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그간 재산권 침해 논란 등을 빚어온 충남 논산, 태안, 전북 군산 등 전국의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풀린다. 해제되는 면적은 서울 여의도의 34.7배인 1억67만4284㎡의 군사시설 보호구역이다. 국방부와 더불어민주당은 14일 당정협의를 갖고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에 따라 관할부대 심의 후 합동참모본부 건의, 합참 심의 후 국방부 건의, 국방부 심의 등 3단계 심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사보호 시설구역 해제는 국방부의 국방개혁 2.0 과제인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군사시설 추진계획의 차원이기도 하다. 보호구역 해제는 오는 19일 관보 게시 이후 유효하다. 해제된 보호구역은 ▲통제보호구역 9만7788㎡ ▲제한보호구역 1491만6959㎡ ▲비행안전구역 8565만9537㎡로 작년 해제된 면적(77,096,121㎡ )보다 31%가 늘어났다. 이번에 해제된 지역들은 작전계획 변경으로 용도 폐기된 기지·시설이거나 부대 개편에 따른 철거·이전 기지·시설, 그리고 무기체계 변화 등으로 유지가 불필요하다고 군이 판단한 지역이 대부분이다. 지역별로는 통제보호구역 해제의 경우 충남 논산시 연무읍 안심리, 제한보호구역 해제의 경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임효진 기자 = 국산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개발명 CT-P59)가 중증환자 발생률이 절반 이상 감소하고, 회복 기간도 3일 이상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오후 발표됐다. 셀트리온은 13일 대한약학회가 주관하는 '2021 하이원 신약개발 심포지아'에서 '렉키로나주를 경증·중등증 환자에게 투여한 글로벌 임상시험 2상 결과'를 발표했다. 엄중식 가천대학교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발표를 통해 "렉키로나주는 코로나19 경증·중등증 환자에게 투약할 경우 중증 환자로 발전하는 비율을 현저히 낮추고, 빠른 속도로 회복되는 것을 임상을 통해 증명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코로나19 유행 확산과 사태 악화 방지를 위해 백신은 물론 치료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상 2상은 대한민국, 루마니아, 스페인, 미국 등에서 이뤄졌고, 327명의 환자가 참여했다. 셀트리온은 작년 11월25일 최종 투약을 완료했고, 투약 직전 코로나19 감염이 최종 확인된 경증·중등증 환자 307명의 결과를 분석했다. 중등증 환자는 폐렴을 동반한 환자들로 전체 모집단의 약 60%를 차지했다. 렉키로나주 확정용량(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중요한 정치 변곡점마다 결국 이 정권에 도움을 준 사람이 어떻게 야권을 대표할 수 있단 말인가" 나경원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3일 오는 4월 7일 치르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밝히면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이렇게 꼬집었다. 그러면서 "쉽게 물러서고 유불리를 따지는 사람에겐 이 중대한 선거를 맡길 수 없다"라도 했다. 나 출마자는 물론 안 대표를 거론하지 않았다. 그는 "알아서 해석해 달라"고 짧게 답했다. 하지만 안 대표가 2011년 서울시장에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단일화를 했다는 점 등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호텔 뒤편 먹자 골목에서 운동화를 신고 가진 출마기자회견에서 운동화를 신고 거리에서 회견을 한데 대해서도 의미를 부여했다. 나 출마자는 "이번 (서울)시장 임기는 딱 1년이고, 지금은 서울이 위기상황"이라고 규정했다. 그래서 "저는 시장실이 필요 없는 서울시장이 되겠다. 운동화를 신고 곳곳을 누비며 시정을 챙겨야 하는 위기시대의 시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장 출마에 대해 "우리는 눈 하나 제대로 못 치우는 분통터지는 서울, 정인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내년 '3.9 제20 대선'을 1년 2개월 앞두고 충청은 범야권 윤석열 검찰총장과 범여권 이재명경기지사의 2강체제라는 여론조사가 13일 새해들어 처음 나왔다. 한때 차기 대선 후보 1위로 손꼽히며 40%대의 지지를 보이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추락이 심상치 않다. 전국도 역시 이재명경기지사와 윤석열 검찰총장의 2강 구도로 재편되는 모양새다. 물론 향후 변수가 많아 2강으로 결론짓기는 이르지만, 새해 벽두부터 이낙연 대표가 추락하며 대선구도는 일단 큰 변화조짐이 일고 있다. 13일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 3.1%p)에서 이처럼 나타났다. ◇여권에서 이재명이 이낙연의 추락 반사이익 얻었나 범여권에서는 이재명 지사의 선전이 돋보인다. 그는 세대별 조사에서 60대 이상을 제외하고 모두 20% 이상의 지지(▲18~29세 29.1% ▲30대 25.4% ▲40대 31.2% ▲50대 32.7% ▲60대 이상 14.6%)를 얻었다. 