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중부권 최초로 2층 전기저상버스를 운행한다. 시는 25일 간선급행버스(BRT) B1 노선에 2층 전기저상버스를 도입하여 11월 14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히고, 시승식을 개최했다. 시승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의장,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김광철 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최명진 대전장애인차별철폐연대대표, 윤주창 대전비알티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2층 전기저상버스 도입을 축하하고, 직접 탑승하여 편의시설 등을 점검했다. 간선급행버스(BRT) B1 노선은 자동차전용도로를 주행하기 때문에 안전장치(차로이탈경고장치, 비상제동장치, 좌석안전띠장치, 비상탈출장치 등)가 의무사항으로 시내버스로 운행중인 일반 저상버스 도입이 불가하여 휠체어 승객은 이용할 수 없었다. 이에 장애인단체에서는 B1 노선에 저상버스 도입을 지속적으로 요구하였으며, 대전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2대)이 가능한 2층 전기저상버스 2대를 도입하기로 지난 4월 결정했다. 도입 결정 후 대전시는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높이가 약 4M(3,995mm)인 2층 전기저상버스의 운행을 방해하는 시설물을 정비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급성장하고 있는 수산식품 수출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25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충남 수산식품 수출기업 역량 강화 포럼·세미나’를 개최했다. 도내 수산식품 수출업체 관계자, 수출 분야 홍보 전문가, 도·시군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1부 포럼, 2부 세미나 순으로 실시했다. ‘충남 수산식품 수출 3억 불 조기 달성 전략’을 주제로 한 1부 포럼에서는 신동호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한국 수산물(K-seafood) 융복합 협력 지구(클러스터) 구축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하고 수출 3억 불 달성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신 선임연구위원은 대내외 여건 변화와 정부의 수산물 정책 동향을 토대로 김 산업과 해삼 산업의 현황 및 실태를 공유하고 도 수산식품 수출 3억 불 달성을 위한 한국 수산물 융복합 협력 지구 구축의 기본 방향, 추진 전략, 비전 등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추진 전략은 대표 수출 품목 중심의 가치사슬 단계별 전주기적 지원 시스템 구축으로 해삼 산업은 중심(허브) 기지화를, 김 산업은 생태계 조성을 골자로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김장철을 앞두고 26일부터 서산뜨레몰에서 대대적인 온라인마켓 판촉전을 연다. 시는 김장철에 맞춰 절임배추, 마늘, 고춧가루, 천일염 등의 김장재료를 시중가 대비 15~20% 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기획전 기간 중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1만 원 이상 구입 시 사용할 수 있는 절임배추 15% 할인쿠폰과 김장재료 20%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서산뜨레몰’은 서산시가 농특산물 품질 인증마크를 부여한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웹사이트로 시는 2012년부터 홈페이지를 개설해 농산물의 온라인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시장이나 마켓 등을 방문하지 않아도 서산시가 검증한 우수한 품질의 김장재료를 손쉽게 주문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받아 볼 수 있다. 임종근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김장철을 맞아 판매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 판로 다각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학교시설 환경개선사업비로 655억 원이 증액된 2,535억 원을 편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학교시설 환경개선사업비 편성 내역을 살펴보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내진 성능평가 및 내진 보강 ▲방화문·방화셔터, 스프링클러 설치 ▲석면 마감재 교체 등 안전 제고 시설 개선을 위해 62억 원을 편성했다. 또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실 리모델링 208억 원 ▲화장실 개선 97억 원 ▲급식시설 개선 9억 원 ▲냉난방기 교체 66억 원 ▲전기시설 개선 30억 원 ▲방송시설 개선 21억 원 ▲체육관 수선 및 체육관 미개방학교 시설 보완 등 기타시설 개선 61억 원 ▲외부 환경개선 61억 원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11억 원 ▲노후 책걸상 및 사물함 교체 29억 원을 편성하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에선 위생과 사생활 보호를 위해 남자화장실 소변기 가림막이 설치되어있지 않은 학교에 설치비를 지원하여 모든 학교에 소변기 가림막을 설치한다. 교육청은 향후 5년간 학교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 1조 3,36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재난위험시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반도체 공정용 진공펌프 분야 세계 1위 기업의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 도는 영국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가 24일(현지시각) 런던 에드워드 본사에서 케이트 윌슨 대표이사, 박경귀 아산시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에드워드는 아산 탕정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3만 9365㎡의 부지에 반도체용 통합진공시스템과 가스처리장치 생산 공장을 새롭게 건립한다. 협약에 따라 에드워드는 내년 하반기 공장준공을 목표로 앞으로 5년 이내에 7000만 달러를 투자키로 했다. 또 주민들에 대한 고용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한다. 