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3 지방선거 서천지역 군수·도의원·군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에 총 27명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1일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군수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3명, 무소속 1명 등 총 4명이 군의원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6명, 자유한국당 9명, 바른미래당 1명, 민중당 1명, 무소속 1명 등 총 18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에 앞서 도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에는 더불어민주당 2명, 자유한국당 3명 등 총 5명이 신청해 서천지역 6월 지방선거에 나서는 예비후보자는 총 27명이 이름을 올렸다.
군수 선거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박노찬, 유승광, 조이환 등이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을 마쳤으며 자유한국당의 공천을 받은 노박래 군수는 이달 중순을 기점으로 출정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무소속 김기웅 전 서천군 수협조합장도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을 마치고 본격적인 군수 선거전에 돌입했다.
도의원의 경우 1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전익현이 자유한국당에는 조중연이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유권자 마음 잡기에 한창이다.
2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양금봉 전 군의원이, 자유한국당에는 오세국, 한경석 등이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표심을 향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군의원의 경우 가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에는 노성철, 최현태 등이, 자유한국당에는 김경제, 나학균, 오혁성 등이, 민중당에는 박병문 등이, 무소속으로 김원섭 등이 출사표를 냈다.
나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에는 김장환, 유승길, 이현호, 조동준 등이, 자유한국당에는 이준희, 강신두, 박상길, 이상법, 신영호, 한일수 등이 바른미래당에는 노명구 등이 선거전에 나섰다.
예비후보자 27명 중 전과 기록을 가진 예비후보자는 총 11명에 21건으로 이중 가장 많은 전과 기록은 군수 선거전에 나선 A모 예비후보자가 총 4건으로 나타났으며 뒤를 이어 군의원 선거에 나선 B모 예비후보자가 총 3건, C·D·E·F·G 모 예비후보자가 총 2건 등으로 드러났다.
나머지 군수 선거에 나선 H모 예비후보자·도의원 선거에 나선 I모·J모 예비후보자·군의원 선거에 나선 H모 예비후보자 등이 각각 1건으로 기록됐다.
한편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관할 선관위에 주민등록표 초본·가족관계증명서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 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후보자 기탁금의 20%(군수선거 200만원, 군의원선거 40만원)를 납부해야 한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와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송·수화자간 직접통화방식의 전화 선거운동, 선거구내 세대수의 10% 이내에서 예비후보자홍보물 작성·발송 등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