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 ‘취약계층 건강과 먹거리 복지정책 발전 방향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이연희)은 16일 서산시민센터 청년활력공간에서 발족식과 첫 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코로나19 이후 결식문제 등 취약계층의 건강 위기가 가중되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고자 취약계층의 건강 및 먹거리 복지정책 마련을 위해 출범했다. 연구모임은 충남지역 취약계층 주민의 먹거리 실태 및 관련 복지 제도를 조사·연구한다. 또한 국내외 문헌을 통한 먹거리 복지 선진지 사례를 살펴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과 충남형 먹거리 복지 모델 및 정책을 개발해 도정에 제안할 예정이다.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이 연구모임 대표를, 세종충남가톨릭사회복지회 푸드마켓 박두웅 운영위원장이 간사를 맡았으며,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과 김윤정 한서대학교 보건상담복지학과 교수, 김택진 서산시 자원봉사센터장, 이상복 서산시 장애인복지관장, 한용옥 적십자 서산지회장, 김미영 대한노인회 서산지회장, 이여란 서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 등 9명으로 구성했다. 이연희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취약계층의 결식으로 인한 건강 위기
[sbn뉴스=충남] 이지원 기자 [앵커]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가 안면도 수목원 내 무장애 나눔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기자] 태안사무소는 2020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약 13억 원의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2년째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무장애 나눔길은 산림 내 경사 8% 이하의 산책로로, 이를 통해 휠체어 사용자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림을 관람할 수 있는 길입니다. 해당 사업은 내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총 3㎞의 무장애 나눔길 중 현재 1.4㎞ 구간을 조성 중입니다.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지난 10일 금강하굿둑 국민여가캠핑장 운영을 위한 입찰공고를 개시했습니다. [기자] 이번 공고는 캠핑장을 운영할 민간 사업자를 모집하는 것으로 오는 22일까지 공고를 마감하고 23일 개찰할 예정입니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서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 또는 법인으로, 1년 이상 관련 직종 또는 유사 경력을 입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서천군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관광산업이 주춤하고 있지만 캠핑장 운영을 계기로 금강하굿둑과 연계한 관광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국민여가캠핑장은 총 40면의 캠핑 구역, 편의시설, 자동차 수용 120대 규모의 주차장 등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기업금융 중심은행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대전시가 이 사업의 징검다리로 '대전투자청'(가칭)을 만든다. 10일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청 기자실에서 기업금융 중심은행 설립의 추진력 확보를 위해 '대전투자청'을 설립하고 향후 기업금융 중심은행으로 확장시키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1단계로 대전투자청을 설립하고, 2단계에서 기업금융 중심은행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 브리핑에 따르면, 대전투자청은 여신금융전문업법 상의 신기술금융회사(상법상 주식회사) 형태로 추진된다. 대전시는 선제적으로 약 500억의 공적 자금을 출자하고 민간 자금을 추가로 조달하여 2023년 대전투자청 개청까지 약 700억의 설립 자본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전시 출자금은 기존 펀드 회수금과 중소기업 육성기금 일부를 활용하고, 기업금융 중심은행 설립 전까지 1000억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전투자청은 지역 중소기업의 새로운 자금원으로 시중 은행과 민간 투자사 등이 꺼리는 적극적인 모험자본 투자와 저금리 여신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투자청은 기업금융 중심은행을 만들기 위한 징검다리이자 우리 스스로 지역 기업을 육성하겠다는 의지의 표현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대전시가 소상공인의 혁신적인 성장을 위한 '자영업 닥터제'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자영업 닥터제는 맞춤형 1:1 컨설팅과 경영교육 프로그램, 최대 200만 원 한도의 시설개선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맞춤형 1:1 컨설팅은 전문가가 사업장을 찾아 경영진단을 실시하고, 경영기술·마케팅·법률지원 등을 제공한다. 컨설팅 결과, 영업환경 개선이 필요한 점포는 총사업비의 80% 범위 내에서 최대 200만 원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기업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영과정 전문교육도 제공받을 수 있다. 단계별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한 소상공인은 최대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소상공인 성장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성장자금은 2년 거치 일시 상환이며, 이자와 신용보증수수료는 전액 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부담한다.