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 원산도에 들어설 '원산도 대명소노리조트'가 내년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28일 보령시와 소노인터내셔널 따르면, 연내 관광단지 지정과 각종 인·허가에 대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한다. 원산도 대명소노리조트는 96만6748㎡ 부지에 7600억 원을 투자해 펜션 단지·리조트·레저 지구 등을 조성한다. 준공되면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해양관광리조트가 된다. 고효열 보령시장 권한대행은 "해양관광 거점으로 가장 중요한 원산도에 대명소노리조트가 조속히 들어서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천안·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아산지역 3개 산업단지가 정부의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에 선정됐다. 지난 26일 양승조 충남지사는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통해 충남이 산단 대개조 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라고 밝혔다. 공모 선정에 따라, '탄소중립 기반 융합형 미래차 소부장 글로벌 허브 구축'을 비전으로 한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이 추진된다. 주 산업은 친환경 자동차 부품이며, 연계 산업은 디스플레이와 반도체다. 추진 지역은 ▲천안 제3일반산단(거점 산단) ▲인주일반산단과 아산테크노밸리일반산단(연계 산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연계 지역) 등 3개다. 내년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투입하는 사업비는 국비 5021억 원을 포함해 총 9469억 원이다. 이날 양승조 지사는 "도내 산단은 노후화가 가속화되고 있고, 기업들은 문제와 위기에 직면해 있다"라며 "3년 동안 각 부처가 집중 투자하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제조업체들은 경쟁력이 더욱 높아지고, 충남의 민생과 경제 활력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당진] 나영찬 기자 =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에 국내 첫 그린수소 연구센터가 들어선다. 26일 충남도와 당진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 선정에 따라, 당진 석문산단에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국비 60억 원 등 총 110억 원을 투입해 '그린수소 부품 전환 지원센터'를 짓는다. 당진시가 제공한 6600㎡ 부지에 연면적 825㎡ 규모로 건립되며, 10㎾급 수전해 신뢰성 시험 시스템 등 수전해 관련 연구 장비 10종을 구축한다. 그린수소 부품 전환 지원센터는 '기계 부품 가공 산업'을 '고분자 전해질 분리막(PEM) 수전해 스택 부품 생산 산업'으로의 전환을 지원하게 된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에서 게르마늄 바지락 채취가 시작됐다. 26일 태안군은 지난해 4월 근소만 해역에 '게르마늄 바지락 생산단지'를 조성한 지 1년 만에 첫 채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태안군은 게르마늄 성분이 함유된 자갈 120톤을 근흥면 2개소(정산포, 마금)와 소원면 2개소(신덕, 법산)에 살포했었다. 게르마늄은 인체의 산소 촉매 역할과 항암효과·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신덕 어촌계와 정산포 어촌계에서 하루 160명 가량의 어촌계원들이 10~15톤의 게르마늄 바지락을 채취하고 있다. 법산 어촌계와 마금 어촌계는 이달 말 또는 내달 초부터 채취에 나선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도의 새조개 치패 방류 사업이 효과를 보이고 있다. 25일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이하 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천수만에 치패를 방류한 해역에서 어획한 새조개 30%가량은 방류한 개체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연구소는 ▲2017년 새조개 모패 1만4590패 ▲2018년 중성패 97만 패를 천수만에 뿌렸다. 새조개 대량 인공부화 기술을 개발한 이후로는 ▲2019년 30만 패 ▲2020년 50만 패 등을 생산해 방류했다. 연구소는 방류 효과 확인을 위해 지난 2∼3월 천수만 5개 지점에서 포획한 새조개를 구입해 1개 지점 당 50패 씩, 모두 250패를 추려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공동 개발한 새조개 유전자 분석 마커를 활용했다. 검사 결과, 올해 치패 방류 해역에서 포획한 새조개의 28%는 연구소의 새조개 모패와 유전자가 일치했다. 방류 해역에서 1㎞ 떨어진 곳에서는 8%, 2.5㎞ 떨어진 해역에서는 4%가량 유전자가 일치했으며, 5㎞ 이상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방류 치패 중 상당수가 성패로 성장했고, 방류 지점 3㎞ 안팎에서 서식하고 있다는 결론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방류 해역에서의 혼획률
[sbn뉴스=당진] 나영찬 기자 = 충남 당진시 장고항에 위판부터 배송까지 처리하는 '저온 위판장'이 건립된다. 25일 당진시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2 유통단계 위생 안전 체계 구축사업' 공모에서 당진수협 저온 위판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저온 위판장은 물류 전문업체가 판매자 대신 제품을 선택하고 포장한 뒤 배송까지 마치는 방식인 '풀필먼트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저온 경매장, 선별장, 포장실, 출하장 등을 갖춘 폐쇄형으로 상시 5℃ 이하를유지해 수산물의 품질을 유지한다. 오는 2023년까지 국비 14억을 포함한 총 3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950㎡, 지상 1층 규모로 짓게 된다.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대전시가 구직 청년 지원을 위해 '청년내일희망카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카드 발급 대상은 공고일 기준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34세 이하 청년이다. 중위소득 120% 이하 중 국민취업지원제도 탈락자 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대상자가 아닌 중위소득 120% 초과 150% 미만이어야 한다. 총 1000명을 선발해 매월 50만 원씩 6개월 간 300만 원을 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포인트는 구직에서 필요한 직접비와 간접비(교육비, 면접비, 도서구입비, 자격증 취득비, 식비, 교통비 등)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5월 1일부터 5월 10일 오후 5시까지 청년내일희망카드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관련 서류는 5월 17일까지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6월 24일 이후 청년내일희망카드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신청자에게는 이메일 또는 휴대전화로 개별 통보한다.
