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밀가루를 대체할 쌀가루 자체 개발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서산시는 지난 2018년 서산시농산물공동가공센터에 기류식 타입 쌀분쇄기를 구축해 2020년 상반기 건식쌀가루를 이용한 프리믹스와 즉석죽의 개발을 마쳤다. 현재까지 자체 생산된 건식 쌀가루는 관내 체험농가에 제공해 베이커리 체험에 활용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내 소규모 빵집에 밀가루를 대체할 쌀가루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자체 생산한 쌀가루의 적합도와 제품개발 테스트를 진행한다. 쌀가루 소비촉진을 위해서도 시민과 학교 급식 관계자에게 매년 다양한 우리쌀 활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서산시 관계자는 "향후 베이커리 활용뿐만 아니라 쌀가루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 상품의 개발과 보급으로 쌀의 부가가치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고용노동부와 함께 지역 청년들의 취업길을 연다. 19일 태안군은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서산출장소와 '국민취업지원 일경험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희망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민취업지원 일경험 프로그램은 취업을 희망하나 업무 경험이 부족한 지역 청년들에게 근무 경험과 일정 소득을 지원하는 것이다. 참여자들은 기관·기업에서 일하고 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협약에 따라, 태안군은 오는 25일부터 국민취업지원제도 수급자에게 취업희망직종 및 희망직무 등에 적합한 일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산출장소는 수급자의 특성 및 희망직무 등을 파악해 태안군에 제공하고, 일경험 프로그램 민간운영기관을 통해 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오는 8월부터 신정호와 은행나무 길을 연결하는 아트밸리 순환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순환버스 운행은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하는 ‘신정호 아트밸리 조성’의 일환으로서 아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요 관광지를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개설하게 된 것이다. 아트밸리 순환버스는 오는 8월 1일부터 3개월 동안 시범운행을 실시한 후 11월부터 정상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시범운행 기간에는 현충사-은행나무 길-온양민속박물관-터미널-온양온천역-신정호관광지를 1일 6회 왕복 운행할 예정이다. 특히, 아트밸리 순환버스의 노선번호는 아산시를 대표하는 인물인 성웅 이순신의 탄신일을 기념하여 428번으로 정하고, 이용요금도 기존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며 어르신 및 어린이·청소년 할인도 그대로 적용할 계획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트밸리 순환버스 운행은 아산의 새로운 비전인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구현의 첫 번째 시행 사업으로 아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함과 동시에 신정호 아트밸리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석문국가산업단지에 불가사리를 활용한 친환경 제설제 기업 ‘스타스테크’가 지난 14일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스타스테크(대표이사 양승찬)는 불가사리를 이용한 친환경 제설제 개발로 아기유니콘200 선정, 우수 조달기업 표창에 이어 인기 프로그램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하는 등 청년 스타트업 기업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또한 해양폐기물로 골칫덩이였던 불가사리의 추출성분을 이용해 기존 제설제의 문제점인 차량 하부 부식, 콘크리트 노면 파손 등을 보완하고, 염화이온을 흡수·억제해 대표적인 ‘ESG 딥테크 스타트업’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올해 1월 중소벤처기업부의 ‘한국판뉴딜’ 사례 중 하나로 선정된 스타스테크는 총 55억 원을 투자해 최근 7,759.4㎡ 규모의 공장을 준공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4일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나노·반도체 부품소재 실증평가원을 설립하고 나노·반도체산업을 대전의 새로운 핵심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시는 ▲나노·반도체 부품·소재 실증평가원 설립으로 기업지원 ▲나노·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으로 새로운 산업생태계 구축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3대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에 시는 대전이 잘 할 수 있고 선점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위해 나노·반도체 부품·소재 실증평가원을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부품 제조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제품 테스트를 국내에서 못하고 외국에서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실증평가원을 구축하여 평가기반을 마련하고 출연연과의 협력을 통한 기술개발로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성장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실증평가원이 설립되면 지역 중소기업은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고 평가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검증받아 시장 진출 및 기업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반도체 가치사슬별 유망기업 및 연관기업을 집적화하기 위해 330
