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산시는 중장기 발전전략을 통해 ‘첨단소재부품의 메카․중부권 해공복합운송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19일 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구상 부시장과 관련 공무원, 충남연구원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서산시 중장기 발전전략 발굴을 위한 연구’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디지털 전환, 에너지 전환, 경제 블록화 등 다변하는 미래 정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민선8기 및 중장기 발전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동아시아 첨단소재부품의 메카이자 중부권 해공복합운송거점’의 비전을 토대로 산업‧경제, 국토 공간 등 분야별 발전 전략을 제안받았다. 첨단소재부품 메카로 성장하기 위한 방안으로 ▲자원순환형 화학산업 벨류체인 구축 ▲산업분야 탄소중립 지원 강화 ▲대산항 수소 인수기지 조성 ▲수소에너지 기반 스마트팜․산업단지 조성 ▲UAM 기체 조립 분야 선점 ▲항공용 연료전지 부품 개발 등이 제시됐다. 국토공간의 끝점에서 연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으로 ▲항만 배후지 제조업 기반 확대 ▲근해 정기항로 확대 ▲중국향 해륙복합운송 체계 구축 ▲공항 연계 교통
[sbn뉴스=천안] 권주영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제2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와 천안시립 노인요양시설 건립공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시는 지난 15일 천안산업단지관리공단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공사 공정회의를, 지난 16일에는 시공사와 건설사업관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립 노인요양시설 건립공사 공정회의를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참석자들과 지난 11월 공사에 들어간 2개 건축물 공사추진을 위한 공정별 계획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2019년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공모계획(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제2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차암동 일원 산단 내에 건립된다. 총사업비 87억 원(국비 28억, 도비 12억, 시비 47억)를 투입해 부지 2,517㎡, 연면적 2,393.37㎡ 지상 4층 규모로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근로자 중심 운영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편의・복지시설이자 근로자의 문화생활 향상, 기업지원체계 구축 등의 복합적 기능을 수행하는 시설로 지어진다. 특히 서북구 발전축상 중심부에 위치해 입지 여건이 우수하고 인근 산업단지 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홍성군은 오는 12월 28일까지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2,34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공익활동형 1,911명, 사회서비스형 260명, 시장형 175명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사업별 참여 자격은 공익형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사회 서비스형 만 65세 이상(일부 유형 60세 이상), 시장형 만 60세 이상 사업 특성 적합자이며,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 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가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수행기관은 ▲홍성시니어클럽,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 ▲홍성사회복지관 ▲(사)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4개 기관으로 참여희망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해 각 수행기관 접수처로 방문 또는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sbn뉴스=홍성] 권주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2023년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사업에 국․도비 포함 22억을 확보,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과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등 동물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홍성군은 예산확보를 통해 반려동물 놀이터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반려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은 내포신도시 인근에 조성하고,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2024년을 완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19일 밝혔다. 11월말 기준 홍성군의 동물등록 마릿수는 4,979마리로 반려 인구가 대폭 늘어났으며, 반려동물 관련 민원도 월평균 300여건이 접수되고 있어 반려인구 증가에 따른 군민 수요에 대응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한 관련 인프라 구축사업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군은 그동안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고자 국․도비 공모사업에 응모하고 사업부지 확보를 위해 후보지를 선정하고 주민설명회 개최 및 주민견학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타․시도 지자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동물보호센터와 반려동물 공원 등 관련 인프라 시설을 견학하며 동물 보호시설과 놀이시설의 기능뿐 아니라 경제적 활용 가치와 군민 정서 함양에 유용한 시설로 만들기 위한 방안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도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내년 1월부터 지역개발채권 표면금리를 인상하고, 3월부터 지역개발채권에 대한 일부 매입면제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지역개발채권 및 도시철도채권 개선방안’에 따른 것으로 내년부터 전국에 일괄 적용된다. 지역개발채권은 자동차 구입, 계약체결, 허가 시 일정비율 채권매입을 하는 제도이다. 매입 5년 후 만기가 도래하면 원리금을 상환받을 수 있으나, 대부분 금전적 부담으로 채권 매입 즉시 일정한 비용을 지불하고 할인 매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행안부는 지속적인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채권 표면금리를 인상하고, 비사업용 자동차 신규·이전 등록 및 계약체결에 따른 채권 매입의무를 일부 면제해 소상공인, 사회초년생 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킨다는 방침이다. 먼저, 내년 1월부터 지역개발채권 표면금리(이자율)을 현행 1.05%에서 2.5%로 인상한다. 이를 통해 최근 급격히 인상된 시중금리(4-5%) 대비 낮은 표면금리에 따른 과도한 할인매도 부담과 이자 손실 등을 완화할 계획이다. 표면금리 인상에 따른 효과는 100만 원의 지역개발채권을 매입 후 즉시 매도할 때 부담금이 약
