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56)는 24일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원내대표 회동에서 본인이 더불어민주당에 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비공개로 이뤄졌던 여야 5당 원내대표 회동 대화를 공개하며 김 원내대표를 공격한 것으로,이로인해 바른미래당 내홍에 기름을 붓는 결과를 낳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서 “김 원내대표가 회동에서 ‘바른미래당이 끝까지 갈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갈 수 없을 것 같다’고 답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김 원내대표가 (패스트트랙이) 본인 소신이라고 말했는데 이게 정말 여야 4당의 합의라고 할 수 있겠나”라고 비판했다. 정의당에 대해 그는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반대하다가 갑자기 찬성을 했다. 찬성으로 돌아선 것을 보고 패스트트랙을 예감했다”며 “더 이상 밥그릇에 양심을 저버려서는 안 된다”고 꼬집었다. 그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좌파연합 세력이 과반을 차지해 개헌 의석수를 확보한다면 헌법과 국가보안법이 어찌 될까 아찔하다”며 “내년 (4월 제 21대 )총선 이후에 독재의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사실상 사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자유한국당이 24일 여야4당이 추인한 선거제 개편안·공수처(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지정)에 국회의장실을 점거하며, 강력반발하고 나섰다. 국회 사개특위(사법개혁특별위원회) 소속으로 바른미래당간사인 오신환 의원(서울관악을.재선)이 이날 공수처에 대한 패스트트랙 반대표시를 밝히면서 빚어졌다. 오신환 의원은 "사개특위(사법개혁특별위원회)의 사보임에 응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는 공문을 국회의장실과 의사과에 접수했다"며 사보임 거부의사를 밝혔다. 앞서 오 의원은 언론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제 글을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해 강행한다면 그것은 당내 독재"라며 "김관영 원내대표는 사보임을 안하겠다고 약속했다. 저는 단언코 사보임을 거부한다"고 전했다.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선거제 개혁안과 공수처 설치안, 검경 수사권 조정안 등을 상임위원회인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개특위에서 25일까지 패스트트랙에 상정하기로 합의했다. 패스트트랙 상정 안건은 소관위원회 위원 5분의 3(11명) 이상이 찬성해야 지정이 가능하다. 사개특위 위원 수는 18명으로 더불어민주당 위원 8명, 민주평화당 위원 1명 등 9명은 찬성표를
[sbn뉴스=서울] 신수용대기자 = 여야 4당의 당내추인받아 탄력을 받던 선거제도 개편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를 위한 '패스트트랙'이 또다시 위기에 직면했다. 캐스팅보트를 쥔 바른미래당의 국회 사법개혁특위 간사 오신환 의원이 반대 투표를 공언했기 때문이다. 오 의원은 24일 새벽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당의 분열을 막고 저의 소신을 지키기 위해, 사개특위 위원으로서 여야 4당이 합의한 공수처 설치안의 신속처리안건 지정안에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약속했다. 모두 18명인 사개특위 위원은 패스트트랙 지정을 위해서는 이중 3/5인 11명 이상이 찬성표를 던져야 한다. 사개특위 위원은 ▲더불어민주당 8명▲자유한국당 7명▲ 바른미래당 2명▲ 민주평화당 1명으로 구성, 민주당·평화당이 전원 찬성해도 바른미래당에서 1명이라도 반대하면 지정이 불가하다. 오 의원은 "참으로 길고 긴 밤을 보냈다"며 "(전날) 의원총회에서 격론을 벌였고, 표결까지 가는 진통을 겪었지만 결국 당론을 정하지는 못했다. 대신 합의안을 추인하자는 '당의 입장'을 도출했다"면서도 "그러나 '12 대 11'이라는 표결 결과가 말해주듯, 합의안 추인 의견은 온전한 당의 입장이라기 보다는 '절반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23일 탈당을 공식 선언했다. 이언주 의원은 이날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법안, 검경수사권 조정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합의안이 추인되자 이에 반발해 당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에 대한 공개 비난으로 당원권 정지 1년의 징계가 내려져 사실상 내년 총선 공천 배제 결정이 내려진 상황에서 오늘 선거제도 개편 패스트트랙 추인에 대한 반발까지 더해져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그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당의 2중대, 3중대가 작당하여 선거법을 통과 처리한다는 것은 의회 폭거에 다름 아니다"라며 "선거법은 정당 상호 간에도 완전 합의를 중시하는데 당 내부에 이견이 있는데도 의총에서 상정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행태"라고 말했다. 