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보건소는 고위험 심뇌혈관질환자(고혈압, 당뇨병)의 건강위험요인 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맑은 혈관 만들기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이고, 모집대상자는 심뇌혈관질환자 및 고위험자 60명으로 고혈압, 당뇨병 유병자를 우선적으로 모집하며, 특히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들 위해 최초로 야간 프로그램을 도입해 주간반(30명)과 야간반(30명)을 구분하여 모집한다. ‘맑은 혈관 만들기 프로젝트’는 만성질환자의 여러 위험요인들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기 위해 식이, 운동, 합병증 검진 등 단계별로 진행된다. 우선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짠맛 선호도 검사, 혈액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며, 이후 건강 식생활 실천을 위한 만성질환자 식이 교육과 저염식 요리교실, 심폐기능 향상을 위한 주 2회 요가 및 개인별 운동시간 등 식이·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러한 6개월의 개선 과정을 거친 뒤 혈액검사를 통해 개인별로 만성질환의 개선 정도를 평가하게 된다. 또한 서산의료원 등 관내의료기관과 연계해 심뇌혈관질환합병증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6개월 프로그램에서 사전·사후 검사가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가 고혈압, 당뇨병질환자를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병 건강교실을 운영 중이다. 서천군은 노인인구가 33%를 초과하는 초고령화로 고혈압·당뇨 유병률이 2017년과 비교했을 때 충남에 비해 고혈압은 9.9%, 당뇨는 0.6% 증가세를 보이며 노인인구의 비율과 함께 만성질환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서천군보건소는 군민들의 심뇌혈관질환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고혈압 및 당뇨병질환자 6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주민건강센터에서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일 사전기초검사를 시작으로 건강교실 문을 연 건강교실은 간호사와 영양사, 치위생사 등이 전문 보건인력이 운영하며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치매 및 우울증예방 △구강관리 △심폐소생술교육 및 체험 △만성질환별 식사관리 방법 및 식이체험 등으로 만성질환에 대한 정보제공과 교육 및 체험으로 구성된다. 특히 15일은 관내 서해병원 내과의 이승화를 초빙해 고혈압, 당뇨병 관련 전반적인 심뇌질환에 대한 강의로 참여자들에게 만성질환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켰다. 일정 이외에도 서천군보건소는 만성질환자를 위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올해 20억 원을 투입, 감염병 중 환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은 결핵에 대한 예방과 조기 발견·치료 사업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우선 결핵환자 발견과 잠복 결핵 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결핵환자 접촉 가족 등 결핵 의심자에 대한 검진비, 전염성 결핵환자 입원 명령에 따른 의료비 및 생계비 등을 지원한다. 지역 사회 결핵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보건소와 의료기관에 23명의 결핵 관리 인력을 배치, 개별 사례 관리를 통해 치료 성공률을 높인다. 도는 이와 함께 도교육청,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협력해 도내 중·고교생 7만 80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 사업’도 펼친다.결핵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중점적으로 편다. 도는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며칠 앞둔 18일 천안 고속버스터미널 앞 광장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천안시, 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함께 연 이날 캠페인에서는 도민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진행하고, 결핵 예방 동영상 상영, 기침 예절 캠페인, 상담 코너 등도 운영했다. 결핵 예방 주간(3월 18∼24일)에는 보건소, 지역 민간단체 등과
[sbn뉴스=예산] 차진환 기자 = 충남 예산군보건소는 2018년 국가 암 검진(통합평가대상 20∼69세) 실인원 검진율 56.02%로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국가 암 검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간제, 공공근로 등 전담인력을 확보해 검진 대상자 1:1 전화홍보, 주기적인 문자메시지 안내, 채변통 제작 우편발송, 아파트 및 미수검자 가정방문 등 다각적인 수검 독려활동을 추진했다. 보건소관계자는 "건강검진 사업은 보건사업 중에 가장 많은 인력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모든 직원이 한마음으로 협심하여 노력한 결과 전국 1위를 달성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암 조기 검진 및 암 예방 교육․홍보를 통해 암 검진율 향상에 주력하는 등 군민이 모두 건강한 예산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금년도 무료 국가 암 검진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 중 의료급여수급자, 국민건강보험 하위 50%인 자로 남성은 만 40세 이상, 여성은 만 20세 이상이며 건강보험 가입자 중 당해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 진단을 받은 경우, 연간 급여항목 중 본인 일부부담금을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2
