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대한민국 디지털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게임 산업계와 손을 맞잡았다. 도는 7일 도청 회의실에서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이(e)스포츠 메카 조성과 게임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스포츠 메카 조성’과 ‘게임산업 육성’은 민선 8기 공약으로, 도는 현재 차별화된 이스포츠 경기장 건축, 전 세대가 참여하는 다양한 대회 운영, 지역 게임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도 성공적인 공약 실현을 위해 게임 대기업과 관계망을 형성하고 지역 디지털·게임기업을 육성하고자 마련했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게임·포털·소셜미디어 분야 기업으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로,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개발 및 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협회는 게임·디지털 콘텐츠 활용 저변 확대을 위한 정책협의회 운영 및 인력 양성, 기업 성장 지원 등을 회원사와 함께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차별화된 ‘이스포츠 경기장’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 지원, 기업 맞춤형 ‘충남 게임 창조 캠퍼스’ 조성을 통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 공동 운영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국내 우량 중소기업 13개사를 유치하며, ‘경제가 튼튼한 힘쎈충남’ 실현을 위한 밑불을 지폈다. 김태흠 지사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등 5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오정강 엔켐 대표이사를 비롯한 13개 기업 대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연 도의장도 참석해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를 도의회 차원에서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13개 기업은 5개 시군 산업단지 등 34만 4731㎡의 부지에 총 3068억 원을 투자한다. 이들 기업 중 7개사는 공장을 신증설하고, 6개사는 이전한다. 이에 따른 신규 고용 인원은 총 830명이다. 천안풍세2일반산단에는 이차전지 전해액 및 첨가제 업체인 엔켐이 503억 원을 투자해 3만 8647㎡의 부지에 공장을 증설하고, 자동차 전자부품 업체인 이화다이케스팅이 266억 원을 투자해 1만 4306㎡의 부지에 평택 공장을 이전한다. 성거일반산단에는 스타킹 업체인 신영스타킹이 130억 원을 투자해 1만 159㎡의 부지에 두정동 개별 입지에 있던 공장을 이전한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업체인 디바이스이엔지는 492억 원을 투자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논산시가 7일 충청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내기업 합동 투자 협약식’에서 위생용품 전문업체인 미래생활 주식회사와 22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충남도 5개 시군 지자체장과 13개 기업대표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백성현 논산시장과 김광호 미래생활 대표이사는 상호 협력 의지가 담긴 투자 양해각서에 서명을 완료했다. 미래생활은 화장지, 물티슈 등의 위생용품 생산 업체로 세종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시장 점유율 2위의 업계 굴지 기업으로, 대표 제품인 ‘잘 풀리는 집’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한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미래생활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논산시 연무읍, 채운면 일대 약 5,600평 부지에 220억 원을 투자,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며 6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도 바라보고 있다. 논산시 역시 원활한 협약사항 추진을 위해 관계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최대한의 행ㆍ재정적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과감한 투자 의지를 보여주신 미래생활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행정적 뒷받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논산시가 ‘왕의 딸기’라 일컬어지는 킹스베리를 지난 6일부터 캄보디아와 두바이로 수출하기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베리킹’이라는 킹스베리 자체 브랜드를 출원하고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프리미엄 딸기 생산전략을 고수해 온 논산킹스베리연합회 140농가가 45ha 면적에서 생산한 킹스베리 600kg이 수출길에 올랐다. 캄보디아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각각 400kg, 200kg이 보내졌으며, 단단한 과질과 새콤달콤한 맛을 무기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박형규 대표는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한 클로렐라 처리 기법을 통해 물러짐 등 취약 특성을 보완, 품질을 높인 것이 수출길을 여는 데에 큰 몫을 했다”고 말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몸살을 앓던 지난해에도 약 150만 달러의 딸기 수출성과를 올린 논산시는 해외 바이어들의 높아진 관심에 힘입어 우수품종인 킹스베리 뿐만 아니라 ‘하이베리’,‘비타베리’등으로 생산ㆍ육성품종을 다각화하고 있다. 시는 향후 수출에 적합한 경도를 갖추는 것은 물론 전반적인 맛ㆍ품질 개선에 힘쓰고자 지속적인 재배 기술 보급에 나서고 있으며, 신품종 재배면적을 기존 60ha에서 10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금산잎들깨수출협의회는 지난 6일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2022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농식품 수출 현장의 혁신적 아이디어 확산을 목표로 우수 경영체의 농식품 수출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금산잎들깨수출협의회는 일본 수출을 위한 스마트팜 양액재배 도전을 주제로 이번 대회에 참석해 잎들깨 품목과 양액재배의 접목, 전국 엽채류 최초 글로벌 GAP 인증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상영 대표는 "잎들깨 수출을 위해 진취적인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세계 변화흐름에 맞춰 수출시장을 다변화 하는 등 노력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천안시가 7일 국내 유망 6개 기업과 1,591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천안시는 2차전지용 전해액,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 자동차·부품 제조, 스타킹, 분리막(멤브레인), 골판지 상자를 생산하는 다양한 6개 기업으로부터 538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1,591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협약식은 7일 오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도내 5개 시장·군수, 13개 기업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6개 기업은 관내 성거일반산단지와 개별입지 등에 15만4,180㎡에 추가공장을 신축하거나 사업을 확장한다. 