앞서 바른미래당은 의총에서 패스트트랙 합의안을 두 차례 표결에 부쳐 단 1표차(찬성 12, 반대 11)로 추인했다. 이 의원의 '1호 탈당'에 따라 바른미래당 내 다른 의원들의 탈당이 뒤를 이을 것으로 보인다. 당내 바른정당계를 이끌고 있는 유승민 의원은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패스트트랙 합의안이 추인된 데 대해 "당의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미국이 한국등 8개국에 한시적으로 허가했던 이란산 원유 수입을 전면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과 중국, 일본 등 8개 나라는 지난해 11월부터 180일간 한시적으로 예외 조치 적용을 받아왔지만 내달 2일부터는 더이상 이란산 원유를 수입할 수 없게 된다. 미국의 이같은 조치는 이란의 원유 수출을 막아 정권을 압박하겠다는 것이나 이란 군부는 원유 항해로인 호르무즈해협 봉쇄를 언급하며강력 반발했다.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저는 더이상 (이란 원유에대한) 어떠한 면제 조치도 없다는 것을 알린다":라며 "우리는 (이란산 원유) '제로'를 향해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로 전 세계 원유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거란 우려에 대해선 사우디 아라비아, 아랍 에미리트와 함께 국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와관련해 "사우디 아리비아와 아랍에미리트는 원유 시장에 충분한 공급을 보장 하겠다고 우리에게 확실히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란 군부는 즉각 반발했다. 국내외 언론에 의하면 이란 혁명수비대 해군의 알리레자 탕시리 사령관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이익을
[sbn뉴스= 서울] 신수용 대기자 =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4당 원내대표는 22일 오후 선거제·공수처설치법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처리하는 내용의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바른미래당 김관영·민주평화당 장병완·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이같은 합의안을 골개했다, 합의문 내용은 대략 이렇다. 원내대표들은 합의문에 대해 각 당내 추인을 거쳐 오는 25일까지 정개특위와 사개특위에서의 패스트트랙 적용을 책임지고 매듭짓기로 했다. 합의안에는 또 한국당의 강력한 반발을 감안, 패스트트랙 적용 후에도 한국당과 성실히 협상에 임해 여야 5당이 모두 참여하는 합의 처리를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원내대표들은 이날회동에서 지난 3월 17일 4당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 합의 내용을 바탕으로 미세조정한 선거법 관련 개정안을 마련해 패스트트랙으로 처리키로 했다.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안건의 법안 처리일수 단축과 법제사법위원회 자구심사 일정 개선 등 국회법 개정안을 제21대 국회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처리할 계획이다. 공수처법내용에는 신설되는 공수처에 기소권을 제외한 수사권과 영장청구권,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대해 법원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내년 4월 제 21대 총선을 1년 앞두고 충청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정당지지율이 같은 30%대로, 2.2%p의 오차범위내 초접전을 보이는등 기류가 심상찮다. 충청권에서 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1주일새 무려 7.8%가 빠져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압도했다. 2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충청권 등 전국 19세 이상 2523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0%p)한 내용을 <sbn뉴스>가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 충청권 정당 지지율에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조사에서 드러난 주요 기류는 민주당, 정의당, 민주평화당등 진보정당의 지지율은 소폭하락 한데 반해 한국당과 바른미래당등 보수정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 집권당인 민주당의 경우 충청권에서 지난주 38.6%에서 2.6%p가 추락한 36.0%(전국 37.8%)였다. 이는 전국에서 호남( 53.4%→47.9%. ↓5.5%p)과 충청권만 하락세다. 