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산시는 2023년도 예산안을 올해 1조 1350억 원보다 28억 원이 증가한 1조 1378억 원으로 편성하고, 지난 21일 서산시의회에 제출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예산 편성은 내년도 정부 건전재정 기조를 바탕으로, 사업성이 결여되거나 성과가 미비한 사업 등에 대해 구조조정을 하는 등 과감한 재검토 과정을 거쳐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내년도 예산안의 주요 재원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 2191억 원 및 세외수입 264억 원, 지방교부세 3300억 원, 조정교부금 350억 원, 국·도비 보조금 3832억 원, 순세계잉여금 506억 원 등이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부문이 3137억 원(27.57%)으로 가장 많고 ▲농수축산업 부문 1833억 원(16.11%) ▲환경 부문 1688억 원(14.83%) ▲지역개발 부문 1335억 원(11.73%) ▲교통물류 부문 1254억 원(11.02%) ▲일반공공행정 부문 538억 원(4.73%) ▲문화 및 관광 부문 525억 원(4.62%) 순이다. 시는 2023년도 예산으로 ▲아이돌봄 및 아동수당 지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생활폐기물 처리
[sbn뉴스=서산]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희망공원 봉안당 증축사업’ 설계 공모에서 ㈜아인그룹 건축사사무소의 응모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희망공원 봉안당 증축사업은 총사업비 119억 1천만 원(국비 31억 5천만 원, 도비 6억 7천만 원, 시비 80억 9천만 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인지면 산동리 574-19번지 일원에 연면적 3천㎡, 약 2만 기의 안치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2020년 기본계획 수립, 2021년 타당성 조사 및 주민설명회를 마치고 올해 공공건축심의위원회와 설계 공모를 완료했다.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총 6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시는 심사위원회를 통해 기존 건물 및 주변 환경과의 배치, 효율성, 차별화된 디자인 등을 심사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시는 2023년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까지 준공해 2025년부터 사용을 개시할 계획이다. 김영식 서산시 경로장애인과장은 “자연 친화적인 장사시설을 통해 선진 장사문화를 정착하고,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혐오시설이라는 이미지를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 인지면 희망공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해양수산부는 소비자 체감 물가 안정을 위해 11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17일 동안 '대한민국수산대전 - 연말이벤트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가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수산물을 구입하는 경우 최대 40%까지 할인하는 행사로, 국민들이 즐겨 찾는 명태, 고등어, 갈치 등 대중성 어종과 굴, 방어 등 제철 수산물을 할인 대상 품목으로 선정했다. 이번 행사는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12개 오프라인 업체와 지마켓(G마켓), 11번가, 쓱닷컴(SSG.com), 쿠팡, 수협쇼핑 등 21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한다. 해양수산부에서는 1인당 1만원 한도로 20% 할인을 지원하며, 참여 업체 자체 할인을 추가해 소비자들은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할인행사 참여 매장 등 그 밖의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소비자단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행사 전후 가격을 점검하고, 불시에 현장을 점검하는 등 소비자들께서 할인행사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구도형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장바구니 부담을 조금이나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노년층에게 인기가 높은 파크골프장을 2년 내 100% 늘리기로 했다. 노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의료비용 절감 효과까지 거둔다는 복안이다. 도는 오는 2024년까지 300억 원을 투입해 18홀 규모 파크골프장 30개를 도내 각 시군에 신증설한다고 21일 밝혔다.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장(60만∼100만㎡)에 비해 훨씬 적은 2만㎡ 안팎(18홀 기준)의 경기장에서 골프채와 비슷한 나무 채(86㎝‧600g) 하나만으로 6㎝ 크기의 플라스틱 재질의 공(일반 골프공 4.2㎝)을 쳐 홀에 넣는 방식의 경기다. 보통 4인 1조로 게임을 진행하며, 최종 코스까지 타수가 가장 적은 선수가 경기를 이기게 된다. 