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올해 임도 신설과 개보수에 155억 원을 투입하며 산림자원 순환경영을 도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임도 신설은 간선임도 34㎞ 76억 원, 작업임도 28㎞ 38억 원 등 총 62㎞에 114억 원이 투입된다. 신설 대상지는 조림‧육림을 통한 경제림 육성이 필요한 임지와 산림보호·휴양자원 이용을 위한 지역, 산간오지 마을진입로 연결 등이다. 이미 개설된 임도 235㎞에 대한 유지‧관리에는 41억 원을 투입한다. 충남도는 지난 1984년 임도 개설을 시작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1536㎞를 개설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소상공인, 운수업, 예술인, 종교시설 등 등 16만7000여 명에게 최대 10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14일 양승조 지사는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피해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국가 지원과는 별도로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12만9000여 명 ▲운수업 종사자‧문화예술인‧노점상‧대리운전기사‧종교시설 3만8000여 명 등 총 16만7000여 명이다. 지원액은 모두 657억6500만 원으로, 전액 도비로 충당된다. 충남도의 재난관리기금과 재해구호기금, 예비비 등을 활용한다. 대상별로, 유흥시설과 콜라텍 등 집합금지 7종은 100만 원씩 지원한다. 식당과 카페, 제과점, 숙박시설, 이‧미용업, 학원교습소 등 영업제한 28종에 대해서는 50만 원씩 지원한다. 5000여 개 종교시설에는 50만 원 씩 지급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경영위기 273종과 운수업, 예술인, 노점상 등 기타 해당자들은 30만 원씩 지원한다. 단, 행정명령 위반, 사행성 업종, 불법 노점상, 허위‧부정 신청자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4월 8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1.5% 저금리 소망대출을 추진한다.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양승조 충남지사, 윤도원 국민은행 충청지역영업그룹 대표, 여운철 농협은행 충남영업 본부장, 이성진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대표, 송인조 신한은행 대전충남 본부장, 유성준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소망대출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망대출은 1000억 원 규모로, 4개 금융기관의 특별 출연과 대출금리 인하, 충남도의 2%대 이자 보전 등을 통해 마련했다. 대상은 도내에 사업장을 둔 소기업‧소상공인 중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업체와 집합제한 업종이다. 보증 규모는 ▲신규 보증 사업자 3000만 원 이내 ▲기 보증 사업자 2000만 원 이내다. 이전에 소상공인자금이나 소망대출을 지원받아 특례보증 한도가 초과한 업체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유흥주점과 성인피시(PC)방, 사행성 업종 등은 제외한다. 조건은 1년 거치 일시 상환으로, 업체의 실 부담 금리는 일반 업종 1.5% 이내이며, 보증 발급 수수료는 0.5% 이내다. 신청은 내일(15일)부터 충남신용보증재단 본점과 각 지점,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에 마늘·양파 출하시기를 조절할 수 있게 하는 대규모 저온저장시설과 가공시설이 내년까지 건립된다. 14일 서산시는 부석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부석농협은 내년까지 대두리 281번지 일원에 저온저장시설 2340㎡, 예냉·예건시설 1170㎡, 선별장 660㎡를 건립하고 선별 장비와 가공 포장 설비 등을 갖춘다. 시설이 건립되면 수급에 따른 변동이 큰 마늘·양파의 출하시기, 물량 조절 등을 통해 농산물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산시는 충남 마늘·양파 생산량의 53.9%, 56.2%를 차지하는 주산지다.
