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선영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다음달 4일 서천군 문예의전당에서 '2019년 건강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관계자 및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전 9시 30분 제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2부, 3부로 나눠 지역 주민 화합을 위한 소통의 잔치 한마당이 펼쳐진다.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어르신 건강 체조 동아리 7개 댄스 팀, 정신장애인 오카리나 공연, 스포츠 댄스, 색소폰 연주, 노인복지관 댄스 동아리 등 신나는 공연이 열린다. 또 서천군청소년센터 방송 댄스팀이 ‘애들아 닦자’ 주제로 댄스 공연을 펼치고 장항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여해 금연송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좋은나무 인형극단의 인형극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문예의 전당 광장에서는 치아 구취 측정, 세균막 검사, 전립선암 검진, 영양체험, 금연·절주 체험, 고혈압·당뇨 체험 등 각종 체험 부스와 바리스타 회원의 커피 및 음료 제공 등 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충남 서해안 지역 해수에서 올해 처음으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서해안 6개 지역 30개 지점에 대해 해당 시군 보건소와 협업을 통해 비브리오 패혈증균 감시사업을 착수한 결과, 비브리오 패혈증균인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Vibrio vulnificus)을 검출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한 달가량 빨리 발견된 것이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에 의해 발병하는 제3군 법정 감염병이다. 서식 조건은 바닷물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5∼6월 환자가 처음 발생해 8∼9월 집중적으로 나타난다. 감염경로는 비브리오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가 있는 사람이 오염 바닷물에 접촉하면 피부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보다 간 기능 저하자나 알코올중독, 만성신부전증 환자 등 면역 기능이 떨어진 사람에게서 주로 발병한다. 감염되면 1~2일 정도 짧은 잠복기를 거쳐 상처감염증, 원발성 패혈증이 나타나며, 갑작스러운 오한, 발열 등 전신증상과 설사, 복통, 구토, 피부병변 등이 동반된다. 비브리오 패혈증에 의한 치사율은 50% 정도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고령화로 늘어나는 의료·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서비스, 보건지소 중심의 서천형 커뮤니티케어 구현에 힘쓰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사회통합 돌봄 커뮤니티케어는 개인이 거주하는 곳에서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화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의료, 요양, 돌봄, 독립생활의 지원이 통합적으로 확보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를 말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서천군보건소 지역 돌봄 T/F팀은 보건지소가 없는 서천읍·마서면·종천면 주민자치위원회를 통해 보건의료분과를 설치했으며, 세 지역의 통합 돌봄 서비스를 위해 보건소에 돌봄 안내 창구를 마련하고‘서천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현판을 게첨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지역 돌봄 T/F팀은 양방, 한방, 치과 등 의사 및 간호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등과 함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가정방문을 통해 혈압과 혈당측정, 복약지도 및 건강상담, 치매·우울증 검사, 만성질환과 생활습관 관리 등 보건사각지대 해소와 건강한 삶을 위한 집중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세 지역의 행정복지센터와 맞춤형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한상일)는 지난 13일 오후 한산보건지소에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제공기반을 구축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한상일 한산면장을 비롯해 김영진 주민자치위원장,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신경준 한산보건지소장, 지역돌봄 T/F팀, 지역주민 등 28명이 참석해 지속적인 지역돌봄사업 연계 및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월 위원회 내 신경준 보건지소장을 중심으로 보건의료분과를 설치하고 5월 월례회의 개최 전 주민자치위원들과 현판식을 가졌으며, 보건지소 내 돌봄안내창구를 설치해 대상자 발굴 및 의뢰를 통한 연계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한산보건지소 지역돌봄 T/F팀은 거동이 불편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 장애인을 대상으로 의사(내과, 한방), 방문간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과 함께 건강 상담 및 투약지도, 재활치료, 복지서비스 연계를 병행 하고 있으며 보건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손을 잡고 거동불편대상자를 집중 방문, 상담하고 있다. 한편, 한산면은 지역돌봄 T/F팀과 연계해 거동불편대상자에게 찾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 서면보건지소는 만성질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건강 안전망 확보를 위해 4월부터 만성질환자 중 거동불편자와 생활환경 취약 대상자 등 통합사례대상자에 대해 가정방문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서면보건지소는 만성질환 관리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해 내과․ 한의과 공중보건의사와 함께 개별 방문하여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중, 키 등 기초건강 측정 및 상담, 복용약 종류와 용량 파악, 복약지도, 통증완화 침 시술 등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5월 현재 통합사례 대상자는 39명이며 주 1회 마을별로 가정방문하고 있으며, 향후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주민자치회를 통해 문제해결을 찾아 맞춤형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서면보건지소 건강돌봄팀 관계자는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례관리 대상자를 발굴하여 적시에 맞춤형 통합보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건강한 노후를 집에서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천안시가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연계해 무릎 인공관절수술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퇴행성관절염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인정기준에 준하는 환자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회취약계층이 보다 쉽게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어느 병원이든 원하는 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으며, 수술비는 한쪽 무릎 기준으로 본인부담금의 최대 120만 원 한도에서 지급 받는다. 