이에 도와 아산시는 에드워드가 공장을 완공할 때까지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에 대해 도는 에드워드가 공장을 건립하고 본격적으로 가동하면, 5년간 매출액 3조 3,729억 원, 수출액 1조 3,440억 원, 수입 대체 2조 288억 원 등의 증대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직접적으로 70명 이상의 인력을 새롭게 고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관련 제품 생산 증대, 내수시장 공급망 안정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베트남 현지에서 도내 수출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선다. 도는 대전‧세종시와 25∼28일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2022 충청권 TJB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충청권 3개 시‧도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와 TJB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충청권 수출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판로 개척 지원과 수출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남 20개사, 대전 10개사, 세종 3개사 등 총 33개사가 참가, 현지 수출 상담회와 비즈니스 네트워킹 포럼 등을 갖는다. 도내 시‧군별 참여 기업은 천안 7개, 아산 6개, 금산 4개, 논산‧당진‧홍성 각 1개 등이다. 25일 하노이 그랜드프라자 호텔에서 여는 개회식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남궁호 세종시 경제산업국장, 이광축 TJB 대표이사, 33개 수출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현지 수출 상담회는 25일부터 4일 동안 하노이 그랜드프라자 호텔과 호치민 니코 호텔에서 4차례에 걸쳐 연다. 이 상담회에는 현지 바이어를 초청, 충청권 수출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외자유치를 위해 유럽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영국 런던 신도시 개발 지역을 찾아 내포신도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충남도는 김 지사가 23일(현지시각) 런던 도심 동쪽 템즈강변에 위치한 도크랜드 지구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크랜드는 1880년대 항구가 개발된 뒤 1960년대까지 번성했던 곳이다. 그러나 시설 노후와 산업 환경 변화로 독(dock)을 잇따라 폐쇄하며 쇠퇴했다. 그러던 1981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상업‧주거‧산업‧레저 지구로 나눠 신도시 개발을 시작, 점차 도시 기능을 회복했다. 현재는 인접 도심부의 업무시설 부족과 주택난을 덜어주며 경쟁력을 갖춘 국제 업무단지로 탈바꿈했다. 도크랜드를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신도시 개발 결정과 추진 과정, 건축물과 공원 배치, 공공디자인 등을 보며, 내포신도시 접목 방안을 살폈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 18일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조속 이전, 공공기관 이전 시 우선권 부여 등을 건의한 바 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지난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전컨벤센터 제2전시장과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2022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2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6개 분야 52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4일 동안 30만 명이 다녀가 역대 최대의 관람객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는 ‘우주․항공’을 주제로, 누리호 발사 성공 기념을 위한 우주항공 주제전시관과 로봇, 방위산업, 나노․반도체, 바이오 등 대전의 핵심 전략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전시관을 구성하여 방문객들에게 우리 과학의 발전과 성과를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대전의 시정 방향을 알리는 기회도 제공하였다. 올해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족, 연인, 외국인 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진행됐다. 청소년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주고, 과학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공감대 형성에 좋은 기회가 될 대전영재페스티벌과 대전수학축전, 사이언스 드론 코딩 페스타 등 많은 청소년들이 과학을 즐기고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글로벌 사이언스투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라이브 뮤직페스티벌,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내년 6월부터 주택임대차 미신고 시 최대 100만원 과태료가 부과된다. 충남도는 내년 6월 1일부터 주택임대차 신고제 위반에 따른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과태료 부과가 목적이 아니라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과 안정성 제고를 위한 제도이기 때문이다.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에 따라 시행하는 주택임대차 신고제도는 주택 임대차 보증금 6000만 원, 월 임차료 30만 원을 초과하는 임대차 계약 시 신고해야 하는 제도이다. 법 시행(2021년 6월 1일) 이후 전월세 계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미신고한 경우에도 내년 5월 31일까지 신고해야 과태료 부과를 면할 수 있다. 도내 제도 시행지역은 군지역을 제외한 8개 시 지역이며,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인과 임차인이 공동으로 임대차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해야 한다. 이때 임대차 계약서 원본을 제출하면 확정일자 부여 및 전입신고를 일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충남도는 원활한 제도운영을 위해 지난달 27일 읍면동 주택임대차 신고제 업무 담당자 직무역량 향상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만 40세 미만 청년 어업인들의 관내 정착을 지원한다고 지난 18일 밝혔습니다. [기자] 서천군이 추진하는 ‘2023년 청년어촌정착지원사업’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에서 만 40세 미만의 청년으로, 어업 또는 양식업 경력 3년 이하의 독립경영에 종사하는 경우 또는 지원이 가능합니다. 