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뚝심이 좌초 위기에 처했던 ‘충남권역 재활병원’의 착공을 이끌어 냈다. 착공은 내년 3월이며, 이는 2017년 공모 선정 이후 6년 만이다. 21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의 건립 의지 표명 이후 지난 10월 행안부 중앙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으며, 이달 복지부 사업계획 변경 승인과 조달청 설계 적정성 검토 이행 등 착공을 위한 모든 행정절차를 6개월 만에 끝냈다. 이번에 건립되는 재활병원은 회복기 재활환자의 전문적 치료를 위해 아산시 용화동 산 45-1번지 일원 1만 4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150병상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국비 95억 원과 도비 280억 원, 아산 시비 120억 원 등 총 495억 원이다. 지하 1층에는 수 치료실, 의지보조기실, 강당, 식당이, 지상 1층에는 외래진료실(6개), 소아재활치료실, 언어치료실, 요류역동학 치료실, 유전발이검사실, 연하장애검사실, C-ARM 검사실을 갖춘다. 지상 2층 운동 및 작업치료실, ADL치료실, 인지치료실, 근골격계재활치료실, 호흡·심장재활치료실, 로봇치료실을 비롯해 지상 3-4층에는 병실과 회의실, 데이룸 등이 들어선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수소경제 클러스터 구축’ 등 미래 신성장 동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사업 7건을 최종 선정하고, 이들 사업의 정책 반영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관련 실과장, 시군 및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사업 발굴과제 기초연구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충남형 수소경제 클러스터 구축 △충남 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 방안 △충남 국방관광산업거점 조성 △세계자연유산 갯벌보전 및 해양생태루트 조성을 발표했다. 2부는 △지역특화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ICT)단지 조성 △합성생물학 기반 바이오화학소재 개발플랫폼 △격렬비열도 문화재지정 및 관광활성화 방안 발표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조용현 순천향대학교 교수가 발표한 수소경제 클러스터 구축은 수소 시장이 2050년까지 연간 약 2조 7000억 원 규모로 성장이 예측되고, 전·후방 산업에 걸쳐 미래 투자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마련됐다. 사업은 보령 및 당진 지역에 세계 최대 규모의 블루수소 플랜트 건설 등 수소생산과 저장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는 20일 도내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보상 및 예우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마련한 ‘힘쎈충남 보훈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보훈카드는 지난 7월 20일 김태흠 지사와 도내 보훈단체장 간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 중 하나로, 적극행정을 통해 3개월 여 만인 11월 18일 NH농협은행 충남본부와 카드 출시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도는 협약 체결 이후 보훈카드 출시를 위한 행정절차를 밟는데 더욱 속도를 높여 1개월 만인 이날 보훈카드를 출시했다. 신청은 신분증, 국가보훈대상자등록증 또는 국가유공자증, 보훈수당 확인이 가능한 통장 등을 지참해 가까운 NH농협은행, 지역 농·축협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이 카드는 도내 하나로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이용 시 5%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대형마트 뿐만 아니라 △주유 △온라인쇼핑 △카페 △편의점 △배달앱 △영화 △대중교통 △놀이공원 등 이용 시에도 혜택이 적용된다. 할인혜택은 전월 실적 30만 원 이상 이용 시 제공되며, 전월 실적이 증가할수록 월간 통합 할인 한도가 늘어나는 방식이다. 이날 출시기념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박종원 보훈단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뛰어난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주관 평가에서 우수자치단체 장관상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는 20일 서울 여의도 루나미엘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고용노동부 노사문화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우수지자체 대상을 받았다.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평가는 지역단위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 우수자치단체를 발굴·포상하는 것으로 도는 2017년과 2018년에 대상을, 2019과 2021년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연속 3년 수상 자치단체 제외로 2020년 심사 제외 도는 이번 평가에서 도와 시군, 지역·산업 단위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사업을 진행해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개선하고 노동복지 격차를 완화하는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노동 전환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산업 전환, 기후위기 등 노동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도·시군 노사민정협의회 간 협력·공동사업을 추진해 중대 재해 예방 및 안전 일터를 조성한 점, 노사분쟁 조정·중재단 운영을 통한 도내 지역 노사관계 안정 및 상생·협력의 노사 문화를 구축한 점 등이 주요 실적으로 높은 평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20일 서산 아르델컨벤션에서 ‘도민참여예산위원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도민참여예산제의 운영 성과 공유 및 내년 추진 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윤동현 청년공동체지원국장을 비롯해 제4기 도민참여예산위원, 제4기 예산연구회원, 참여예산학교 운영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했으며, 1부는 △도민참여예산 활성화 유공 표창 △도민참여예산 운영 성과 보고 △도민참여 우수 제안사업 공유 순으로 진행했다. 2부에서는 (사)평생학습 공동체 오만 주재로 도민참여예산 교육을 진행해 해당 제도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올해 발굴한 2023년도 도민 제안 공모사업은 131건 137억 원이며, 이는 지난해 발굴한 2022년도 110건 136억 원 보다 각각 24%, 1억 원 증가했다. 