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 옛 중부물류센터가 허물어지고, 이 자리에 분양·공공 아파트 1800여 세대가 오는 2026년까지 들어선다. 지난 13일 양승조 충남지사는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부물류센터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양 지사 발표에 따르면, 중부물류센터를 철거한 뒤 ▲분양 아파트 1470세대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300세대 ▲문화예술시설 ▲로컬푸드 등 상업편의시설 ▲스포츠레저시설 등을 건립한다. 사업의 골자는 분양 아파트 수익으로 충남 꿈비채를 운영하는 것이다. 충남 꿈비채는 신혼부부형으로 공급된다. 개발은 충남개발공사가 충남도의 현물출자(부지 등)를 받아 시행한다. 안정성과 민간 이익 제한 등을 위해 공공도시개발 방식으로 추진한다. 아파트, 문화체육시설 등 전체 건축 비용은 6823억 원,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등 공공시설 운영 비용은 연간 약 62억 원이다. 30년 기준 총 비용은 8689억 원으로, 일반 아파트 분양 수익, 로컬푸드 판매장 및 상업편의시설 매각 수익 등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도는 연내 현물 출자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4년까지 도시관리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 절차를 마친
[sbn뉴스=서천] 고성은 기자 [앵커] 충남도가 해양 수산 분야의 예비 창업자와 유망기업에 대한 지원사업을 시작합니다. [기자] 충남도는 11일부터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원을 시작합니다. 충남도는 1차 모집 공고에 신청한 42개의 후보 기업 중 32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은 해양수산부와 충남도가 함께 총 사업비 17억 규모를 투입했으며 충남테크노파크가 사업을 수행합니다. 충남도는 협약을 바탕으로 1차 선정기업의 창업 아이디어 상품화와 제품 개발, 판매 등을 도울 예정입니다. 2차 수혜기업 모집은 1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충남테크노파크 누리집 또는 도·시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도가 '충청남도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을 정부 공모에 선정시키기 위해 6개 기관과 힘을 모은다. 13일 충남도는 도청에서 천안시, 아산시,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산단 대개조 성공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오는 26일 발표될 정부의 산단 대개조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은다. 충남도의 사업 계획은, 천안 제3산단을 '거점 산단'으로, 아산 인주·아산 테크노밸리를 '연계 산단'으로,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연계 지역'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6대 목표는 ▲세계적인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충남형 강소기업 육성 ▲3대 주력산업의 미래형·고부가산업으로의 견고한 전환 기반 구축 ▲산단 인력 공급 안정화 ▲입주기업 친환경·고효율 기반 보급 ▲중대재해 발생 혁신적 감소 달성 ▲산단 청년인구 순유입 전환 등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3년간이며, 총사업비 1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정부 공모에 선정되는 대로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에 전폭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올해 초 준공된 충남 태안군의 스마트팜이 80일 만에 토마토를 수확하는 결실을 맺었다. 13일 태안군에 따르면, 원북면 황촌리에 위치한 수출전문 스마트팜에서 올해 초 심은 토마토가 이달부터 수확에 들어갔다. 태안 스마트팜 사업자로 선정된 원북면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월 'TY탄탄' 품종의 토마토 모종 5만 주를 스마트팜 온실에 심었다. 스마트팜에 심긴 토마토는 보름만에 첫 화방을 보이며 빠른 성장세를 나타냈고, 단 80일만에 고품질의 토마토를 수확할 수 있게 됐다. 겨울 토마토의 경우 평균 105일이 지나야 수확이 가능하다는 점을 볼 때 25일이나 단축한 것이다. 태안 스마트팜은 태안화력 발전소의 온배수를 재활용해 별도의 열원 없이도 온실 재배가 가능하다. 태안 스마트팜의 난방비는 같은 규모 스마트팜의 난방비 월 3000~4000만 원 대비 1400~1500만 원으로 절반 수준이다. 온실 내부 온도는 14도 정도다. 태안군은 올해 스마트팜에서 약 350톤의 토마토를 수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확한 토마토는 이달 중 일본으로 수출하고 국내에서도 판매한다. 한편, 태안 스마트팜은 지난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수출전문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반도체 소재 부품 기업인 하나머티리얼즈가 충남 아산시에 3000억 원을 투자해 제2공장을 짓는다. 11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청 상황실에서 오경석 하나머티리얼즈 대표, 양승조 충남지사, 오세현 아산시장이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하나머티리얼즈는 아산디지털일반산업단지 3만3291㎡에 제2공장을 신설한다. 