협약 기업 중에서 ㈜엔켐은 503억 원을 투자해 2차전지용 전해액을 생산할 예정이며 13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또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를 생산하는 ㈜디바이스이엔지는 492억 원을 들여 성거읍 요방리로 이전 추진계획으로 고용인원은 173명이 예상된다. 자동차, 전자부품 제조기업인 ㈜이화다이케스팅은 266억 원을 투입해 천안 공장 이전을 계획하고 있으며, 고용인원은 56명이다. 신영스타킹(주) 은 성거일반산업단지에 공장 증설 이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홍성군은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홍성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창고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잇슈창고 입주 청년 창업가 5개 팀(여기잇슈, 플로우온플로어, 와우네, 초록코끼리, 채소생활)이 각자의 사업 아이템을 홍보하고 판매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입주 청년 창업가들은 방문자들에게 시제품에 대한 설문조사 및 피드백을 통하여 시제품을 개선해 나가고 향후 사업 아이템 개발 시 활용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감태 카야토스트 판매, 여기잇슈페너 시음 및 판매(여기잇슈) △오서산, 백월산, 용봉산 룸스프레이 체험 및 판매(플로우온플로어) △그릭요거트, 샌드위치 시식 및 판매(와우네) △홍성 생산물을 활용한 밀키트 판매(초록코끼리) △농촌기반 디자인제품, 24절기 다이어리 전시 및 판매(채소생활)할 계획이며, 시제품 설문조사 참여자 대상으로 선착순 무료 체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김윤태 기획감사담당관은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서 청년 창업가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군 지역특산품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올해 ‘농촌융복합산업 전국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아산시 농업회사법인 ㈜네이처오다가 장려상을 수상,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고 7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융복합산업의 성공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지역 간 벤치마킹 기회제공과 농촌산업의 활성화 촉진을 위해 2013년부터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네이처오다는 아산 지역 친환경 쌀을 활용한 스낵 브랜드 달칩을 런칭한 이후 쌀 스낵 전용 캐릭터 개발 및 국내 최초 푸드 프린팅 도입 등 제품개발의 독창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급식 공급을 통한 마케팅 추진 과정에서도 지역 캘리그라피 작가와 협업해 디자인을 기획하고, 제품 후면에는 업체의 온라인 판매처로 연계되는 정보무늬(QR코드)를 삽입해 자연스러운 2차 구매가 이어지도록 한 점도 인정받았다. 임승범 도 농림축산국장은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의 일자리와 매출증대는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도내 우수경영체를 발굴해 육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내년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도교육청 고유 사무인 사립유치원에 대한 유아교육비 지원을 조정해 어린이집 필요경비 등을 지원, 동등한 보육 환경을 조성한다. 도는 무상보육 지속 추진을 통한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해 내년 어린이집 지원 사업에 도비 126억 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우선 내년 신규로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 사업은 어린이집 영유아 1인 당 매달 5만 원 씩 지원하는 내용이다. 투입 예정 도비는 74억 원이다. 도는 또 정부 미 지원 어린이집에 내년 기준 표준보육료비용 전액을 지원키로 하고, 37억 원 규모의 도비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 지원 어린이집 유아반 교사 인건비는 현재 80%에서 내년 100%로 지원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도는 13억 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지원 2억 원) 이에 따라 어린이집 지원 사업 도비는 240억 원에서 366억 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시‧군비까지 포함하면 올해 800억 원에서 내년 1220억 원으로 420억 원이 증가할 전망이다. 어린이집 추가 지원에 따른 재원은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보령시가 오는 16일까지 지역 내 중소기업 단기 인턴에 참여할 대학생을 모집한다. 시는 예비 취업생인 대학생들에게 취업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직업에 대한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중소기업 단기 인턴에 참여할 대학생을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 동계 대학생 단기 인턴 지원사업장으로는 ▲무창포비체팰리스 ▲삼육식품 ▲엔에스시스템(주) ▲(주)강호 ▲㈜나웅테크 ▲(주)혜승기술연구소 ▲㈜대천수산물 ▲(주)이건 ▲나우에스엔씨(주) ▲무창포자율관리어업 공동체어업회사법인(주) ▲갓바위식품(주) 등 11개 기업체에서 총 18명을 모집한다. 근무기간은 2023년 1월 4일부터 2월 28일까지 1일 8시간, 주 40시간, 주 5일근무이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7일 현재 보령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며, 방송통신대 및 사이버대 재학생은 제외된다. 