이번 신증설 추진은 우선 노년층을 중심으로 파크골프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내 파크골프 생활체육동호회는 144개이며, 등록 동호인은 2020년 2890명에서 지난해 4375명, 올해 5843명으로 급증하고 있다. 미 등록 동호인까지 합하면 파크골프 인구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달 말 기준 도내 파크골프장은 28개소가 운영 중이고, 2개소는 조성 중이다. 전국 319개 파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예산군은 2023년 상반기 예산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오는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예산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의 공공일자리를 통해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민간 취업을 연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약 50여 명의 청년에게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예산사랑상품권 홍보사업, 건강증진사업 등 22개 사업에 참여자 22명을 모집하며, 사업 참여자는 군청 경제과, 보건소 등에서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약 6개월간 근무하게 되고 시간당 최저임금 9620원과 일 5000원의 부대비가 지급된다. 지원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군에 주소를 둔 만18∼39세 미취업 청년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군청 경제과 일자리팀으로 구비서류를 갖춰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적합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하여 직무경험을 쌓고 향후 민간취업에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백제 1500년의 오랜 역사와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충남 서천지역 한산소곡주가 다시 한번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고 전통술’의 명성을 재입증했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우리술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우수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가 공인 주류 품평회이다. 한산소곡주명인 농업회사법인㈜는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기타주류 부문 ‘대상’을 수상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작은 충남무형문화재 제3호, 국가지정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19호로 지정된 ‘오크불소곡주’로, 찹쌀과 누룩을 주원료로 100일간의 정성으로 빚어 발효하고 증류한 소곡주를 오크통에 숙성한 술이다. 한산소곡주명인 농업회사법인㈜는 이번 수상 혜택으로 상금 500만 원과 판촉지원 활동 및 바이어 초청 시음행사 개최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이 진행될 계획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이번 품평회를 통해 한산소곡주의 우수성은 물론 지역의 선도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서천군의 자랑인 한산소곡주가 국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홍성군은 2023년 본예산안에 역대 최대 규모인 7,815억원(기금 포함 9,269억원)을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2022년도 본예산(7,353억원) 보다 462억원(6.3%) 증가한 수치로, 국가의 긴축재정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3년 연속 전국 지방재정분석 우수기관으로 선정된(2022년 행정안전부 지방재정분석 평가 계획성 우수 선정, 인센티브 5천만원) 노하우와 운용의 묘를 살린 결과이다. 내년도 예산안은 민선 8기의 실질적 첫해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성장동력 육성, 일자리 창출 및 사회안전망 구축 등 정부 정책과 연계한 재정투자를 위해 세입 재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전략적으로 재원을 배분했다. 군은 지역균형발전 및 활력있는 지역경제를 위해 홍성역세권 도시개발(204억), 역세권 주차장 조성(16억), 북서부순환 도시계획도로 개설(64억), 꿈을찾는 새봄둥지 남문동마을 조성(10억), 동문동 도시재생(7억), 광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5억),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15억), 오관8리 공영주차장 조성(15억) 내포신도시 내 주차장 조성(7억),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공주시가 2023년도 본예산 8,858억 원을 편성해 공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 편성 규모는 올해 본예산 8,555억 원보다 3.5%, 303억 원 증가한 8,858억 원으로 일반회계 7,990억 원, 특별회계 868억 원이다. 