지원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만 60세 이상(1959년생)인 의료급여 1·2종,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료급여 이외),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이다. 수술을 희망하는 지원대상자가 서북구보건소에 신청하면 보건소는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한 후 재단에 통보하며 재단에서 의료기관에 수술비를 지급하게 된다. 특히 대상자 선정 통보 전에 발생한 수술비는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신청 후 지원결과에 따라 수술을 받아야 한다. 김경자 서북구보건소장은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수술에서 소외된 천안시의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의료 혜택으로 질병 부담을 경감시키고 건강수준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서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8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관내 돌봄서비스센터 10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에게 민·관협력과 지역주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보건·복지 연계를 통한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3월 협약을 체결한 25개 기관 및 단체 및 이번에 협약 맺은 돌봄서비스센터 10곳을 포함해 총 35개 기관 및 단체와 함께 인프라 구축을 바탕으로 사업 활성화 및 대상자 연계·협력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돌봄서비스센터의 대상자는 소득·건강·주거·사회적 접촉 등의 수준이 열악해 노인관련 보건·복지 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경우와 주기적 안전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 해당하는 자로, 보건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 장기요양등급 중 인지지원등급자 ▲ 장기요양보험 등급 외 A, B, C 등의 서비스 대상자 연계를 통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서천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사업과 노인 돌봄 서비스 사업은 노인이 익숙한 환경인 자신의 집에서 독립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친숙하고 자연스러운 환경을 제공할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관내 12개 어린이집 원아와 29개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기관을 순회하며 흡연 및 절주예방 교육과 금연체험교실, 금연골든벨 등 집중교육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서천군보건소에 따르면 지역 청소년 남자 흡연율(자료원‘18년서천교육지원청)은 5.5%로 전년 5% 보다 증가하고 충남 7.6% 보다는 낮았으나 미래의 건강한 청소년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서천군보건소는 아동 청소년의 올바른 건강생활실천환경 조성과 흡연 및 절주 예방을 통한 건강한 성장을 위해 조기 금연실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난달부터 순회 교육으로 운영 중이며 올 9월까지 추진한다. 지난 3월 실시된 흡연 및 절주관련 역량강화 교육을 받은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들을 교육 신청 학교에 강사로 파견해 학생들을 위한 흡연 및 절주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올해 처음 금연체험교실 및 금연골든벨을 운영해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증폭시켜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것은 물론 흡연의 유해성을 제대로 알고 예방을 실천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전국적으로 A형간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A형간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도는 지난 3월 28일 시·군 보건소장 회의 때 A형간염에 대한 감시 및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또 지난달 초 시·군과 도교육청, 의사회 등 유관기관에 A형간염 관련 내용이 담긴 소식지를 배포하고, 같은 달 16일에는 시·군 감염병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도는 특히 도내 의료기관으로 하여금 환자 발생 시 격리와 함께 보건소 등에 신고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환자 발생 신고 접수 즉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역학조사를 통해 밀접 접촉자가 발견되면, 재난기금을 활용해 예방접종도 실시할 계획이다. 앞으로는 감염경로 파악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학조사를 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의 지원을 받아 강화키로 했다. 또 A형간염 예방수칙 등에 대한 교육과 홍보도 중점 추진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항체양성률이 낮은 20∼40대를 중심으로 A형간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A형간염 확산 방지를 위한 감시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백신 접종과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에 대한 홍보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여름철 더위를 앞두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증가에 대비해 하절기 비상 방역 근무체계를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여름철은 기온·습도 상승, 장마 등으로 인해 위생 환경이 취약해지면서 물이나 음식을 통한 A형간염 등 위장관감염증과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각종 감염병 위험이 증가한다. 특히 학교·직장 등 집단급식 운영에 있어서는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의 발생 위험요인 차단에 더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에 따라 도와 시·군 보건소는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9월 31일까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감염병 및 집단설사환자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 집단설사환자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대응이 가능한 24시간 업무체계도 유지한다. 