아울러 전 지역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충남 부여군 출신인 이중명(78) 아난티 그룹 회장이 제9대 골프협회장으로 선임, 올해부터 4년 동안 대한골프협회를 이끈다. 대한골프협회는 12일 제19대 회장 자리를 놓고 세명의 후보가 온라인 투표로 치러진 선거에서 이중명 후보가 가장 많은 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166명의 선거인 가운데 157명이 투표했으며 101명이 이중명 후보를 지지했다. 대한골프협회가 경선으로 회장을 뽑은 것은 창립 이래 처음이다. 이중명 신임 회장은 26일 취임한다. 이신임 회장은 연세대 건축학사와 한남대 명예박사, 호서대 명예박사, 벨해븐대학 건축학과 명예박사다. 그는 경기도 가평 아난티 골프클럽 등 골프장과 리조트를 운영하는 아난티 그룹을 경영하는 기업인으로 2012년부터 작년까지 대한골프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국제대회 유치, 골프 인재 육성, 골프관계자자문회의 발족, 시도협회장 운영 참여 확대, 산하 연맹과 균형발전 모색, 남녀 한국오픈대회 재정 자립과 위상 강화, 국가대표 전용 훈련 시설 마련 등 공약을 내세웠다. 이중명 당선인은 "지역과 산하 연맹과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국제 경쟁력과 경기력 강화를 위해 대표 선수가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59세/4선 국회의원/변호사)이 오는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13일 밝힌다. 2011년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 맞서 출마했다 패배한 지 10년 만의 재도전이다. 충북이 고향인 나 전 의원은 12일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내일(13일) 서울시장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히려고 한다"고 말했다. 17∼20대 국회의원을 지낸 나 전 의원은 지난해 4월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동작을에 출마했다 낙선했다. 나 전 의원은 2011년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의 사퇴로 치러진 보궐선거에 한나라당 후보로 나섰다 무소속 야권단일후보인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 패했다. 4월 보궐선거는 여직원 성추행 사건이 불거진 뒤 하루 만에 극단적 선택을 한 박 전 시장의 후임을 뽑는 선거다. 나 전 의원은 지난 8일에도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와 관련, “거의 마음을 굳혔다. 조만간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지난 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해 화장기 없는 민낯을 공개하는가 하면 다운증후군 장애를 가진 딸의 드럼 연주에 맞춰 탬버린을 치는 등 평범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미국 하원이 12일(한국시각) 오전 예고한데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 결의안을 발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 사유는 내란선동 혐의다.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까지 열흘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이나, 그 때까지도 트럼프 대통령이 대통령 직무를 계속 수행하게 놔둬선 안된다는 게 민주당 측의 입장이다. 공화당 의원 일부도 트럼프 대통령 비난대열에 가세하면서 탄핵안 발의는 하원에서 일사천리로 이뤄졌다. 지난 6일 시위대에 의한 의회의사당 난입사태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이 당일 시위대 앞에서 연설하면서 무법 행위를 권장하는 등 내란 선동의 혐의가 있다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시위대에 의한 의사당 난입사태가 있기 직전 트럼프 대통령이 시위대 앞에서 연설하면서 무법행위를 조장하는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시위대 앞에서 대선결과가 사기라면서 대선 불복을 거듭 주장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취지의 연설 내용들을 사실상 내란 선동에 해당는 것으로 해석했다. 결의안에는 수정헌법 25조를 적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를 정지시키는 내용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 사과를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가진 '국민이 만든 희망: 회복, 포용, 도약'이라는 제목의 2021년 신년사'에서 “주거 문제의 어려움으로 낙심이 큰 국민들께는 매우 송구한 마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1월 신년사에서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서 결코 지지 않을 것”이라며 부동산가격 폭등 문제 해결에 강한 의지를 내비친 지 1년 만에 부동산 안정화를 이루지 못했다고 인정한 것이다. 