시는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시민을 위한 사업들과 민선8기 핵심사업에 과감하게 재원을 투입했다. 예산안을 살펴보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신규사업으로 소상공인 카드가맹점 카드수수료 지원에 15억 원을 반영했다. 정부가 전액 삭감한 내년도 지역화폐 예산은 시 자체 재원을 투입하기로 하면서 공주페이 발행에 총 63억 원이 편성됐다. 또한, 제2금강교 건설 53억 원, 2023 대백제전 50억 원, 공주목 복원정비 68억 원,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40억 원 등 굵직한 현안 사업 예산도 배정해 차질 없는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시는 중복성이 있거나 관례적인 예산을 최대한 축소하고 유사, 중복사업 통폐합, 불필요한 업무 폐지 등을 통해 재정 지출을 구조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순종 부시장은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시민 행복과 공주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두바이월드트레이드센터(Dubai World Trade Centre)에서 개최한 “2022 ISM Middle East Dubai(2022 두바이 제과전시회)”에 관내 기업 8개소(제품으로 참가한 기업 5개소 포함)와 함께 참가하여 약 115만불의 수출계약 성과를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두바이 제과전시회 ‘ISM(Internationale Süßwaren Messe)’은 제과와 관련된 원재료, 가공 및 처리 부문을 다루는 중동지역 최대 규모의 ‘Sweets & Snacks’ 산업 전시회다. 두바이는 MENA 지역 진출로의 교두보이자, 거대한 구매력을 발휘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중동지역 무역의 허브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개최국인 UAE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모로코, 오만, 쿠웨이트, 이란, 바레인, 우즈베키스탄, 팔레스타인,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이집트, 스리랑카, 이스라엘, 네덜란드, 영국, 튀르키예, 헝가리, 인도, 미국 등에서 방문한 바이어가 금산인삼제품류에 관심을 보이며, 총 59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이번 전시
[sbn뉴스=천안] 권주영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사상 처음으로 연간재정 3조 원 시대를 열었다. 시는 올해 최종예산 3조1,050억 원을 편성해 천안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은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제3회 추경예산안으로, 지난 2회 추경예산보다 일반회계는 1,180억 원이 증가한 2조4,480억 원, 특별회계는 570억 원이 증가한 6,570억 원으로 계상됐다. 일반회계 세입 예산은 지방교부세 578억 원, 세외수입 증가분 276억 원, 지방세 증가분 105억 원 등 세수 확충분을 반영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지방채 상환 111억 원 ▲기초연금 96억 원 ▲초·중·고·특수학교 무상급식 식품비 지원 61억 원 ▲국내복귀투자보조 52억 원 ▲새샘중~신도브래뉴(아)간 도시계획도로개설 45억 원 ▲ 금북정맥(목천) 생태축 복원사업 38억 원 ▲장산지구 개선복구사업 36억 원 ▲천안반다비체육관 건립 32억 원 등이다. 시는 불요불급한 지출은 줄이면서 건전재정 지속 실천과 민생경제 회복에 무게중심을 두고, 추진사업의 안정적 마무리와 계속사업의 연결고리 재원을 전략적으로 재분배해 예산을 최종 편성했다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공주시가 관내 1만 6천여 명의 농어민에게 총 95억 3천만 원의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어민수당은 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시민 중 농어업 외 종합 소득금액이 3,700만 원 미만인 농어업인에게 지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가구당이 아닌 농어업인 개인에게 지급될 예정으로 1인 가구는 80만 원, 2인 가구 이상은 1인당 45만 원이 지급된다. 부부의 경우 90만 원이 지급된다. 공주시의 경우 1인 가구는 6,470(40%)명, 2인 가구 이상은 9,688명(60%)으로 집계됐다. 또한, 부부와 자녀 1명이 농업에 종사하는 경우 지원금을 대폭 상향해 135만 원을 지급한다. 농어민수당 선불카드는 11월 29일부터 신청한 읍면동사무소 기준 읍면동 지역농협에서 발급하고, 공주페이 역시 29일부터 순차적으로 발급한다. 사용 가능한 가맹점 등 자세한 사항은 해당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및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홍순만 농업정책과장은 “농어민수당 정책이 물가 상승으로 힘든 농어업인들과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원도심 내 유휴공간이라는 자원을 활용, 예비 창업자에게 다양한 경험과 실적 기회를 부여하고 코로나 19로 어려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제2회 대전 원도심창업학교’를 17일 개교했다고 밝혔다. 