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매년 12월, 충남 논산에서는 머리가 희끗희끗한 학생들이 학사모를 쓰고 수료증을 받는 풍경이 펼쳐져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행복을 선사한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9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5개 읍면동, 439명의 한글대학 어르신을 모시고 ‘2019 어르신 한글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한글대학 총장인 황명선 시장의 수료증 수여, 우수학생 표창, 가온소년소녀합창단 공연, 어르신 연극공연, 소망 날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으며, 지역민이 함께 어르신들의 배움열정을 응원하고, 인생 2막을 축하하는 행복한 축제의 장이 만들어졌다. 한글대학은 2016년 첫 수료생 250명 배출한 이후 어르신들 호응 속에 전국최대규모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341개 마을 3,2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글대학 강사들이 주2회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한글교육을 실시했다. 또, 한글공부는 물론 시, 그림, 음악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학습의욕을 높이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한글백일장, 한글배움 한마당 축제 등 글을 쓰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행사도 함께 마련하고 있다. 한글대학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 논산경찰서 장창우 서장은 10일 오전 10시, 논산시 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친화적 안전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가 주최한‘노인지도자 양성교육’에 초청을 받아 실시되었으며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수칙과 노인층을 겨냥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해 최근 피해 사례와 대처방법 등을 설명하며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특강 전, 노인교통사고 예방활동에 기여하신 어르신 15분에게 감사장을 수여드리며 감사를 표했다. 장창우 서장은“어르신들의 안전한 노후를 위하여 찾아가는 특강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논산지역 어르신들이 교통사고와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계룡] 김호진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 9일 충청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와 도내 시‧군 및 기업이 함께 기업합동 투자 협약식(MOU)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승조 도지사, 구자열 계룡시 부시장을 비롯한 9개 시‧군과 기업대표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계룡시는 ㈜아이씨티이엔지(대표 장명관)와 27억원 규모의 계룡 제2산업단지 투자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아이씨티이엔지는 공장자동화 설비를 생산하는 업체로 계룡 제2산업단지 내 3,630㎡ 규모의 산업용지 부지에 총 27억을 투자해 건물을 신축하고 20여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본격적인 기업 활동이 시작되면 지역주민의 신규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자열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계룡 제2산업단지에 신규투자를 결정한 ㈜아이씨티이엔지에 대하여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기업의 편의를 위해 공장건축 설립 및 신규투자에 따른 모든 행정절차 이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전문 구조대원 양성을 위한 인명구조사 2급 실기 평가를 대비해 자체 훈련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오는 16일부터 충청소방학교에서 실시하는 제1회 인명구조사 2급 인증시험은 재난현장에 강한 전문 구조 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며, 이 시험은 사람을 구조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의 주요 평가과목은 기본역량평가 2개 분야(기초체력측정·기초수영능력), 구조기술 7개 분야(수중인명구조·수상인명구조·로프 하강 및 등반·수직구조·맨홀인명구조·수평구조·교통사고 인명구조)이다. 이에 논산소방서 소속 대원 3명은 전원 합격을 목표로 휴일까지 반납하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김기호 화재구조팀장은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전문 구조대원으로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 논산의 한 소방관이 생면부지의 혈액암 환자에게 망설임 없이 건강한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소중한 생명을 나눴다. 감동을 주는 이야기의 주인공은 논산소방서 연무119안전센터 소속 이효섭(27·소방사) 구급대원이다 평소 이 대원은 자신의 혈액으로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것에 보람을 느껴, 대학시절부터 주기적으로 헌혈을 실시해 왔다. 헌혈하던 중 많은 환자가 조혈모세포 이식을 절실히 바라고 있다는 말을 듣게 돼, 2014년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에 기증 희망자를 등록했다. 