[sbn뉴스=충남] 이주혜 기자 [앵커] 충남도가 국내 우량 중소기업 23개사로부터 5000억 원에 가까운 투자를 이끌어냈습니다.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3개 기업 대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르면 23개 기업은 10개 시·군 산업단지 등 40만 4336㎡의 부지에 총 4849억 원을 투자합니다. 이들 기업 중 16개사는 공장을 신증설하고 7개사는 이전하는데 이에 따른 신규 고용 인원은 총 1270명입니다. 도는 이들 기업이 생산을 본격 시작하면 도내에는 8297억 원의 생산 효과와 2507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해당 기업들의 건설로 인한 도내의 효과는 생산유발 6504억 원, 부가가치 유발 2411억 원 등으로 예상했습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의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이끌 전문센터가 문을 열었다. 11일 충남도는 공주대 천안캠퍼스에서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 출범식'을 가졌다.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이하 센터)는 지난해 충남도가 착수한 첨단 분말소재 부품 개발 기반 구축사업의 하나다.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공주대가 주관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센터의 주요 역할은 ▲분말 제조 기술, 분말 가공·성형·소결 기술, 분말 소재 융합 기술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제품군 데이터 구축 및 마케팅 지원 등이다. 또 센터 내 관련 중소기업 연구소 유치와 산업체·대학·대학원생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1·2차 연도에는 기존 건물(공주대 천안공과대학 1공학관)을 활용하고 3차 연도 이후에는 공주대 내 연면적 1300㎡ 규모로 신축되는 기초융합실습관에 입주하게 된다.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 공주휴게소에서 매주말 지역 농가가 참여하는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11일 공주시는 시청 집현실에서 한국도로공사와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4월부터 11월까지 공주휴게소에서 토요일은 당진방향, 일요일에는 대전방향 야외공간에서 정기적으로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게 된다. 직거래장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역특산물과 과일, 채소류 및 농·가공 상품들이 수수료 없이 판매될 예정으로 농가들이 직접 운영한다. 김정섭 시장은 "직거래장터 확대를 통해 중소농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이 직접 소비자들에게 판매되어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소상공인·방역 지원 등 코로나19 대응에 한정한 2039억 원 규모의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예정에 없던 이번 원포인트 추경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감안해 정부 추경과 연계해 긴급 편성했다는 대전시의 설명이다. 재원은 기금 등 가용 가능 재원을 모두 동원했으며,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사각지대 지원과 방역 보강 등에 활용된다. 활용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위기극복 지원금 340억, 위기극복 특례보증 181억, 경영개선자금 이차보전 23억,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100억 등을 편성했다. 위기극복 지원금은 집합금지 업체 200만 원, 영업제한 업체 100만 원, 매출감소 업체에게는 50만 원이 각각 지원된다. 또한, 코로나19로 입원·격리 통지를 받은 사람에게 격리 기간만큼의 생계 지원을 위해 생활지원비 지원 예산 512억 원(기금)을 반영했다. 이외에도, 방역 보강을 위해 취약계층 자가진단키트 지원 32억, 제3생활치료센터 운영 71억(기금 포함) 등을 편성했다. 이번에 편성한 예산안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264회 임시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역에서 생산되는 감태의 우수성을 알리며 명품화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서산시는 지곡면 청년수산학교 다목적 회의실에서 '감태 명품화 육성지원 용역 결과 보고회'를 열고 가로림만 감태의 우수 성분을 확인했다. 용역사인 한국어촌어항공단에 따르면, 서산 감태의 칼슘 함유량은 우유의 6배에 달하며 철분, 플로로탄닌, 칼륨, 미네랄, 비타민 B1 등도 함유량이 높다. 용역사는 가로림만의 생태계, 저질, 일조량 등 감태 서식환경이 우수해 각종 성분도 높게 나타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가로림만의 감태는 100% 자연산으로 매년 환경에 따라 공급량이 가변적이나 시범양식 성공 시 공급량 확보의 어려움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영양성분분석, 서식지 환경 조사 등을 통해 서산 감태를 전국에 알릴 근거를 마련했다"며 "서산만의 경쟁력을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지역의 감태 서식지는 8개 어촌계 224.6ha에 걸쳐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보령을 보령답게' 만들기 위해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5631억 원으로 설정했다. 10일 보령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도 정부예산 확보전략 보고회'를 갖고 올해 94건 5631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키로 했다고 밝혔다. 