[sbn뉴스=대전] 이시은 기자 [앵커] 지난 14일 이장우 대전시장이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수출무역 유공자를 표창했습니다. [기자] 무역의 날이란 무역의 균형 발전과 무역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12월 5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입니다. 대전시에 따르면,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통해 정부포상 전수 및 수출무역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으며 이장우 시장은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했습니다. 이 시장은 “올해 글로벌 경제 위기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우리 기업인들 있어 대전시 경제에 밝은 미래가 보인다”며 지역의 경제를 짊어지고 있는 무역인들에게 축하와 더불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560만 충청민의 숙원인 충청권 지방은행의 밑그림이 제시됐다. 충청 연고 기업과 주민, 금융기관, 국내외 연기금의 출자를 받아 자본금 5000억 원 규모로 설립, 지역밀착형 관계형금융, 디지털 중심 금융 등을 통해 출범 2년 차부터 흑자를 올리는 방안을 골자로 하고 있다. 도는 16일 내포신도시 충남일자리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길영식 도 경제실장을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 경제 관련 실‧국장 및 관계자, 금융 전문가,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최종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당위성 확보와 실질적인 은행 설립 방안 마련을 위해 충청권 4개 광역자치단체가 지난 6월부터 공동 추진해왔다. 용역은 금융 및 경제 전문가로 구성된 송현경제연구소와 김앤장법률사무소가 함께 맡았다. 송현경제연구소 등은 최종 보고를 통해 충청권의 GRDP와 사업체 수 등 실물 부문 비중은 전국의 10%를 상회하고 있으나, 금융기관 수신, 점포 수 등 금융 부문 비중은 6∼7%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사이언스콤플렉스 타워동 20층(신세계백화점 20층)에 ‘D-유니콘라운지’를 조성하고, 16일 오후 2시에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유관기관 관계자, D-유니콘 육성위원회 위원, D-유니콘 프로젝트 유망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D-유니콘라운지’개소를 축하했다. 이번에 개소한 D-유니콘라운지는 ‘D-유니콘프로젝트일환으로 추진되는 벤처창업기업의 핵심 비즈니스 공간이다. D-유니콘프로젝트는 유망 기술창업 기업을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D-유니콘라운지는 연면적 1,542.4㎡ 규모로 ▲포럼, 세미나, 기술교류회 진행을 위한 세미나실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이벤트홀 ▲영상회의, 업무협의 및 상담을 위한 회의실 ▲휴게, 네트워킹, 교류를 위한 카페테리아 등의 시설로 구성됐다. 대전시는 D-유니콘라운지를 D-유니콘프로젝트 유망기업으로 선발한 10개 기업과 지역의 벤처창업 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정보공유와 연결망 구축을 위한 창업생태계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지역 해수온도 하강과 원활한 영양염 공급으로 김 품질과 생산량이 늘고 있는 가운데 군이 황백화 현상으로 올 첫 회 물김을 수확하지 못한 일부 양식 어가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6일 군에 따르면 김 엽체 황백화 현상은 지난 11월부터 관내 전체 김 양식장 95%인 3,135ha에서 발생했다. 이 때문에 김 양식 어가들은 생산량 감소와 품질 저하를 우려해 지난달 군청 주차장에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에 군은 충남도와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영양물질 구매비 10억 원을 지원 등 영양염 공급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해 김 황백화 현상 완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김 양식 면허 어장을 소유하고 있는 수협, 어촌계, 어업인을 대상으로 김 황백화 긴급 대응지원사업 영양물질 구매 지원비를 신청받았다. 군은 심사를 거쳐 김 양식어업권자 11개소 230곳 어가에 영양물질 500톤 상당의 2만5,000통(20ℓ/통당)을 공급 지원했다. 또한, 농어촌공사와 서부 저수지 담수 60만 톤을 긴급 방류하고, 금강호 7,600만 톤을 지속해서 방류하는 등 김 황백화 완화를 위해 나서고 있다. 이
[sbn뉴스=천안] 권주영 기자 = 충남 천안의 관문인 ‘천안대교’가 빛과 예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야간경관 명소로 재탄생했다. 천안시는 ‘천안대교 야관경관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5일 천안대교 하부 주차장에서 점등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점등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단국대·상명대·백석대·백석문화대·호서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경부고속도로 천안나들목 인근에 위치한 천안대교는 천안IC와 삼성대로를 잇는 아치형 시장교로 지난 2010년 6월 준공됐으나 노후화된 조명과 과다한 전기료로 방치됐다. 이에 시는 천안의 관문인 천안대교를 시를 대표하는 야간경관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전국 설계 공모로 당선작을 선정하고 지난 6월 공사를 착공해 이달 완료했다. 시는 총 16억 원을 투입해 천안대교의 입체감과 구조미가 부각될 수 있도록 조명을 시공했다. 또 계절과 시기, 지역특성을 표현하고 운전자 시야 확보와 인근 주거지와 학교의 빛공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명을 연출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의 관문인 천안대교가 대표적인 야간경관 명소로 재탄생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 인근에 추진 중인 천안호지
