만으로 중소벤처기업부 R&D를 수행한 이력이 없는 창업기업이다. 지역 소재 및 특화분야 창업기업 30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며 특화분야는 이차전지,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신재생에너지, 바이오, 전기수소차 등이다. 충남창경센터 관계자는 “창업성장기술개발 과제를 통해 지역 창업생태계를 선도할 수 있는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충남지역 기술창업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며 “우수한 창업기업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충남창경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충청남도 지역내 자원 및 산업을 활용한 우수한 사업 아이템으로 창업한 청년 창업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23년도 충남지역혁신형 청년창업성장지원사업’은 행안부 및 충청남도의 지역주도형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충남도내 각 지역 청년 창업자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전문창업지원 사업이다.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충남도내 설립 7년 이하의 청년 창업자 또는 선정 후 1개월이내 충남도내 주소이전이 가능한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 된 창업자에게는 최대 1.25천만 원의 창업지원금과 성장 단계 진단 및 컨설팅·멘토링 지원, 창업자 기본·심화·특화교육 및 네트워킹, 시장진출 및 시장반응조사 지원과 데모 데이 등을 통한 투자유치 기회 등을 지원한다. 강희준 센터장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본 사업에 참여하는 충남 지역내 청년 창업자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자원을 활용하여 지원할 것이며, 지역내 우수한 청년창업자에게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본 사업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는 '충남창조경제혁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는 양파를 다시 심어 대파 형태로 수확하는 양대파에 ‘퀘르세틴’ 등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고 18일 밝혔다. 양념채소연구소가 농촌진흥청에 성분 검사를 의뢰해 양대파의 함유 성분을 분석한 결과, 퀘르세틴(quercetin) 등 플라보노이드 계열 항산화 성분이 530.5㎎/g으로 기존 양파 225㎎/g보다 2.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파와 양대파의 주요 기능성 성분인 퀘르세틴은 혈관 내 콜레스테롤 등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해 고혈압 예방과 혈행 개선에 효과가 있는 성분이다. 양대파는 생김새가 대파와 유사하나 식감이 좋으며, 매운맛이 적고 양대파 특유의 단맛이 있어 어린이도 잘 먹을 수 있다. 이동재 양념채소연구소장은 “이번에 양대파에 다량 함유된 항산화 기능성 성분이 밝혀져 앞으로 소비 촉진이 기대된다”라며 “양대파 재배 농가에 기술 지원을 지속해 소득 창출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민선8기 ‘힘쎈충남’이 서해선 복선전철-경부고속철도(KTX) 조기 연결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4월 대통령 지역공약 포함에 이어 최근 국토교통부의 연내 예비타당성조사 추진 발표로 호기를 맞은 만큼, 예타 면제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예타 대상 조속 선정‧통과를 위해서도 전방위 활동을 편다. 18일 도에 따르면, 서해선은 홍성에서 경기 화성 송산까지 총 연장 90.01㎞ 규모다. 사업비는 4조 1388억 원이며, 지난달 말 기준 91.6%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서해선은 당초 신안산선과 연계해 홍성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이동 시간이 57분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신안산선이 민자 사업으로 바뀌며 전동차 전용 철도로 설계가 변경, 서해선 차량의 진입이 불가능하게 됐다. 서해선을 이용해 서울을 가기 위해선 경기 안산 초지역에서 신안산선으로 환승, 홍성→여의도 이동 시간이 37분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도는 정부에 서해선 직결을 건의하며, 서해선 KTX 연결을 대안 사업으로 제시했다. 서해선 KTX 연결 사업 구간은 경기 화성 향남에서 평택 청부까지 7.1㎞로, 사업비는 54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농촌진흥청은 지방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식량작물 신품종 종자 신청을 16일부터 받는다. 올해 보급하는 식량작물은 벼, 콩, 참깨, 들깨, 땅콩, 고구마, 감자 등 13품목 120품종 4만 1,718kg 분량이다. 신청을 원하는 지방농촌진흥기관은 16일부터 27일까지 국립식량과학원 누리집 신품종 종자분양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농촌진흥청은 해마다 새로 육성한 식량작물 우량 품종 또는 빠른 보급이 필요한 품종을 도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지방농촌진흥기관에 분양하고 있다. 