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에서 제철 맞은 오디가 태안군에서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14일 태안군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수확을 시작한 태안 오디는 로컬푸드 판매장과 소비자 직거래를 통해 1kg당 9000원에서 1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뽕나무 열매인 오디는 노화를 방지하는 물질인 항산화 색소 안토시아닌이 포도보다 23배 많이 들어있다. 안토시아닌은 세포기능을 활성화시켜 노화를 억제하며, 간 해독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안에서는 약 30개 농가가 6ha 면적에서 오디를 재배하고 있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에서 우수한 스타트업을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2 창업 프로젝트 스타트업 서바이벌'이 열린다. 13일 천안시는 천안형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전국 방송 오디션 방식의 스타트업 선발 프로그램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서바이벌은 지역 제한 없이 천안시 전략산업 8개 분야 관련 예비 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이나, 국내에 기반을 둔 예비 창업자 또는 기업으로 2인 이상 팀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천안시 전략산업 8개 분야는 ▲바이오 ▲의료장비 ▲디스플레이 ▲반도체 ▲이차전지 ▲나노소재 ▲스마트기계 ▲자동차부품이다. 서류 심사와 SBS 방송 오디션 방식의 전국 공모 창업 경진대회를 통한 본선을 거쳐 결승 진출 스타트업 1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10팀에는 천안시에서 창업 또는 천안시로 본사를 이전하는 조건으로 사업화지원금 각 2000만 원씩 지원되며, 10팀 중 최종 우승 4팀에는 총상금 2억 원도 차등 추가 수여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SBS 누리집에서 이벤트 페이지 접속해 '스타트업 서바이벌' 참가 신청을 클릭하면 된다. 천안시는 최종 10팀이 천안지역에 정착해 경쟁력을 확보
[sbn뉴스=대전] 이지원 기자 [앵커] 대전시가 ‘2022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에서 한화 50억 원 수준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기자]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베트남에서 개최된 ‘2022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충남도와 충북도가 공동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충청의 우수기업을 해외에 알리고 판로 확대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대전·충남·충북 48개 기업 중 대전시에서는 16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6건의 업무협약 체결과 392만 1800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습니다. 임묵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은 “베트남은 한국의 경제 동반자”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가 유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30년 숙원이던 충남 태안군 안면도 3·4지구 관광지 개발 사업이 마침내 본계약을 체결했다. 9일 충남도는 도청 상황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서정훈 온더웨스트 컨소시엄 대표이사가 본계약(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온더웨스트 컨소시엄은 메리츠증권을 필두로 한국투자증권, 지비에이엑소더스, 마스턴투자운용, 조선호텔앤리조트, 오스모시스홀딩스, 대우건설, 계룡건설산업 등 8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협약에 따라, 온더웨스트 컨소시엄은 안면도 관광지 3‧4지구 214만484㎡에 호텔‧콘도‧골프빌리지 등 1300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짓는다. 앞으로 5년 간 1조3384억 원이 투입된다. 또 상가와 18홀 규모 골프장, 전망대, 전시관 등 휴양문화시설, 해양산책로 등도 조성한다. 착공 시기는 내년 3월로 정했다. 사업 이행 보증을 위해 온더웨스트는 앞으로 3개월 안에 70억 원, 1년 이내 100억 원을 납부키로 했다. 협약 전 납부한 30억 원을 포함하면, 투자이행보증금은 총 200억 원이 된다. 한편, 안면도 2지구는 기획재정부가 ‘나라키움 정책연수원’을 건립하고 있다. 1지구는 투자유치 활동 등을 통해 활로를 찾을 계획이다.
