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센터장 조현숙)는 최근 대구에서 홍역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예방접종 실시 및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지난해 12월 17일 대구광역시 소재 소아과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올해 1월 17일까지 영유아 및 의료종사자에서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현재 접촉자 5000여명을 대상으로 증상유무를 모니터링 중이다. 홍역은 7~21일의 잠복기를 가지며, 발열과 함께 얼굴에서 몸통으로 퍼지는 발진이 특징인 비말 또는 공기 매개 호흡기 감염병이다. 전염성이 높으므로 의심증상이 있는 환자는 의료기관에 직접 방문하지 말고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에 문의해 안내에 따라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하며, 병원 내원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삼가야 한다. 홍역은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므로 홍역백신(MMR)을 2회 모두 접종했는지 확인하고, 미접종자의 경우 접종받을 것을 권고한다. 예방접종 기록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고,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국가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성인의 경우도
[sbn뉴스=서천] 황정환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어르신 구강질환의 발생을 최소화 하고 건강한 치아 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3월 14일까지 맞춤형 구강보건예방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어르신 건강한 잇몸만들기 프로젝트’는 주민참여 2년차 공모사업으로 판교면 문곡리, 마산면 송림리, 마서면 도삼4리, 서천읍 동산리 4개 마을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총 6회 일정인 이번 프로그램은 해당 마을 어르신들의 치주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구강검진 및 상담을 비롯해 구강보건교육, 전문가 잇솔질, 스케일링, 불소도포, 경로당 칫솔거치대 설치 등 무료 교육과 진료로 진행된다. 보건소 담당자는 “이번 건강한 잇몸만들기 프로젝트 운영을 바탕으로 관과 주민이 함께 구강보건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 내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황정환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최근 홍역이 국외 유입으로 인해 지속 발생되고 있으며 병원 내 감염을 통해 면역력이 없는 2세 이하 유아를 대상으로 유행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보건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우 2014년 국제보건기구(WHO)로부터 홍역 퇴치국가로 인증 받았으나 홍역은 발진 증상이 특이적이지 않고 국내 환자 발생이 거의 없어 홍역을 경험한 의료인이 감소하면서 조기진단이 지연되고 이로 인해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발열을 동반한 발진이 나타나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병원 내 전파 예방을 위해 의료기관에 방문하기 전 사전에 발열과 발진 증상이 있음을 말해야 한다. 서천군보건소 담당자는 “최근 경기도 등에서 확인된 홍역 환자의 경우 심한 합병증 없이 모두 완치됐으며 일반적으로 증상이 심하지 않은 홍역은 자가 치료만으로 충분히 완치될 수 있다”며, “자가 치료는 환자가 병원을 통해 추가로 홍역을 전파시키는 것을 방지하는 이점도 있기 때문에 스스로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더해, 타인에게 전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발진 발생 후 4일간 혹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최근 대구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한 영·유아와 해당 의료기관 종사자 사이에서 홍역이 연이어 발생한 가운데, 충남도가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6일 도에 따르면,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발진성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다. 홍역은 주로 면역력이 없는 1세 이하 유아나 면역력이 떨어진 20∼30대에서 발생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4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홍역 퇴치국가로 인증을 받았으나, 국외에서의 유입에 따라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홍역은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생후 12∼15개월과 만4∼6세 2회에 걸쳐 반드시 예방백신(MMR)을 접종해야 한다. 또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유럽지역, 중국과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지역 유행국가 여행 전에는 예방백신을 2회 모두 접종했는지 확인하고, 2회 접종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4∼6주 전 2회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감염 예방을 위해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홍역 의심 환자는 관할 보건소에 지체 없이 신고해야 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금연을 지원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한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한다. 금연클리닉은 서천군보건소 본관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첫 방문 시 전문 금연상담사가 일산화탄소 측정과 니코틴 의존도 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개별 맞춤 상담, 니코틴 패치, 껌 등 금연 보조제와 가그린 등 행동강화물품을 제공 및 금연치료약을 처방한다. 금연치료약 처방은 진료 1회부터 2회까지 본인부담금이 있고 3회부터 6회까지는 무료이며, 8주 이상 금연치료약 복용 등 일정조건 충족 시 1, 2회차 비용이 전액 환급된다. 