하나머티리얼즈 제2공장은 2025년 12월까지 3000억 원이 투입된다. 제2공장이 준공·가동되면 전극 소재와 실리콘링을 생산하게 된다. 전극 소재는 반도체 재료인 실리콘 웨이퍼 표면에 각종 가스를 일정하게 분사시켜 준다. 실리콘링은 반도체 식각 공정에서 원형의 실리콘 웨이퍼 주변을 감싸는 부품이다. 한편, 지난 2007년 설립한 하나머티리얼즈는 천안과 아산에서 사업장을 가동 중이다. 지난해 말 기준 종업원 765명에 매출액은 2711억 원이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올해 일자리 8124개를 창출해 15~64세 고용률 72%를 달성한다. 11일 보령시는 이 같은 목표를 담은 '2022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계획'을 수립·공시했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총 3만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2만9667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이에 따른 지난해까지의 15~64세 고용률은 71.6%였다. 올해는 8124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최종 3만3667개의 일자리와 고용률 72%를 달성한다. 추진 사업은 ▲만세청년 (상생)창업지원사업 ▲양질의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경영 활성화 ▲수요자 맞춤형 고용서비스 강화 ▲직업훈련을 통한 인적자원 개발 ▲고용활성화 인프라 구축 등이다.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대전시가 한국임업진흥원 이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 N D▶ 대전시는 한국임업진흥원과 유성구, LH공사대전충남지역본부와 ‘한국임업진흥원’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대전 이전이 확정된 공공기관중 하나로, 2026년까지 대전 신청사를 건립해 이전할 예정입니다. 임업진흥원은 현재 유성구 계산동에 건축 중이며, 준공되면 2023년 직원 30%가 먼저 대전으로 이전하고, 2026년까지 전 직원이 이전을 마칠 계획입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한국임업진흥원이 성공적으로 대전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bn뉴스=충남] 고성은 기자 [앵커] 지난 1991년 관광지로 지정되었던 안면도는 오는 2025년까지 관광지 개발사업을 추진하는데요. 양승조 충남지사가 3·4지구의 본계약 체결을 앞두고 현장점검에 나섰습니다. [기자] 충남 태안군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 지역인 3·4지구가 온더웨스트와 3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조만간 본계약을 체결합니다. 지난 7일 양승조 충남지사는 안면도 관광 개발 사업 점검을 위해 3·4지구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온더웨스트는 3·4지구에 1조 338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호텔, 골프 빌리지, 전시관 등 대규모의 숙박시설과 휴양문화시설을 지을 예정입니다. 충남도는 온더웨스트의 투자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면, 생산유발 2조 6167억 원, 고용 유발 1만 4455명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양승조 지사는 “3·4지구에서 하반기 공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올해 '1차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사업'에서 수소차 40대 보급을 마치고 2차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2차 사업도 1차와 마찬가지로 40대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대당 3250만 원이다. 40대 중 4대는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등을 대상으로 우선 배정한다. 36대는 일반 보급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30일 이전부터 천안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관내 기업·법인·단체다. 개인은 세대당 1대, 기업·법인·단체는 사업장 당 1대를 신청할 수 있다. 수소차 지원금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12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자동차 대리점을 방문해 신청서 등을 작성하면 된다. 이후 대리점이 신청서를 무공해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출고·등록순의 방식으로 지원 대상자가 결정된다. 한편, 천안지역 수소충전소는 ▲종합운동장 주차장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망향휴게소 ▲상행선 입장 거봉포도 휴게소 등이 있다.
