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보건소는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가을철에 주로 발생이 증가하는 진드기 매개감염병(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설치류 매개감염병(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 가을철 발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가을철 발열질환은 병원체와 감염경로는 조금씩 다르지만 발병초기 심한 몸살감기처럼 고열, 근육통,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단순 감기로 생각하고 치료시기를 놓쳐 합병증 및 사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농촌지역의 경우 산과 농경지 주변 풀접촉이 많은 임산물 채취, 밤줍기, 밭농사 등의 농작업으로 진드기 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긴 옷, 목수건, 토시, 장화 등을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즉시 입었던 옷을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을 하는 등의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야 한다. 또한 유례없는 3차례의 잇따른 가을 태풍으로 농경지 피해 복구 작업이 많아져 오염된 물 접촉 시 상처나 호흡기를 통해 설치류 매개감염병 환자 발생 증가 가능성 높아 동물의 배설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동물의 소변에 오염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보건소가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 JULL의 유해성을 알리고, 청소년에 대한 판매를 차단하고자 판매점에 대한 계도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신종담배 JULL은 액상형 전자담배의 종류로 미국 중·고등학생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JULL은 담뱃재나 냄새가 없으며, USB 모양을 하고 있어 담배인지 아닌지 구분이 쉽지 않고, 망고나 민트 등 여러 가지 맛이 추가돼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의하면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자 사이에 의문의 폐질환이 발생, 사망자까지 나오면서 유해성에 대한 의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질환의 증상은 폐렴과 유사하며, 기침과 호흡곤란, 피로감, 가슴 통증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0일 미국에서 발생한 일부 액상형 전자담배 문제와 관련해 액상형 전자담배와 중증호흡기질환 사이 인과관계가 밝혀질 때까지 사용 자제를 권고했다. 이에 서산시 보건소는 금연구역 지도 점검과 시설기준 이행 상태 점검 강화로 금연 환경조성과 간접흡연 피해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오는 20일까지 2019년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집중 지도를 실시 할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 태안읍 중앙로 일원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울리는 신명나는 거리축제가 개최된다. 군은 ‘관광도시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태안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12일 태안읍 중앙로와 태안특산물전통시장 및 태안서부시장 일원에서 ‘2019 태안 거리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태안거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강웅)가 주관하고 전통시장 상인회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12일 오전 10시 (구)국민은행 앞 광장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식전공연으로 풍물단 공연을 비롯, 개그맨 엄용수의 사회로 가수 권성희, 전미경, 현당, 비타민엔젤 등이 참여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오전 11시 개막식에서는 가세로 군수의 축사 등 의식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12시부터는 국악·판소리·청소년댄스·색소폰 공연이, 오후 3시부터는 노래자랑과 어린이 동요대회가 펼쳐지며, 보조무대에서는 12시부터 청소년 페스티벌 등 ‘군민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밖에 중앙로 일원에서는 특산물 판매장 및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떡메치기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만들기 등 각종 체험행사와 길거리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오는 15일부터 6개월 이상 12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유행성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예방접종은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상관없이 지정 의료기관(도내 1406개소, 전국 2만 420여 개소) 및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임신부 건강보호 및 6개월 미만 영아 보호를 위해 임신주수에 관계없이 산모수첩을 제시하면 접종 가능하다. 접종 기간은 △어린이(1회 접종대상)·임신부 10월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 △만 75세 이상 10월 15일부터 11월 22일 △만 65∼74세 10월 22일부터 11월 22일까지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11월 22일 이후에는 보건소에서만 잔여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접종이 가능하므로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지정 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대상자는 본인의 건강 상태를 잘 알고 있는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예진표 작성 후 예방접종 받는 것이 좋고, 예방접종 후에는 20∼30분 간 이상반응이 있는지 살펴본 후 귀가하는 것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이달 5일부터 11월까지 장항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비만예방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서천군 초등학생 비만율은 2016년 전체 17.8%, 2017년 전체 19.3%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으며 성별 대비 남학생, 여학생 모두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초등돌봄 비만예방교실’은 특히 건강관리가 미흡한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활동공간인 학교에서 건강을 통합 관리하는 취지로 계획해 추진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서면 서도초등학교 돌봄교실 1~2학년을 대상으로 초등돌봄 비만예방교실을 운영해 만족도 100%의 결과로 마무리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 사전·사후 체성분 측정 및 설문조사 상담 △ 영양·식생활 교육 및 요리 실습 △ 음악 줄넘기 및 터널 통과 릴레이 등 다양한 놀이 기구를 활용한 신체활동을 총 12회기로 구성해 보건소 전문가인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분야별로 지도한다. 