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560만 충청민의 숙원인 충청권 지방은행의 밑그림이 제시됐다. 충청 연고 기업과 주민, 금융기관, 국내외 연기금의 출자를 받아 자본금 5000억 원 규모로 설립, 지역밀착형 관계형금융, 디지털 중심 금융 등을 통해 출범 2년 차부터 흑자를 올리는 방안을 골자로 하고 있다. 도는 16일 내포신도시 충남일자리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길영식 도 경제실장을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 경제 관련 실‧국장 및 관계자, 금융 전문가,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최종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당위성 확보와 실질적인 은행 설립 방안 마련을 위해 충청권 4개 광역자치단체가 지난 6월부터 공동 추진해왔다. 용역은 금융 및 경제 전문가로 구성된 송현경제연구소와 김앤장법률사무소가 함께 맡았다. 송현경제연구소 등은 최종 보고를 통해 충청권의 GRDP와 사업체 수 등 실물 부문 비중은 전국의 10%를 상회하고 있으나, 금융기관 수신, 점포 수 등 금융 부문 비중은 6∼7%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사이언스콤플렉스 타워동 20층(신세계백화점 20층)에 ‘D-유니콘라운지’를 조성하고, 16일 오후 2시에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유관기관 관계자, D-유니콘 육성위원회 위원, D-유니콘 프로젝트 유망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D-유니콘라운지’개소를 축하했다. 이번에 개소한 D-유니콘라운지는 ‘D-유니콘프로젝트일환으로 추진되는 벤처창업기업의 핵심 비즈니스 공간이다. D-유니콘프로젝트는 유망 기술창업 기업을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D-유니콘라운지는 연면적 1,542.4㎡ 규모로 ▲포럼, 세미나, 기술교류회 진행을 위한 세미나실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이벤트홀 ▲영상회의, 업무협의 및 상담을 위한 회의실 ▲휴게, 네트워킹, 교류를 위한 카페테리아 등의 시설로 구성됐다. 대전시는 D-유니콘라운지를 D-유니콘프로젝트 유망기업으로 선발한 10개 기업과 지역의 벤처창업 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정보공유와 연결망 구축을 위한 창업생태계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지역 해수온도 하강과 원활한 영양염 공급으로 김 품질과 생산량이 늘고 있는 가운데 군이 황백화 현상으로 올 첫 회 물김을 수확하지 못한 일부 양식 어가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6일 군에 따르면 김 엽체 황백화 현상은 지난 11월부터 관내 전체 김 양식장 95%인 3,135ha에서 발생했다. 이 때문에 김 양식 어가들은 생산량 감소와 품질 저하를 우려해 지난달 군청 주차장에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에 군은 충남도와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영양물질 구매비 10억 원을 지원 등 영양염 공급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해 김 황백화 현상 완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김 양식 면허 어장을 소유하고 있는 수협, 어촌계, 어업인을 대상으로 김 황백화 긴급 대응지원사업 영양물질 구매 지원비를 신청받았다. 군은 심사를 거쳐 김 양식어업권자 11개소 230곳 어가에 영양물질 500톤 상당의 2만5,000통(20ℓ/통당)을 공급 지원했다. 또한, 농어촌공사와 서부 저수지 담수 60만 톤을 긴급 방류하고, 금강호 7,600만 톤을 지속해서 방류하는 등 김 황백화 완화를 위해 나서고 있다. 이
[sbn뉴스=천안] 권주영 기자 = 충남 천안의 관문인 ‘천안대교’가 빛과 예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야간경관 명소로 재탄생했다. 천안시는 ‘천안대교 야관경관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5일 천안대교 하부 주차장에서 점등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점등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단국대·상명대·백석대·백석문화대·호서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경부고속도로 천안나들목 인근에 위치한 천안대교는 천안IC와 삼성대로를 잇는 아치형 시장교로 지난 2010년 6월 준공됐으나 노후화된 조명과 과다한 전기료로 방치됐다. 이에 시는 천안의 관문인 천안대교를 시를 대표하는 야간경관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전국 설계 공모로 당선작을 선정하고 지난 6월 공사를 착공해 이달 완료했다. 시는 총 16억 원을 투입해 천안대교의 입체감과 구조미가 부각될 수 있도록 조명을 시공했다. 또 계절과 시기, 지역특성을 표현하고 운전자 시야 확보와 인근 주거지와 학교의 빛공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명을 연출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의 관문인 천안대교가 대표적인 야간경관 명소로 재탄생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 인근에 추진 중인 천안호지
[sbn뉴스=보령] 권주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국토교통부 주관하는 도시재생사업에 우리동네살리기형으로 대천2동 관촌마을이 선정돼 국비 50억 원, 도비 10억 원을 포함한 11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촌마을은 장항선 철도 개통으로 그간 배후주거지 역할을 수행했으나 역사 이전과 함께 쇠퇴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공동체 활동공간 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철저한 현지 조사를 바탕으로 도시재생 포럼, 컨설팅 등 전문가 의견과 주민 설문조사,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관촌마을 도시재생사업은 ‘문학과 함께 살아나는, 관촌마을 재창조 Projet’를 비전으로 ▲주거행복 프로젝트 ▲주거문화 프로젝트 ▲지속가능 프로젝트 총 3개의 단위사업에 9개 세부사업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이뤄진다. 주거행복 프로젝트는 문학을 테마로 하여 노후주택과 골목길을 정비하고 빈집과 나대지를 활용하여 마을주차장 및 공유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거문화 프로젝트는 부족한 주민 커뮤니티
