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계룡] 나영찬 기자 = 충남 계룡시가 엄사면 엄사리 418-8번지 일원에 접수된 '계룡 펠리피아 아파트'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신청에 대해 최종 승인 처리했다고 6일 밝혔다. 승인 규모는 연면적 13만5760여㎡에 지하 2층, 지상 27층, 7개동이다. 창조개발은 사업승인조건과 관련 절차 이행을 완료한 후 오는 10월 착공에 나서 2024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76㎡ 410세대 ▲84㎡ 313세대 ▲104㎡ 100세대 등 총 823세대 규모로 건립된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도내 6개 시군에 어린 주꾸미 60여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할 어린 주꾸미는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6일까지 보령시에서 포획한 어미의 산란유도 과정을 거쳐 생산했다. 전장 0.05g 전후 크기다. 현재까지 서산(6월 20일), 서천 홍성(6월 22일), 태안(6월 24일), 보령 당진(7월 1일)에 각각 10만여 마리씩 방류했다. 다음 주까지 생산 잔여량을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다. 방류 작업은 어린 주꾸미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선박을 이용해 산란장으로 이동 후 진행됐다. 연구소가 자체 제작해 올해 처음 선보인 방류망도 눈길을 끈다. 기존 산소비닐포장은 주꾸미처럼 다리에 빨판이 있는 두족류 방류 시 일부 개체가 포장 내부에 달라붙어 쉽게 떨어지지 않는 단점이 있는데, 새로운 방류망은 이를 해결해 쉽고, 빠르게 방류할 수 있다. 신속한 방류는 어린개체들이 외부환경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여 생존율을 높인다. 한편, 주꾸미는 서해 특산종으로 수명은 1년이며 성장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
[sbn뉴스=충남] 이지원 기자 [앵커] 충남도를 이끌 민선 8기 ‘힘쎈 충남’의 로드맵이 마침내 완성됐습니다.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의 인수위원회인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가 지난달 30일 도민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도정의 비전과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먼저 ‘힘쎈 충남 대한민국의 힘’을 비전으로 5대 목표와 20대 전략을 세워 도정 현안 과제를 신속히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이를 위한 도정 과제는 162개이며, 세부 사업은 196개입니다. 김영석 위원장은 민선 8기 도정의 비전과 전략·과제 등은 220만 도민의 바람과 대내외 여건을 반영해 마련한 것이라며 민선 8기 힘쎈 충남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습니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오늘(1일) 취임한 김태흠 충남지사가 임기 첫 결재로 '베이 밸리 메가시티'를 선택했다. 이날 김태흠 지사는 도청 집무실에서 1호 결재로 '베이 밸리 메가시티 건설 추진계획'에 서명했다. '베이 밸리 메가시티'는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평택‧안성‧화성‧오산 등 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4차 산업 글로벌 메가시티로 육성한다는 것이 골자다. 세부 사업으로는 ▲아산만 써클형(평택∼아산∼천안) 순환철도 신설 ▲천안(종축장 부지 등) 대규모 최첨단 국가산단 조성 ▲당진평택국제항 물류 환경 개선과 대중국 수출 전진기지 육성 ▲환황해경제자유구역청 복원과 민관 상생발전위원회 설치 등이 있다. 김태흠 지사는 "아산만권 일대는 인구 330만 명, 기업 23만 개, 대학 34개, 지역내총생산(GRDP) 204조 원 등 인프라가 풍부하고,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글로벌 기업이 다수 존재해 발전 잠재력이 풍부하다"라며 "경기도와의 협력을 통해 베이 밸리 메가시티를 조속하게 완성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지난 2020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던 대전광역시 동구, 중구, 서구, 유성구 등 4개 자치구가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됐다. 지난달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국토교통부 주거정책심의위원회 결과 위 4개 자치구가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됐다. 지난 2020년 4개 자치구가 규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주택사업성 악화로 주택공급이 위축되고 주택 거래량이 급감했다는 분석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투기과열지구 해제는 메마르던 대전 주택시장에 단비와 같다"라며 "규제 완화에 힘입어 패스트 트랙 인허가 전략을 활용한 신속한 주택공급으로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대전시는 지난달 28일 각 자치구의 의견을 수렴해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해제 의견을 국토부에 제출했고,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결과 대전시 전체의 투기과열지구 해제가 결정됐다. 대전시는 주택시장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측하며 조정대상지역 해제 요건 충족 시 규제지역 해제에 대한 건의안을 국토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오는 2025년까지 친환경 선박 시험평가센터 설립에 나선다. 30일 보령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친환경 선박 전환 대응 미세먼지 저감 성능평가기반 구축 공모'에 선정돼 국비 16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모 선정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주포면 관창일반산업단지 관산지구에 연근해 소형선박·레저선박의 배출저감설비 시험평가와 전기·하이브리드 동력전환기술 평가를 위한 친환경 선박 시험평가센터가 들어선다. 친환경 선박 시험평가센터는 소형선박용 미세먼지 저감 평가 국가 공인 시험기관 지정을 목표로 설립된다. 사업비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164억 원을 포함해 총 305억 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대전광역시 이남과 충남 금산군, 국도 17호선을 연결하는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29일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는 최근 사업소 회의실에서 '복수∼진산 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용역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13.9㎞ 도로 구간 중 광역도로 10㎞ 구간의 공사를 완료한 가운데,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가 최종 잔여 구간의 정비를 마무리하고 있다. 현재 완공한 구간은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금산 복수면까지 10㎞ 구간으로, 2003년부터 2020년까지 총 1700억 원을 투자해 왕복 4차로로 확포장했다. 이번에 추진할 사업은 전체 13.9㎞ 구간 중 남아있는 금산 복수면 백암리∼곡남리 3.9㎞ 구간을 대상으로 하며, 2030년까지 1070억 원을 투입해 준공한다.