어업 예정자 또한 지원이 가능하며, 선정된 청년 어업인은 어업경영 경력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90만 원에서 110만 원까지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은 오는 11월 11일까지로, 사업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첨부해 서천군 해양수산과 수산정책팀으로 서면 제출하면 됩니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외자 유치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영국, 프랑스 등 국외 출장길에 오른다. 21일 천안시에 따르면, 박상돈 시장 외 5명으로 구성된 이번 천안시 대표단은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외투기업 투자유치와 상담 등을 진행한다. 먼저 25일(이하 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산업용 희귀가스를 생산하는 에어리퀴드(Air Liquide) 사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 26일에는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메르센(MERSEN) 사의 추가 투자에 대한 설명회에 참석해 상담을 진행한다. 27일에는 영국의 코트라(KOTRA) 런던무역관을 방문해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국과 아일랜드 기업정보 교류 및 천안시 외자 유치 등에 대한 컨설팅을 받는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유럽 방문에서 외국기업의 투자유치를 최종적으로 확정을 지어 민선 8기의 첫 성공적인 외자유치를 위한 닻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국내 갯벌 생태계 보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될 ‘갯벌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내주 입지 선정을 위한 현장실사를 앞두고 전북 고창과 전남 신안, 그리고 충남 서천의 유치전이 막판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에 충남 서천군이 보전본부 유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앵커 리포트로 전해드립니다. [기자] 이달 말 한국의 갯벌을 통합 관리할 ‘갯벌 컨트롤타워’ 부지 선정을 앞두고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앞서 해양수산부는 국비 320억 원을 들여 갯벌의 체계적·통합적 보전·관리와 지역 방문자센터 등을 총괄하는 ‘갯벌 보전본부’ 건립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지난 7월 해수부가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지를 공모한 결과, 전북 고창군과 전남 신안군 그리고 충남 서천군이 유치전에 뛰어들어 3파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달 말 최종 지역 선정을 앞두고 서천군이 유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서천갯벌은 서해안 갯벌의 중간 지점이며 전 세계 9대 철새 이동 경로 및 핵심 3대 경로 중 하나라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습니다. 특히 멸종위기 철새 기착지로,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정부의 탈원전‧탈석탄 에너지 정책에 따라 충남 서천군 역시 에너지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신청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는 소식인데요.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군민들은 어떻게 지원 받을 수 있을지, 자세한 내용을 이시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는 탄소중립, 우리나라 정부 역시 탈원전‧탈석탄 에너지 정책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따라 충남 서천군 역시 에너지 전환의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서천군은 그 일환으로 신청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이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상호보완이 가능한 에너지원 2개 이상의 설비를 특정지역 주택과 상업건물 등에 설치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을 통해 군은 신재생에너지로의 발전원 전환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된 겁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우리 군민들은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을까요? 군 관계자는 sbn뉴스와의 통화에서 “주택과 공공시설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보통 전체 설치비용의 85%까지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앵커] 대전시와 카이스트가 오는 2026년까지 디지털 의과학원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습니다. [기자] 지난 17일 대전시와 카이스트는 카이스트 본원에서 '혁신 디지털 의과학원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 의과학원은 내년부터 4년 동안 총 420억 원을 투입해 KAIST 문지캠퍼스에 연면적 1만㎡,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됩니다. 이곳에는 의학에 관련한 다양한 디지털 연구실과 창업자 공유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카이스트와 지역의 창업자가 함께 첨단 의과학 분야를 연구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입니다.
[sbn뉴스=당진] 나영찬 기자 = 충남 당진시에 워터파크, 차박, 반려동물을 테마로 한 '농어촌 관광 휴양단지'가 들어선다. 19일 당진시는 시청에서 주식회사 조이와 400억 원 규모의 '농어촌 관광 휴양단지 조성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휴양단지는 당진시 신평면 초대리 3만 평 부지 일대에 약 400억 원을 들여 조성된다. 조성 예정인 휴양단지는 ▲물놀이를 위한 '워터파크' ▲차박·캠핑을 위한 '조이파킹파크' ▲반려동물을 위한 운동장·보호사가 마련된 '애니멀파크' ▲기타 편의시설 등 4개 구역이다. 주식회사 조이는 휴양단지 조성을 위해 현재 신평면 3만 평의 사업 부지 중 95% 이상을 매입한 상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주식회사 조이의 농어촌 관광 휴양단지 조성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며 "투자하기 좋은 도시 당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