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에 디스플레이 소재 개발을 지원할 '테스트 베드'가 들어선다. 5일 충남도는 '2022년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 테스트 베드 구축'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를 통과해 국비 16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테스트 베드는 오는 2024년까지 174억 원을 들여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 내에 구축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테스트 베드는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 내 소재‧부품 전문 기업을 발굴‧육성하며 경쟁력 강화를 이끌게 될 것"이라며 "구축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이지원 기자 [앵커] 대전시가 지난 29일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유망 국내기업 3개사와 외국인투자기업 3개사 등 6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이번 협약식에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미소정보기술 ▲나노팀㈜ ▲㈜제이오택 ▲한국에스엠씨㈜ ▲㈜디디글로벌 ▲㈜글로우글레어 등 6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6개 기업은 신동·둔곡지구에 총 715억 원을 투자해 공장과 연구소 등을 신설하고, 271개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이장우 시장은 “오늘 협약한 기업들은 대전이 일류 경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게 하는 핵심 원동력”이라며, “앞으로 500만 평 규모의 산업용지를 확보해 유망 기업 유치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sbn뉴스=충남] 이지원 기자 [앵커] 충청권의 동반 성장을 위해 대전·세종시, 충남·충북도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손을 잡았습니다. [기자] 지난 29일 세종지방자치회관에서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제31회 충청권 행정협의회’를 열고 충청권의 미래를 논의했습니다. 이들은 충청권 공동용역 1건에 대해 최종 보고를 받고 공통안건 3건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공통안건은 △국가철도망 계획 조기 추진 및 충청권 동서축 철도망 구축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구성 △행복도시권 통합환승요금체계 시스템 구성 등입니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이를 향후 충청권 공통사업으로 대응·추진할 예정이며, 충청권이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으로 부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추석을 맞아 아산페이 10% 할인 판매분을 260억 원을 추가 발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아산페이 10% 할인 판매분은 9월 1일부터 판매되며, 총 260억 원(모바일·카드 200억, 지류 60억) 규모다. 개인은 월 100만 원(모바일·카드·지류 통합한도), 법인은 지류 상품권에 한해 월 50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형 아산페이는 지역 상품권chak 앱에서, 카드형과 지류형은 농협, 신협 및 우체국(지류형은 일부 지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페이 할인 판매분 추가 발행이 조금이나마 시민들의 장보기 부담을 덜어드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발행되는 지류형 상품권부터는 점자 인쇄가 도입된다.
서천군이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 세출 예산안 991억 원을 편성하며 지방재정 7000억 원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 아직 군의회의 심사를 통과한 상태는 아니지만, 이번 제2회 추경이 코로나19 완전 극복과 군민 안정, 지역균형발전 견인을 위한 SOC사업을 중점으로 편성된 만큼 원안대로 통과할 가능성이 크다. 이 제2회 추경이 별다른 잡음 없이 통과되면 서천군은 바야흐로 지방재정 7000억 원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당초 서천군의 2022년도 예산안은 5782억 원으로 편성됐었다. 일반회계 5449억 원, 특별회계 333억 원 등이었는데 이는 지난해(2021년 5055억 원) 대비 727억 원 증가한 것이다. 올해 본예산만 해도 지난 2009년 이후 역대 최고인 14.39%의 증가율을 나타냈는데, 두 번에 걸친 추경으로 이번에 지방재정 7000억 원 시대까지 도달하게 된 것이다. 2022 예산안의 편성 기조도 이번 추경 방향과 궤가 같았다.