프로그램 운영 전·후 체성분을 측정하고 건강 습관을 평가, 비교 분석을 통해 학생 비만 개선에 도움을 주고 비만예방과 건강한 생활을 지속해서 실천할 수 있는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서천군 일원 해수와 어패류에서 비브리오 패혈증 균이 검출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오염된 어패류를 섭취하거나 피부 상처 등에 오염된 바닷물이 접촉될 경우 감염되며, 해수 온도가 18℃ 이상으로 상승하는 여름철(8~9월)에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하려면 어패류 생식을 피하고 85℃ 이상으로 가열해 충분히 익혀서 섭취해야 한다. 또한 해산물을 요리한 도마나 칼 등에 의해 다른 음식이 오염되지 않도록 열탕 소독을 해야 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낚시나 해수욕을 삼가야 한다. 특히 간 질환을 앓고 있는 고위험군(만성 간염, 간경화, 간암, 알코올 중독자, 면역 저하 환자 등)에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어, 간 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생굴이나 어패류 생식을 삼가야 한다. 이와 더불어 추석 명절 및 추수기를 맞아 쯔쯔가무시증 발생률 증가 시기가 도래해 지역 주민에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물품을 배포하는 등 집중 예방과 홍보에 나섰다. 보건소는 올해 해충 기피제 배포, 지속적인 예방 교육·홍보를 통해 1월부터 8월 말을 기준으로 작년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보건소는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를 위해 2019년 하반기 임산부교실을 개설한다. 임산부교실은 이달 25일 박미숙 국제모유수유전문가를 초빙해 ‘행복한 모유수유, 신생아 돌보기, 응급처치’ 등을 주제로 열린다. 10월 10일에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축하케익 커팅과 사진촬영이 있을 예정이고, 강연은 박보림 원장의 ‘출산과정과 태교, 아기 울음 대처법’ 등을 주제로 이어질 예정이다. 또 11월 13일에는 이주원 원장의 ‘모유수유 알짜 팁, 수유부 영양 및 몸매관리’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림과는 10월 16일과 26일, 신정호수공원에서 임산부를 대상으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산시보건소 임산부교실은 각 50명, 산림과 숲 체험 프로그램은 각 2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와 신청은 아산시보건소나 산림과로 전화하면 된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모유수유가 아기한테나 엄마에게 좋다는 건 알지만 실천이 어려운데, 전문강사의 콕 집어주는 모유수유 성공비결이 모유수유 실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충남 서천군보건소의 ▲서천군보건소, 웰다잉 교육 프로그램 '큰 호응' ▲서천군보건소, 하반기 정신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 주요소식을 전한다. 또 ▲서천군보건소, 어르신 구강건강관리에 나선다! ▲서천군, 제15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개최 ▲서천군보건소, 장애인 대상 구강관리 나서 ▲서천군보건소, 찾아가는 건강관리 등 한낮 무더위 주의 당부 등 다양한 소식을 보도한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전국 최초로 주민자치 보건의료분과를 설치했다. 서천군보건소는 커뮤니티케어 시범지역인 서천읍을 포함한 관내 6곳 읍?면 주민자치위원회에 전국 최초로 보건의료분과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그 중에서도 문화와 연계해 주민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나가고 있는 서면보건지소를 다녀왔다. 지난 9일 서면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문화보건의료분과 회의가 열렸다. 건강과 복지, 문화 등과 관련된 안건에 대해 월 1회 회의한 후, 주민자치회의에 상정하기 위해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좋은 이웃들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추천 대상자를 선정?의뢰해 검토하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논의했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들은 의료비, 푸드뱅크, 푸드마켓, 여름이불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전화순 서면주민자치회 문화보건의료분과장은 “주민자치회 4대 때부터 이게 시작됐다. 문화분과에서 보건 복지까지 같이 겸해서 서면 주민들을 위해서 조금씩 신경을 써보자고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선숙 서면보건지소 주무관은 “우리만 고민하던 것을 지역 주민들과 같이 논의하면서 문제 해결을 다양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은 것 같다”며 “일단