[sbn뉴스=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태안지역 주요 관광지를 버스로 돌아보는 이색 관광상품인 ‘시티투어’가 3년 만에 운영을 재개한다. 태안군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많은 관광객이 태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부터 ‘태안 시티투어’를 운영키로 하고 16일 첫 운행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시티투어는 지난 2017년부터 3년간 총 131회 운행돼 2,367명이 이용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으나 이후 2년간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된 바 있다. 이에 군은 지난 4월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시티투어 운행 재개를 위한 논의에 나서 ‘㈜여행공방’과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운행 코스 정비와 예약서비스 시스템 구축, 투어 해설사 확보 등 차질 없는 준비에 힘을 쏟았다. 투어는 매주 토·일요일 태안읍 공영터미널 옆 새마을금고에서 출발하며, 북부코스·남부코스·역사코스·광역코스·체험코스 등 5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북부 코스는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만리포해변 △천리포수목원 △신두사구를 운행하며, 남부 코스는 △팜카밀레 또는 청산수목원 △안면암 △백사장항 또는 안면도 수산시장 △안면도수목원 △꽃지해수욕장을 둘러보는 코스다. 역사 코스에서는 △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은 청양구기자 융복합사업을 통해 시장에 내놓은 ‘고지베리 콜라겐 젤리’가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처음 출시한 고지베리 젤리는 온라인 주문생산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9일간 2만2,400봉을 판매하면서 이 사이트 내 젤리 제품 역대 최다 판매기록을 세웠으며, 현재 업체 측 제안으로 2차 판매에 돌입했다. 이에 군은 또 지역활성화재단을 통해 칠갑마루 쇼핑몰,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군내 카페 등에 납품하면서 주가를 올리고 있다. 또한, 고지베리 젤리에 이어 15일 10㎖ 용량의 스틱형 진액 제품 ‘청양 구기진’을 출시한다. 구기진은 구기자, 맥문동, 홍삼 등이 들어가 건강과 맛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구기진은 칠갑마루 쇼핑몰, 네이버 스토어 등 제휴 채널 5곳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내년 상반기까지 12종의 구기자 전략상품을 개발하는 등 가공․판매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만 39세 이하의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다음 달 2일까지 창업 공간 입주자를 신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당진청년타운 나래(당진중앙1로 59)는 코워킹 및 청년 창업 공간, 스튜디오 및 메이커스페이스 등의 콘텐츠 제작 공간 및 컨퍼런스홀 등의 교육공간 등 다양한 목적에 맞는 맞춤형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집 규모는 10개 실이며,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당진시청 또는 청년타운 나래 홈페이지의 신청서를 작성해 기한 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이내의 창업가나 만 39세 이하의 예비 창업가로, 제출된 신성서는 1차 서류 및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8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청년타운 창업공간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타 지역에서 전입하는 기업에 한해 거주지(청년셰어하우스)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과 홍보·마케팅 및 자금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서는 당진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당진시 청년정책팀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석탄화력발전 폐쇄 지역 고용 위기 대응과 대체 발전소 도내 건설, 수소 에너지 전환 등 대체 신산업 발굴 등을 위해 팔을 걷었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 12일 도청 상황실에서 중부‧서부‧동서발전 등 발전 3사 경영진, 노조위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의 석탄화력발전 단계적 폐지 계획에 대한 각 발전사의 대응 계획, 노조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와 발전사 경영진‧노조는 △석탄화력발전 폐기 계획에 따른 LNG발전 대체 건설 △석탄화력발전 폐지에 따른 고용 대책 △수소‧암모니아 등 대체 신산업 발굴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기후변화 속 세계적인 추세인 탈석탄에는 동의하지만, 발전소 14기를 폐쇄하려면 대안부터 우선 마련했어야 한다”라며 “많은 도민이 좋지 않은 환경 속에서 오랜 기간 피해를 본 만큼, 응분의 보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석탄화력발전 폐지에 대한 입장을 정리,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정부에 전달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다. 또 현재 정부에서 수립 중인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도의 의견이 반영될
[sbn뉴스=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올해 총 27억 1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병해충 항공방제에 나선다. 군은 7~8월 중 무인헬기 18대와 드론 78대를 투입해 관내 4622개 농가 총 7545ha 면적의 논을 대상으로 2022년도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키로 하고 15일부터 21일까지 1차 방제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병해충 항공방제는 농촌 인력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군이 도입한 것으로, 무인헬기 1대로 50개 농가에 방제가 가능해 일손부족 해소 및 쌀 생산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작물 밑부분까지 약제가 침투되고 인력 살포에 비해 약제 비산량도 적어 병해충 예방 효과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폭염 속 과도한 농작업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에도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항공방제 단가는 ha당 18만 원으로, 방제에 소요되는 농약비는 군(9만 원), 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 및 지역농협(4만5000원), 농가(4만5000원)가 각각 부담한다. 군은 농약 비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면읍과 원북면 등에 위치한 친환경 재배단지와 양봉농가 및 양식장에 ‘항공방제 금지구역’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12일 미래 4차 해양 신산업의 중심인 해양바이오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다고 밝혔다. 