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지역경제 조기 활성화와 군민 생활 안정 지원, 미래 성장 동력 마련 등에 집중했었다. 지난 3월 제1회 추경에서는 347억 원을 편성했다. 이 역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생활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가 아름다운 보랏빛 꽃을 피우는 맥문동에 대한 신품종 개발에 나선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맥문동은 보랏빛 꽃과 흑진주처럼 반짝이는 열매가 아름다워 조경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아파트에서도 지피식물(낮게 자라며 땅을 덮는 식물)로 맥문동을 선택하고 있다는 것이 인기를 방증한다. 이번 신품종 개발은 농가에서 장기간 같은 품종의 맥문동을 재배하며 수량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신품종은 병해충 저항성과 수량성 등에 초점을 맞춰 개발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꽃이나 잎이 특이한 품종은 조경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맥문동 군락지로는 서천군 송림산림욕장과 경주 황성공원, 수원화성, 상주 상오리 등이 꼽힌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지난 22일은 19번째 ‘에너지의 날’이었죠. 매년 에너지의 날에는 밤 9시부터 5분 동안 소등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이런 캠페인도 좋지만, 일상 속에서 에너지를 아낄 수 있다면 더 좋을텐데요. 우리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을 이시은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자] 지난 22일은 19번째 맞이하는 ‘에너지의 날’이었습니다. 매년 8월 22일로 지정된 ‘에너지의 날’은 지난 2003년 8월 22일 우리나라의 역대 최대 전력 소비를 기록한 날을 잊지 않기 위해 제정된 날입니다.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기 위해 9시부터 5분 소등 캠페인을 실시해왔는데요. 이러한 소등 캠페인도 좋지만, 심각해지는 에너지 위기에 대비해 일상 속에서 에너지를 아낄 수 있다면 더 좋을 텐데요. 일상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먼저 여름철 에너지를 가장 많이 쓰는 에어컨은 ‘종류’를 확인해야합니다. 최근 5년 이내에 구입했다면 인버터형 에어컨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인버터형 에어컨은 전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실내를 시원하게 만든 다음 희망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에너지를 아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반면
[sbn뉴스=충남] [앵커] 충남 논산에서 대전 가수원까지의 구불구불한 철길이 마침내 곧게 펴지고, 육군 논산훈련소까지 고속철도가 연결됩니다. [기자] 지난 24일 김태흠 지사는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선 고속화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지역 간 이동 거리와 시간 단축은 물론 교통 안전성이 강화되고 논산훈련소 접근성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도는 호남선 고속화가 국방산단 조성과 육사‧국방부 유치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태흠 지사는 “예타 통과에 따라 2027년쯤에는 보다 안전하고 빠른 호남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sbn뉴스=대전] 이지원 기자 [앵커] 대전시 주요 지하철 역사에 10대의 AI방역로봇이 투입돼 방역활동을 수행합니다. [기자] 시는 지난 25일 ‘2022년 대전형 서비스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의 현장 실증을 위해 AI방역로봇을 본격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AI방역로봇은 지하철 역사 환경에 맞춰 제작한 방역로봇입니다. 이는 바이러스를 99.9%이상 살균하는 플라즈마 방식으로 공기정화와 UV를 활용한 바닥 살균을 수행하게 됩니다. 현장 실증은 1호선 5개 역사와 시청, 대전테크노파크 등 총 10대의 AI방역로봇을 순차적으로 투입해 진행되며, 대전시는 이를 통해 일류경제과학도시 이미지 제고하겠다는 계획입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의 지역 화폐인 태안사랑상품권이 5만 원권 발행 등 새로운 모습으로 오는 9월부터 유통된다. 24일 태안군에 따르면, 지류형 태안사랑상품권 5만 원권을 신규 발행하고 기존 상품권의 도안을 변경했다. 새로운 지류형 상품권은 꽃을 도형화한 기존의 도안 대신 태안을 상징하는 격렬비열도(1만 원권)와 신두리 해안사구(5만 원권)가 새겨진다. 앞면에는 보안 요소가 있어 부정 사용을 막는다. 새로운 상품권은 9월 1차로 75만 매의 신규 지류형 상품권이 발행되고 올해 말까지 110만 매의 지류형 상품권이 추가 발행될 예정이다. 기존 디자인의 상품권도 발행일로부터 5년 간 사용할 수 있다.
