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21일 천안 신라스테이 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연계 추진 중인 ‘2022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과 관련해 ‘충청남도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와 충남테크노파크가 주최·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스마트공장 솔루션 공급기업인 소프트웨어(SW)·정보기술(IT) 기업 유치·활성화 방안과 정보통신기술 산업 육성 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와 충남테크노파크 관계자, 전문가, 도내 공급기업인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현황 소개, 발제, 지원사업 소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스마트공장 사업 추진 상황과 도내 공급기업 참여 현황을 공유하고 도내 공급기업이 겪고 있는 경영상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공장 도입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한 결과 도입기업은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공급기업 활성화 및 육성 정책은 아직 부족한 점을 짚고 도내 도입기업이 공급기업 부족으로 서울·경기 등 타 지역 공급기업과 연계되면서 발생하는 사업비 역외 유출 및 근거리 지원 체제 부족 등의 문제점을 해결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한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정부의 민간주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우주산업 클러스터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로 최종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국무총리 주재의 제22회 국가우주위원회를 개최하여 대전, 전남, 경남을 각각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 ‘발사체 특화지구’, ‘위성 특화지구’로 지정하는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과 함께 특화지구별 다양한 지원을 집중하고, 유기적 상호 연계와 협업을 통해 국내 우주산업 육성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과기정통부는 대전은 우주분야 핵심 연구기관, 교육기관, 기업이 밀집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전문성과 인프라를 보유한 지역이라며, 앞으로 미래 우주 신산업 창출을 위해 필요한 미래 선도형 연구개발과 우수 연구인력 양성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대전은 항공우주연구원 등 14개의 연구기관, 카이스트 등 우주 전문교육이 이뤄지는 3개의 대학교, 쎄트렉아이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우주기업 69개가 집적돼 있어 폭발적인 성장 잠재력을 갖춘 우주산업 클러스터의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sbn뉴스=충남]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도가 지난 19일 내년 1월부터 지역개발채권 표면금리를 인상하고, 3월부터 지역개발채권에 대한 일부 매입면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자] 지역개발채권이란 자동차 구입, 계약체결, 허가 시 일정비율 채권매입을 하는 제도입니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지역개발채권 및 도시철도채권 개선방안’에 따른 것으로 내년부터 전국에 일괄 적용됩니다. 이와 관련해 내년 1월부터 지연지역개발채권 표면금리를 현행 1.05%에서 2.5%로 인상하고 내년 3월부터는 1000-1600cc미만 비사업용 승용차를 신규·이전 등록할 경우 지역개발채권 의무매입을 면제하는 등 행안부의 방침을 차차 적용해나갈 방침입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제도개선은 소상공인·사회초년생 등 서민계층의 체감효과가 클 것”이라며 “물가상승, 고금리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도민들의 생계활동을 위한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둔산경찰서는 2022. 12. 21. 13:00경 갈마동 우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 대상 무단횡단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관내에 무단횡단 사고가 발생하여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 지역 중심에 있는 경로당부터 직접 경찰관이 방문하여 교통사고 동영상 시청 및 무단횡단 위험성 등 사례를 통해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19일부터 시작해서 연말까지 관내 70여 개 경로당 및 복지관을 방문하여 진행 중인 교통안전교육의 하나로, 무단횡단 금지 교육과 더불어 ‘서다-보다-걷다’의 보행 3원칙과 야간에는 밝은색 옷을 입어야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다는 것을 당부하며 반사 팔찌 등 교통안전용품을 배부했다. 