사업시행 주체별로는 국가시행 15건에 3833억 원, 자체시행 64건에 1478억 원, 지방이양 15건에 320억 원 등이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보령센터 설립, XR기반 전기차 전용플랫폼 디지털트윈 시스템 구축, 미래차 에너지 자율충전용 스마트센서 평가환경 구축, 전력기반 지능형 농기계 실증 및 산업육성, 지식산업센터,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 등 14개 사업에 278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항선 복선 전철, 국도40호(보령~부여) 건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주요 계속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단계별 전략을 수립해 예산 신청 및 편성단계에서 신규사업 발굴과 논리 개발을 통해 현안사업으로 정부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예산 확정단계에서는 국회 예산캠프를 운영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청년의 취업과 기업의 다양한 요구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대전청년 꿈이룸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시는 청년들과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적경제조직 또는 비영리단체 15개소를 모집하고, 만 18세~39세 이하 지역 미취업 청년 22명을 선발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는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고 사업장에는 인건비와 직무교육훈련비 등을 지원한다. 선발되면 4월 전문교육을 거쳐, 5월부터 8개월간 1개의 사업장에 최대 2명의 청년이 근무하게 되며, 사업장에는 월 200만 원 내외의 인건비가 지급된다. 관심 있는 사업장은 15일까지, 청년은 21일까지 대전광역시 중소기업 지원포털 대전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이주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행정안전부와 충남도의 사회적 경제 분야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기자] 서천군에 따르면 행안부의 ‘사회적 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은 시·군·구 단위 정책·사업 간 민관 연계와 협업체계 구축으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또한 충남도의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 조직 육성 지원사업’은 지역 내 네트워크 조직 육성을 통한 생태계 조성으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2500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서천군은 지역 내 120여 개의 사회적 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서천 가득몰 운영시스템 및 CS 개선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를 통한 공동의 사업 발굴·실행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sbn뉴스=충남] 이주혜 기자 [앵커] 충남도는 농업기반시설 24개 지구가 농식품부의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신규 지구로 선정돼 국비 130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기자] 수리시설 개보수는 기존 노후 양·배수장, 저수지 개·보수 및 용·배수로를 보강해 농민에게 직접적인 영농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신규 선정 지구는 수원공분야 15개 지구 882억 원, 용·배수로 분야 9개 지구 418억 원입니다. 그동안 예산이 부족해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국비 확보로 재해 예방, 물 손실 최소화, 영농편의 기반시설을 구축할 수 있게 됐습니다. 충남도는 올해 연말까지 세부설계와 시행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빠른 시일 내에 사업에 착수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입니다.
[sbn뉴스=부여] 박재성 기자 = 충남 부여군 백마강 둔치가 본격적인 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백마강 국가정원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통과는 실시설계비 확보 등에 큰 탄력을 받아 사업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이 사업은 부여군에서 전력하는 핵심 사업으로 대규모 억새단지를 배경으로 한 백마강 둔치 일원 130ha 부지에 부여의 역사성과 생태자원을 연계한 정원을 조성하는 것이다. 군은 오는 2028년 국가정원으로 최종 승인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국가정원 지정은 사전에 정원조성 예정지 지정 후 지방 정원으로 등록하고 3년간 운영실적이 있어야 신청이 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350억 규모로 지난해 ‘2022년 충청남도 관광자원개발사업 공모사업’에 1순위로 선정된 바 있다. 백마강 국가정원은 생태자원을 활용한 생태정원구역과 7가지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정원전시구역, 그밖에 지원시설구역과 주차장 등 기반시설구역으로 구성된다. 생태정원구역은 일몰명소인 물억새군락지과 맹꽁이습지를 있는 그대로 보존하고 전망시설을 통해 드넓은 자연풍광을 조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 식료품, 화장품 등 2개 기업이 166억 원의 투자를 진행한다. 지난 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노박래 군수와 금석헌 농업회사법인 해성 대표, 구태규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 대표는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농업회사법인 해성과 에코바이오연구소는 오는 2024년까지 장항산단 2만6183㎡ 산업용지에 총 166억 원 규모의 설비 투자를 진행하고 60여 명을 신규 고용한다. 농업회사법인 해성은 감자, 양상추, 토마토 등 1차 농산물을 가공해 대형 프랜차이즈 식료품 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 탈모 예방 관련 화장품을 개발하는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는 연구소와 생산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장항국가산단에 투자결정을 해준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투자협약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투자를 마무리하고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항국가산단 산업용지는 150만㎡로 전체 면적 275만㎡의 53%이며, 올 상반기 1단계 산업용지(63만㎡)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