[sbn뉴스=보령] 권주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국토교통부 주관하는 도시재생사업에 우리동네살리기형으로 대천2동 관촌마을이 선정돼 국비 50억 원, 도비 10억 원을 포함한 11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촌마을은 장항선 철도 개통으로 그간 배후주거지 역할을 수행했으나 역사 이전과 함께 쇠퇴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공동체 활동공간 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철저한 현지 조사를 바탕으로 도시재생 포럼, 컨설팅 등 전문가 의견과 주민 설문조사,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관촌마을 도시재생사업은 ‘문학과 함께 살아나는, 관촌마을 재창조 Projet’를 비전으로 ▲주거행복 프로젝트 ▲주거문화 프로젝트 ▲지속가능 프로젝트 총 3개의 단위사업에 9개 세부사업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이뤄진다. 주거행복 프로젝트는 문학을 테마로 하여 노후주택과 골목길을 정비하고 빈집과 나대지를 활용하여 마을주차장 및 공유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거문화 프로젝트는 부족한 주민 커뮤니티
[sbn뉴스=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오는 20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받는 주민등록 등·초본 2종에 대한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군은 ‘예산군 각종 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를 개정하여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행정서비스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했다. 현재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110종의 증명서가 발급되며 등·초본은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류이다. 그동안 건당 200원의 발급 수수료가 부과됐으나 20일부터 전액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군은 실내 설치한 △군청 △예산세무서 △건강보험공단 △예산해봄센터 △예산농협본점 △삽교읍내포출장소 △신양면 △덕산면 8곳을 운영 중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옥외 설치된 △군청 △예산읍 △삽교읍 △삽교읍내포출장소 △광시면 △덕산면 △고덕면 △신암면 △오가면 △대흥면 10개소는 365일 24시간 운영한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 없이 본인 지문 확인으로 민원 서류가 발급된다. 군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주민등록 등·초본 수수료 면제로 민원창구 대기시간 감소를 통해 업무 효율성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쉽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청권의 새로운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이하 광역도시계획)’ 최종안이 나왔다. 충남도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광역도시계획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오는 20일 도보에 고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광역도시계획은 충남과 대전, 세종, 충북을 아우르는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이다. 앞서 충청권 4개 시도와 행복청은 광역도시계획이 수립된 지 10년 이상 경과함에 따라 2018년 12월 변화된 여건에 맞춰 충청권의 위상과 미래 정립 및 통합을 목적으로 해당 계획의 공동수립을 합의한 바 있다. 이후 2019년 5월 협약체결에 이어 4년 간 준비 끝에 이번에 승인받은 광역도시계획은 △목표와 전략 △주요지표 △공간구조 구상 및 기능분담계획 △부문별 계획 △개발제한구역의 조정 △집행 및 관리 등의 내용이 담겼다. 먼저, 충청권에 산재한 5개 광역계획권 권역 간 중첩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9개 시군 3597㎢에서 22개 시군 1만 2193㎢로 면적을 확대했다. 충남 면적은 기존 공주·계룡·천안 3개 시 1601㎢에서 천안·아산·공주·계룡·논산·보령시, 홍성·예산·청양·부여·서천·금산군 12개 시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지역 중소기업인들과 머리를 맞댔다. 김 지사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주관 ‘충청남도지사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 중소기업중앙회의 시·도지사 초청 지역별 순회간담회에 따라 대전충남지역본부 주최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김 지사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배창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창인 대전지방조달청장, 조창현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도에 대한 건의 사항으로 △충청남도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강화 △지역 중소기업제품 협동조합 추천제도 활용 확대 △도내 중소가구업체 판로 확대 지원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 참여기업 자기부담금 지원 등을 내놓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중소기업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중소기업은 우리 경제를 지탱하는 뿌리로, 중소기업이 잘 돌아가야 민생이 살아나고 경제에 활력이 생긴다”라면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투자, 유망기업·모범장수기업 발굴 지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15일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플라자에서 은퇴 이후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고경력 과학기술인이 한자리에 모여‘2022 과학기술인&기업과의 어울림: HIT(사람+정보+기술)’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은퇴 과학기술인 협·단체와 과학기술인 협동조합, 대전시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퇴 과학기술인 활용방안에 대한 정책연구 결과 및 관련사업 소개 ▲과학기술인 협동조합 현황 및 중장기 전략 발표 ▲과학기술인 공유 오피스 ‘사이언스 라운지’ 개소식 등으로 진행됐다. 고경력 과학기술인활용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는 각종 지원프로그램과 참여 방법 등을 소개하며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했다. 이와 더불어 과학기술인과 지역기업을 이어주는 ‘과학기술인 기업협업플랫폼(SCOP) 서비스’ 개시 안내와 함께 과학기술인 공유 오피스 ‘사이언스 라운지’ 개소식도 진행됐다. 과학기술인 기업협업플랫폼(SCOP)은 퇴직자 또는 퇴직 예정인 과학기술인 DB관리 및 통계화, 과학기술인과 기업의 온라인 소통 공간, 각종 정보 등을 서비스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