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노년층을 위해 치석 제거 및 충치 예방 시술 보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시는 노인의 잇몸질환과 우식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만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연중 스케일링과 불소도포 시술을 무료로 제공하고, 올바른 잇솔질과 구강관리 방법을 교육한다. 천안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이라면,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서북구보건소(041-521-5950), 동남구보건소(041-521-5044), 직산보건지소(041-521-2573), 병천보건지소(041-521-5044)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무료 보건 서비스 제공은 1인당 1년에 1회로 제한되며, 반드시 전화 또는 방문 예약을 통해 이용해야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들이 이번 서비스를 제공받아 치아기능을 회복하고 구강질환을 예방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가 지난해 중장년층(30~50대)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건강위험요인을 해소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했던 120명을 대상으로 자체 사후평가를 실시한 결과 사업에 참여한 대상자 대부분이 혈압, 공복 혈당, 허리둘레 등 건강위험요인의 기준치가 크게 낮아졌다고 밝혔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6개월 후 혈압의 경우 정상 혈압(120/80) 해당자가 17.8%에서 21.0%로 3.2%P 증가했고, 공복 혈당은 100 미만인 자가 사전 60.1%에서 사후 79%로 18.9%P 증가했다. 복부 둘레는 정상인 자가 사전 52.9%에서 사후 61.5%로 8.6%P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고, 고비중지단백 콜레스테롤(HDL-cholesterol)은 정상인 자가 사전 82.1%에서 사후 91.2%로 9.1%P 증가했다. 조재경 서천군보건소 건강증진팀장은 “2020년 올해 2년 차로 진행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통해 건강관리에 소홀한 직장인과 중장년층의 건강이 증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바일 헬스케어란 심박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18일, 충남 서천군은 지역보건의료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이교식 서천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이석구 교수, 서천교육지원청 김순임 장학사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서천군 지역보건의료계획(2019~2022)’에 따른 2019년 시행 결과를 평가하고 2020년 시행 계획을 심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4개년 중장기 계획, 연차별 시행 계획을 수립·시행하며, 지역 주민 보건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계획이다. 이날 군은 ‘행복한 군민, 건강한 서천’이라는 비전 아래 △구석구석 찾아가는 보건-복지 연계를 통한 지역 돌봄 체계 구축 △건강생활습관 실천 확산을 통한 만성질환 예방·관리 △분야 간 협력을 통한 건강안전망 확보 등 3개 전략과 10개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해 2020년 시행 계획을 수립했다. 이교식 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위원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보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맞춤형 보건서비스 제공으로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충남도의 특수시책인 ‘보호자 없는 병원 운영 사업’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서천군과 충남도에 따르면 서천군보건소는 올해 사업비 1억 9900만 원을 투입해 저소득 취약계층 환자 452명에게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의 일환으로 간병비를 지원해 의료취약계층의 간병 부담을 해소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 취약계층 이웃들이 간병비 부담 없이 질병치료에만 전념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보건소는 내년 2월까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응급실 2개 의료기관(서산의료원, 서산중앙병원)을 통해 한랭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한랭질환 감시체계는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자 진료 시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웹 신고로 한파에 따른 실시간 건강피해를 모니터링 해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한파예방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운영된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주는 질환으로 독거노인, 노숙자,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 심장병)등 추위에 취약한 집단의 건강을 위협하는 위험요소이다 특히 만성질환(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당뇨 등)을 가진 고령자는 한파에 노출될 경우 체온유지에 취약해 저체온증 위험성이 높아지며, 무리한 신체활동을 할 경우 혈압상승으로 인한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송기력 보건소장은 "장기간 추위 노출, 과도한 음주는 저체온증 등 한랭 질환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며 "건강수칙을 준수하고 몸에 이상이 느껴지면 119 구급대에 도움을 요청해야한다"고 강조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농한기를 이용해 4일부터 2월 말까지 12주 동안 주 1~2회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간호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영양사 등 보건 전문 인력과 건강지도자 등 80여 명이 서천읍 화금2리 등 30개소 경로당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기초건강검진과 건강행태를 파악하는 사전설문을 실시해 통합 건강관리교육에 나선다. 