그 후 5년 만에 혈액암환자와 유전인자 일치자로 확인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지난 5일 비혈연 간 조혈모세포 이식을 했다. 조혈모세포란 골수 내 피를 만드는 어머니 세포로, 이 세포에서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과 각종 면역세포 등이 만들어진다. 혈연관계가 아닌 사람 사이에 조혈모세포 유전자가 일치할 확률은 2만 분의 1 정도로 알려져 있다. 이효섭 구급대원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이다”며 “제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보람된 일이라 생각되고, 119구급대원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 논산 딸기가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동남아 3개국에 10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한 데 이어 이번에는 싱가포르, 베트남으로 수출길에 오른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딸기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싱가포르, 베트남 내 8개소 대형유통매장에서 홍보·판촉행사 및 현지 바이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일에는 싱가포르 현지 유통업체인 반춘사, H&P사와 함께 논산딸기 수출을 위한 협약 체결 및 현지바이어 30여 명을 초청해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13일부터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유통업체 K&K marketing ltd사와 500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수출특화 품종인 킹스베리와 논산시의 수출 야심작 비타베리에 대한 동남아 소비자 반응과, 아시아 중요시장인 싱가포르, 베트남의 딸기 수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수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분석해 수출정책에 반영, 판로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시는 딸기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역농협 및 딸기공선회와 함께 실무협의회를 갖고 ▲생산이력제 도입 ▲포장용기 개선 ▲도매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난 5일 제39회 금산인삼축제 개최시기를 추석연휴와 가을 날씨, 인삼수확시기, 타 축제기간, 주민참여 등 요소를 고심한 끝에 2020년 10월 9일부터 18일까지로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올해 제38회 금산인삼축제에 대한 평가분석이 있었다. △건강 체험의 확대와 가족형 차별화 콘텐츠 개발 △동선을 고려한 알찬 행사장 구성 △민·관의 전략적 홍보·마케팅 △자원봉사자의 축적된 역량으로 관람객 98만 7000여명, 지역경제파급효과 1068억 원 등 역대 최대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개선해야 할 문제점으로 △외지상인 입점으로 인한 축제 이미지 저하 △축제음식의 획일화 △관람객 편의도모를 위한 화장실과 휴게시설 부족 △청년·청소년층의 참여 부족 등이 지적됐다. 내년도 축제에 대한 논의에서는 △읍․면 길놀이 시간대 조정 △인삼약초시장 차 없는 거리 조성 △행사장 내 먹거리 다양화 △축제 수익창출 방안 등 축제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금산축제관광재단은 제39회 금산인삼축제의 개최기간이 확정됨에 따라 체험이벤트를 중심으로 신규 콘텐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sbn뉴스=금산] 김호진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난 4일 금산학생체육관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500여 명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을 위한 ‘비커밍 맘’뮤지컬 공연을 진행했다. 이 뮤지컬은 임신과 출산을 소재로 엄마가 한 가정을 이루는 과정을 그린 창작 뮤지컬로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과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가 사회구조 전반적으로 문제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와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교육대상을 확대해 인구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 계룡시가 의료 취약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우리마을 주치의제’ 사업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 마을 주치의제는 고령화, 소득 양극화 및 의료기관과의 접근성이 떨어져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지역을 의료팀이 직접 찾아가 진료와 상담 등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엄사면 광석리, 도곡리 마을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팀이 매주 1회 이상 출장 진료 및 투약, 예방보건교육, 건강 상담 등을 진행했다. 