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소방서의 증축 설계 당선작이 발표되며, 내년까지 62억 원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한다. 지난 20일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에 따르면, '당진소방서 증축공사 설계 공모' 심사 결과 목양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의 응모작이 당선됐다. 증축 공사를 통해 기존 소방서는 긴급출동 건물로 이용하고 증축하는 동은 행정·교육 건물로 활용한다.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62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약 2300㎡) 규모로 짓는다. 당선작은 건축 부지 전체를 활용한 남북축 배치로 기존 건물과 통합한 경관을 형성하고 이용자를 배려한 남향 위주의 사무실 배치 계획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순환형 주차 동선 및 다목적 데크 활용 계획이 호평받았다.
[sbn뉴스=부여·서천·청양] 권주영 기자 = 정신과적 응급 상황에 취약한 충남 서남부권이 민간병원과 함께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18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청 상황실에서 부여군, 서천군, 청양군, 보령엘피스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신응급상황 대응강화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3개 군은 관내 경찰서 등과 응급대응에 협업하고, 보령엘피스병원은 야간 정신응급입원 의뢰 시 협조한다. 양승조 지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정신적으로 극한 상황에 처해진 도민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협약식이 앞으로의 긴박한 상황관리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법정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며, 올해부터 2026년까지 최대 10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18일 충남도와 공주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제3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에서 공주시가 최종 선정되며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됐다. 공주시는 이날 고마 컨벤션홀에서 '문화도시 선포식'을 열고 문화도시 선정과 비전을 대내외에 알렸다.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문체부로부터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도시 특성에 따라 최대 100억 원이 지원된다. 공주시는 국비를 포함해 최대 200억 원을 투입,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생태계 조성과 미래유산을 활용한 콘텐츠 발굴 등을 추진하며 문화도시를 구현한다. 특히, 도시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송산리고분군, 공산성, 마곡사 등의 유산을 활용해 미래 문화적 시민의 삶을 형성하는 데 역점을 둔다.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제2서해대교 건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협의회는 지난 17일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2022년 제3차 임시회에서 충남도의회가 추진해 온 '국도 77호선 제2서해대교 건설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충남 당진시와 경기 평택시 사이에 놓인 국도 77호선 서해대교는 충청권, 중부권, 호남권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며 1일 통행 차량만 8만9000대를 넘어선 포화상태다. 또, 강풍 등의 재해와 사고 시 상습적인 정체를 빚고 있어 우회 대체도로 건설이 절실하다는 주장이다. 제2서해대교는 충남 당진시~경기 화성시 바다 아래로 낼 해저터널(8.4㎞)을 뜻한다. 제2서해대교가 건설되면 국도 77호선 당진시 송악면 고대리에서 화성시 우정면 이화리까지의 이동거리가 46.4㎞에서 8.4㎞로 38㎞ 단축된다. 사고 등으로 서해대교 통제 시 우회경로도 10.3㎞로 줄며 이동시간이 45분에서 20분으로 절반 이상 단축된다. 김명선 충남도의장은 "제2서해대교는 지역산업 육성, 관광 활성화, 균형발전 등 기대되는 효과가 큰 사업인 만큼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충남 논산시가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환자에게 신속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논산시는 관내 13개 병·의원과 협력해 지난 14일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결과 양성자도 코로나19 확진자로 인정해 대상자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가 가능한 병의원은 ▲강경고려가정의학과 ▲고려병원 ▲김상영내과 ▲다사랑연합의원 ▲백제병원 ▲양촌성심의원 ▲양촌연합의원 ▲열린의원 ▲오거리의원 ▲이은호소아청소년과 ▲퍼스트소아청소년과 ▲행림의원 ▲현대이비인후과 등이다. 신속항원검사 대상은 발열(37.5도 이상), 호흡기(기침, 호흡곤란, 오한, 근육통, 인후통, 후각·미각소실 또는 폐렴) 등의 증상자나 의사의 진단결과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는 자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실시한 후 확진 시 처방을 바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최근 논산시의 확진자 증가세 현황을 살펴보면, 2월 3째주 1287명에서 3월 1째주 4157명으로 30.9%(2870명)나 크게 늘었다. 특히, 초등학교 개학일 이후 19세 이하 확진자 수가 크게 늘며 일 평균 160명의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나래옷장'을 열고 청년들에게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빌려준다. 지난 17일 당진시는 당진청년타운 나래홀에서 '나래옷장' 개소식을 가졌다. 당진시에 거주하거나 당진지역 대학교에 재학·휴학 중인 만 19세~39세 청년은 누구나 3박 4일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대여 폼목은 남자는 재킷과 바지, 여자는 재킷과 스커트(바지), 원피스 등이다. 사용일 최소 2일 전 당진청년타운 나래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 폼으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예약확인 문자를 받아 나래옷장으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당진청년타운 나래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당진청년타운 나래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에 국방 3개, 외투 1개 등 4개 기업이 452억 원을 투자하며 일자리 336개가 창출될 전망이다. 지난 16일 대전시는 시청에서 국방 3개사와 외투 1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협약 기업은 국방 기업인 광우, 두시텍, 유클리드소프트와 외국인투자기업 알레스다. 국방 기업 3개사는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에 총 329억 원을 투자해 본사, 공장, 연구소 등을 이전한다. 광우는 엔코더를 제조하는 기업이고, 두시텍은 항공우주·위성항법을, 유클리드소프트는 인공지능 교육 등을 사업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외국인투자기업 알레스는 123억 원을 둔곡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에 투자한다. 알레스는 스마트 터보 배큐엄, 스마트 터보 블로워, 스마트 터보 콤프레서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이다. 