[sbn뉴스=충남]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도가 지난 25일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위해 온라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충남도는 충정권 지방은행이 없는 것을 현안으로 삼고 충정권 560만 지역민의 의지를 모으는 온라인 서명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서명운동은 충청인 100만 명 서명을 목표로 추진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서명할 수 있습니다. 한편, 충청권에는 지난 1997년 국제통화기금 외환 위기 이후 1998년 충청은행, 1999년 충북은행이 잇따라 문을 닫은 뒤 지방은행이 없는 상태입니다. 송무경 충남도 경제소상공과장은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할 지방은행을 성공적으로 설립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금융 양극화를 해소할 것"이라며 온라인 서명운동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오는 6월 2일부터 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SECC전시장에서 '2022년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가 열린다. 31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 박람회는 대전시·충남도·충북도가 돌아가며 주관하고 있으며 올해는 충남도에서 주관한다. 올해 박람회는 충청권 3개 시도가 '2022 베트남 국제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충청권 공동홍보관을 구성해 참여하는 방식이다. 식품·화장품 및 생활용품 분야 기업 등 총 48개 우수 중소·벤처기업(대전 16개사, 충남 16개사, 충북 16개사)들이 참가하며, 기업별로 부스를 설치해 제품을 선보인다. '2022 베트남 국제프리미엄 소비재전'은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소비재 전문 전시회다. 전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국내 기업들의 수출을 최우선 목표로 개최된다. 한편, 올해 1분기를 기준으로 베트남은 일본을 제치고 한국의 제3위 교역국으로 성장했다. 수출액은 166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0.5% 증가했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지난 27일과 30일 이틀간 서해안에 어린 대하 200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30일 밝혔다. 방류 장소는 보령, 서산, 서천, 홍성, 태안 등 5개 시군 연안이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대하는 지난달부터 인공 부화를 통해 생산한 개체로, 가을쯤 상품성 있는 40g 내외 크기로 성장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서해안과 남해안에 서식하는 새우류 중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하는 대하는 먼바다로 가지 않고 연안에 서식한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006년 개소 이후 이번까지 도내 서해 연안에 1억8856만 마리의 수산 종자를 방류했다.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대전시가 지역 2호 수소충전소 '낭월'을 준공했다고 30일 밝혔다. 낭월 수소충전소는 낭월 버스공영차고지 옆에 위치하고 있다. 부지면적 2103㎡, 연면적 534㎡ 규모로 60억 원(국비 42억, 시비 18억)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충전 설비는 2기로, 하루에 버스(충전량 29㎏) 40대, 승용차(충전량 5㎏) 240대 등이 대기시간 없이 연속 충전 가능하다. 낭월 수소충전소는 매일 아침 9시부터 밤 12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오는 7월부터는 매일 아침 4시부터 밤 12시까지 연중무휴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은 대전도시공사가 맡았다.
[sbn뉴스=충남] 고성은 기자 [앵커] 충남도가 직파재배단지 확대에 앞서 스마트 벼 드론직파 연시회를 개최해 관련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기자] 지난 26일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은 부여군 양화면 일원에서 스마트 벼 드론직파 연시회를 개최했습니다. 연시회는 각 기관 관계자,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을 이용한 볍씨 파종과 관련 기술을 투입한 농자재 전시 등이 진행됐습니다. 벼 직파 재배는 못자리 설치와 기계이앙을 하지 않아 노동력은 85%, 경영비는 83%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충남도는 오는 2025년까지 총 150억 원 규모로 도내 벼 전체 면적의 10%를 직파재배단지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sbn뉴스=충남] 고성은 기자 [앵커] 충남도가 경제발전전략 회의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기자] 지난 23일 충남도는 충남일자리진흥원에서 ‘경제발전전략 제4차 전문가 컨설팅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회의는 김영명 충남도 경제실장과 관계 기관 등이 참석했으며, ‘충남형 특화기업 일자리 청년 연결 사업’을 선정과제로 자문과 토론 등이 이어졌습니다. 회의에서는 나동만 한국직업능력 연구원 센터장이 사업 주체 간의 유기적 연계와 체계적인 성과 관리를 강조하는 등 여러 전문가의 견해가 오갔습니다. 토론에서는 대상 사업의 청년 중도 포기율을 낮추는 방안을 모색했으며, 민·관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참석자들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김영명 실장은 "신규 사업과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은 중요한 과제“라며,”업무 적응도 향상과 인적 개발을 위한 민·관 협력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밝혔습니다.