대전시가 주관하고 대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제2회 대전 원도심창업학교’는 한의약특화거리와 인쇄거리가 위치한 원도심 동구 일원의 유휴공간을 대상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여 25팀의 참가자 중 평가를 통해 최종 참가자 22팀을 선정했으며, 11월 17일부터 11월 19일까지 3일가나 도심형 산업지원플랫폼(동구 중동)에서 집중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동구 한의약특화거리 및 인쇄거리 원도심 내 상생협약 건물주와 임대차 계약 매칭을 지원해주고, 전문가를 통한 전문 교육, 상권분석 기초 및 점포 실측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우수 평가자에게는 점포 간판과 주차 입간판제작, 홍보 영상 제작 지원 혜택이 주어지며, 시는‘제2회 원도심창업학교’를 통해 빈점포 건물주와 창업자간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
[sbn뉴스=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지난 10월 8일 개통한 예당호 모노레일의 1개월간 운행을 분석한 결과 예당호 관광객 증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운행 분석 결과 1개월간 총 탑승인원은 3만5266명으로 성인 2만9602명(83.9%), 청소년 519명(13.6%), 어린이 4802명(13.6%), 기타 343명(1.0%)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65세이상은 7495명(21.2%)으로 집계됐다. 특히 모노레일은 예당호 수변경관을 열차에 탑승한 채 편하게 관람할 수 있어 걷기 불편한 어르신 및 유아 동반 단체와 가족 여행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당호 모노레일은 오전 9시부터 매시간 정각에 30분 단위로 평일 2대(12분 간격), 주말 3대(8분 간격)를 운행하고 있으며, 탑승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시간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동절기인 2월까지는 저녁 8시까지 운행한다. 또한 오후 6시 이후 야간 운행 탑승인원은 총 3527명(10%)으로 모노레일 야간경관조명 및 출렁다리 경관조명과 음악분수, 레이저 쇼 등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한우 수급 불균형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영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4분기 한우 수급 상황은 전년 대비 출하 가능 물량이 6~9.2%가량 증가해 평균 도매가격은 1만 8,500~1만9,000원 선으로 예측되며 향후 수요 위축으로 도매가격 하락 폭은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최근 당진축협 송아지 경매시장 낙찰가 현황을 살펴보면 한우 송아지 낙찰가 평균은 전년 평균 대비 각각 34%, 22% 떨어져 암송아지 225만 원, 수송아지 346만 원으로 본격적인 한우 값 하락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이에 시는 중장기적 한우 수급 불균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년 암소 감축 지원 사업 추진을 통해 40개월령 이하 암소 479두를 도축했고 내년에도 같은 수준의 암소 도축을 통해 중장기 한우 수급 불균형 해소에 지속적으로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올해 암소 감축에 대한 장려금은 미경산우는 두당 20만 원, 경산우는 두당 1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장려금 신청은 경산우인 경우에는 당진축협, 미경산우는 (사)전국한우협회당진시지부에서 25일까지 접수 받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산시는 실용적이고 활용도가 높은 관광기념품을 개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서산시 관광기념품 공모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추천 대상은 서산시만의 특색을 살린 관내 제작 지역 공예품, 공산품 등 소액 관광기념품으로, 2종류(1만 원 이하, 1만 원 초과 2만 원 이하)로 추천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업체로, 접수일 기준 사업장이 서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1개 업체당 2종류 모두 포함해 최대 5개까지 가능하다. 접수는 서산시 관광과 관광정책팀으로 방문 접수 해야한다. 신청 서식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청 홈페이지-정보공개-시정소식-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천된 품목은 여론조사 및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관광기념품으로 최종 결정되며, 선정된 상품은 향후 관광박람회, 스탬프투어, 팸투어 등 각종 관광사업 시 서산시 관광기념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고가 관광기념품의 경우 서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활용한 꾸러미 제작 등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덕제 서산시 관광과장은 “이번 관광기념품 공모에 관내 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