그러면서 “주거 안정을 위해 필요한 대책 마련을 주저하지 않겠다”라며"특별히 공급확대에 역점을 두고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주택공급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같은 문대통령의 언급은 투기 억제를 우선순위에 뒀던 지난해 신년사와는 달라진 부분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신년사에서 “부동산 시장의 안정, 실수요자 보호, 투기 억제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면서 주택공급 확대 문제는 뒤에 이어졌었다. 코로나19 백신확보와 접종과 관련, 문 대통령은 "우선순위에 따라 순서대로 전 국민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다음 달(2월)이면 백신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대전·충남·세종·충북 등 충청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7주째 30%대를 유지하는 것으로 11일 조사됐다. 또한 충청에서 제1 야당인 국민의힘의 정당지지가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리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YTN의뢰로 지난 4∼8일 전국 18세 이상 25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를 <본지>가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충청에서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 34.8%에서 1.7%p 하락한 33.1%( 전국 35.5%)로 추미애.윤석열갈등의 최정점에서 빚어진 30%대가 7주연속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도 현 정부 출범이래 최저치로 6주 연속 30%대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충청에서 부정 평가는 63.9%(전국 60.9%)였다. 충청에서 긍.부정평가의 격차는 긍정평가의 배에 가까운 30.8%p( 전국 25.4%p)로 크게 벌어졌다. 전국의 응답을 구체적으로 보면 권역별로 △대구·경북(8.9%p↓, 29.6%→20.7%, 부정평가 75.7%) △인천·경기(3.5%p↓, 39.3%→35.8%, 부정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전국 15개 시도지사(서울·부산제외)의 직무수행 평가 결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연속 7개월 간 1위인 가운데 충청권 4개시도 지사는 9위-12위의 중위권으로 나타났다. 충청권 4개시도지사 평가는 양승조 충남지사가 9위를, 이시종 충북지사 10위를, 허태정 대전시장 11위, 이춘희세종시장이 12위로 중하위권을 차지했다. 17개 시도교육감 중에는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7위를 설동호 대전 교육감 8위,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9위였고 상승세를 타던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12위로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해 11월(23일~30일)과 12월(23일~29일) 전국 18세 이상 1만5천명(15개 광역단체별.1000명씩),또는 1만7천명(광역시도교육감별 1000명씩) 15개시·도지사(서울,부산시제외)와 17개 시·도교육감의 직무수행을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를, <본지>가 분석해보니 이처럼 나왔다.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12월 조사에서 15개 광역단체장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는 47.2%(-1.6%포인트, 11월 48.8%)로, 평균 부정평가는 39.8%(+1.8%포인트, 11월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여권에서 코로나19 확산차단을위한 정부방침에 따라 휴업한 소상공인에게 시간당 최저임금 규모의 보상금을 지급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재선.충남아산을)은 10일 ‘소상공인휴업보상’을 제안합니다'라는 페이스북의 게시글을 통해 이같이 제안했다. 코로나19 방역상 영업장 휴업에 따른 3차례에 걸친 재난지원금 지급등이 시행되지만, 소상공인에게 시간당 최저임금 규모의 보상금을 지급하자고 제안은 처음이어서 주목된다 강 의원은 "소상공인이 방역 목적으로 휴업했을 때 국가가 보상할 것을 제안한다"라며 "코로나19 방역은 비대면을 필수지만 자영업은 대면이 필수다. 그러다보니 국가는 방역이라는 목표를 위해 550만 자영업자의 권리를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방역이 장기화되면서 의료진에 이어, 자영업자도 방역의 최전선에서 있는 형국"이라면서 "공동체를 위한 방역비용은 국가가 부담하는 것이 원칙으로 국가가 행정명령으로 휴업이나 영업시간 제한을 강제한 경우, 보상을 위해 수당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즉, 자영업자가 문을 닫은 시간만큼 최저임금에 해당하는 액수를 지급하자는 것이다. 그는 "방역을 위해 자
