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행정안전부 2022년도 저신용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지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기관 표창은 전국 13개 지자체가 수상했으며, 대전시는 전국 광역시로는 유일하게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포상으로는 특별교부세 3억 원을 지급받았으며, 유공 공무원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여 받았다. 대전시는 이번 평가에서 시와 5개 주요 금융기관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총 2,000억 원 규모의 無이자, 無보증료, 無담보, 無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을 실시하여 저신용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인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은행 방문만으로 특례보증 신청을 접수하는 등 저신용 소상공인의 편의를 개선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대전시 김영빈 경제과학국장은 “앞으로도 고물가·고금리로 고통받고 있는 저신용 소상공인 및 영세 자영업자들이 포기하지 않고 다시 재기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지난 27일 과학기술위원회를 개최하여‘대전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23-’27)’수립 방향 및‘제6차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대전시 5대 역점과제’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과학기술위원회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실현하기 위해 4대 핵심 전략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지역의 과학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대전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종합계획은 대전시 핵심전략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대전시-대덕특구 연계, 인재양성,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아우르는 계획으로 마련됐으며. 4대 전략, 12대 중점과제(안)로 구성되어 있다. 4대 전략은 ▲대전 특화 과학산업 육성 ▲세계적 과학산업 융합혁신거점 조성 ▲지역기반 혁신인재 양성 ▲사업화·창업 생태계 활성화 등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대전 특화 과학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4대 핵심 전략산업 육성 및 4대 전략산업과 연계한 지역산업 고도화 방안을 마련한다. 또 대덕특구 재창조를 통한 지역 과학산업 생태계 및 초광역·글로벌 과학산업 플랫폼 구축하여 세계적 과학산업 융합혁신거점 조성할 계획이다. 이어 4대 핵심전략산업 기반 대전 청년과학기술 및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 내포신도시가 더 큰 꿈을 향해 비상하고 있다. 지난 2012년 12월 28일 도청 이전 완료와 함께 ‘내포신도시 시대’를 개막한 뒤, 10년 동안 127개 기관‧단체를 유치하며 허허벌판에서 충남혁신도시로 발돋움했다. 민선8기 들어서는 수도권 대형 공공기관 유치를 통한 행정중심 복합도시 조성으로 방향을 재설정, 행정력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 26일 도에 따르면, 내포신도시는 2006년 도청 이전 예정지 결정과 2007년 도청이전신도시 도시개발구역 지정에 따라 홍성군 홍북읍과 예산군 삽교읍 일원 995만 1729㎡에 조성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부지 조성 완료 면적은 991만㎡로, 공정률 99.6%를 기록 중이다. 토지 분양률은 92%로, 대상지 388만㎡ 가운데 356만㎡를 매각했다. 내포신도시 활성화 핵심 요소 중 하나인 기관‧단체는 유치 대상으로 잡은 107개 중 103개가 신도시나 인근 지역으로 이전했고, 4개는 이전을 진행하고 있다. 유치 대상 외에는 24개 기관‧단체가 내포신도시 안팎에 새롭게 터를 잡았고, 11개는 공사와 설계작업, 기본계획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힘쎈충남’은 내포신도시를 지역 성장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추진한 ‘이차전지 관리 시스템(BMS, Battery Management System) 산업 육성 기반 구축 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26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17년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차전지 관리 시스템 기업 지원 거점 구축 및 이차전지 관련 제품 제조기업의 혁신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추진했다. 배터리 시스템의 두뇌 역할을 하는 이차전지 관리 시스템은 배터리의 상태를 실시간 관찰하면서 최적의 효율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상 상태를 감지해 화재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핵심 부품이다. 지난 5년간 도는 국비 69억 7400만 원, 도비 46억 원, 천안시와 충남테크노파크 각각 10억 원 등 총 135억 7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도내 기업이 이차전지 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기술 및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거점을 조성하고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먼저 도는 충남테크노파크 내 △이차전지 관리 시스템 △이차전지 관리 시스템 고장수명 가속시험기 △고장 진단 단층 촬영기 △환경모사를 통한 성능검증 장비(HILS) 등 이차전