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자영업 닥터제 누리집 또는 자영업 닥터제 운영본부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대전 관내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 400업체를 선발하며,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대전 대덕구 문평동과 신탄진동을 연결할 도로가 설계 작업에 들어간다. 8일 대전시는 문평동~신탄진동 국지도 32호선 도로개설 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문평~신탄진 도로는 갑천과 금강을 따라 신구교에서 현도교까지 연장 4.5㎞, 폭 20m, 왕복 4차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도로가 완성되면 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와 대전~문의간 도로의 단절구간을 연결하며 대전순환도로망을 구축하게 된다. 이번에 착수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은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오는 2024년 3월 완료된다. 문평~신탄진 연결 도로는 총 850억 원(국비 469억 원)이 투입되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시행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에 문평~신탄진 도로개설을 본격 추진하게 돼 산업단지 활성화와 시민들의 교통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bn뉴스=예산] 나영찬 기자 = 국내 최대 수제맥주 기업인 플래티넘맥주가 충남 예산군에 둥지를 틀었다. 5일 예산군에 따르면, 어제(4일) 플래티넘맥주가 예산신소재일반산업단지에서 본사 이전 및 예산양조장 준공식을 가졌다. 플래티넘맥주는 지난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국내복귀기업으로 선정돼 중국 현지 공장을 축소하고 예산군 고덕면 예산양조장을 건립했다.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본사도 예산군으로 이전했다. 앞서 플래티넘맥주는 지난 2020년 9월 예산군과 1만6529㎡ 부지에 334억 원을 투자하고 직원 40명을 채용하는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앞으로 예산양조장에서는 맥주를 연간 1500만L 생산하게 된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 관창산업단지에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기지가 들어선다. 3일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전기차용 폐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술 개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 선정에 따라 충남도와 보령시는 보령 관창산업단지 안에서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재활용 기술 개발, 장비‧기반 구축, 실증 등을 추진한다. 세부 사업으로는 ▲전기차 실주행 기반 배터리‧차량 데이터 플랫폼 개발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응용제품 검증 기술 개발 ▲리튬이온전지 최적 재활용 공정 기술 개발 등이 있다. 사업비는 올해부터 4년 동안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해 총 300억 원을 투입한다. 공모 사업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하고,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전지연구조합, 순천향대 등이 참여한다. 이번 공모는 석탄화력발전 대체 산업 육성을 위해 충남도와 보령시가 기획해 정부에 제안한 사업이다. 한편, 전기차 폐배터리 발생량은 초기 대비 용량이 70% 이하로 떨어질 때 교체가 필요한 점을 감안하면 ▲올해 1099개 ▲내년 2355개 ▲2024년 4831개 ▲2025년 8321개 ▲2026년 1만74
[sbn뉴스=부여] 권주영 기자 = 충남 부여 고추시장이 오는 9월 초까지 효 공원(부여읍 구교리) 일대에서 오일장에 맞춰 열린다. 1일 부여군에 따르면 고추 수확·출하 시기에 맞춰 매년 이어져 온 시장이다. 최근 충청권 최대 규모로 성장하며 지역 농가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해 하루에만 최대 120여 톤(40Kg, 3000포대)이 거래됐다. 올해는 부여 5일장이 열리는 5일(8.5·15·25. 9.5.)과 10일(8.10·20·31.) 총 9회에 걸쳐 오전 3~8시에 운영된다. 부여군과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에선 농가와 상인, 소비자 불편 최소화를 위해 측면 지원하며 홍보를 맡고 있다. 부여 고추시장은 소규모 시장으로 자연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도권과 전라권, 경상권을 잇는 지리적 이점을 토대로 해를 거듭하며 성장해 나가고 있다. 생산량으로만 치면 전국 생산량의 2%에도 미치지 못하는 부여에서 충청권 최대 고추시장이 조성된 이유다. 생장에 최적화된 지형에서 매년 품질이 높은 명품고추가 생산·유통된다는 점도 한몫했다. 부여군에서 30년 이상 고추를 생산해 온 한 농민은 “고추시장이 소농가들이 판로를 열어주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도가 하이퍼튜브 시험센터 유치전에 뛰어든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하이퍼튜브는 공기저항이 거의 없는 아진공(0.001기압) 상태의 튜브 안을 시속 800㎞로 달리며 서울에서 부산까지 20분 만에 주파가 가능한 초고속 육상교통시스템을 말한다. 충남도가 유치전에 뛰어들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 중인 하이퍼튜브 실증 사업을 위한 시설이다. 오는 2024년부터 2032년까지 총 9046억 원의 연구비가 투입된다. 종합시험센터에는 하이퍼튜브 요소기술 단위시험과 종합성능평가를 위한 시험시설이 들어선다. 시험시설은 최종 연구개발 목표인 시속 800㎞ 속도 달성 여부 확인을 위한 시험선 12㎞와 시험센터와 종점 검수고 등이다. 지난 18일까지 진행된 국토부 공모 마감 결과, 충청권에서는 예산군과 당진시가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전북(새만금), 경남(함안)과 최종 유치 여부를 놓고 경쟁을 벌인다. 