이번에 4개 기업이 452억 원을 투자하며 신규 일자리 335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당진 면천보통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기리는 기념관을 오는 8월 준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당진시에 따르면, 1919년 3월 10일 진행된 면천보통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은 도내 최초이자 광주항일학생운동보다 10년이나 앞선 학생 주도 독립운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념관이 들어설 위치는 면천면 성상리 일원이다. 건축면적 118㎡이며 옛 면천보건지소를 허문 자리에 짓는다. 작년 12월 조경공사 도중, 부지 일대가 매장문화재 유존지역으로 지정돼 시굴조사가 올해 2월까지 진행되면서 기념관 공사는 일시 중지됐다. 공사는 이번 달 7일에 재개됐으며,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군이 코로나19 확산세 여파로 올해 비단고을 산꽃축제를 취소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4월 9일 개최 예정이었던 '2022년 비단고을 산꽃축제'는 산꽃 술래길 건강걷기, 숲 속 작은 음악회 등 자연친화적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었다. 금산군 관계자는 "무엇보다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기 위해 축제 취소가 결정됐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열리는 비단고을 산꽃축제에서는 더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의 8318세대 규모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 사업이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들어간다. 16일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충남개발공사로부터 개발계획(안)이 접수되면서 7일부터 주민공람 절차에 들어갔다. 개발계획(안)을 살펴보면, 전체 개발면적은 93만9594㎡로 동일하지만 공동주택 부지를 확대하며 세대수와 계획인구가 늘어났다. 기존 7241세대, 계획인구 1만6700여 명에서 늘어난 총 8318세대 1만9132명 규모로 확대된다. 공원‧녹지 시설도 17만㎡에서 22만㎡로 확대했다. 상업용지는 1만554㎡를 추가로 반영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도모한다. 교육시설은 당초 유치원 2곳, 초교 2곳, 중‧고교 각각 1곳으로 동일하다. 앞으로 관련기관 협의와 주민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절차 등이 진행됨에 따라 계획(안)은 일부 수정‧변경될 수 있다. 앞으로 이달 말 주민설명회와 4월 중 공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과정을 거쳐 5월 충남도에 개발계획(안)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오는 9월 개발계획(안)이 승인되면 10월부터는 보상 관련 업무와 각종 영향평가 및 심의를 거친다. 충남개발공사는 내년 6월 공사에 들어갈
[sbn뉴스=보령·부여] 권주영 기자 = 충남 보령시와 부여군의 노후 상수도 정비를 위한 사업비 133억 원이 확보됐다. 16일 충남도에 따르면, 환경부 주관 '2022년 노후 상수도 정비 추가 신규 공모'에 보령시, 부여군이 선정돼 국비 133억 원을 확보했다. 보령시에서는 성주정수장 개량사업, 부여군에서는 홍산면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이 각각 추진된다. 보령 성주정수장 개량사업은 국비 47억 원에 지방비 47억 원을 더해 총 94억 원이 투입된다. 부여 홍산면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은 국비 86억 원과 지방비 86억 원으로 총 172억 원이 투입된다. 충남도는 국비를 추가 지원받아 신규 사업구역 내 유수율을 85%까지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sbn뉴스=부여] 권주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아기가 생애 첫 통장을 만들 시 20만 원을 지급한다. 16일 부여군과 부여군 새마을금고는 '출생 축하! 우리아이 생애 첫 통장 개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급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다. 출생신고 시 부여군이 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부여군 새마을금고에서는 출생 축하금 20만 원이 입금된 아기 명의 통장을 개설해 준다. 신청은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구비서류(출생아 기준 가족관계증명서 및 기본증명서, 친권자 신분증, 부모 또는 아이 도장)를 지참하고 부여군 새마을금고를 방문하면 된다. 김영구 부여군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출생 출하금 지원사업과 더불어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출생아 통장개설 사업을 지원하기로 한 부여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 내 기관·단체들과 다양한 협력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통령의 별장으로 이용됐던 대전 계룡스파텔의 비룡재가 일반에 개방된다. 16일 대전 유성구에 따르면, 계룡스파텔과 협력해 비룡재 개방, 객실·온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대통령 별장 비룡재는 3월부터 이용이 가능하며, 계룡스파텔 예약실로 문의하면 누구나 예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본관 객실 30% 할인 행사가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매월 세번째 월요일에는 30% 할인 가격으로 대온천탕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계룡스파텔은 지난 1925년 온천개발과 함께 휴양소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1945년 육군에서 인수한 이후 1959년부터 육군 군인휴양소로 이용되고 있다. 비룡재는 1984년 준공돼 대통령의 별장으로 이용됐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온통대전의 부정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내일(16일)부터 31일까지 온통대전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집중 단속대상은 지역사랑상품권법에 따른 위반행위다. ▲물품판매나 용역제공 없이 온통대전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액 이상의 거래로 온통대전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온통대전 가맹점이 사행산업, 유흥업소 등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온통대전 가맹점임에도 온통대전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신고 등을 통해 온통대전 부정유통 의심사례가 포착되면 시·자치구가 합동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단속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등의 행정처분을 취한다. 부정유통의 규모나 심각성을 고려해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할 수도 있다. 온통대전 이용자들은 온통대전 고객센터 또는 온통대전앱 Q&A 묻고답하기를 통해 부정유통을 상시 신고할 수 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14일 대전시가 청년정책 전담기관인 '대전청년내일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는 행정, 지역, 청년을 연결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 청년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는 ▲청년정책 플랫폼 기능(정책정보 홍보 안내) ▲청년공간사업 총괄(청년공간 활성화 방안 및 네트워킹) ▲청년지원사업 실행(청년 역량강화, 청년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 ▲청년문제 연구·정책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센터를 구심점으로 청년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정에 청년의 목소리가 반영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