둔산서 김광호 교통안전계장은“현재까지 대전 관내 무단횡단 사망사고 11건 중 노인이 8명으로 72%를 차지하고 있다.”라며 “노인들의 무단횡단은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확률이 높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공주시가 오는 2023년 1월 1일 정기인사를 앞두고 승진 의결과 5급 이상 전보인사를 21일 단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승진 인사는 5급 1명을 비롯해 6급 2명, 7급 8명, 8급 11명 등 총 22명이다. 이어 5급 이상 인사로 신규보직 5명, 전보 16명, 파견 1명, 충청남도 파견복귀 1명, 비서실장(별정직 5급 상당) 신규임용 1명 등 24명이다. 5급 승진은 (재)공주문화재단 별도 정원 승인에 따라 발생한 결원 1명에 대해 이뤄진 것으로 지역농업 육성, 계절근로자 사업 추진 등 농촌 현안 업무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농업직 1명을 승진 의결했다. 이와 함께 시는 2023년 1월 1일자로 민선8기 첫 조직개편을 단행, 민선8기 시장 공약사항 및 핵심 현안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주요 내용으로 보좌기관인 ‘담당관’을 ‘실’로 강화하는 한편 시의 미래성장동력 확보, 인구정책, 고향사랑 기부금, 빅데이터 등을 총괄할 ‘미래전략실’을 신설한다. 또한, 공주의 정체성을 살리는 백제문화촌 조성을 담당할 ‘백제문화촌팀’을 신설하고, 기존 주민공동체과를 ‘지역활력과’로 명칭을 변경, 민선8기 핵심 공약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코로나19 장기화 및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해 3000억 원을 투입하고, 역대 가장 많은 3.3%의 이자를 2년간 지원한다. 김태흠 지사와 시장·군수 및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소상공인 위드코리아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와 시군은 보증출연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최대 5000만 원 한도로, 총 3000억 원의 충남신용보증재단 보증을 마련했다. 지원 내용은 일자리·취약계층·창업 1000억 원, 청년창업 1000억 원, 골목상원 500억 원, 저신용자 500억 원이다. 대출기간은 2년 거치 일시상환 및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며, 금리는 5.6%(변동금리), 보증수수료 0.7%이다. 금리와 보증수수료를 합하면 6.3%이지만, 도와 시군이 3.3%의 이자를 2년간 지원하는 만큼 실 부담금리는 3% 수준이다. 대출 신청은 도 공고를 통해 내년 1월부터 충남신용보증재단 본점과 9개 지점, 국민은행 등에서 할 수 있다. 도내 1만 2000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와 한국과학기술원은 나노·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발전협의회 출범식 및 포럼을 12월 21일 오후 2시 한국과학기술원 학술문화관에서 지역 국회의원, 반도체기업, 대학총장, 출연연 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 산학연관 협력을 바탕으로 반도체산업 역량을 결집하여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타 지역과 협력을 통해 국가 반도체산업 경쟁력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인 나노‧반도체산업 발전협의회 출범식에서 이장우 시장은 4대 전략 12개 과제를 담은‘나노·반도체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했다. 4대 전략은 인프라, 기업, 기술, 사람을 담고 있으며, 각 전략별로 3개 과제를 담아 총 12개 과제를 추진한다. 첫 번째 전략은 인프라 조성으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반도체 종합연구원, 부품소재 실증평가원 설립을 추진한다. 두 번째는 기업지원 분야로 반도체 펀드 조성, 유망기업 육성, 반도체 창업을 지원하다. 세 번째 전략은 기술분야로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개발, 소부장 기술개발 지원, 패키징 핵심기술 개발로 반도체 기술을 선도한다. 네 번째는 인재양성 분야로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민선 8기 김태흠 지사의 공약인 ‘충남형 농촌주거공간개선’ 사업의 본격 추진에 앞서 미래 전략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1일 공주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농촌주거공간개선 정책 토론회’를 열고, 농촌주거공간개선사업 추진방안과 농촌형 주거모델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농촌관련 전문가, 지자체 공무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발제,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전문가 발제는 김상범 농촌진흥청 박사와 조영재 충남연구원 박사, 구차섭 도 농촌활력과 팀장이 각각 ‘중앙정부의 농촌공간재구조화 추진방향’, ‘충남 농촌주거공간 개선을 위한 정책 과제’, ‘충남형 농촌주거공간 개선 사업 추진계획’을 주제로 발표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 박사는 농촌정책의 동향 및 농촌공간제도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면서 △농촌특화지구에 대한 다양한 기준 검토 △농촌 공간데이터 구축과 활용 △농촌특화지구와 사업 연계성 검토를 제언했다. 