충남도 관계자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부지조사단이 26일 부지조건 등을 조사했고, 다음달 초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라며 "예산군, 당진시와 협력해 반드시 종합시험센터를 유치할 수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식품 종합기업 대상이 충남 아산시에 현대화 식품 제조기지 신설 등 대규모 투자를 시작한다. 28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 김태흠 충남지사, 박경귀 아산시장 등이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대상은 다음 달부터 단계적으로 아산 인주산업단지(3공구) 내 25만 023㎡의 부지에 기존 사업 확장과 신규 사업 투자를 추진한다. 1200억 원의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현대화된 식품 제조기지와 물류 생산 자동화 기반을 신설할 예정이다. 대상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아산시 내 생산액 변화 1조 997억 원, 부가가치 변화 1687억 원, 신규 고용 창출은 20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장 건설에 따른 도내 단발성 효과도 생산 유발 1조 2599억 원, 부가가치 유발 4574억 원, 고용 유발 5835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흠 지사는 "'기업이 살아야 충남이 산다'라는 신념으로 기업과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기업의 투자가 지속적인 성장과 성공으로 이어지도록 힘껏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지난 1956년 설립된 식품 종합기업으로 국내 11개 생산 거점과 해외 17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대전시가 시에 본사를 둔 '한국벤처투자은행'(가칭) 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28일 대전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벤처투자은행 설립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위원회는 은행 출신 임원, 금융 전문가, 지역 기업인, 전문가 등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윤창현 국회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과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한국벤처투자은행은 신산업 신기술 투자·육성을 위한 전문 특수은행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그룹(SVB)처럼 신산업 신기술 자금조달·운용·중개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구상하고 있다. 대전시는 신산업 신기술은 위험성, 불확실성, 정보 비대칭성 등의 특성으로 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등 기존 정책금융체계로는 투자와 육성에 한계가 있다는 논리로 정부를 설득해나갈 계획이다. 공동위원장을 맡은 윤창현 국회의원은 "기업금융 중심 은행은 대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의 근본적 체질을 개선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벤처기업들의 성장과 재투자가 선순환하는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은행설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예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오는 2026년까지 43만㎡ 규모의 '케이스마트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한다. 28일 예산군에 따르면, 어제(27일) 예산군청 상황실에서 예산군, 산업단지닷컴, 동원건설산업이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는 예산읍 관작리에 43만7000㎡ 규모로 약 1085억 원을 투자해 2026년까지 산업시설용지와 주거용지가 결합된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예산군은 2026년까지 산업단지 인·허가 승인, 토지보상, 단지조성, 용지분양이 완료되면 1690여개의 직·간접적인 일자리 창출과 557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 1920억 원의 부가가치유발 효과 등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지역 수산기업이 베트남에서 612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27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 19∼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진 수출상담회와 제품 홍보·판촉 행사에서 109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612만 달러의 수출 계약(13건) 성과를 달성했다. 해양수산 분야 중소기업에 수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 참여한 도내 기업은 수산식품, 조미김, 화장품 등 8곳이다. 수출 상담회는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현지에서 베트남과 동남아시아 바이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제품 홍보·판촉 행사는 동남아시아 제1의 대형마트인 빅 시(Big C) 마트에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약 3000명의 베트남 현지 소비자가 도내 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경험했다.
[sbn뉴스=예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올 8월부터 12월까지 예산사랑상품권 10% 할인을 진행한다고 27일 전했다. 모바일상품권과 지류상품권 모두 매월 1일부터 실시한다. 판매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지류상품권의 경우 1일이 주말인 경우 월요일에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매월 1인당 50만 원 한도 내 상품권 구입이 가능하며, 판매금액은 매월 총 30억 원(지류 10억 원, 모바일 20억 원)이다. 할인 판매 금액 소진 시 그 달의 할인은 종료되며, 다음 달을 기다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