[sbn뉴스=공주] 나영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월세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월세 지원은 1회에 한해 매월 20만 원씩 최대 12개월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공주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에서 34세 이하 청년이다. 혼자 거주하고 임차보증금 5000만 원,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여야 한다.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며 1촌 이내 직계 혈족 및 배우자 포함 원가구의 소득기준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현재 신청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 안면도 관광지 3·4지구 개발 사업 본계약을 앞두고 충남도와 태안군이 현장 점검에 나섰다. 7일 양승조 충남지사와 가세로 태안군수 등의 행정 관계자는 안면도 관광지 3·4지구를 방문해 상황을 살폈다. 안면도 관광지 3·4지구 개발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온더웨스트 컨소시엄'이 맡는다. 온더웨스트 컨소시엄은 대표 기업인 메리츠증권을 필두로 ▲신세계건설 ▲한국투자증권 ▲브릿지락캐피탈홀딩스 ▲신한금융투자 ▲디엘이앤씨 ▲마스턴투자운용 ▲조선호텔앤리조트 ▲오스모시스홀딩스 등 국내외 9개 기업이 참여한다. 온더웨스트의 사업제안서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안면도 관광지 3·4지구 214만484㎡ 부지에 호텔·콘도·골프빌리지 등 1300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짓는다. 상가와 18홀 골프장, 전망대, 전시관 등 휴양문화시설, 해안산책로 등도 조성한다. 사업비는 1조3384억 원 규모다. 이날 양승조 지사는 "안면도 관광지 3·4지구가 올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지난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온더웨스트와 3차례 실무협의를 마쳤다. 본계약은 조만간
[sbn뉴스=서천] 고성은 기자 [앵커] 농촌 지역 주민들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충남형 마을만들기’. 서천군이 ‘2022 충남형 마을만들기‘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기자] 서천군이 ‘2022 충남형 마을만들기’ 공모에 3개의 마을 선정돼 3년 동안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선정된 마을은 ▲화양면 장상리 장상마을 ▲마산면 관포리 상관마을 ▲한산면 지현2리 마을입니다. 서천군은 지난해에도 ‘충남형 마을 만들기 신규 사업’에 선정돼 판교면 지역에 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병수 서천군 농정과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n뉴스=서천] 고성은 기자 [앵커] 벼키다리병은 벼에 발생하는 식물병으로, 풀의 길이가 2배 가까이 커져 키다리라는 이름이 붙었는데요. 이 병을 예방하기 위한 연시회와 못자리 교육이 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기자] 지난 1일부터 오는 8일까지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찾아가는 벼키다리병 예방 연시회와 못자리 교육’을 진행합니다. 이번 연시회는 본격적인 못자리시기를 앞두고 키다리병과 벼 종자전염성 병해충 등의 발병 예방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교육과 연시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지역농협의 약제 판매장을 찾아 실시됩니다. 연시회는 볍씨 종자 미소독에 따른 키다리병 발병 연시와 온탕소독과 약제소독을 통한 예방 연시로 구성됐습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우량종자 확보를 돕기 위한 발아율 검사도 무료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의 토지는 어떤 비율로 어떻게 사용되고 있을까. 4일 충남도는 이 같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지적통계를 발표했다. 충남의 토지 이용 현황은 임야가 4068㎢ 49.3%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이어 농지(전‧답‧과수원) 2470㎢ 29.9%, 도로 307.5㎢ 3.7%, 대(집을 지을 수 있는 토지) 286.7㎢ 3.5% 순이다. 충남에서 가장 넓은 시군은 공주시, 가장 좁은 시군은 계룡시다. 공주시는 864.1㎢로 충남 총면적의 10.5%를 차지한다. 이어 서산시 742.2㎢ 9%, 당진시 705.5㎢ 8.6% 등의 순서다. 계룡시는 60.7㎢로 0.7%에 불과하다. 이어 서천군 366.1㎢ 4.4%, 홍성군 446.7㎢ 5.4% 등이 뒤를 이었다. 필지 수는 당진시가 35만3671필지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산시 32만9534필지, 논산시가 30만5600필지다. 충남 전체 토지 면적은 8247㎢로 전년보다 0.8㎢ 증가했다. 각종 개발 사업에 따라, 지난 2020년 대비 농지·임야는 8.4㎢ 줄고, 대‧공장용지‧도로 등 산업용지는 10.7㎢ 늘었다. 고재성 충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지적통계가 공공과 민간의 전 분야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시내 주요 6개 간선도로를 깔끔하게 손본다. 4일 천안시는 올 상반기 50억 원을 투입해 상태가 불량한 시내 주요 간선도로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정비 대상지는 삼성대로, 서부대로, 쌍용대로, 충무로, 남부대로, 천안대로 등 6개 간선도로다. 총 17.53km 구간을 정비하며, 정비가 시급한 대로급 이상 간선도로는 아스콘 덧씌우기를 우선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달 중 정비에 들어가 상반기 중 완료한다. 향후에는 일부 시외 주요 도로에서 아스콘 덧씌우기를 시행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차량 통행에 불편을 초래했던 노후도로의 기능을 회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