충청지역에서 제1야당인 한국당은 지난주 30.1%에서 3.7%p나 오른 33.8%(전국 31.3%)로 조사됐다. 때문에 양당의 지지율 격차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전국 720만 충청출향인사 모임체인 충청향우회가 파벌이 생겨 둘로 쪼개질 위기에 놓였다. 이는 지난달 26일 충북 청주 출신 당시 김영수 총재가 건강상의 이유로 임기도중 사퇴한 뒤 정당성과 대표성등이 뒤엉켜 기존 집행부와 비상대책위원회가 각각 차기 총재를 추대할 움직임이 일면서 균열이 일고 있다. 21일 충청향우회 관계자등에 김 전 총재가 건강상의 이유로 임기도중 사퇴한 뒤 일부 회원을 중심으로 비상대책위원회가 꾸려지자 기존 집행부가 이 비대위를 불법 단체로 규정하면서 양측 충돌의 발단이 됐다. 비대위를 놓고 비대위측은 합법적 기구로, 기존 집행부는 불법단체로 규정하며 양측의 공방이 지속되고 있다. 비대위는 김 전 총재가 지난해 사퇴 의사를 번복하면서 김 전 총재와 집행부 모두 퇴진할 것을 요구하며 발족했다. 비대위는 지난 18일 서울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대전출신 정기엽 ㈜진아교통 회장을 올해 말까지 임기의 총재권한 대행으로 만장일치 선출했다. 정 총재대행은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앞으로 총재추대위원회를 구성해 오는 7∼11월 동안 차기 총재 후보를 추천받아 후보자가 1명이면 심의·추대하고, 복수이면 각 후보가 공탁금
[sbn뉴스=서울]신수용 대기자 =뜸들여온 선거제 패스트트랙(시급한 안건의 신속처리지정)을 놓고 정치권이 이르면 22일 담판을 짓는다. 때문에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정의당)이 추진 중인 선거제·고위공직지비리수사처(공수처) 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처리가 이번 주 중대 분수령을 맞게됐다. 그러나 한국당은 여야 4당의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적극 반발하고 있다. 이에따라 민주당 홍영표·바른미래당 김관영·평화당 장병완·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선거제·공수처 패스트트랙 처리 방안을 최종 조율하기 위해 22일 회동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중에 정의당 윤 원내대표를 제외한 여야3당 원내대표는 앞서 지난 19일에도 비공개 회동을 하고 이번 주 안에 패스트트랙을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문제가된 공수처 기소권 문제와 관련, 공수처가 판사와 검사, 고위직 경찰에 대해 수사할 경우만 기소권을 갖게하는 '제한적 기소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놓고 의견접전을 시도하고 있다. 민주당 고위 관계자는 "금주중에 여야 4당이 합의를 하거나, 아예 패스트트랙이 안 되는 것으로 끝나거나 어떤 방향이든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내달 8일 치러지는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이 충북충주출신인 이인영 의원(3선.서울구로갑)의 21일 출마로 점화됐다. 그러나 이의원외에 같은 3선 의원인 김태년(경기성남수정구)·노웅래의원(서울 마포갑)의 출마가 확실시돼, 3파전으로 치러진다. 선출될 원내대표는 내년 4월15일 제 21대 총선 공천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어 정치적 비중이 높다. 당초 김태년·노웅래 의원도 2파전으로 점쳐졌으나 이 의원의 이날 공식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선언하자 이들도 출마 준비를 서두르는 모습이다. 오는 30일 후보등록 이후 공식 출마 선언을 하려던 두 의원은 일정을 앞당기는 것을 검토중이라는 것이다. 김 의원과 노 의원은 지난 2월 말 물밑 선거운동 도중 이 의원이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경선 레이스가 본격화 됐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승리를 위한 변화와 통합의 원내대표가 되겠다”며 언내 대표 경선 도전 의사를 공식화했다. 그는 “이번 출마는 총선 승리의 야전사령관을 자임하기 위함”이라며 “총선 승리로 촛불 정신을 완성하고 더 큰 민생과 평화, 더 큰 대한민국의 길로 나아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인 김홍일 전 민주당 국회의원이 20일 오후 5시께 별세했다. 향년 72세. 고인은 이날 오후 4시 8분즘 서울 마포구 서교동 자택에서 쓰러져 신촌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깨어나지 못하고 오후 5시쯤 운명했다. 김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전신인 새정치국민회의와 새천년민주당 소속으로 15·16·17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최근 파킨슨병이 악화됐다는 것이다. 그는 전남 목포 출신으로 대신고, 경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김 전 의원은 1971년 박정희 독재정권에 맞선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 사건의 배후로 지목, 고초를 겪었고, 전두환 신군부가 들어서면서 '김대중 내란음모사건' 당시 공안당국으로부터 모진 고문을 당했다. 