[sbn뉴스=서산]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내년도 정부예산 역대 최대 규모인 2550억 원을 확보하며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2023년도 정부예산을 전년도 2010억 원보다 540억 원(26.8%) 증가한 2550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국회 예산 심의 전 과정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의 중앙부처 및 국회 방문,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5S5품행정의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15개 신규사업 예산 232억 5천만 원, 39개 계속 사업 2317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신규사업은 ▲서산공항 예비타당성이 확정되면 바로 배정 가능한 14억 3천만 원 ▲해미국제성지 디지털 역사체험관 조성(방문자센터) 14억 4천만 원 ▲서산 해미읍성 해자 발굴 조사 4억 4천만 원 ▲서산 보원사지 방문자센터 사전설계 15억 원 ▲농촌중심활성화를 위한 농촌협약 20억 원 ▲잠홍저수지 수질개선 5억 원 등이 포함됐다. 계속 사업은 2022년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한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사업 80억 원 ▲서산의료원 병상 증축 20억 원 ▲대산 임해산업지역 해수담수화 사업 888억 원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21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산시는 농업기계 임대사용료 감면 기간을 내년 6월까지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한 농업인들의 경영부담을 해소하고자 농기계 임대료를 감면해왔으나, 기존 올해 12월까지였던 감면 기간을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농림축산식품부 권고 조치에 따라 내년 6월까지 6개월 추가 연장한다. 농기계를 사용하고자 하는 서산시민(농업인)은 누구나 농기계를 임대받을 수 있으며, 임대료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감면대상 농기계는 임대사업소 4개소에 있는 전 기종(99종, 1094대)이다. 단, 임대농기계 운반비용은 감면되지 않는다. 박종신 서산시 농업지원과장은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통해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농기계 임대서비스 제공으로 농촌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 현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논산시가 재난 안전 도모 및 지역 현안 해결에 쓰일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고 관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 올해 행정안전부로부터 1, 2차에 걸쳐 재난안전 분야 3건에 33억 원, 지역현안 분야 4건에 21억 원을 교부받은 바 있는 논산시는 3차 특별교부세 24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교세는 총 3건에 관한 것으로, △물놀이 시설 및 어린이 풀(pool)장 조성(11억 원) △연산면 표정2리 교량 설치공사(10억 원)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3억 원)등에 투입된다. 시는 해당 예산을 통해, 인구소멸의 위기를 이겨내기 위한 가족 친화적 공간을 만들어 내는 것은 물론 재해와 범죄위험으로부터 시민 안전이 지켜지는 도시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정부의 긴축재정으로 예산확보가 어려운 시점에, 지역 국회의원과의 공조관계를 토대로 중앙부처의 쉼 없이 문을 두드리고 있다”며 “재원 마련에 총력을 다하며 시민이 웃을 수 있고 안전한 시민행복시대를 구현해 내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12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 대전시 국방산업발전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국방산업발전협의회는 대전시 국방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에 근거하여 산·학·연·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대전시 국방산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2008년에 창립되어 매년 1회 정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이석봉 시 경제과학부시장을 비롯해 방산기업, 연구기관, 군, 대학 등 다양한 기관의 국방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2022년 대전시 국방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2023년 국방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현재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자문과 관련 기관 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국방사업 성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2년 대전시는‘방위사업청의 대전 이전 확정’과 방위사업청의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공모 선정을 통한 국비 245억 원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또한 ‘국방산업클러스터조성사업’, ‘방산벤처기업 육성사업’으로 지원한 44개 기업에서 891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고, 1,711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도 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예산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년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문화체육관광부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은 예산군을 비롯한 총 5개 지자체(영동군, 군산시, 나주시, 남해군)가 선정됐으며 충남도에서는 예산군이 유일하다. 생활관광 활성화 사업은 주민주도형 지역 관광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행자가 일정 기간 방문지역을 체류하면서 그 지역만의 문화와 역사 ‘지역다움’을 체험하고 지역민들의 삶을 공유하는 관광상품 개발 및 육성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스스로 관광사업을 추진하여 지역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천년의 마을 더 느린여행’을 주제로 공모에 참여했으며, 대흥면을 중심으로 현지인들과 함께 지역의 일상 문화와 먹거리, 볼거리, 농촌체험 등 다양한 방식의 즐길거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으로 내년 1월과 2월 한국관광공사의 컨설팅을 거쳐 3월부터 시행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여가시간 증대, 워라벨 등 라이프스타일이 변하고 일과 휴식의 조화, 한달살기 등 일상생활과 새로운 경험을 동시에 추구하는 관광 수요에 발맞춰 체류형 관광객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지난 21일을 끝으로 20일간 열렸던 충남 서천군의회 정례회가 마무리 됐습니다. 내년도 예산액은 당초 제출된 예산안보다 23억 6,927만 5,000원이 삭감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삭감된 예산액은 예비비로 편성돼 확정됐고 기금운영비는 3,492만 원이 감액되며 예치금으로 편성됐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sbn뉴스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충남 서천군의회는 지난 21일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2일부터 20일간 열린 제306회 서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서천군의 내년도 예산이 당초 서천군의회에 제출한 예산안 6,018억 5,000만 원에서 23억 6,927만 5,000원이 삭감됐는데요. 군의회에 따르면, 삭감된 금액 23억 6,927만 5,000원은 예비비로 편성됐습니다. 기금운영비 역시 당초 예산액인 238억 1,836만 8,000원에서 3,492만 원이 감액되며 감액된 금액은 예치금으로 편성됐습니다. 이에 따라 서천군 내년도 총예산은 일반·특별회계·예비비 포함해 6,018억5,000만 원이며 기금운영비 역시 예치금 포함해 238억1,836만8,000원으로 확정