의료팀은 (구)광석보건진료소, 도곡리 경로당에서 마을 주민의 건강문제를 제때 발견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혈압, 혈당 등을 체크해 당뇨병, 고혈압 등과 같은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운동, 식이요법 등 생활습관 상담, 시기별 예방보건교육으로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유도하고,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정신적 고통이나 위기 징후 등을 파악해 보건소 정신 및 방문보건 서비스팀과 연계한 우울증 검사, 치매검사 등 통합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마을 주치의제 운영을 활성화해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맞춤형 건강관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황명선 충남 논산시장은 4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08회 논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민선7기는 중단없는 논산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원칙과 기본을 지키는 사람 중심의 따뜻한 시정을 펼칠 것을 약속하고, 내실있는 교육·문화·복지·경제시책 추진으로 논산의 미래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황 시장은 “민선7기 시작과 함께 동고동락 마을자치회 구성, 마을자치분권과 신설, 주민참여예산 확대, 동고동락 마을자치 한마당축제 등 혁신적인 마을자치정책을 펼쳐왔으며, 앞으로 자치분권 공익활동지원센터, 읍면동장 시민추천공모제를 실시하여 주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치분권은 중앙과 지방의 문제가 아닌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주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시대정신이며 이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자치역량 강화와 공동체 복원을 선행해야한다”며 “풀뿌리 주민자치의 중심, 함께하는 동고동락 공동체를 통해 지속가능한 논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이어, “마을공동체 복원을 위한 홀몸어르신 공동생활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발행과 우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전민호 충남 논산시 동고동락국장이 특유의 감성을 담아낸 첫 시집 '아득하다, 그대 눈썹'을 출간해 오는 6일 오후 3시 논산문화원에서 ‘리을 전민호 첫 시집 발간 및 시화전’을 갖는다. 서울시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30여년 전 고향 논산으로 내려와 공직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시를 써온 전 시인은 2018년 계간시전문지 『애지』 여름호에 「외딴집」외 4편이 나태주 시인 추천으로 문단에 등단했다.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김선의 돈암서원 부원장이 오는 6일 한국문화재재단 ‘민속극장 풍류’에서 개최되는 ‘2019년도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번에 대통령표창을 받게 된 김선의 부원장은 돈암서원 장의, (재)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 이사로서 활동하며, 지난 7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돈암서원을 비롯한 ‘한국의 서원’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앞장서왔다. 또, (사)기호문화유산활용진흥원 이사장과 (사)한국문화재활용단체연합회 회장으로서 다양한 문화재 활용사업을 주관하며, 문화재의 보존·정비 분야에 집중됐던 관심을 활용분야까지 확산함으로써 문화재 대중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 논산경찰서 논산지구대(대장 이연순)는 전국 지구대·파출소(1,900여 개소)평가에서 2위를 차지했다. 베스트지구대는 연1회 전국 지구대·파출소 중 범죄예방활동 및 현장검거 실적 등이 우수한 지역경찰관서를 포상하는 제도로서, 이번에 선정된 논산지구대는 112신고 신속출동 등 주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순찰장소 지정 등 특히, 경기도 동탄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용의자를 추격 끝에 검거하는 등 전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둬 베스트지구대로 선발 및 표창, 공무국외연수의 기회를 잡았다. 이와 관련, 논산경찰서 장창우 서장은 앞으로도 112신고 신속대응 및 시민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2일 3층 서장실에서 신규 임용 소방공무원 9명에 대한 임용 신고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고식을 가진 새내기 소방공무원은 총 9명으로 화재진압분야 5명, 구급분야 4명이며 충청소방학교 및 중앙소방학교에서 16주간의 신임 교육을 받고 임용됐다. 앞으로 이들은 119안전센터에 배치되어 재난 현장 일선에서 화재, 구급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동우 서장은 “논산소방서에서 첫 발을 내딛게 된 것을 축하하고 무엇보다 현장 활동에서 항상 안전하게 근무해 달라”며 “각자 맡은 바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올해 세 번째 사람중심프로젝트로 ‘겨울사랑 콘서트’를 오는 5일 저녁 7시에 건양대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시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권 확대와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매년 고품격 공연을 기획하는 등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신효범, 변진섭, 자전거탄풍경, 해나(뮤지컬 가수), 멘토오케스트라를 초청해 다양한 장르의 수준높은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중에게 잘 알려진 가수의 노래들로 시민과 함께 즐기는 문화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에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공연 관람료는 1층 5만원, 2층 2만원(논산시민 및 사이버논산시민 1층 1만원, 2층 5천원)으로 28일 오전 10시부터 논산문화예술회관에서 예매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