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2023년 청년인턴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인턴 14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인턴 지원사업은 청년에게 산업현장 인턴 기회를 통한 정규직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기업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돕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대전에 위치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 대덕특구 연구소 기업과 대전시 거주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미취업자 청년이 신청 가능하다. 대전일자리지원센터에서 청년인턴 신청자의 희망 분야와 적성을 고려하여 기업에 추천하면, 기업에서는 추천받은 청년 중 인턴과정 참여자를 자율적으로 선발한다. `인턴과정 참여자는 3개월간 해당 기업에서 인턴근무를 실시하게 된다 대전시는 기업에 3개월간 청년인턴 인건비를 월 1,687,500원 지원하고, 기업은 청년인턴에 대한 4대 보험 가입 및 대전시 지원금 포함하여 최저임금을 준수해 임금을 지급한다. 다만 기업은 정부 등으로부터 별도 지원금을 받지 않아야 한다. 또한 올해부는 인건비 이외에 청년인턴 참여자 교통비 지원 항목을 신설하여 월 5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게 된다. 대전시 김영빈 일자리경제국장은 “그동안 추진된 결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 내 병목현상으로 교통 흐름이 저해되거나 교통사고 위험이 큰 구간, 선형 불량으로 사고 위험이 예상되는 구간 등 43곳이 개선된다. 도는 11일 국토교통부의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2023∼2027) 기본계획’에 도내 43개 사업이 반영돼 국비 151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 계획은 도로 구조 문제로 교통사고 위험이 크거나 교통이 원활하지 않은 국도를 개선하기 위해 국토부가 5년마다 수립하는 것으로, 도는 도내 국도 구간 중 개선이 필요한 곳이 반영될 수 있도록 도로 구조를 분석해 사업 타당성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지속 노력해 왔다. 이번에 반영된 사업은 △위험도로 개선 2건(140억 원) △병목지점(교차로) 개선 41건(1372억 원)이다. 주요 사업 구간은 상습 정체 구간인 아산 배방 지하차도(300억 원), 사고 위험 구간인 서천 당정교차로(200억 원), 도로 기하구조가 불합리한 보령 명천교차로(70억 원) 등이다. 또 아산 경찰대 진출입로 개선(150억 원), 부여 우회도로 개설(100억 원), 금산 요광교차로 개선(100억 원) 등도 반영됐다. 도는 앞으로 국토부에 7단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이장우 대전시장은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실리콘밸리은행(SVB)을 방문하여 대전시가 추진중인‘기업금융중심은행’과 ‘대전투자청’ 설립방안을 논의했다. 실리콘밸리은행은 1983년 실리콘밸리 내 혁신 벤처기업을 발굴・육성을 목표로 설립된 벤처투자 전문 금융기관이다. 설립 이후 3만 개 이상의 벤처기업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자금을 투자해 왔으며, 미국 전체 ICT 및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벤처기업의 50%를 고객으로 두고 있는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 성공 신화의 주역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리 송(Li Song) SVB 전무이사, 앤 킴(Ann Kim) SVB 프론티어 기술 부문 대표, 재니스 안(Janice Ahn) SVB 전무이사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이장우 시장은 대전은 90개의 연구기관과 KAIST 등이 위치한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산실이라고 언급하며, SVB에 대전투자청 설립 시 출자 참여를 제안하고 향후 상호협력과 투자자문 등 아낌없는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SVB의 벤처투자 시 리스크 관리 방안과 벤처투자 전문인력 양성 시스템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이달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특별 경영안정자금 50억 원을 지원한다. 도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 명절 특별 경영안정자금을 신청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업체당 지원 금액은 최대 1억 원으로 대출 기간은 2년(2년 거치 일시 상환)이며, 도는 업체와 은행 간 약정 대출 금리의 2%p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 정책자금인 제조업 경영안정자금을 대출받은 업체 가운데 금융기관과 대출받을 당시 약정한 대출 기간이 종료되지 않은 기업이다. 기존의 명절 특별 경영안정자금(설 또는 추석)을 대출받은 업체 중 이자 지원 만료 후 1년 미만인 업체는 이번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명절 특별자금 신청은 도내 은행과 상담 후 충남경제진흥원 중소기업자금시스템을 통해 가능하고 융자추천서를 발급받아 은행에서 대출받으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행정-도정공고-공고·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침현 도 기업지원과장은 “지난해 대비 급격한 고금리 추세로 대부분의 제조 중소기업은 융자를 통한 경영 활동이 어려워 금리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경영난 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미래 이동 수단(모빌리티) 기술을 선점하고 맞춤형 차량용 반도체 전주기 생태계를 완성하기 위해 도내 자동차 부품산업의 미래차 전환 지원에 속도를 낸다. 올해 7개 사업에 281억 원을 투입해 자동차 부품기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전환을 지원하고 친환경·자율주행 소재·부품 시장에서 앞서나간다는 계획이다. 10일 도에 따르면, 올해 지원사업의 3대 중점 과제는 △미래차 전환을 위한 연계협력 체계 강화 △미래차 부품 집중 육성 △미래 이동 수단(모빌리티) 생태계 창출 등이다. 미래차 전환을 위한 연계협력 체계 강화의 세부 사업으로는 지난해 산업부 시범사업에 선정돼 110건의 맞춤형 사업 연결 성과를 낸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사업 3억 5000만 원,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 위기 대응을 위해 2019년부터 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해 온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9억 원 등 총 1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안정적인 기업 활동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미래차 부품 집중 육성을 위해서는 수소상용차의 신뢰·내구 품질 향상 지원을 위한 △수소상용차 고도화 기반(플랫폼) 구축 25억 원, 해외 구매자 발굴·연계 등 거래선 다변화 구축을 위