[sbn뉴스=아산] 남석우 기자 =충남 아산시보건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중독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알코올 중독관리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알코올중독은 일반사회에서 허용되는 양과 용도 이상의 음주를 계속함으로써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기능을 해치는 만성적 행동장애로 강한 음주갈망, 내성, 자제력상실, 금단증상이 발생한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중독 고위험군의 조기발견·치료·관리를 통해 개인과 가족의 문제를 최소화하고, 중독문제에 대한 이해를 증진·예방하고자 다양한 중독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사업은 ▲중독폐해 예방교육 및 인식개선사업 ▲고위험군 선별 및 치료연계 ▲중독자 및 가족지원사업 ▲주간 재활프로그램운영 ▲의료비 지원사업(월 3만원이내) ▲직장인을 위한 저녁 자조모임 등이다. 이 밖에 알코올중독의 적극적인 치료를 위한 아산시 관내 중독 치료 병·의원으로는 마음앤 정신건강의학과, 봄심경정신과, 성심정신건강의학과, 시민병원, 아람메디컬병원, 아산정신병원, 아이마음 정신건강의학과, 열린성애병원, 지상정신과의원이 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적정음주는 건강하고 알코올의 이상반응이 없는 사람을 기준으로 남자는 하루 소주 2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가 지역 응급의료기관 응급환자 이송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1일부터 서해병원 응급실에 특수구급차 운영을 지원하며 지역 내 중증 응급 환자 발생 시 상급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기존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사설 구급차량의 운행 여부에 따라 이송이 지체돼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는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보건소는 이를 해결 하고자 나선 것이다. 김재연 서천군보건소장은 “이번 이송체계 구축을 통해 우리 군의 열악한 의료 환경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서천군의 응급의료 사각지대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오는 12일 보건소 주민건강센터 3층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백세건강 아카데미 건강 강좌 운영에 돌입한다. 올해로 11년째 운영되는 백세건강 아카데미는 백세 시대를 대응하는 주민 건강프로그램으로, 질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번 백세건강 아카데미 건강 강좌는 건강생활실천 분야 및 치매예방관리, 감염병, 구강관리, 만성질환 예방, 스트레스 관리 등 분야별로 전문 강사와 함께 건강한 삶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서천군보건소는 관내 전문 강사를 초빙함으로써 지역 민관이 함께 협력해 서천군민 건강관리에 힘쓰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 하다. 강좌는 3월 12일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총 14회로 운영되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서천군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천군보건소 건강증진담당자는 “100세 시대에 맞춰 우리군 어르신들이 건강한 백세 삶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어르신의 건강문제와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보건소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100세 건강마을 100개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 추진에 한창인 가운데,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10월까지 허약노인 관절 튼튼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허약노인 관절튼튼 프로그램은 관내 8개 마을 150여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지역사회 참여 확대, 신체기능 및 삶의 질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기초검사와 더불어 골밀도 측정, 악력 측정, 보행속도와 균형능력 검사 측정과 세라밴드를 이용한 근력강화운동과 자가운동 방법, 물리치료, 영양교육, 치매예방교육 등이다. 또, 보건소는 지난달 해당 회관에 설치 완료한 좌식 사이클 운동기구를 활용해 보건소 재활사업 담당자와 함께하는 운동지도와 물리치료를 실시한다. 김명희 방문보건팀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근력을 강화해 낙상예방과 골다공증 및 관절염 예방관리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건강한 서천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차진환 기자 = 충남 보령시 보건소는 학령기 아동의 치아우식증(이하 충치) 예방을 위해 3월부터 27개 초등학교를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구강건강 실태조사 결과 보령지역 아동의 영구치 충치 경험율이 64.8%로 전국 54.6%와 대비해 10.2% 포인트가 높아 충치 발생 전 예방활동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초등학교 보건담당 교사의 지도로 매주 1회 불소용액양치를 실시하고, 구강사업 담당자가 학교를 방문해 불소바니쉬 도포(연 2회) 및 칫솔질 교육을 실시해 바른 구강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천, 명천, 한내 초등학교와 보령정심학교에는 매주 1회 치과 의사와 치과위생사가 방문하는 학교 구강보건실을 설치・운영하고, 학년별 눈높이에 맞는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용액양치도 실시한다. 이밖에도 구강보건실에 설치된 유니트체어를 이용해 구강검진, 불소도포, 치면세정술 등 예방서비스를 펼치고, 구강검사 결과에 따른 초기 충치 치료, 유치 뽑기 등 치료서비스를 통해 아동들의 충치 예방은 물론, 의료비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기승 건강증진과장은“아동들에게 조기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인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오는 7일부터 내달 17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실태조사에 나선다. 보건소에 따르면, 서천군 만 12세 중학생의 영구치 우식경험자율은 2015년 57.63%에서 2018년 51.56%로 3년간 약 6.07%P 감소했으나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ealth plan 2020)’ 목표인 45.0%에 도달하려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학생의 구강건강관리는 물론 구강보건사업 계획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실시한다. 