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대전시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전 '우리함께 가치가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판매전은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43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양질의 제품과 먹거리, 농산물 등을 선보인다. 제품 구입 시 한밭페이로 결제할 경우 할인이 적용되는데, 29일 당일 한밭페이앱 신규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5000원을 충전 받을 수 있다. 한밭페이 앱을 통해 가치가게 상품(드림상점)을 2만 원 혹은 4만 원 이상 구매하면 사은품(텀블러, 미니선풍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리함께 가치가게'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말 개최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고성은 기자 [앵커] 각종 먹거리와 외식물가를 비롯한 생활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5.4%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오는 7월 전기세 인상이 전망되면서, 추가 물가상승의 여파도 관측됩니다. 고성은 기잡니다. [기자] 최근 잇따른 물가 상승으로 서민들의 삶에는 직격탄이 가해지는 모양새입니다. 지난 5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대한 통계청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07.56입니다. 이는 전월 대비 0.6%, 전년 동월 대비 5.4%의 상승폭을 보입니다. 전년 동월 대비 기준 생활필수품 구입과 관련된 생활물가지수는 6.7%, 농축수산물은 4.2% 인상하는 등 서민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입니다. 서천 주민 갈수록 뭘 사려해도 다 부담이에요. 근데 또 주변에 자영업하시는 분들 보면 뭘 파는 입장에서도 부담이 큰 거 같더라고요. 생산자의 입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5월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18.22로, 전년 동월 대비 9.2% 상승하며 17개월 연속 상승세입니다. 제품 생산에 있어 생산자가 더 많은 비용을 써야하기에, 생산자물가는 곧 소비자물가와도 직결됩니다. 이러한
[sbn뉴스=충남] 고성은 기자 [앵커] 김태흠 충남지사 당선인의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가 안전하고 편리한 해상교통 체계 구축에 나섰습니다. [기자] 지난 16일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가 김태흠 당선인의 ‘섬 주민 이동권 확대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 공약 실현을 위한 현장 방문에 나섰습니다. 이날 준비위는 보령시 대천항과 서천군 조미김 생산 공장을 방문했습니다. 먼저 대천항에서는 여객선사 관계자 등을 만나 여객선 운영에 대해 듣고, 관련 지원 방안인 ‘충남 섬지역 여객 운항 지원 사업’을 검토했습니다. 한편 서천의 조미김 공장을 방문해 김산업 생태계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포장 간소화, 대체 소재 포장 등을 제시했습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도가 충남형 배달앱 '소문난 샵' 서비스를 서천군, 청양군에서 개시하고,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고 17일 전했다. 1만5000원 이상 첫 주문 시 5000원 자동 할인 쿠폰이 적용된다. 첫 주문 완료 시 다음달 16일까지 사용 가능한 재구매 쿠폰 5000원을 선착순 500명에게 지급한다.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개발된 소문난 샵은 별도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전국 최저인 0.9% 수준이다. 또, 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해 소비자는 실질적으로 10% 할인된 금액으로 배달앱을 이용할 수 있다. 쿠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문난 샵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대전] 이지원 기자 [앵커] 대전시가 드론 특화 방산 생태계 조성을 통해 국방 신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기자] 지난 13일 대전시가 방위사업청이 시행한 ‘2022년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무기체계가 첨단화됨에 따라 첨단 기술을 확보하고, 국방산업 적용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우주와 반도체, 인공지능, 드론, 로봇 등 5대 국방 신산업 분야에 특화된 산업 집적화를 이루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연구개발 역량과 드론 산업 관련 인프라가 우수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공모 선정에 따라 대전시는 국비 245억 원을 받게 되며 총사업비 490억 원을 투입해 드론 특화 방산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sbn뉴스=충남] 고성은 기자 [앵커] 충남도가 오는 11월까지 71억 원을 투입해 도민의 안전을 위한 생활권 등산로 정비에 나선다고 전했습니다. [기자] 지난 14일 충남도는 오는 11월까지 도내 생활권 등산로에 대한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충남도는 총 7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등산로 312km를 정비할 계획입니다. 정비는 휴양 기능 향상과 안전성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되며, 이외에 정비가 필요한 곳에 대한 보수작업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용자 증가 추세에 맞춰 숲길 등산 지도사를 효율적으로 배치한다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불당동, 성성동 등 시내권 2곳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연내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불당동 매장은 동천안농협이 종합운동장 오륜문 앞에 연면적 999㎡(2층) 규모로 짓고 있다. 1층에는 로컬푸드직매장이, 2층에는 농가 레스토랑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53%의 공정률로 9월 개장 예정이다. 현재 동천안농협은 임시매장을 정식매장 옆에 문을 열고 천안에서 생산하는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성성동 매장은 천안농협이 성성호수공원 옆 850㎡의 규모로 짓고 있다. 11월 개장을 목표로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현재 천안시에는 10개의 로컬푸드 직매장이 있고 연매출은 150억 원이다.
[sbn뉴스=홍성] 나영찬 기자 = 충남 홍성군에서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홍성(홍산)마늘'의 수확이 시작됐다. 14일 홍성군에 따르면, 이날 서부농협에서 첫 출하식을 가진 홍성마늘은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 전국으로 납품된다. 현재 홍성마늘 재배농가는 300여 농가로 재배면적은 80ha로 추정된다. 이들 농가에서 올해 1000톤가량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성준 홍성마늘연구회 회장은 "올해 출하될 홍성마늘 중 500톤가량은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마크를 달고 시장에 나온다"라며 "앞으로도 홍성마늘의 고품격화를 도모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