올해로 9년째 운영되는 농한기 경로당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자기혈관숫자 바로알기 교육 △암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 안내 △낙상예방 및 재활사업 홍보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뷰박스 체험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체험 △짠맛·단맛 줄이기 홍보 △운동·금연·절주 등을 실시해 교육뿐만 아니라 실습으로 함께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증가와 근력 강화를 위해 각 마을의 건강지도자들이 건강박수, 세라밴드 등을 실시해 노인 맞춤형 근력강화 운동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농한기 경로당 건강교실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일 ‘서천군 치매안심센터’ 준공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치매관리 서비스에 들어간다. 서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지상 2층 규모로 상담검진실, ICT인지재활실, 인지강화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대강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치매 조기발견과 관리를 위한 치매조기검진사업 △치매예방관리사업 △경증치매환자와 인지저하자 등 치매고위험군에 따른 인지재활 프로그램 △가족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서천군 치매안심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치매안심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041-950-6741) 상담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국가암 순회검진을 진행한다. 2019년도 건강검진 종료를 앞두고 미수검자를 대상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 협약 3차 국가 암 순회검진을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4대 암검진을 실시한다. 검진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검진표 수령자로 여성인 겨우 만 20세 이상이며 남성은 만40세 이상 검진주기 및 검진항목 해당자로 신분증을 지참해 검진 받으면 된다. 국가암대상자(의료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는 당해 연도 국가 암 검진을 받고 암 진단을 받을 경우 최대 3년간 암환자 의료비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대장암의 경우 1차 분변검사를 받지 않고 내시경 검사로 암 진단을 받을 경우 의료비지원을 받을 수 없으며, 종합검진 시 공단에서 실시하는 암 검진을 연계해 받으면 의료비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순회검진관련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보건소 건강지원팀(041-537-3317 )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순회검진 당일 검진이 어려울 경우 관내검진기관에 예약 후 받을 수 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보건소에서 지난 10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운영 중인 ‘한방(韓方) 남성 활력교실’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방(韓方) 남성 활력교실’ 중년 이후 남성에게 흔히 발병하는 전립선 질환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방의사의 전립선 관리법 강의 ▲전립선 질환을 조기 발견하는 혈중 전립선 특이항원(PSA) 검사 ▲전립선 기능 보조제(오림산) 처방 ▲한방기공체조 ▲한방양생법 ▲금연·절주 등 건강증진교육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A씨는 “자다가 화장실을 가기위해 새벽에 깨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고 가정에서도 기공체조를 실천한 결과 현재는 증상이 많이 완화됐다”고 말했다. 박상례 서산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립선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고,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의료법인 서해병원을 통해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을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한랭질환 감시체계는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웹 신고로 한파에 따른 실시간 건강피해를 모니터링하며 군민들에게 한파 대비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인체에 피해를 주는 질환이며 특히, 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진 고령자는 한파에 노출될 경우 체온유지에 취약해 저체온증의 위험성이 높아지며, 무리한 신체활동을 할 경우 혈압상승으로 인한 심정지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서천군보건소 관계자는 “한파특보가 발령된 때에는 되도록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하며 동상, 저체온증이 의심될 때는 바로 가까운 응급실을 내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파특보는 주의보와 경보로 나뉜다. 주의보는 영하 12℃ 이하의 아침 최저기온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 이상 떨어져 3℃ 이하이고 평년 기온보다 3℃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한다. 경보의 경우 영하 15℃ 이하의 아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행복한 군민, 건강한 서천’을 실현하기 위해 나섰다.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12일 서천군보건소 주민건강센터 2층에서 6개 읍‧면장과 주민자치위원장,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통합보건 돌봄 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이란 지역사회의 초고령화와 만성질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건강 안전망 확보를 위해 보건지소 중심지역자원과 연계해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집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서천군의 경우 65세 이상 고령자가 33.5%로 우리나라 기초광역단체 246개 중 17위다. 