이 후유증으로 건강에 문제가 생겨 목디스크 수술을 받는 등 고통과 함께 파킨슨병까지 얻게 됐다. 김 전 의원은 지난 1996년 제 15대 총선에서 전남 목포·신안갑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으며, 재선 의원 시절 파킨슨병이 발병해 보행과 언어이 어려웠다. 이후 2004년 17대 총선 때는 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로 출마해 3선에 성공했다. 미국을 수차례 오가며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자유한국당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회의원,당원등이 참석한 '문재인 STOP(멈춤), 국민이 심판합니다'에서 장외집회를 열고 문재인정부를 강력 비난했다. 한국당은 이자리에서 문재인 정권에 맞서 대(對)여 투쟁 최전선에 설 ‘10인의 전사(戰士)’도 발표했다. 이들 명단에는 김광림·주광덕·김도읍·장제원·곽상도·백승주·성일종·김종석·최연혜·임이자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황 대표는 지난 2월 27일 당 대표로 선출된 이후 처음으로 장외집회에 참석, "피 끓는 마음으로 광화문에 처음 나왔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 살릴 외교는 전혀 하지 않고 김정은 대변인 역할만 하고 있다"고 겨냥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대북제재를 풀어달라고 사방팔방 돌아다니며 구걸하고 다니는데, 대한민국 자존심을 어디다 팔아놓았나"라고 비판했다 그는 "문 대통령은 김정은을 대변하는 일을 중단하고 무너진 한미동맹을 즉각 복원할 것"이라며 "문 대통령은 영국 총리와 프랑스 대통령 면전에서 박대당하고,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는 몇분간 단독회담을 했는가"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4월 국회가 열지 못한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만 1만여 명이 참석하는 집회를 열고 대정부 규탄에 나선다. 한국당의 장외투쟁은 정국이 급격히 냉각, 4월 임시국회 파행도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의미없는 장외집회'라고 반격하지만 한국당은 대여 공세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것이다. 여야 정치권이 1.2월 국회를 날려보내고, 3월 임시국회에서 3.8개각 지명자의 인사청문회 공방으로 까먹더니 4월 국회역시 공전되고 있다. 여야는 그런데도 서로 네탓 타령만 하고 있다. 이런 때 한국당이 장외로 나서 대정부 규탄집회를 여는 이유는 뭘까. 인사청문회를 마친뒤 청문보고서를 채택되지 않았는데도,이미선 헌법재판관을 결국 임명했기 때문이다. 이미선 재판관문제만이 아니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앞서 박영선 중소벤처부장관과 김연철 통일부장관, 그리고 그이전부터 야당이 부적격인사로 꼽은 고위공직자의 임명을 강행한데부터 정국이 꼬인 것이다. 이는 곧 입법부(국회의장을 비롯 민주당+민주평화당+정의당+바른미래당 호남계)를 비롯 사법부(대법원, 헌법재판소), 중앙선관위, 검찰, 시도지사,시도의회, 기초단체장, 교육감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경기광명을)이 자유한국당 입당 의사를 시사했다. 그는 같은당 손학규 대표에게 "찌질하다"고 비판했다가 '당원권 1년 정지' 징계를 받고 탈당설이 제기된 상태다. 이 의원은 19일 오후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정치평론가 고성국 박사가 진행한 ‘자유우파 필승 대전략’(고성국ㆍ이종근 지음) 저자와의 대화에 출연, 이 같은 뜻을 드러냈다. 출판기념회에는 황교안 한국당 대표를 비롯해 나경원 원내대표, 이주영 국회부의장 등 한국당 의원 20여명이 참석했다. 고 박사가 이 의원에게 한국당에 언제 입당할 것이냐고 묻자,“한국당에서 오라고 해야 가는 것”이라고 답했다. 고 박사가 ‘한국당에서 아직 오라고 안 했느냐’고 묻자 “(한국당) 의원들이 지나가면서 한 마디씩 해요. 이제 와야지? 그럼 저는 그래요. 아유 그럼요 아유 그럼요!(하하하) 물론 호불호가 있겠지만 저는 가능하면 (바른미래당의) 다른 사람들도 같이 갔으면 좋겠고,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 싫어하는 분들도 있는 거 내가 알고 있는데, 억지로 해서 같이 가겠다 이건 아니고요”라고 밝혔다. 고 박사가 한국당의 입장을 듣기 위해 현장에 있던 원
[sbn뉴스=서울]신수용 대기자=자유한국당이 19일5.15폄훼발언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순례 최고위원에게 '당원권정지 3개월', 김진태 의원에게'경고' 처분을 내렸다. 한국당은 이날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중앙윤리위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윤리위는 또 '세월호 막말' 논란을 빚은 정진석 의원과 차명진 전 의원에 대해서도 징계절차를 개시키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