[sbn뉴스=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오는 20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받는 주민등록 등·초본 2종에 대한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군은 ‘예산군 각종 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를 개정하여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행정서비스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했다. 현재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110종의 증명서가 발급되며 등·초본은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류이다. 그동안 건당 200원의 발급 수수료가 부과됐으나 20일부터 전액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군은 실내 설치한 △군청 △예산세무서 △건강보험공단 △예산해봄센터 △예산농협본점 △삽교읍내포출장소 △신양면 △덕산면 8곳을 운영 중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옥외 설치된 △군청 △예산읍 △삽교읍 △삽교읍내포출장소 △광시면 △덕산면 △고덕면 △신암면 △오가면 △대흥면 10개소는 365일 24시간 운영한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 없이 본인 지문 확인으로 민원 서류가 발급된다. 군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주민등록 등·초본 수수료 면제로 민원창구 대기시간 감소를 통해 업무 효율성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쉽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청권의 새로운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이하 광역도시계획)’ 최종안이 나왔다. 충남도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광역도시계획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오는 20일 도보에 고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광역도시계획은 충남과 대전, 세종, 충북을 아우르는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이다. 앞서 충청권 4개 시도와 행복청은 광역도시계획이 수립된 지 10년 이상 경과함에 따라 2018년 12월 변화된 여건에 맞춰 충청권의 위상과 미래 정립 및 통합을 목적으로 해당 계획의 공동수립을 합의한 바 있다. 이후 2019년 5월 협약체결에 이어 4년 간 준비 끝에 이번에 승인받은 광역도시계획은 △목표와 전략 △주요지표 △공간구조 구상 및 기능분담계획 △부문별 계획 △개발제한구역의 조정 △집행 및 관리 등의 내용이 담겼다. 먼저, 충청권에 산재한 5개 광역계획권 권역 간 중첩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9개 시군 3597㎢에서 22개 시군 1만 2193㎢로 면적을 확대했다. 충남 면적은 기존 공주·계룡·천안 3개 시 1601㎢에서 천안·아산·공주·계룡·논산·보령시, 홍성·예산·청양·부여·서천·금산군 12개 시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지역 중소기업인들과 머리를 맞댔다. 김 지사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주관 ‘충청남도지사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 중소기업중앙회의 시·도지사 초청 지역별 순회간담회에 따라 대전충남지역본부 주최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김 지사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배창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창인 대전지방조달청장, 조창현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도에 대한 건의 사항으로 △충청남도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강화 △지역 중소기업제품 협동조합 추천제도 활용 확대 △도내 중소가구업체 판로 확대 지원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 참여기업 자기부담금 지원 등을 내놓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중소기업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중소기업은 우리 경제를 지탱하는 뿌리로, 중소기업이 잘 돌아가야 민생이 살아나고 경제에 활력이 생긴다”라면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투자, 유망기업·모범장수기업 발굴 지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15일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플라자에서 은퇴 이후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고경력 과학기술인이 한자리에 모여‘2022 과학기술인&기업과의 어울림: HIT(사람+정보+기술)’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은퇴 과학기술인 협·단체와 과학기술인 협동조합, 대전시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퇴 과학기술인 활용방안에 대한 정책연구 결과 및 관련사업 소개 ▲과학기술인 협동조합 현황 및 중장기 전략 발표 ▲과학기술인 공유 오피스 ‘사이언스 라운지’ 개소식 등으로 진행됐다. 고경력 과학기술인활용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는 각종 지원프로그램과 참여 방법 등을 소개하며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했다. 이와 더불어 과학기술인과 지역기업을 이어주는 ‘과학기술인 기업협업플랫폼(SCOP) 서비스’ 개시 안내와 함께 과학기술인 공유 오피스 ‘사이언스 라운지’ 개소식도 진행됐다. 과학기술인 기업협업플랫폼(SCOP)은 퇴직자 또는 퇴직 예정인 과학기술인 DB관리 및 통계화, 과학기술인과 기업의 온라인 소통 공간, 각종 정보 등을 서비스할 예정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15일 유성구 봉명동 레자미멀티홈 상가에 택배·퀵·대리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리운전 기사, 퀵서비스 기사, 택배기사, 학습지교사 등 근무장소가 일정하지 않은 노동자가 대전시 관내에 만 1만 3천여 명에 이른다. 이에 대전시는 이동노동자의 휴식권을 보호하고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쉼터설치조례(2020년) 제정하고 이동노동자 실태조사 및 정책토론(2021년) 등을 거쳐 쉼터 조성을 추진했다. 지난 4월 접근성을 고려해서 유성구 봉명동 레자미멀티홈 상가에 조성을 결정하고, 혹한기 전 개소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했다. 사업비는 2억 원이 투입됐다. 쉼터는 공동휴게실, 여성휴게실, 회의실, 교육실, 카페테리아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평일 오후 2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이다. 대전시는 쉼터에서 노동 관련 각종 상담, 건강 서비스 지원, 교육 프로그램 등 복합서비스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쉼터를 이동노동자의 휴식과 권리보호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대전시 김영빈 경제과학국장은“취약한 노동 환경에 놓인 이동노동자를 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산시는 15일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농가, 농업인단체 회원 및 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추진한 농촌지도사업 분야별 성과와 우수시범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종합토론을 통해 가치 있는 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117종의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한 결과 가공상품 마케팅 우수사례 농산물공동가공센터 부문 최우수상 수상을 비롯해 제42회 충청남도4-H대상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14개 부문의 수상 실적을 올렸다. 