제21대 국회개원에 이어 오는 2022년 3월에 제 20대 대선, 그리고 그해 6월 지방선거를 치른다. 때문에 70여년이 넘는 한국 정치사가 새롭게 조명되어야할 시점이다. 지난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된 뒤 한반도를 둘러싼 열강의 정세와 올해로 72년을 맞은 한국정치사는 영욕의 현장들이었다. 정치적 사건. 여야 정치비사, 대통령들의 이야기 등 영욕이 있다. 그래서 소중한 역사의 ‘한국 정치사’를 다시 읽고 새로 쓴다.<편집자 주> 필름을 돌려 1948년을 돌아보면 그 해는 굵직한 사건의 연속이었다. 마치 아슬아슬한 국권을 다룬 드라마 같은 모습이 1948년 꼬리를 물었다. 좌우 이념의 대결 속에 연초 유엔에서 한국감시위원단을 파견해 남한 내 5.10총선을 결정하자 민족진영내 찬.반과 이를 거부한 김구.김규식진영의 보이콧으로 정국은 혼란했다. 이때 주로 이승만은 '이승만 박사' '이 박사'로 불렸고, 김구는 '김구 선생' '백범 선생'으로 불렸다. 우익계열의 반대를 무릅쓰고 평양을 다녀온 김구·김규식일행에 대한 미 군정청과 이승만 진영의 음해, 여기에다 박헌영 중심의 남로당의 무력을 동원한 방해가 전국에서 이어졌다. 4.3사태로 얼룩진 제주를 제외하
[sbn뉴스=세종·대전] 신수용 대기자·이은숙 기자 = 포탈에 게재되는 언론매체의 A기자는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신도심)내 2생활권 B아파트 33평형대(109㎥)값을 지난 10월 말 8억 원대라고 보도했다. 그 이후 다른 언론사 기자는 세종시 아파트 값 폭등 관련 기사를 쓸 때마다 A기자가 쓴 B아파트 매매시세에서 더붙여 9억 원에서 10억 원대로 더 올려썼다. 그러자 인근 일부 공인중개사업소는 A기자의 기사내용을 프린트해 사무실내 게시판에 걸어 놓고, 구매자들에게 A기자의 기사를 보여주며 B아파트 가격이 계속 오름세라며 제시한다. 일반적으로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점이 부동산 가격인데, 이는 A기자의 뻥튀기보도가 B아파트의 가격이자, 오름세를 부추켰다. 지난해 연초 3억8000만 원대이던 이 집이 이렇게 뻥 튀기 한 것은 지난해 7월20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국회 등을 세종시로 이전, 행정수도를 완성하겠다는 취지의 국회교섭단체 연설이 있고서 부터다. 그는 연설문 중간 제목에는 ▲부동산 투기를 근절하고 주거권을 보장하겠다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행정수도를 완성해야 한다. 앞서 발표한 7·10대책을 비롯한 부동산 관련 입법을 신속히 처리하겠다는 것이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충청인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최우선 둬야 할 과제로 10명 중 4명이 코로나19 방역을 꼽았으며, 부동산문제, 경제난해결 등이 20%대로 뒤를 이었다. 그러나 지난 한 해 내내 추·윤(추미애.윤석열) 갈등을 빚은 검찰개혁은 고작 6%에 그쳤다. 충청인들은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이나 정치인을 주변에 밝히는 지에 대해 '밝히지 않는다'는 응답이 전국에서 제일 높은 10명 중 7명에 가까웠다. 8일 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여론을 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 ▶▶충청인들은 문 대통령이 새해들어 가장 우선 해결해야할 국정과제로 코로나19 방역이 41%(전국 40%)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동산문제 해결 23%(전국 38%), 침체된 경제난 해결 21%(전국 25%), 민생안정 10%(전국 7%),일자리와 고용창출 9%(전국 7%) 등 순이었다. 그러나 지난 한 해 국론분열만 가중 시킨 '추·윤 갈등'인 검찰개혁을 우선과제로 꼽은 경우는 6%(전국 6%), 통합.협치 4%(전국 6%), 코로나19 백신확보 5%(전국7%)에 그쳤다. 한국갤럽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미국 상·하원 의회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선거인단 승리를 확정했다. 버몬트의 세 번의 선거인단 집계로 바이든과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은 대통령에 당선되는 데 필요한 270명의 문턱을 넘었다. 상원과 하원은 바이든에 대한 조지아와 펜실베니아의 선거인단투표를 포기하는 반대를 거부했다. 공화당원들은 애리조나, 네바다, 미시간의 선거인단에 반대했지만, 이 동의는 토론에 이르기 전에 실패했다. 이 인증은 친트럼프 폭동이 수요일 초 미국 국회 의사당을 강타한 후에 나왔다. 일반적으로 의식 단계인 의회 합동 회의는 폭동이 국회 의사당을 위반했을 때 몇 시간 동안 중단되었었다. 상하원의장인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함께 8시간 뒤에 절차가 재개되어 상원 회의가 다시 순서로 돌아왔다. 펜스는 "다시 일하러 가자" 고 말했다.<기사 이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