[sbn뉴스=홍성] 나영찬 기자 = 충남교육청이 미래교육을 완성할 '진로융합교육원'을 올해 하반기 개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9월 개원 예정인 진로융합교육원은 부지면적 2만9820.6㎡, 건축 연면적 9648.76㎡(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홍성군에 들어선다. ▲진로융합활동 공간 ▲진로진학상담센터 공간 ▲진로도서관 ▲대강당 ▲진로동아리실 등으로 구성된다. 12월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는 연간 2만 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진로융합활동을 제공한다. 전진석 교육감 권한대행은 "진로융합교육원은 학생들의 맞춤형 미래역량 개발을 위한 진로교육 1번지로 운영되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왔다"라며 "학습자의 진로 성장과정을 입체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진로설계가 이뤄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에 차량용 반도체·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이 들어선다. 25일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 산업 혁신 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이 같은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 혁신 기반 구축사업'은 미래 핵심 기술 분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구 장비와 시험·생산 설비 등 기반을 구축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자동차용 반도체 기능 안전·신뢰성 산업 혁신 기반 구축 ▲국가 재난 슈퍼 박테리아·신종 바이러스 대응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진단 기술 개발 기반 구축 등이다. 자동차용 반도체 기능 안전·신뢰성 산업 혁신 기반 구축 과제는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하고, 충남테크노파크와 한국첨단자동차기술협회가 참여한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 원, 도비 22억 원, 아산시비 22억 원, 민자 25억 원 등 총 169억 원을 투입해 자동차용 반도체 기능 안전(설계·검증·평가) 장비, 신뢰성(평가·고장) 분석 장비를 구축하고 전문가 양성 및 기업 기술 지원 등을 추진한다. 국가 재난 슈퍼 박테리아·신종 바이러스 대응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도입한 '천안형 환승할인제'가 시행 2달 만에 5억7000여만 원에 달하는 교통비 절감 효과를 보였다. 13일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형 환승할인제는 올해 3월 19일 도입돼 5월 15일까지 5억7000여만 원의 절감 효과를 보였다. 천안형 환승할인제는 수도권 전철과 천안 시내버스 간 환승 시 할인 혜택을 주는 제도다. 성인을 기준으로 1250원을 실시간으로 할인받게 된다. 천안형 환승할인제 이용 건수는 도입 이후 45만7302건을 기록했다. 시민들의 교통비 5억7000여만 원을 아낀 셈이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만족도 설문에서는 71%가 '매우 만족'이라고 답했다.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대전시가 1000억 원 규모의 '2022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접수는 내달 2일부터 대전신용보증재단과 하나은행 등 12개 협약은행에서 가능하다. 대전시는 보다 많은 자영업자에게 신청 기회를 주기 위해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6차에 나눠 자금을 배분할 계획이다. 이번 1차에는 1000억 원 중 150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대전에 사업자등록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대출한도는 업체당 5000만 원이다. 대출기간은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대출이자 중 3%를 2년간 대전시가 지원한다. 1차에 지원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내달 2일 10시 이후 대전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선착순 마감)을 하면 된다. 접수번호를 문자로 받은 후 하나은행, 농협은행 등 12개 시중은행에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오는 6월 1일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충남 천안터미널~인천공항버스 운행이 재개된다. 23일 충남도에 따르면, 인천공항버스는 충남도와 시외버스 3개사에서 공동으로 운행한다. 인천공항버스는 매일 오전 5시 천안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첫차를 시작으로 하루 6회 운행한다. 천안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버스의 운행시간은 ▲오전 5시 ▲오전 6시 40분(김포공항 경유) ▲오전 8시 40분 ▲낮 12시 20분 ▲오후 1시 50분 ▲오후 3시 50분이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버스의 운행시간은 ▲오전 8시 40분 ▲오전 10시 20분 ▲낮 12시 20분 ▲오후 5시 20분(김포공항 경유) ▲오후 7시 20분 ▲밤 9시 30분이다. 운행시간은 변경될 수도 있으니, 사전에 출발시간을 꼭 확인해야 한다. 한편, 인천공항버스는 코로나19로 운행이 중단되기 전에는 하루 40회 운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