조광희 도 보건정책과장은 “여름철 감염병 예방에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와 안전한 음식물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며 “주변에 2명 이상 설사환자가 발생하는 등 이상이 있는 경우 시·군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한상일)와 한산보건지소(지역돌봄 T/F팀장 박옥희)가 지역 내 복지·보건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손을 잡고 노인·장애인 등 거동불편 대상자를 집중 방문 상담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한산면 맞춤형복지팀은 복지서비스 지원 및 상담을 실시하고 보건지소의 보건의료 전문가는 복지팀의 상담을 바탕으로 심리검사를 진행하며 혈압·당뇨 등 질병예방과 재활서비스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박옥희 T/F팀장은 “복합적 욕구를 갖고 있는 주민들이 많은 만큼 복지와 보건은 떼려고 해도 뗄 수가 없는 긴밀한 분야”라며, “복지와 보건이 조화롭게 연계된 통합적 보호체계의 마련을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일 면장은 “한산면 주민의 복지·보건 사각 지대 해소 및 통합서비스 지원을 위해 한산면 맞춤형복지팀과 보건지소가 함께 협력하며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산면과 보건지소 지역돌봄 T/F팀은 방문상담을 실시한 후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주민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통합사례회의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주민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 할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12일 제47회 보건의 날(4월7일)을 맞아 서천특화시장 일원에서 ‘함께 예방하는 건강생활! 당신의 평생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보건소는 군민들의 건강 특히, 심뇌혈관질환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자기혈관 숫자 알기(내 혈압·혈당 알기)’의 이동홍보 및 체험관을 운영했다. 체험관을 통해 혈압과 혈당을 체크해 수첩에 기록하고 수치가 높은 대상자에게 영양, 운동, 약복용 등 건강생활실천을 안내함으로써 건강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켰다. 특히, 보건소가 실시하는 각종 보건사업-국가 암 조기검진, 만성질환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자살·치매예방, 엄마와 아기의 건강지킴이 등을 안내하고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군민에게 한층 더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가 기구창설기념일을 세계보건의 날로 제정해 각국이 보건의 날로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는 1973년부터 4월 7일을 보건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신규 및 타 도 전입 공중보건의사 120명을 의료 취약지 중심으로 배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배치한 공중보건의사는 의과 46명, 치과 13명, 한의과 36명 등 신규 95명과 타 도 전입 25명으로, 오는 12일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배치 보건기관은 농어촌 지역 보건소와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병원선 등으로, 도는 공중보건의사로 하여금 의료 취약계층 진료 및 각종 보건사업을 추진토록 할 계획이다. 도는 공중보건의사로 편입한 전문의를 응급의료 취약지역에 우선 배치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 대응토록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고압산소 치료기관인 홍성의료원에 직업환경의학과 전공 공중보건의를 배치해 감압병 전문치료센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번 배치에 따라 도내 공중보건의사 수는 총 393명으로, 지난해보다 4명 증가했다. 조광희 도 보건정책과장은 “앞으로 공중보건의사 수급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에 공공성이 높은 보건기관, 공립병원, 응급의료기관 등에 우선 배치했다”며 “도민이 보건의료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의료수급 불균형을 완화하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의 34개 주요 지표를 요약한 결과 서천군의 경우 고위험 음주율과 우울감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만 19세 이상 주민 901명 대상으로 6명의 건강조사요원을 통해 가구 방문, 전자조사표(CAPI)를 이용한 1:1 면접으로 시행됐다.서천군은 총 34개 지표 중 △고위험 음주율 △우울감 경험률 △걷기실천율 △영양표시독해율 △칫솔질 실천율 △양호한 주관적 건강수준 인지율 △고혈압 진단 경험률 △당뇨병 진단 경험률 △운전석 안전벨트착용률 등 9개 지표가 지난해 보다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험음주율은 15.4%로 전년도 18.2% 보다 2.8%p 감소하고 고혈압 당뇨를 진단 받은 주민 비율은 줄었으며 우울감 경험률은 4.3%로 전년 대비 낮았다. 한편, 2018년 조사에서 처음 도입된 정신건강지표 중 50세 이상 성인의 인지장애 경험률이 29.5%로 전국 37.9% 보다 낮았고 성인의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6.7시간으로 전국과 동일했으나 불량한 수면 상태를 나타내는 수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지역 주민 의견과 지난해 지역 사회 건강조사를 반영, 287억 원 규모의 25개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건강증진사업은 건강취약계층 등 지역 현황 분석을 통해 주민 의견과 지역별 핵심지표를 종합, 우선순위를 정했다. 주요 사업 및 투입 예산은 △암 조기검진·건강검진 비용 29억 원 △암 환자 및 희귀난치성질환 의료비 60억 원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31억 원 △지역 사회 통합 건강증진 및 금연사업 151억 원 △지역 사회 건강조사 9억 원 △우리마을 주치의제 3억 원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4억 원 등이다. 도는 또 7개 시·군에서 대사증후군 위험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헬스케어사업도 시범 실시한다. 이와 함께 4개 시·군에서 6∼10월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인형극을 실시할 예정이며, 8개 시·군 청소년 300명을 대상으로 월경곤란증 한의약 치료 지원 사업을 시범 실시한다. 건강위험군 2차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심뇌혈관 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집중 관리하는 합병증 예방 사업도 진행한다. 도는 분야별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