올해는 또 지난해와 달리 청년분야를 신설해 충남의 미래인 청년을 지원하는 정책을 발굴한 것이 특징이다. 우수 제안사업으로는 총 12건을 선정했으며, 도 정책사업 부문은 △모의고사 지원 및 범위 확대 △이통장우수사례 공유와 행복한 마을 경진대회 △도 유튜브 채널 먹방 콘텐츠 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한민국 첫 하이브리드 선박이 충남 앞바다에 떴다. 도는 환경정화운반선인 ‘늘푸른충남호’를 인도받아 현장에 배치, 가동을 본격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늘푸른충남호는 각 시・군이 민간에 위탁해 옮기던 서해 연안 6개 시‧군, 18개 도서지역 집하 해양쓰레기를 도가 직접 운반하기 위해 건조했다. 총 사업비는 75억 원으로, 해양수산부로부터 절반을 지원받았다. 선박은 131톤 규모다. 전장 32m, 폭 7m, 깊이 2.3m이며, 최대 13노트(24㎞/h)의 속도로 운항 할 수 있다. 최대 승선 인원은 25명, 최대 항속 거리는 1200㎞이다. 늘푸른충남호는 특히 2018년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추진에 관한 법률 제정 이후 건조한 국내 첫 하이브리드 선박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선박은 하이브리드 자동차처럼 디젤기관과 에너지저장장치(배터리)를 교차 사용하는 복합 추진 방식으로 항해한다. 고속 운항 시 디젤기관을 사용하고, 저속이나 근거리 운항 때에는 전기 모터로 운항한다. 배터리 최대 용량은 직류(DC) 578.2볼트이다. 배터리로만 최대 40분 간 4마일(7.4㎞)을 6노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최첨단 대중교통수단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전(全)구간 무가선 급전시스템 및 기술제안 입찰방식으로 본격 건설된다. 또 운행안전성 향상 및 도심 교통난 해소를 위한 취약구간 지하화 등을 통해 세계 최고수준의 속도경쟁력 및 정시성을 갖춘 명품트램을 건설함으로써 대한민국 도시철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대전시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트램 건설 주요계획'에 대한 기자브리핑을 통해 ①전구간 무가선 급전시스템 도입 및 기술제안 입찰방식 추진 ②트램운행 안전성 확보 및 교통혼잡구간 지하화 ③세계 최고수준의 표정속도 향상 ④대학로 갑천변 하천경관 보전 ⑤도시균형발전을 위한 연축지선 노선 연장 ⑥트램 전용차로내 긴급차량 이용 등 트램건설 주요정책결정사항 및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확정발표된 트램건설 주요정책은 민선 8기 출범직후 “트램 관련 모든 문제점을 도출해 대전 실정에 맞는 최적의 추진방안을 마련하라”는 이장우 시장의 결단에 따른 것으로, 지난 6개월간 국내외 트램차량 제작사와의 간담회 및 기술제안서 요청·접수·검토를 비롯해 차량제작 전문가 자문, 한밭대로 통과구간 현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는 올해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으로 도내 111개 중소기업에 6714억 원 규모의 채권 보장을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의 매출채권 보험료 부담을 낮추고 거래처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채무불이행 발생 시 도내 중소기업의 연쇄 도산을 방지하는 거래 안전망 역할을 한다. 도가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해 진행하는 자체 사업으로,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도내 소재하는 제조업 영위 중소기업에 한도 내에서 매출채권 보험료의 60%를 지원한다. 아울러 매출채권 보험 내 다사랑보험에 가입할 경우, 신용보증 심사 시 1등급 상향 조정을 받아 신용보험 보증료 인하 및 유동화 회사채보증 금리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4년간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478건 총 2조 2456억 원 규모의 채권을 보장했으며, 실제 거래처 채무불이행이 발생한 6개 기업에 대해 6억 2500만 원을 보상한 바 있다. 도는 이달 중 내년도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의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다음달부터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자격 조건 등 자세한 사항
[sbn뉴스=아산] 권주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음봉일반산업단지 토지 확보를 완료했다. 시는 올해 문화재 조사를 거쳐 내년 1월 토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4년 준공이 목표인 아산 음봉일반산업단지는 2000여억원을 투입해 아산시 음봉면 동암리·덕지리·월랑리 일원에 41만9000㎡ 규모로 조성 추진 중인 사업이다. 시행자는 주식회사 탕정테크노밸리다. 산업단지의 현재 사전청약률은 48%이다. 시는 주변에 경부고속도로와 국도 43호, 지방도 628호 등 도로가 잘 확보돼 있고, 개발이 활발한 아산 동부 생활권에 속해 아산디스플레이 등 주변 산업단지와의 연계도 뛰어나 분양이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했다. 시 관계자는 “음봉일반산업단지는 아산시 산업발전 전반에 매우 긍정적인 사업이며,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가 시작되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산시는 중장기 발전전략을 통해 ‘첨단소재부품의 메카․중부권 해공복합운송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19일 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구상 부시장과 관련 공무원, 충남연구원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서산시 중장기 발전전략 발굴을 위한 연구’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디지털 전환, 에너지 전환, 경제 블록화 등 다변하는 미래 정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민선8기 및 중장기 발전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동아시아 첨단소재부품의 메카이자 중부권 해공복합운송거점’의 비전을 토대로 산업‧경제, 국토 공간 등 분야별 발전 전략을 제안받았다. 첨단소재부품 메카로 성장하기 위한 방안으로 ▲자원순환형 화학산업 벨류체인 구축 ▲산업분야 탄소중립 지원 강화 ▲대산항 수소 인수기지 조성 ▲수소에너지 기반 스마트팜․산업단지 조성 ▲UAM 기체 조립 분야 선점 ▲항공용 연료전지 부품 개발 등이 제시됐다. 국토공간의 끝점에서 연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으로 ▲항만 배후지 제조업 기반 확대 ▲근해 정기항로 확대 ▲중국향 해륙복합운송 체계 구축 ▲공항 연계 교통