초고령화 사회에 든 만큼 노인건강관리를 위한 지역사회 케어가 시급히 요구되는 현실이다. 이번 사업의 추진현황을 보고한 김명희 서천군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장은 읍면의 플랫폼 역할 수행을 위해 보건지소 방문전담 지역돌봄 T/F팀을 구성‧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밖에 ▲공중보건의, 방문간호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등 다학제팀 구성 건강돌봄 서비스 제공 ▲커뮤니티 케어 협의체 회의 ▲보건‧복지 통합돌봄지원 ▲민관네트워크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4일 서천노인복지센터와 연계해 돌봄 대상자에게 '가을맞이 찾아가는 빨래 서비스'를 지원했다. 서천읍 등 5개소 보건지소 지역돌봄 T/F팀은 관리 대상자 중 홀몸 및 거동불편 어르신 72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그동안 미뤄왔던 묵은 이불과 직접 하기 어려운 빨래를 깨끗하게 세탁하고 건조한 뒤, 다시 각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지난 9월 돌봄 대상자에게 가정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돌봄복’을 전달해 건강 및 위생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줬으며,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도록 잦은 안부 연락으로 건강관리 교육과 함께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깨끗해진 빨래만큼 몸도 마음도 건강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로 찾아가는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가족·이웃과 함께 어울려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지난 25일 보건소에 등록된 재가 암 및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대상자 20명과 함께 한산 커피마을과 장항읍 일대로 건강 힐링 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번 나들이는 실생활 체험과 사회적응 훈련과 신체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대상자들은 나들이를 하는 동안 적극적으로 다양한 체험에 참여해 사회관계를 증진하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높이는 모습을 보였다. 행사에서는 한산 커피마을 강사의 교육으로 한산 모시 소개와 함께 초콜릿 타르트 만들기 체험시간을 가졌으며, 가을의 신선한 바람과 함께 차를 마시며 일상에서 벗어나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천군은 매년 재가 암 대상자 자조모임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총 10회 207명의 대상자와 가족들에게 암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건강강좌, 원예요법,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가 암 대상자와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대상자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맞춤형 가정방문을 통한 건강 확인, 정서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2일 보건소 주민건강센터에서 강좌 수강생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세건강 아카데미 종강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1년째 운영 중인 백세건강 아카데미 강좌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건강 교육으로, 올해에는 3월부터 매월 2, 4주 화요일에 진행되어 총 14회로 구성됐다. 교육에는 대학교수와 전문가, 공중보건의사가 건강증진 8개 분야 △ 건강생활실천 △ 만성질환 △ 정신·심리 건강 △ 관절염 예방 △ 한의약 △ 감염병 관리 △ 구강 관리 △ 암 예방에 대해 강의했으며, 분야별 영양 실습과 체조를 병행해 참여자들의 흥미를 돋우고 참여를 이끌었다. 이번 종강식에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노래 교실이 진행돼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아카데미를 마감했다. 조재경 건강증진팀장은 “백세건강 아카데미 강좌를 통해 주민에게 다양하고 지속적으로 건강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건강생활실천과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등에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더 새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을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은 9월부터 인플루엔자 실험실감시를 시작한 이후 지난주 의뢰된 검체에서 대전지역 첫 계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검출(H3N1)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원은 올해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대전지역 병·의원과 연계해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유행양상을 조기에 파악하기 위해 호흡기증상 내원환자를 대상으로 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연구원 조사결과 지난해 9월 둘째 주에 대전지역에서 처음 계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에 비해 5주 늦게 검출됐으며, 유전형은 H3타입으로 고열,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전국적으로는 감시 시작 이후 15건이 검출돼 올 겨울철 본격적인 유행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대전지역도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65세 이상 노인, 호흡기 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되도록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고 예방접종을 서두르는 등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인플루엔자는 호흡기를 통하여 감염되는 감염병으로 38℃이상의 고열, 마른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과 함께 두통, 근육통, 피로감, 쇠약감, 식욕부진 등 전신증상을 보인다. 대전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