[sbn뉴스=대전] 이시은 기자 [앵커] 대전시가 한국과학기술원과 함께 지난 21일 나노·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발전협의회 출범식 및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기자] 이번 행사는 이장우 시장의 나노·반도체산업 육성전략 발표를 시작으로, 김정호 카이스트 교수의 반도체 지정학과 지역 반도체 성장 전략에 대한 기조강연, 이병훈 포항공대 교수와 제갈원 표준연구원 실장의 주제발표,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해 대전시는 대전 산학연관 협력을 바탕으로 반도체산업 역량 강화, 반도체산업 인프라 조성, 타 지역과의 협력을 통한 국가 반도체산업 경쟁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출범식 및 포럼은 지역의 혁신역량을 결집해 국가 반도체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bn뉴스=충남]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도가 지난 21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3000억 원을 투입하고 3.3% 이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제2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를 통해 소상공인 위드코리아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에게 최대 5000만 원 한도로, 총 3000억 원의 충남신용보증재단 보증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금리와 보증수수료에 관련해 도와 시군은 3.3%의 이자를 2년간 지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치솟는 대출금리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업체들이 여전해 대출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 소상공인이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는 환경부가 실시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공모사업에 ‘고마금강나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은 급속한 도시화로 훼손된 하천의 재자연화와 주민의 생활 수준 향상, 친환경 수변공간 조성 등을 위한 사업이다. 공모에 최종 선정된 공주시 ‘고마금강나래’ 사업은 신관동 일대 금강과 정안천을 종합적으로 정비, 개발하는 것으로 총 580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비는 환경부와 공주시가 절반씩 부담한다. 금강신관 및 쌍신공원과 정안천 일대 약 14.5km 구간을 금강권역의 정체성과 역할을 담은 차별화된 수변문화관광 콘텐츠를 도입하는 것으로 내년 기본구상을 거쳐 2032년까지 10년간 추진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총 7.21km 구간의 이‧치수 사업을 비롯해 생태습지 등 4개소를 조성하고 신관수변문화지구 등 2개소에 대한 친수사업이 진행된다. 친수사업은 쌍신생태체험지구와 신관수변문화지구, 정안생태나래지구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백제문화광장과 워터프론트, 문화플랫폼, 상징공간, 생태체험공간 등 신구 도심을 아우르는 중심권역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민선
[sbn뉴스=홍성] 권주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은 홍성읍 원도심의 균형발전과 내포신도시 활성화에 따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홍성 북서부순환 도시계획도로’가 2023년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홍성 북서부순환 도시계획도로는 도청대로부터 소향삼거리까지 연장 1.94km 폭 20~24m 노선을 개설하는 사업으로, 군은 내년 착공에 들어가 2025년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424억원이 투입된 북서부 도로는 2017년 실시설계 착수와 주민협의를 시작으로 지난해 협의 보상을 끝냈고, 올해 지방토지수용위원회 수용재결 심리를 거쳐 지난달 4일 법원에 보상비 공탁을 완료했으며, 현재 공사 발주를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 홍성군은 북서부 도로가 완성되면 내포신도시와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 활성화에 따른 도청대로의 교통량 증가를 분산하고 역세권, 남장지구, 옥암지구 개발 등 구도심 도시개발사업과 연계 및 개발 여건이 취약한 홍성읍 소향리의 개발 기반과 균형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환 도시기반팀장은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지점별 교통수요량, 추정 소요사업비, 교통영향 등을 분석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2020년 자치구 단위 지역내총생산(GRDP) 추계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지역내총생산은 한 지역의 가계,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주체가 1년 동안 새로이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의 가치를 금액으로 평가하여 합산한 통계이다. 이번 추계 결과에 따르면 2020년 대전 내 총생산은 44조 3,931억 원으로 2019년에 비해 1조 3,009억 원 증가해 3.0%의 증가율을 보였다. 유성구가 15조 3,434억 원으로 2019년 대비 1조 3,235억 원(9.4%)이 증가하여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중구를 제외한 모든 자치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의 경제성장률은 1.3%로, 17개 시도 중 3위로 나타났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전은 플러스 경제성장을 보여주었다. 산업 비중이 높은 사업서비스업의 생산 규모가 대폭 증가하면서 (사업서비스업 성장률 8.4%) 대전 경제성장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유성구가 7.4%로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플러스 경제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중구(-5.3%), 동구(-1.4%), 서구(-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