치과의 1명과 치과위생사 2명으로 구성된 조사팀이 서천군 내 초등학교 18곳, 중학교 9곳 등 총 27개교를 순회 방문해 초중학생의 구강건강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보건소 담당자는 “학생 스스로 구강건강관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제공과 구강질환 예방관리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지난달 27일 보건소 주민건강센터 2층 회의실에서 100세 건강마을 100개 만들기 사업에 투입될 건강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서천읍 동산1리 외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조성된 100세 건강마을 66개 대상지역에 투입될 건강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으로 스스로 혈압 측정하는 방법, 좌식 사이클 사용방법, 세라밴드를 활용한 건강 체조, 올바른 걷기운동 등을 지도해 건강마을 대상 주민들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명희 서천군보건소 방문보건팀장은 “서천군은 고혈압·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자 유병률이 높은 편”이라며 “이번 교육은 주민들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가 2019년 100세 건강마을 100개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된 마을회관에 좌식 사이클 운동기구 총 34대를 집중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2017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서천군 50세 이상 군민의 관절염진단 경험률은 32.3%로 전국 21.8%, 충남 25.7%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에 보건소는 마을 주민들이 하체근력 강화운동을 통해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감소하고 낙상으로부터의 위험요소를 제거해 장애를 예방하는 등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관내 마을회관에 운동기구를 설치한 것이다. 김명희 방문보건팀장은 “관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방안들을 더욱 고민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보건소는 관내 건강취약지구를 선별해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실시하는 100세 건강마을 100개 마을 프로젝트 사업을 2017년부터 적극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도는 올해 난치병 치료비 후원 및 사랑의 인술 사업 대상자 10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난치병 치료비 후원 및 사랑의 인술 사업 대상은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중위소득 80% 이하인 가구다. 대상 질병은 백혈병이나 심장질환, 혈우병, 뇌졸증 등 단기간에 치유할 수 없는 난치병, 화상과 기형, 각막 시술 등이다. 난치병 치료에 대한 지원 비용은 2000만 원 이내이며, 기형·화상 시술은 300만 원 이내, 각막 시술은 1000만 원 이내다. 이 중 각막 시술의 경우는 기증자와 시술 희망자 연결이 어려워 시각장애인 단체 등을 통해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물색 중이다. 도 관계자는 “난치병 치료비 후원과 사랑의 인술은 의료 사각지대 저소득층에게 건강과 광명을 찾아줄 수 있는 희망의 씨앗과도 같은 사업”이라며 “저소득층 난치병 환자 등이 치료비나 수술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선발 대상자들에게 치료를 독려하는 한편, 각막 기증자와 시술 희망자를 연결하기 위해 더욱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난치병치료는 2000년 사업시작 이후 연평균 5~6명의 환자들을 선정 현재까지 총 130여명을 지원하였고 사랑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도내에서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사회복지시설과 집단급식시설, 식품제조업소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검사 대상은 총 25개 시설로, 식품제조업소 14곳, 사회복지시설 5곳, 집단급식시설 5곳, 어린이집 1곳 등이다. 이들 시설은 햇썹(HACCP) 미지정 식품제조업체, 식품판매업, 집단급식소, 살균 소독 장치 미설치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시·군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선정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검사에서 식중독 발생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노로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또 수소이온농도(pH), 수온 및 탁도, 잔류염소 농도, 대장균 항목 등에 대한 검사도 실시한다.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하고 있는 추세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나 채소, 과일류, 패류, 해조류 등을 섭취하거나 감염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4∼48시간 후 메스꺼움과 구토, 설사, 탈수, 복통,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보통 1∼3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22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집단식중독 업무 관련 관계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와 도 보건환경연구원, 15개 시·군 식중독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워크숍은 사례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발표는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와 함께, 식중독 관리 지침 중 올해 새롭게 바뀌는 내용과 현장에서 필요한 검체 채취요령, 지역사회 감염병(식중독) 대비·대응 역량, 도내 식중독 사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성민 도 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검사과장은 “급증하는 집단식중독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실무자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 간 원활한 업무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