보건소는 등록자들을 대상으로 매주 개별 금연 상담을 진행한 후 금단증상에 따른 대처요령을 제시하고 3개월, 6개월이 경과됐을 때 금연 성공 기념품을 지급하는 등 금연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또, 금연클리닉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금연희망자가 있는 사업장 및 단체를 대상으로 금연상담사가 현장을 방문해 다양한 금연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조재경 건강증진팀장은 “새해 큰 결심이 성공으로 이어질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저소득층 환자를 대상으로 24시간 무료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호자 없는 병실’ 사업을 연중 운영한다. ‘보호자 없는 병실’ 사업은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저소득층 환자에 대한 간병비 지급으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환자 또는 보호자가 느끼는 간병 부담을 덜어주고 병원 이용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자는 충남도민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행려환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건강보험료 납부 하위 20%이하인자(직장 4만5602원, 지역 1만7704원), 긴급지원대상자 등이다. 서천군 내 ‘보호자 없는 병실’ 병원은 서해병원과 서천군립노인전문병원이며, 신청은 지정병원에서 간병서비스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지원병원에서 24시간 다인 간병으로 복약 및 식사보조, 위생청결 및 안전관리, 운동 및 활동보조, 환자의 편의 및 회복에 필요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급성기병원은 1인당 연간 30일까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요양병원의 경우 1인당 연간 45일 범위이다. 단, 입원 당시의 질환으로 회복이 지연되거나 재입원할 시 의사소견서를 첨부하면 최대 15일
[sbn뉴스=서천]황정환 기자 =충남 서천군은기해년 새해를 맞아 금연과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작심삼일이 아니라 꾸준히 할 방법은 없는지 sbn서해신문이 알아봤다. 실제로 서천군보건소에서 만난 50년 넘게 담배를 피워 온 최재운 씨는 기해년 새해의 가장 큰 목표는 금연이다. 작년 여름에도 금연을 시도했지만, 스트레스 때문에 3개월 만에 포기했다. 장항읍에 거주하는 최재운 씨는 “다시 또 평상시 습관으로 돌아가서 계속 흡연을 해왔지만, 새해 들어서 새로운 의지를 다지고 금연하고 싶은 마음에 상담사 선생을 찾아 용기를 얻으려고 왔다”라고 전했다. 금연은 의지가 있더라도 니코틴과 오랫동안 담배를 피운 습관으로 유지가 어려워 보건소를 방문해 전문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장은주 보건소 금연클리닉 상담사는 “담배는 끊는 것이 아니라 참는 것으로 언제든지 스트레스받거나 또 짜증이 나거나 살면서 힘든 일이 생기면 담배 생각이 당연히 난다”라며 “그럴 때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상담이나 보조제를 통해서 다시 그 고비를 넘기면 금연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보건소에서는 체내 일산화탄소량을 검사하고 사람의 특성에 따라 니코틴 패치, 알약. 금연파이프, 구강 제 등을
[sbn뉴스=서천] 이선영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가 자살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을 위해 서면 동리 등 29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생명사랑 행복마을’이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생명사랑 행복마을은 농촌지역 특성상 대중교통의 부족과 복지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낮아 찾아가는 정신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지로 2013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해당 마을에서는 농한기 동안 주민들이 겪을 수 있는 우울증과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인지기능 검진 및 상담을 실시하고 노래, 건강체조, 요가, 장구, 도자기공예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종천면에 거주하는 주민은 “새해 첫달부터 농한기가 시작되다보니 일상이 무료했는데 이웃들과 마을회관에 모여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하루하루가 행복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난영 정신보건팀장은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을 계기로 지난해 해당 마을에 자살자는 없었고 주민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또한 높았다”며, “올해도 서천군 내 생명존중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마을 단위 공동체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내 섬 지역 주민들의 든든한 건강지킴이인 병원선 충남501호(충남병원선)가 새해 들어 처음 뱃고동을 울리며, 출범 40주년을 안팎에 알렸다. 충남병원선은 7일 대천항에서 도민 건강과 무사 운항을 기원하는 안전운항기원제를 올리고, 보령 원산도를 시작으로 올해 진료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바다 위 종합병원’으로 불리는 충남병원선은 지난 1979년 처음 닻을 올렸다. 병원선 취항 전에는 6톤급 ‘섬돌보기호’가 1971년부터 8년 동안 섬 지역에 대한 순회 진료 활동을 펴왔다. 충남병원선은 연간 6개 시·군 29개 유인도서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지난 2011년 19만 6753명, 2015년 21만 8421명, 지난해 20만 733명 등 최근 8년 동안 연인원 172만 5970명을 진료했다. 연평균 연인원 20만 명 안팎의 환자를 진료해온 셈으로, 40년 동안 800만 명의 환자가 충남병원선으로부터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 받은 것으로 계산된다. 충남병원선은 올해 역시 6개 시·군 29개 섬 주민 380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료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진료 목표 일수는 180일 이상으로 잡았다. 매
[sbn뉴스=서천] 박선영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가 저출산 시대 대응과 모자건강증진을 위해 2019년부터 분만 및 산후조리원 이용 비용을 지원한다. 군은 지역 내 산부인과는 있으나 산모들의 이용이 적고 산후조리원이 없어 출산 및 산후조리 환경이 열악해 보건소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을 통한 산모와 아기의 건강관리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서천군보건소는 임신부의 등록 관리부터 분만·산후조리원 비용까지 지원하는 토탈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으로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에 나섰다. 지원자격은 주소지상 서천군민으로 6개월 이상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해 관리 받고 있으며 분만비 및 산후조리원 비용지원 신청일 기준 산모 주소 및 출생신고가 서천군으로 돼 있는 자가 대상이다. 지원 내용은 의료기관 분만비 최대 40만원, 산후조리원 일주일 이용비용 최대 100만원까지이다. 서천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으로 행복한 서천군 만들기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소득기준에 따른 난임 부부 시술비 및 산모 신생아 도우미 지원, 출산용품지원, 관내 산부인과 초음파검사비와 신혼부부 건강검진