조례는 △군수의 책무 △해양바이오산업 기본계획 수립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천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K-해양바이오 산업 거점 인프라 조성과 해양바이오 관련 기업 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등에 조성될 ‘서천 해양바이오 클러스터’는 K-해양바이오의 산업 거점으로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347억원) △해양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230억원) △소재연구센터(해양생물수장연구동, 436억원)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250억원) △해양바이오 소재·제품 대량생산플랜트(250억원)로 조성되며, 2025년까지 총사업비 약 151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이중 해양바이오 산업 촉진을 위한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는 이달 착공, 2023년 11월 준공 계획이며 창업과 벤처기업의 입주공간인 ‘해양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는 2023년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 중이다. 해양바이오 기업의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민선 8기 핵심 공약이자, 김태흠 지사의 1호 결재 사업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조기 추진을 위해 고삐를 바짝 죄고 나섰다. 민선 8기 출범 5일 만에 전담팀(TF)을 꾸리고 12일 만에 첫 회의를 개최, 충남의 신성장동력 창출과 대한민국 경제 성장 견인을 위한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사업 추진 로드맵 작성에 본격 돌입했다. 도는 1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베이밸리 메가시티 추진 전담팀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평택‧안성‧화성‧오산 등 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민선 8기 핵심 과제다. 전담팀은 베이밸리 메가시티 세부 사업 추진, 경기도와의 협력 등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 5일 구성했다. 전담팀 팀장은 도 기획조정실장이 맡고, 정책기획관과 경제소상공‧투자입지‧미래성장‧에너지‧물관리정책‧건설정책‧도로철도항공‧해양정책‧해운항만 등 9개 과장이 팀원으로 참여했다. 도 출연기관 중에는 충남연구원과 충남테크노파크 등이 합류했다. 전담팀 역할은 △베이밸리 메가시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12일 대전시청에서 관련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유망기업 4개사와 민선8기 첫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너트론 조학래 대표, ㈜아이블포토닉스 이상구 대표, ㈜시트라 고재덕 대표, ㈜비노크 조홍주 대표가 참석했다. ㈜이너트론은 전 세계 이동통신 기지국 시스템에 사용되는 핵심부품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이번 협약으로 300억 원을 투자해 안산첨단국방산단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너트론은 2020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되었으며, 올해에는 핵심전략기술 분야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22년도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맞춤형 기업지원을 받고 있다. ㈜아이블포토닉스는 압전소재계의 혁신을 달성하는 기업으로 의료용 초음파 압전소자 개발과 군수용 수중음향센서 압전소재 개발하고 있는 관련 업계에서 최고의 회사이다. ‘21년도 소부장 으뜸기업에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 맞춤형 기업지원을 받고 있는 기업체로 안산첨단국방산단으로 이전할 예정이며, 투자 규모는 84억 원이다. ㈜시트라는 글로벌 항공 사업에 특화된 항공핵심부품 설계·개발·시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재)충남도관광재단은 25일까지 사업화 자금을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해주는 ‘2022 충남관광 스타트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이 충남지역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테마를 활용한 창의적인 관광콘텐츠가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 공모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예비관광스타트업, 지역특화관광스타트업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접수 기간은 11일부터 8월 5일까지로 충남지역에 사업자등록 예정인 예비관광창업자 또는 도내 7년 이내 창업자(기업)라면 가능하다. 평가는 1차 서류평가 심사 및 2차 발표평가로 진행된다. 사업성·사업수행 능력·기술성·지역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0개 이내 우수한 관광스타트업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최대 2,00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기업별 육성프로그램과 일대일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도 관광재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도내 역량 있는 관광스타트업 및 관광창업자 발굴과 지원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은 관광산업계의 재활성화를 목적으로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산림청 헬기 29대 투입돼 충남도 5개 시군 6367㏊ 밤나무에 해충 방제가 진행된다. 도는 서천(76.8㏊), 천안(133.7㏊), 공주(3025.7㏊), 부여(3103.6㏊), 예산(27.6㏊) 등 5개 시군 6,367㏊를 대상으로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항공방제는 밤나무 해충인 복숭아명나방이 성충이 돼 밤 종실에 해를 입히는 시기인 7월 중 진행한다. 항공방제에는 산림청 헬기 29대가 투입되며 산림청에서 권장하는 약종을 사용한다. 앞서 도는 항공방제 시 양봉농가 등에 피해가 없도록 약제 살포 전후 피해 예방사항을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해당 시군에 사전 안내했다. 특히 방제지역에 대한 주민들의 입산도 금지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공방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