[sbn뉴스=보령] 권주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사회 초년생의 대출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가 공고일인 1월 9일 기준 1년 이상 보령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 재학생이다. 지원내용은 한국장학재단을 통한 대학 학자금 대출자에 한해 지난해 7월부터 12월 말까지 발생한 학자금 대출 이자분이며, 지급일까지 대출금을 완납한 경우와 국가 및 타 지자체·기업체로부터 중복으로 지원받은 경우는 지원이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보령시 누리집에 접속해 소통·참여란에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 안내를 클릭 후 신청서와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표 초본 등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대학생의 정보와 학자금 이자액을 확인해 개인에게 별도의 입금 없이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이자를 상환할 계획이다. 이종문 문화교육과장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통해 보령지역 출신 대학생들이 학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금산군은 관내 농가 소득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깻잎의 연매출이 지난해 사상 최고액인 69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깻잎은 군의 대표 소득작물로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됨에 따라 노동력 부족이 해소됨에 따른 생산량 증가와 품질향상 및 소비 증가로 인한 평균 수취가격 향상에 힘입어 지난 2021년 매출액 635억 원 대비 9.1% 증가했다. 군은 지난 2011년 지리적 표시제 등록 및 2015년 금산추부깻잎특구 지정에 따른 깻잎 주산지로의 위상을 지니고 있으며 지난 2020년 최초로 600억 원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꾸준하게 매출이 향상되고 있다. 특히, 민선8기 출범과 함께 행정역량을 집중해 지하수 및 비용 절감을 위한 에너지 효율 개선을 비롯한 시설현대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활용한 노동 인력 지원 등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금산다락원에서 열린 GAP KOREA 전국대회를 통해 금산깻잎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군이 한국GAP의 메카가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11월 만인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연계해 거점 스마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공주시가 2026년까지 일자리 1만 2천 개, 고용률 68% 달성을 목표로 한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종합계획은 ‘일자리가 강한 공주’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민간주도 일자리 ▲지역특화 일자리 ▲대상별 맞춤 일자리 ▲상생협력 일자리 등 4대 핵심전략과 13대 실천과제, 53개 세부과제가 담겼다. 추진과제는 유구 섬유산업(자카드) 활성화, 스마트 원예활성화, 일자리‧창업 복합지원센터 건립, 폐금광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 사회적경제기업 일자리 지원사업 등이다. 특히, 지역 관광인프라 확충 및 콘텐츠 개발, 입주기업 친화형 스마트산업단지 및 물류단지 조성 등을 통한 배후도시 인구 흡수와 청년인구 유입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취업자 4만 6,200명, 상용근로자 2만 5,500명 수준으로 확대하고 일자리 1만 2천 개 창출, 고용률 68%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시는 이번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실과별 일자리 창출 및 이행보고회를 개최해 성과를 살펴보고 개선사항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한, 공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광역시는 대전신용보증재단 및 하나은행 등 12개 협약 은행을 통해 오는 1월 11일부터‘2023년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경영개선자금은 전년 대비 2배 증액한 총 2,000억 원 규모로 시는 최근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총 11차로 나눠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1차 지원규모는 300억 원이며, 지원대상은 대전시에 사업자등록이 되어있는 소상공인으로 대출한도는 업체당 5,000만 원이다. 대출기간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며, 대출이자 중 2%를 2년간 대전시가 지원한다. 1차에 경영개선자금 지원을 신청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1월 11일 10시부터 대전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선착순 마감)하면 된다. 접수번호를 문자로 받은 후 하나은행, 농협은행 등 12개 협약은행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착한가격업소,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 다문화 소상공인 등 사회취약계층에게는 특별지원으로 이차보전 1%를 추가로 지원하여 총 3%의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대전시 김영빈 경제과학국장은 “이번 경영개선자금 지원으로 최근 고금리ㆍ고물가ㆍ고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아산시가 1월부터 기존 영아수당을 부모급여로 개편하고, 만 0~1세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아동 나이에 따라 부모급여를 차등 지급한다. 부모급여 지원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아로, 소득과 재산에 상관없이 만 0세(0~11개월) 아동 부모에게 월 70만원, 만 1세(12~23개월) 아동 부모에게 월 35만원이 지급된다. 다만, 어린이집 보육료와 중복되지 않으므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 0세(0~11개월) 아동의 경우는 부모급여에서 보육료 지원금액이 차감 지급된다. 