[sbn뉴스=공주] 나영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운영하는 농·특산물 쇼핑몰 '고맛나루장터'에서 내달 6일까지 추석 맞이 할인 특가전이 열린다. 22일 공주시에 따르면, 특가전에서는 공주시에서 생산‧가공한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판매 상품은 ▲배 세트 ▲사과 세트 ▲기름 세트 ▲차 세트 ▲꿀 세트 ▲한과 세트 등으로 가격은 2~3만 원대로 판매한다. 상품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고맛나루쌀, 공주 알밤, 알밤 찹쌀떡, 밤꿀, 갈비, 비누 등 100여 가지의 제품을 최대 6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벤트로는 ▲공산성차 4종 세트 선착순 100명 증정 ▲고맛나루장터 가입 마일리지 5000점, 구매 마일리지 3% ▲우수 후기작성자 쿠폰 ▲구매 금액에 따른 쿠폰 등이 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다음달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특별경영안정자금 50억 원을 지원한다. 도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신청받는다고 21일 밝혔다. 도애 따르면 업체당 지원 금액은 최대 1억 원으로 대출 기간은 2년(2년 거치 일시 상환)이며, 도는 업체와 은행 간 약정 대출 금리의 2%p를 지원해준다. 지원 대상은 도 정책자금인 제조업경영안정자금을 대출받은 업체 가운데, 금융기관과 대출받을 당시 약정한 대출 기간이 종료되지 않은 기업으로 상시 근로자 수 제한을 두지 않고 모든 기업에 확대 지원을 결정했다. 일반 제조업 경영 안정 자금을 대출받지 않은 업체의 경우, 추석 명절 특별자금 신청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일반 제조업경영안정자금을 먼저 받고 대출 기간이 종료되기 전 특별자금을 신청하면 된다. 명절 특별자금 신청은 충남경제진흥원 중소기업자금시스템을 통해 가능하고, 융자추천서를 발급받아 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산업-기업통상교류-기업SOS넷-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일 도 소상공기업과장은 “이번에는 상시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18일 당진의 수목원·정원 문화 및 산업 진흥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정보 공유 △체계적인 정원 인프라 구축 및 관리를 위한 컨설팅 △수목원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지원과 인적자원 교류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류광수 이사장은“당진시 및 지역 기업과 협업하여 당진의 정원문화 확산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제안 드리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의 업무협약은 당진시의 정원 산업분야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유휴 부지를 활용한 생활형 정원 확대 등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살기 좋은 당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sbn뉴스=서산] 권주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8-21일 3박 4일간 서산시 일원에서 열린 ‘농(農)UP페스티벌’에서 돈이 되는 농업 육성 등 청년농업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 셋째 날인 20일 ‘청년농(農)의 목소리를 들어주세요!’라는 주제로 열린 청년농업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한 김 지사는 “4-H연합회와 함께 충남의 ‘힘쎈 농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스마트 원예작물 복합단지, 스마트 축산 시범단지 조성 등 스마트 농업을 확대해 ‘돈 되는 미래형 농업’을 육성하고, 청년농업인 육성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청년농업인 육성은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스마트팜 교육장 및 실습장을 설치해 인재를 양성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인재 양성과 동시에 농어촌 주거공간 재정비 사업을 통해 이들이 정주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고, 농어민 정년제 시행으로 농업의 구조를 바꿔 활력 넘치고 힘 있는 농촌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 지사는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젊은 인구를 유입시키고, 전문농업인으로 성장시키는 청년농업인 육성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며 “미래 농업 발전의 성장동력이며, 충남 농정의 핵심 파트너인 청년농업인 여러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반도체용 특수가스, 산업용 축전지, 고급 바닥재타일 생산 글로벌 기업 3개사를 유치하며, 민선8기 외자유치 시동을 켰다. 김태흠 지사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야코 켄이치 칸토덴카 화인프로덕츠 한국공업 대표, 권해섭 남일중공업 대표, 오동혁 동신포리마 대표, 신동헌 천안부시장, 이용록 홍성군수 등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이들 3개 기업은 천안과 홍성 산업단지에 총 4700만 달러를 투자해 제품 생산 공장을 신축하거나 증축한다. 칸토덴카 화인프로덕츠 한국공업은 일본 특수가스, 전지재료, 기초화학제품 제조‧판매 업체인 칸토덴카의 자회사다. 이 기업은 현재 조성 중인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확장 부지 내 2만 5098㎡에 3000만 달러를 투자, 반도체용 특수가스 생산 시설을 증축한다. 도는 칸토덴카의 제조공장 증설이 마무리되면, 국내 반도체‧화학 분야 동반 성장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기업이 반도체용 특수가스를 안정적으로 납품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일중공업은 천안 외국인투자지역 1만 978㎡의 부지에 산업용 축전지 생산공장을 추가로 건립한다. 이를 위해 남일중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