신기술보급사업을 추진하거나 품종 비교 전시포, 자체 증식포를 운영하는 기관에는 우선 분양한다. 특히 지역 농업기술센터와 미곡종합처리장(RPC), 재배단지가 협력하여 외래 품종이나 오래된 품종을 신품종으로 대체하고자 할 경우에도 종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방농촌진흥기관 분양 후 수량이 남아있을 경우 2월 중에 일반 농가에 유상 분양한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전년도에 생산한 식량작물 12품목 147품종 4만 895kg 분량을 전국 131개 지역의 지방농촌진흥기관에 보급했다. 특히 전라북도에서 오래 재배해온 ‘신동진’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신품종 ‘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예산군은 지난 17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충청남도, 국가철도공단과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사업 사업시행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홍문표 국회의원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추진경과 보고, 협약서 조인 및 교환 등이 진행됐다.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은 지난 2010년 ‘서해선 복선전철 기본계획’에 장래 신설역으로 고시된 후 11년간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삽교역사 유치 활동을 펼쳐 2021년 12월 15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지방비 부담 조건으로 신설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예산군, 충남도와 국가철도공단은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사업의 목적, 범위, 기간, 사업비 등을 분명히 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협약을 추진했으며, 이에 따라 본격적으로 삽교역 신설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삽교역 신설 사업의 총사업비는 271억원으로 충청남도와 예산군이 부담하며, 각종 인허가에 상호 협조하고 보상과 민원처리에도 협력하게 된다. 국가철도공단은 사업비를 사용해 설계 및 공사 시행, 용역 감독 등 사업 관리, 각종 인허가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민선8기 ‘힘쎈충남’이 새해 220만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지난 6개월 동안 세운 새로운 도정 기틀과 방향, 힘쎈충남의 역동성과 저력을 바탕으로 도정 현안 과제를 풀어 나아가며, 대한민국의 힘으로 비상하는 발판을 다진다. 도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주요업무계획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이필영‧전형식 행정‧정무부지사, 실‧국‧원‧본부장, 정책자문위원회 분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분야별 보고와 실‧국‧원‧본부장 직무성과계약과제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올해 청년 농업인 유입 및 ICT 융복합 농어업 기반 구축 등 ‘농어업의 스마트 미래성장 산업화’,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충남혁신도시 완성 등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수소산업 벨트화 등 ‘국가 탄소중립 경제 선도’를 3대 중점 과제로 설정했다. 실‧국‧원‧본부별 주요 업무를 보면, 기획조정실은 2024년 정부예산 10조 원 확보,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불합리한 규제 개선 및 조례 정비 등을 중점 추진한다. 도정 중점 과제에 대한 실행력 담보를 위해 도정 컨트롤타워로서의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민선8기 ‘힘쎈충남’이 삽교역(가칭) 건설 사업을 마침내 본궤도에 올려놨다. 2025년 문을 열면, 삽교역은 충남혁신도시 완성 발판이자 내포신도시의 또 다른 관문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태흠 지사는 17일 도청 상황실에서 최재구 예산군수,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과 ‘서해선 복선전철(이하 서해선) 삽교역 신설 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서해선 삽교역은 예산군 삽교읍 삽교리 일원에 271억 원을 투입해 건립한다. 세부 시설로는 선하역사 2095㎡, 연결통로 796㎡, 고상승강장 2홈, 주차장 등이 있다. 이번 협약은 삽교역 신설 사업 추진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삽교역 건설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도와 예산군이 전액 부담한다. 또 공사 시행에 따른 각종 인허가에 적극 협조하고, 보상과 민원 처리 등에도 협력한다. 국가철도공단은 설계 및 공사 시행, 용역 감독 등 사업 관리, 각종 인허가 신청, 민원 처리 등을 추진한다. 삽교역은 내년까지 설계 공모, 기본 및 실시 설계를 마치고, 2년 간 공사를 진행한 뒤, 2025년 문을 연다. 도는 삽교역 설치가 마무리되면, 서해선이 지나는 도내 모든 시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