아울러 농업인들과 함께 올해 사업 추진 내역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올 한 해 동안 영농현장을 지도하며 최선을 다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행복한 농촌, 살맛 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함께 소통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시는 15일 동남구 신부동·원성동 일원 오룡지구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 특화재생형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국비 180억 원과 도비 36억 원 등 총 216억 원을 확보했다. 오룡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의 가치를 담은 골목문화 로코노미 오룡지구’라는 주제로 라이프스타일·문화·예술 기반의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공공기관 이전으로 쇠퇴하고 있는 신부동 옛 법원거리 주변의 골목경제를 활성화한다. 이번 사업에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사업비 336억 원이 투입돼 추진된다. 시는 이와함께 오룡지구 일원에 현재 진행 중인 오룡경기장 민․관협력형 리츠사업, 신부행복주택 건립사업, 신부문화회관 신축 등과 연계한 각종 거점시설 조성하고 기반시설을 정비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역 최대 현안사항인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LH와 신부행복주택 지하 3층 140면의 공영주차장 설치 협약을 맺었다. 올해에는 천안 대표 향토기업인 ㈜아라리오와 문화예술 창업지원 협약을 맺는 등 관련 기관, 민간기업들의 참여와 투자를 유도함으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당진시가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먹거리위원회와 함께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로컬푸드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성환 시장과 김덕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전철수 농협 당진시지부장과 지역농협조합장, 최우현 당진시 농업회의소 회장과 농업인 단체장 및 농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김도형 당진푸드팀장의‘당진시 로컬푸드 직매장 현황’발표를 시작으로 권지혜 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 충청지사장의‘먹거리, 농업, 그리고 로컬푸드’라는 주제발표로 이어졌다. 이어 당진로컬푸드협동조합 박미연 이사장, 당진축협 안영수 상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광순 부위원장, 김명회 당진시의회 의원, 김기창 농식품유통과 과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로컬 푸드 관련 생산자, 소비자, 운영자, 행정 등이 각자의 입장에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시는 토론 결과를 반영해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는 더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면 지역 직매장 로컬푸드 순회 배송 서비스실시 ▲직매장 수수료 일부 지원 ▲연 52회 로컬푸드 데이 할인행사 추진 ▲과정별 심화 교육 등 농업인 역량 강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다양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하고, 이를 도시 운영과 서비스 제공에 활용하기 위한 ‘충남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 전국 보급사업인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된 도는 이날 도청 회의실에서 홍순광 건설교통국장, 도 관계공무원, 도 경찰청, 경찰대학, 스마트도시협회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구축사업은 도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저장·가공·분석해 융복합 도시서비스 운영에 활용하고, 더 나아가 전국 광역 연결을 통한 행정구역을 넘는 생활권 단위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올해는 도를 비롯해 인천, 울산, 제주 4개 광역지자체가 국토부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들 지자체는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구축을 위한 국비 7억 5000만 원과 시·도비 7억 5000만 원을 투입한다. 도는 국토교통부에서 국가 차원으로 5년 단위로 수립 중인 스마트도시종합계획(3차, 2019-2023)의 중점사업인 데이터허브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충남형 스마트도시’를 확산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재단법인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천안시가 진행한 SBS 2022 창업프로젝트 스타트업 서바이벌에서 결승 진출 최종 10개사에 대한 후속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2022 창업프로젝트 스타트업 서바이벌’은 천안시가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에 따라 참신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SBS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기획·추진한 창업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최종 10개사는 지난 10월 결승전과 투자 IR(Investor Relations) 대회를 통해 상금 2억 원과 투자금 35억 원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천안시와 진흥원은 10개사에 대한 후속지원으로 사업화 자금 2억 원을 지급하고 역량강화를 위한 창업 심화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창업 심화교육에서는 10개사 대표와 임직원이 참여해 스타트업의 데스밸리 극복 및 스케일업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맞춤형 컨설팅은 특허, 투자, 마케팅 등의 수요를 받아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1대1로 매칭해 운영했다. 10개사는 그린 스타트업 타운에 입주공간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술사업화, 컨설팅, 투자 지원 등도 받게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