조 박사는 거시적 환경에 따른 농촌지역의 여건 변화를 짚고, 농촌주거공간 개선 사업의 방향으로 ‘마을 한계화 정도에 따른 개별적 재편 정책 시행’을 제안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광역시는 21일 대전의 경제와 과학발전에 기여한 6명에게 제28회 대전광역시 경제과학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경제과학 관련 기관, 단체, 협회 및 출연기관 등으로부터 수출, 과학기술, 벤처기업, 산학협동, 유통․소비자보호, 농업부문에서 대전을 빛낸 수상 후보자 9명을 추천받았다. 그리고 지난 12월 2일 공정한 수상자 선정을 위해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 경제과학부시장 이석봉)를 개최하여 후보자들의 공적을 심사했고, 그 결과 부문별 각 1명씩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경제과학대상 수상자로 수출 부문 ㈜이스트포토닉스 석호준 대표이사, 과학기술 부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 손미영 센터장, 벤처기업 부문 ㈜나노하이테크 김병순 대표이사, 산학협동 부문 충남대학교 LINC사업단 한병찬 교수, 유통․소비자보호 부문 전통중앙도매상가 중앙번영회 황성문 회장, 농업 부문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전광역시연합회 송석강 감사 6명을 선정했다. 수출 부문 석호준 대표이사는 광통신 관리시스템 등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생산하여 20개 국 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당진시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급변하고 있는 디지털 시대를 대비해 미래산업 육성방안을 마련해 주목받고 있다. 시는 21일 시청 아미홀에서 김영명 부시장 주재로 충남 연구원 연구진과 관련 부서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전환시대 미래산업 육성방안 연구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와 충남연구원의 협력사업으로 지난 5월 착수된 이번 연구는 당진 현황에 맞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 신산업 육성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날 협력과제의 책임연구를 맡은 충남연구원 홍원표 박사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국내외 동향과 당진의 현황을 설명하고 일자리 창출 분야의 ▲수소연료전지 생산 ▲이차전지 재순환 ▲농업용 로봇 도입, 시민 삶의 질 향상 분야 ▲디지털 박물관 조성 ▲지능형 환승 교통 인프라 구축 등 총 5개 산업의 육성을 제안했다. 시가 에너지 전환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하고 있는 수소연료 전지 분야를 육성방안으로는 당진항 내 다목적 수리 조선소 조성과 수소연료전지 인증평가센터 구축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라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인 농업용 로봇에 대해서는 공모사업을 통한 시범사업을 먼저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최근 경제 상황과 내년도 경제 전망을 점검하고 차이나리스크에 따른 탈중국 관련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나섰다. 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경제·산업 관련 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제3차 경제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대내외 경제 상황과 도내 경제 현안을 살폈으며, 주요 경제 현안에 대응해 추진할 내년도 경제·산업 정책을 논의했다. 먼저 방만기 충남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장이 ‘현 경제 상황, 내년 전망 및 주요 이슈 점검’ 보고를 통해 세계 경제 상황 분석과 도의 대응 방향을 내놨다. 방 센터장은 주요 현안 및 대책으로 △차이나리스크·탈중국화 등 중국 경제 환경 대응을 위한 전담 지원체계 구축 △탄소중립과 친환경 경제 가속화를 위한 수소산업 혁신생태계 구축, 기존 전력 기반 활용 친환경 발전산업 육성 △신용경색에 따른 기업 자금난 완화를 위한 소상공인 간접 지원 및 중소기업 직접 지원 강화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를 위한 청년층 인재 유인정책 강화 등을 제안했다. 이어 박경하 엠케이차이나컨설팅 대표는 ‘차이나리스크 본질과 대응 방안’을 발표하고 중국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 지역 거주 여성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충남여성가족플라자(가칭) 건립 사업이 2025년 첫 삽을 뜬다. 도는 21일 도청 여성가족정책관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와 충남여성가족플라자 건립 부지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494억 원이 투입되는 충남여성가족플라자는 2026년 하반기 내포신도시 내 사회복지시설 5지구(예산군 삽교읍 목리 888-10) 6,600㎡ 부지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해당 부지는 충남의 지리적 여건상 중심부에 위치해 15개 시군 도민들의 접근 형평성이 가장 높은 최적의 입지로 평가되고 있다. 