이지성 지역경제과장은 “대학생 인턴 사업은 사회 경험을 통해 적응력을 키우고 진로 탐색의 좋은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사회진출을 준비 중인 대학생들이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에서 역량을 강화할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예산군은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대상 품목은 농·축·특산품 11종(△쌀 △사과 △방울토마토 △수박 △표고버섯 △건표고버섯 △한과 △국수 △한돈 △한우 △서리태), 가공품 7종(△사과와인 △사과즙 △과일칩 △과일잼 △기름세트 △된장 △동결양념세트), 관광상품·유가증권 2종(△예산사랑상품권 △예당호모노레일입장권)이다. 답례품 공급업체 접수 기간은 12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이며, 군 소재 업체로 2022년 12월 말까지 통신판매 신고가 돼 있어야 한다. 군청 총무과 새마을규제개혁팀에 방문 접수만 가능하며, 군은 가격 적정성, 사업체 역량, 유통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지난 11월 17일부터 12월 6일까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의 예방 및 단속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구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및 주민지원사업 추진현황을 동시에 점검했으며 총 10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하고 8개소의 주민지원사업 현장을 확인했다. 주된 불법행위로는 허가나 신고없이 컨테이너를 무단으로 설치하여 사용하는 행위가 가장 많았고 불법 증축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에대해 대전시는 이번 적발 사항에 대해 강력한 계고 및 행정절차 이행 등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를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이번 개발제한구역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관리실태 우수 자치구 3곳을 선정했으며, 개발제한구역관리 유공 표창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 및 점검으로 적법한 행위허가,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홍보를 통해 개발제한구역을 보호하고, 주민지원사업 추진 등으로 개발제한구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6일 호텔 ICC에서 바이오산업의 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 ‘2022년 바이오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와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바이오산업을 이끄는 혁신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로, 올해 여덟 번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바이오분야 기업, 병원, 대학, 정부출연연구소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바이오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 바이오벤처 성공사례 발표, 투자지원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특별한 분에 대한 감사패가 전달됐다. 15년간 대덕특구 내 기업연구소장 등을 역임하며 바이오산업 토대를 마련하고 지난 7월 작고하신 고(故) 최남석 박사를 추모하고 유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전공학 연구기반 조성과 우수인재 양성으로 대전과 대한민국 바이오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이다. 또한 ㈜바이오오케스트라 류진협 대표, ㈜레보스케치 이성운 대표 등 5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학․연․병․관 협력 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시장 표창을 받았다. 기업 사례발표와 명사초청 특강도 진행됐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광역시는 12월 6일 오후 3시 충남대학교에서 데이터안심구역 대전센터의 효과적 조성·운영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남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내용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데이터 안심구역 구축 및 운영 ▲ 대전시는 공간제공 및 지역특화 데이터 제공 ▲ 충남대는 데이터 인력양성 추진 등을 중점 내용으로 하면서 지방의 데이터 양극화 해소를 위해 공동협력 사업도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지금까지 서울에만 운영되던 데이터안심구역의 방대한 미개방 데이터를 지자체 최초로 대전시가 보유하게 됐고, 지역의 기업, 연구기관, 학생들이 데이터 접근성 제약 해소를 통해 광범위한 연구 사업화, 비즈니스 창출 등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데이터안심구역은 공공·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들 중 보안과 민감정보 등의 이유로 개방하지 못한 데이터들을 철저한 보안관리와 승인절차가 갖춰진 공간에서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분석한 결과를 활용 할 수 있도록 하는 데이터 서비스 공간이다. 데이터안심구역 대전센터가 충남대 캠퍼스내 조성되면 그동안 빅데이터 실증분석을 위하여 서울로 가야만 했던 불편이 사라지고 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충남의 가능성을 믿고 도내 터를 잡은 반도체·전자 분야 외국인투자기업과 관련 학과를 운영 중인 지역 대학의 상생을 위해 협력 체계 강화에 나섰다. 도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도내 대학 총장, 외국인투자기업 대표 등 21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대학과 외국인투자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도와 천안·아산 지역 11개 대학 및 10개 외국인투자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체결한 ‘지역 대학과 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이어 협력 대상을 대기업에서 외투기업까지 확장하고 세부 계획을 구체화해 추진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대학은 이번 협약에 참여한 유사업종 외투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학과나 강좌(커리큘럼)를 개설하고 계약학과 설치 및 학점 인정 과정 설치 등을 추진한다. 기업은 이렇게 양성한 지역 인재를 채용 과정에서 우대하고 직무실습 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보다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도는 산·학·관 상생협의체 및 실무협의체 운영 지원, 도내 지역 대학 및 외투기업 추가 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