[sbn뉴스=충남] 고성은 기자 [앵커] 충남도가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회생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에 나섭니다. [기자] 지난 20일 양승조 지사는 도청 상황실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 권남주 사장과 ‘회생기업 금융 지원 이자보전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은 정부 정책과 연계해 도 차원의 이자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사업 재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지원 대상은 회생절차를 인가받은 충남도내 소재 중소기업으로, 기업 당 최고 20억 원, 총 200억 원의 규모로 융자를 지원합니다. 충남도는 업체 당 5억 원 한도로 2%의 이자를 보전하고, 초과분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대출 변동금리를 적용합니다. 지원 기간은 다음 달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다음 달 초 충남도 누리집과 온기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이디야커피에서 충남 농산물을 사용한 생과일주스가 출시된다. 21일 이디야커피와 충남도는 도청 상황실에서 조규동 이디야커피 가맹사업본부장과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이디야커피는 오는 5월부터 충남산 수박, 토마토, 딸기를 활용한 생과일주스를 선보인다. 충남도는 이디야커피에 우수한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지원한다.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기회가 충남 농산물의 명성을 전국에 알리고, 친근한 이미지를 갖게 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신선한 충남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지난 2002년 설립한 커피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국내 3000여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sbn뉴스=공주] 나영찬 기자 = 충남 공주시에서 생산된 고맛나루 쌀이 '햇반용 쌀'로 공급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이다. 21일 공주시는 이달 중 2021년산 고맛나루 쌀 48t 납품을 시작으로 올해 3000t을 햇반용 쌀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3000t은 햇반용 쌀 수요량의 10% 정도다. 지난해에는 700t을 납품했었다. 고맛나루 쌀 3000t 공급 규모는 공주지역 벼 재배 면적의 10%인 600ha를 차지한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CJ와 상생 협약을 계기로 공주지역의 쌀을 비롯한 농‧특산물이 소비자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이지원 기자 [앵커] 코로나 위기 속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오며 대전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온통대전’이 출시 2주년을 맞았습니다. [기자] 허태정 시장은 지난 18일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온통대전 출시 2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성과와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온통대전은 ‘20년 5월 14일 출시된 대전지역화폐로 ▲사용자 99만 명 ▲카드발급 120만 장 ▲누적 발행액 3.3조 원에 달하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시민 10명 중 7명이 사용하고 있으며, 연간 발행액은 광역시 중 인구대비 1위를 기록했습니다. 대전시는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5월 한 달 동안 일상회복을 응원하는 ‘온통세일’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캐시백을 15%로 확대하고 전통시장과 온통대전몰 등에서 다양한 할인․경품행사를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 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이 지난 19일 인가됐다.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 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은 탕정면 동산리 38-2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이다. 면적 약 64만2527㎡, 인구수용계획 4649세대 1만229명의 환지 방식 도시개발사업이다. 공동주택용지, 준주거용지(업무상업용지), 단독주택용지, 도시기반시설(도로, 주차장, 공원 등) 등이 설치될 계획이다. 구역 내에는 탕정면 동산리와 천안 신불당을 연결하는 광로급 도로가 개설될 계획이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신설도 예정돼 있어 주거지역으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대전 경부고속도로 회덕 IC 연결도로가 오는 2025년 개통된다.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회덕IC 연결도로 건설공사가 지난 2018년 3월 착수한지 4년 만인 내일(20일) 첫 삽을 뜬다. 회덕 IC 연결도로는 경부고속도로 대전IC와 신탄진IC 중간에 회덕IC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고속도로 나들목과 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에 0.8㎞ 길이의 연결도로를 놓게 된다. 사업비는 996억 원이 투입되며, 대전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각각 50%씩 분담한다. 보상과 공사 시행은 한국도로공사가 맡았다. 사업이 완료되면 대전천변고속화도로를 통해 회덕IC 진출입이 가능해진다. 충청·영남권에서 세종시·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로의 최단거리 접근도 가능하다. 또, 신탄진IC와 인근도로의 교통혼잡 해소와 둔산·오정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sbn뉴스=당진] 나영찬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신재생에너지만 사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RE100 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낸다. 18일 당진시에 따르면, 이번 달 내로 RE100 산단 조성을 위한 정부의 타당성 검토와 함께 중앙투자심사, SPC법인 설립 출자 타당성 검토 등의 절차를 밟는다. 앞서 당진시는 지난 2020년 8월 지자체 최초로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발표했다. 이후 산단 입주 제안서를 국내 100대 대기업에 발송하고 GS건설, LG화학과 인프라 구축 협의를 마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현대그린개발과 RE100 산단 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올 1월 행안부에 타당성 조사용역 대상 사업을 제출했다. RE100 산단이 들어설 곳은 송산면 가곡리 541번지 일원으로 총면적은 50만2839㎡다. 산업시설 39만3000㎡(78%), 지원시설 5400㎡(1%), 공공시설 10만4000㎡(21%)로 토지이용이 계획됐다. 총사업비는 약 1300억 원으로 분양가를 최소화해 우량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업종은 재생에너지 생산을 담당할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과 전기장비 제조업, 자동차·트레일러 부품 제조업 등이다.
[sbn뉴스=서천] 고성은 기자 [앵커] 충남도 내 노후된 산업단지를 활성화 시키는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의 업무협약이 체결됐습니다. [기자] 지난 13일 충남도는 도청에서 ‘충남도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의 정부 공모 선정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승조 지사와 신동헌 천안부시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 사업은 2019년 정부의 산단 대개조 계획에 따라 지역 일자리 창출과 탄소중립 등을 실현하며 지역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됩니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3년간이며, 총사업비 1조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산업단지 대개조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충남도와 함께 오는 26일 정부 공모를 위해 협력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