고르고 평등하게 존중받는 양성평등 충남 구현과 여성·가족·청소년·다문화 등 전체를 아우르는 여성·가족 종합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되는 이유다. 충남여성가족플라자에는 여성가족연구원, 청소년진흥원,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다문화거점센터, 광역새일센터 등이 입주하는 만큼 광역기능을 한 공간에서 상호 연계해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더해 도는 여성 소모임 공간, 청소년 문화 활동 공간, 돌봄 및 놀이터 등 도민들이 쉽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 및 프로그램을 개발해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내년도 예산이 당초 서천군의회에 제출한 예산안(일반·특별회계) 6,018억5,000만 원에서 23억6,927만5,000원이 삭감, 예비비로 편성돼 확정됐다. 기금운영비도 당초 예산액인 238억1,836만8,000원에서 3,492만 원이 감액, 예치금으로 편성됐다. 이에 따라 서천군 내년도 총예산은 일반·특별회계·예비비 포함해 6,018억5,000만 원이며 기금운영비 역시 예치금 포함해 238억1,836만8,000원으로 확정됐다. 서천군의회는 21일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2일부터 20일간 열린 제306회 서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심사를 통해 과다 반영 및 사업추진이 불분명한 예산 총 16건에 대한 23억 6,927만 5,000원을 삭감해 전액 예비비로 편성하고 기금 3,492만 원을 감액, 예치했다고 밝혔다. 삭감돼 예비비로 편성된 총 16건의 예산안을 살펴보면, 과대 반영으로 판단된 예산이 총 7건이며 사업추진이 불분명하다고 판단된 예산이 총 9건에 달한다. 과대 반영으로 삭감돼 예비비로 편성된 예산은 론볼 경기장 조성 시설비(6억 원), 서천사랑상품권 구입비(1억5,00
[sbn뉴스=태안] 권주영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올 한해 적극적인 수산시책 추진을 통해 수산업 발전 및 풍요로운 어촌 조성에 앞장섰다. 군은 어민 삶의 질을 높이고 청정어장을 회복하기 위해 올해 △근소만 갯벌식생 복원 사업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 △생분해성 어구 보급 사업 △게르마늄 바지락 생산단지 조성 등을 중점 추진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근소만 갯벌식생 복원 사업은 갈대와 칠면초 등 염생식물 군락지를 갯벌 상부에 복원해 갯벌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 탄소 흡수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올해 3월 해수부 주관 공모에 선정돼 1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대상지는 근흥면과 소원면에 걸치는 근소만 해역 약 1㎢(100ha)로, 군은 지난 8월 착공에 돌입했으며 오는 2025년까지 4년간 염생식물 군락지 및 친수데크 시설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이미지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은 꽃게와 주꾸미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한 서식환경을 만들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수산자원의 회복·증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1월 해수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 원 포함 16억 7천만 원을 들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광역시가 지역의 (예비)창업자에게 창업정보를 종합 제공하기 위해 대전창업온라인(d-startup.kr)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2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가 이번에 개편한 홈페이지는 (예비)창업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보다 편리하고 쉽게 접근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사용자)에 방점을 두고 디자인과 기능을 효율성 있게 개선했다. 개편내용으로 주요 콘텐츠별 코너를 마련하고 콘텐츠별로 세부사업 계획 등을 세세하게 안내하고 설명하여 창업자들이 한 번에 찾아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콘텐츠별 세부사업을 살펴보면 ▲사업모집 (지원사업, 행사·교육, 판로·해외진출 등) ▲창업시설(위치 및 입주공간) ▲창업상담 (창업길라잡이, 전문·선배 멘토 상담, 온라인 강의) ▲자유게시판(창업인터뷰, 기업홍보 등)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AI기반 검색 서비스를 활용하여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예비)창업자를 위한 가이드인 ‘창업길라잡이’콘텐츠를 통해 창업 성장단계별로 도움받을 수 있도록 했고, 선배 창업자나 전문멘토와 소통이 가능한 1:1대화 멘토링 서비스 및 온라인 창업 강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