[sbn뉴스=천안] 권주영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제2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와 천안시립 노인요양시설 건립공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시는 지난 15일 천안산업단지관리공단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공사 공정회의를, 지난 16일에는 시공사와 건설사업관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립 노인요양시설 건립공사 공정회의를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참석자들과 지난 11월 공사에 들어간 2개 건축물 공사추진을 위한 공정별 계획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2019년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공모계획(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제2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차암동 일원 산단 내에 건립된다. 총사업비 87억 원(국비 28억, 도비 12억, 시비 47억)를 투입해 부지 2,517㎡, 연면적 2,393.37㎡ 지상 4층 규모로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근로자 중심 운영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편의・복지시설이자 근로자의 문화생활 향상, 기업지원체계 구축 등의 복합적 기능을 수행하는 시설로 지어진다. 특히 서북구 발전축상 중심부에 위치해 입지 여건이 우수하고 인근 산업단지 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홍성군은 오는 12월 28일까지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2,34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공익활동형 1,911명, 사회서비스형 260명, 시장형 175명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사업별 참여 자격은 공익형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사회 서비스형 만 65세 이상(일부 유형 60세 이상), 시장형 만 60세 이상 사업 특성 적합자이며,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 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가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수행기관은 ▲홍성시니어클럽,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 ▲홍성사회복지관 ▲(사)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4개 기관으로 참여희망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해 각 수행기관 접수처로 방문 또는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sbn뉴스=홍성] 권주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2023년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사업에 국․도비 포함 22억을 확보,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과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등 동물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홍성군은 예산확보를 통해 반려동물 놀이터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반려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은 내포신도시 인근에 조성하고,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2024년을 완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19일 밝혔다. 11월말 기준 홍성군의 동물등록 마릿수는 4,979마리로 반려 인구가 대폭 늘어났으며, 반려동물 관련 민원도 월평균 300여건이 접수되고 있어 반려인구 증가에 따른 군민 수요에 대응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한 관련 인프라 구축사업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군은 그동안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고자 국․도비 공모사업에 응모하고 사업부지 확보를 위해 후보지를 선정하고 주민설명회 개최 및 주민견학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타․시도 지자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동물보호센터와 반려동물 공원 등 관련 인프라 시설을 견학하며 동물 보호시설과 놀이시설의 기능뿐 아니라 경제적 활용 가치와 군민 정서 함양에 유용한 시설로 만들기 위한 방안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도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내년 1월부터 지역개발채권 표면금리를 인상하고, 3월부터 지역개발채권에 대한 일부 매입면제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지역개발채권 및 도시철도채권 개선방안’에 따른 것으로 내년부터 전국에 일괄 적용된다. 지역개발채권은 자동차 구입, 계약체결, 허가 시 일정비율 채권매입을 하는 제도이다. 매입 5년 후 만기가 도래하면 원리금을 상환받을 수 있으나, 대부분 금전적 부담으로 채권 매입 즉시 일정한 비용을 지불하고 할인 매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행안부는 지속적인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채권 표면금리를 인상하고, 비사업용 자동차 신규·이전 등록 및 계약체결에 따른 채권 매입의무를 일부 면제해 소상공인, 사회초년생 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킨다는 방침이다. 먼저, 내년 1월부터 지역개발채권 표면금리(이자율)을 현행 1.05%에서 2.5%로 인상한다. 이를 통해 최근 급격히 인상된 시중금리(4-5%) 대비 낮은 표면금리에 따른 과도한 할인매도 부담과 이자 손실 등을 완화할 계획이다. 표면금리 인상에 따른 효과는 100만 원의 지역개발채권을 매입 후 즉시 매도할 때 부담금이 약
[sbn뉴스=대전] 이시은 기자 [앵커] 지난 14일 이장우 대전시장이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수출무역 유공자를 표창했습니다. [기자] 무역의 날이란 무역의 균형 발전과 무역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12월 5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입니다. 대전시에 따르면,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통해 정부포상 전수 및 수출무역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으며 이장우 시장은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했습니다. 이 시장은 “올해 글로벌 경제 위기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우리 기업인들 있어 대전시 경제에 밝은 미래가 보인다”며 지역의 경제를 짊어지고 있는 무역인들에게 축하와 더불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