[앵커] 충남 서천군이 전국 최초로 주민자치 보건의료분과를 설치했습니다. 서천군보건소는 커뮤니티케어 시범지역인 서천읍을 포함한 관내 6곳 읍․면 주민자치위원회에 전국 최초로 보건의료분과를 설치했다고 밝혔는데요. 그 중에서도 문화와 연계해 주민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나가고 있는 서면보건지소를 다녀왔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지난 9일 서면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문화보건의료분과 회의가 열렸습니다. 건강과 복지, 문화 등과 관련된 안건에 대해 월 1회 회의한 후, 주민자치회의에 상정하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좋은 이웃들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추천 대상자를 선정․의뢰해 검토하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논의했습니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들은 의료비, 푸드뱅크, 푸드마켓, 여름이불 등의 지원을 받게 됩니다. 전화순 / 서천군 서면주민자치회 문화보건의료분과장 주민자치회 4대 때부터 이게 시작됐어요. 문화분과에서 보건 복지까지 같이 겸해서 서면 주민들을 위해서 조금씩 신경을 써보자고 하게 됐습니다. 김선숙 / 서천군보건소 서면보건지소 주무관 우리만 고민하던 것을 지역 주민들과 같이 논의하면서 문제 해결을 다양하게 할 수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거동과 이동이 불편해 치과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복지시설 입소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찾아가는 구강병 예방 관리 서비스를 시행한다. 의료 취약계층인 장애인은 비장애인과 비교해 자가 구강위생관리가 어려워 구강 건강이 불량함에도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며 의료 접근성이 낮아 구강질환 유병률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 이에 보건소는 치과의사 2명과 치과위생사 3명으로 구강진료팀을 구성해 치과 이동 장비를 활용, 적극적인 구강 관리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오는 21일 장항읍 성일복지원을 시작으로 비인면 성도원과 종천면 장애인 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개인별 구강 검진 및 상담, 치주질환자 스케일링, 불소바니쉬 도포, 구강 위생용품 지원 및 개인별 올바른 칫솔질 방법에 대한 교육 등을 시행한다. 이춘복 보건소 진료검진팀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구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혜택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조기 치료하며 대상자들의 의료비 절감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우리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의료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
[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충남 서천군보건소의 ▲서천군, 자살예방 위한 사업 발굴에 전 부서 총력 ▲서천군, 전국 최초 주민자치 보건의료분과 설치 등 주요소식을 전한다. 또 ▲서천군보건소, 노인 신체 손상 중 절반 이상 '낙상'…주의 당부 ▲서천군보건소, 생명존중 문화 확산 위한 게이트키퍼 양성 ▲서천군보건소, 비상 연락체계·모니터링 통한 감염병 예방 추진 ▲서천군보건소, 임산부 대상 설문조사 실시…서비스 향상 도모 등 다양한 소식을 보도한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여성장애인이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장애인 친화 산부인과 병원이 문을 열었다. 대전시는 16일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에서 ‘장애인 친화 산부인과 병원’ 개소식을 가졌다. ‘장애인 친화 산부인과 병원’은 민선7기 약속사업의 하나로 여성장애인의 건강과 모성권을 보장하고 여성장애인들의 출산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대전시는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에 여성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진료대 2대, 핸디 초음파, 이동식 초음파, 이동식 흡인기 등 의료장비와 탈의실, 진료실 등 편의시설을 병원 실정에 맞게 확충·지원했다. 장애인 친화 산부인과 병원은 산부인과 진료를 위해 내원하는 여성장애인에게 고객지원창구(CS팀) 1명의 전담직원 동행서비스로 진료과정에서 장애유형에 따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산부인과 의료서비스 수행 인력의 이해 부족으로 인한 장애 여성들의 심리적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애인 인식 개선과 장애 특성에 따른 이해를 돕는 장애인 건강권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대전시 이강혁 보건복지국장은 “장애인 친화 산부인과 병원 개소로 여성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확인됨에 따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6일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를 도내에서 올해 처음으로 발견, 해당 방역 당국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발생 동향 파악을 위해 모기의 활동이 시작되는 4월부터 예산지역에 모기 채집을 위한 유문등을 설치, 매주 2회에 걸쳐 분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분류 결과 지난 13일 예산지역에서 채집한 모기 400여 마리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확인됐다. 올해 도내 일본뇌염 매개 모기는 지난해보다 2주 정도 늦게 발견됐으며, 원인은 최근 지속된 장마로 인해 산란조건이 좋지 않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일본뇌염은 모기가 전파하는 인수공통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감염자의 95% 이상은 무증상자로 자신도 모르게 지나가거나 열을 동반한 가벼운 증상으로 끝난다. 다만 바이러스가 뇌로 침범하면 고열과 함께 경련, 의식불명, 혼수상태로 진행되며, 이 중 30%는 사망하고 회복되더라도 여러 가지 합병증에 시달리게 된
[앵커] 갈수록 늘어나는 자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충남 서천군의 모든 부서가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군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살예방 협업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기자] 이교식 서천부군수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군청 모든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의 자살 예방관련 협업사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자살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홍보사업 △자살 고위험군 독거노인 발굴‧치료 프로그램 운영 △동백대교 투신 자살예방을 위한 안전 난간 설치 △행복한 노년생활 지원을 위한 농촌 어르신 활력마을 조성 등 21개 부서에서 발굴한 다양한 협업 과제의 추진 방법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부군수는 “자살은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일어나는 문제이기 때문에 특정 부서가 아닌 모두가 힘을 합쳐, 각 부서의 전문 분야를 접목한 시책이 효과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취재 = 신혜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