[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올해 겨울 초강력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의료법인 서해병원을 통해 이달 초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에 돌입했으며 내년 2월까지 지속할 방침이다. 한랭질환 감시체계는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웹 신고로 한파에 따른 실시간 건강피해를 모니터링하며 군민들에게 한파 대비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주는 질환으로, 특히, 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진 고령자는 한파에 노출될 경우 체온유지에 취약해 저체온증의 위험성이 높아지며, 무리한 신체활동을 할 경우 혈압상승으로 인한 심정지 등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서천군보건소 담당자는 “한파특보나 한파경보 때는 되도록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야외 활동할 해야 할 경우 장시간 노출을 피하는 등 주의해야한다”며 당부했다. 한편, 한파 특보는 주의보와 경보로 나뉘는데 한파 주의보는 영하 12℃ 이하의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 이상 떨어져 3℃이하이고 평년 기온보다 3℃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될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한낮 최고 기온이 영하를 맴도는 추위가 엄습한 가운데, 충남도가 한랭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7일 도에 따르면, 한랭질환은 추위에 오랫동안 노출돼 저체온증이나 동상, 동창(손·발, 얼굴 등 몸의 일부가 얼어 헐은 현상) 등의 증상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연도별 도내 한랭질환자는 2013년 11명, 2014년 35명, 2015년 30명, 2016년 40명, 지난해 27명 등이다. 2013년부터 5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한랭질환자 2273명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한랭질환자 65%는 50세 이상으로 고령일수록 저체온증과 같은 중증 한랭질환이 많았다. 성별은 남자가 72.6%로 압도적이고, 직업은 무직이 41.4%로 가장 많았으며, 학생은 7.2%로 노숙인(6.3%)보다도 많았다. 발생장소는 길가나 산, 강가 등 실외가 75.6%로 나타났으며, 집도 17.2%나 됐고, 한랭질환자의 30%가량은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랭질환은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한데, 한파특보 등 기상예보를 확인하고, 내복·장갑·목도리·모자 등으로 따뜻하게 옷을 입어야 한다. 특히 고령자와 어린이는 일반 성인에 비해 체온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4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연도별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첫 집단 식중독 발생일은 2015년 11월 17일, 2016년 12월 7일, 지난해 12월 19일 등이다. 이는 노로바이러스가 일반 세균과 달리 낮은 온도에서도 활발히 생장하기 때문이다. 또 기온이 낮아지며 개인위생 관리가 소홀해지고, 실내 생활이 늘어나는 것도 감염 확산 속도 증가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은 주로 겨울철 영·유아가 많지만, 성인 감염도 많은 특징이 있다. 감염은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환자와의 직접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하다. 감염 시 주 증상은 1∼2일 내 구토, 설사 등을 보이며, 복통이나 발열을 동반한다.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를 생활화 해야 한다. 손을 씻을 때에는 노로바이러스 입자가 매우 작고, 부착력이 강해 손가락 사이나 손톱 등에 끼어 있을 수 있으므로 30초 이상 세정제를 이용해 깨끗이 씻고, 흐르는 물에 충분히 헹궈야 한다. 환자의 구토물이나 대변에는 많은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충남도 출산장려 시책일환으로 읍·면 농어촌 지역의 임산부를 위해 12월부터 사전예약제를 통해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심출산 구급서비스란,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병원으로 이송하고 위급 상황 때 응급처치 및 출산을 도와주는 서비스를 말한다.신청대상은 산부인과가 없는 읍·면지역의 임산부로서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의 산모와 거동불편 임산부가 해당되며 신청은 119에 직접 전화 신청하거나 각 시·군의 보건소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도 소방본부는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를 위해 구급대원 중 산부인과 근무경력이 있는 간호사나 1급 응급구조사를 우선 배치하여 고품질의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윤순중 충남소방본부장은 “도내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 도 출산에 어려움이 없도록 안심출산 구급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제공하도록 할 것이며, 보건소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관련 부서와 협업을 통해 저출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최성영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오는 5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겨울철 농한기 동안 어르신들의 건강에 대한 인식 향상과 건강생활 실천을 통한 건강상태 증진을 위한 '언제나 청춘! 경로당 어르신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한다. 간호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영양사 등 보건전문 인력과 건강지도자 등 90여명이 서천 두왕 2리 외 27개소 경로당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기초건강검진 및 건강행태를 파악하는 사전설문을 실시하고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통합 건강관리교육에 나선다. 올해로 8년째 운영되는 농한기 경로당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예방, 암 예방 및 조기검진, 낙상예방 및 재활사업 홍보, 감염병 예방, 손 씻기, 결핵, 심폐소생술, 운동‧영양, 금연‧절주 등 건강관리교육뿐만 아니라 실습을 통해 함께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서천군보건소는 서천군체육회와 그 동안 배출한 건강지도자를 연계해 건강 체조와 세라밴드를 이용한 근력강화운동을 실시하는 등 겨울철 신체활동이 적은 어르신들의 퇴행성 질환 예방에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