또, 영아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중복지원이 불가하므로 이용 시간 등을 고려한 뒤 종일제 서비스와 부모급여 중 본인에게 유리한 제도를 선택하면 된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동 양육에 따른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부모급여 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6일 “올해도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이날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충남 경제계 신년교례회’를 통해 도내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새해 인사를 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 충남 경제는 고금리, 고환율의 경제 위기 속에서도 수출액 전국 2위·무역수지 전국 1위 달성, 산업부 디스플레이 소부장 관련 사업 공모 선정 등 많은 성과를 이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탄소중립 맞춤형 신재생에너지 사업 적극 육성, 반도체·디스플레이·미래차 등 미래 먹거리 육성, 천안아산 연구개발(R&D)집적지구 체계적 개발, 중소기업 육성자금 3000억 원 투입, 충남북부상공회의소와의 협력 강화 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이번 신년교례회가 올 한해 우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는 든든한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북부상공회의소와 충청투데이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한 도내 기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계룡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3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9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신중년(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일자리로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사업별 모집인원은 ▴가즈아~밀리터리스쿨 10명 ▴다함께돌봄센터 학습 매니저 3명 ▴지역상권 활성화 지원 매니저 2명 등 총 3개 분야 15명이며, 2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11개월 간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사업별로 요구하는 근무경력과 자격을 보유한 계룡시 거주 만 50세 이상부터 70세 미만 퇴직한 미취업자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신중년은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시청 3층 일자리안내센터에 방문신청하거나, 공고문에 게시된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응우 시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신중년에게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한 재취업의 기회가 제공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2023년 1월 5일 서산시 갈산동 소재 ㈜기린컴퍼니(송원식품)에서 홍콩 프리미엄 마켓 입점 및 수출 관련 선적식이 열렸다. 수출 물량은 1TEU(약 60백만원)으로 중화권 시장 교두도 확보를 위해 홍콩으로 수출한다. 구운감태, 조미감태, 생감태 등 다양한 감태 상품을 홍콩 시장으로 수출하여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수산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주현 대표는 “코로나19 및 화물연대 파업 등 어려운 국내외 상황에도 불구하고 서산시와 aT(대전세종충남본부)의 지원을 통해 이룬 쾌거라며 많은 도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022년 6월부터 현재까지 감태 단일 품목으로만 10만불 수출액을 달성했다고 그 성과에 대해 서산시장님을 비롯한 서산시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송 대표는 지역 우수 여성 기업인으로 서산시 감태 명인인 부친 송철수에 이어 2대째 가업을 기어가며 서산시 홍보와 수산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시에서는 서산 수산물(감태)사업 진흥을 위해 감태 생산시설 지원, 수산물(감태) 명품화 육성지원, 수산물 포장 기자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연 항균 펩타이드를 키토산으로 캡슐화한 나노입자 복합체를 제조할 수 있는 기술개발이 완성됐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황일선 박사팀이 항생제 오남용에 따른 내성균 슈퍼박테리아를 억제할 수 있는 ‘천연 항(진)균 펩타이드를 키토산으로 캡슐화한 나노입자를 개발’ 특허출원을 했다고 5일 밝혔다. 또한, 지난 12월 국제전문학술지인 ‘분자과학 국제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IF 6.208)’에 게재되어 독자 기술개발의 지위를 인정받았다. 황일선 박사는 병원시설 및 의학장비 표면에서 다제내성을 가진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균(Acinetobacer baumannii)에 대한 천연 항균 펩타이드를 지난해 7월 개발하고, 특허등록과 국제특허 출원 및 국제 유수 의약회지 ‘파마슈티컬즈’(Phamaceuticals, IF 5.215)에 게재한 바 있다. 현재 글로벌시장에서 펩타이드 의약품은 바이오의약품의 10% 이상을 차지하며, 항균 펩타이드 의약품은 생물 고유 선천성 면역의 일종으로 항균 활성과 기존 항생제에 비해 항균력이 뛰어나며 내성이 거의 없어 차세대 항생제로 관심을 받고 있다. 황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양식어가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매년 인상되는 사료 가격으로 인한 어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양식어가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을 추진, 오는 31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연구소에 따르면 지원내용은 어류, 새우류, 자라류, 패류 양식어가(해면, 내수면)에 배합사료 구매자금을 최대 3억 원까지 연 1%의 저금리로 융자해 주는 방식이다. 지원 기간은 대상에 따라 2년 또는 3년이다. 신청 대상은 수산업법에 의한 양식어업 면허 또는 허가를 받았거나 신고를 한 배합사료(EP, SEP)를 사용하는 어업경영체이다. 단, 신용상태 불량자이거나 최근 2년간 사업 부정행위자 등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지난해 도는 양식어가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으로 넙치 양식어업인 등 69어가에 총 55억 53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신청은 신용조사서, 배합사료 구매계획서 등 필요서류를 준비해 도 수산자원연구소에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 도 수산자원연구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