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면은 봄철 산불발생 제로화를 선언하고 ‘산불 없는 마을 만들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20일 판교면 이장회의 시 전원이 ‘산불 없는 마을 만들기’에 모두 적극 동참하기로 하고 서약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6일까지 산불예방 마을순회 홍보기간으로 지정하고 23개 마을을 순회하며 개별 소각행위를 금지할 것을 당부하고, 일반적으로 많이 오해하는 논두렁 및 밭두렁 소각이 병해충방제에 효과가 없음을 홍보했다. 김중겸 판교면장은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산불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산불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신고가 가장 중요해,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 판교면은 지난 2월부터 23개 마을에서 26회에 걸쳐 540여명의 주민에게 어려운 이웃 발굴과 앞으로 추진할 복지허브화 사업에 대한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오은순 맞춤형복지팀장이 강사로 나서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 내용 및 진행 방향에 대한 교육과 함께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판교면은 2017년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더불어 판교면 소식지인 ‘판교 소식通’ 발행과 독거노인지원사업, 복지사각지대 해소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더불어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위해 판교면 전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다. 읍면동 복지허브화 순회 교육에 참가한 한 주민은 “복지허브화 사업으로 도움이 필요할 때 먼저 찾아와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준다니 정말 고마운 제도인 것 같다”며 “나뿐만 아니라 주변에 어려운 이웃에게도 관심을 가져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중겸 판교면장은 “복지허브화 기관으로서 판교면의 복지허브화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열심히 발로 뛰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산면은 지난 6일 한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내 29개 경로당의 회장, 총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보조금 집행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에 지원되는 보조금 집행에 대한 투명성 제고 및 새로 교체된 경로당 임원 등을 대상으로 경로당 회계의 정확한 집행과 부정사용 방지를 위한 자체 교육 등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경로당 운영 보조금에 대한 집행절차, 보조금 집행시 유의사항, 대표자 변경신고 및 고유번호 변경등록 요령, 보조금 정산방법 및 사례별 주요지적사항 등 경로당 회계의 전반적인 사항을 설명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김봉녀 한산면장은 “이번 경로당 회장 및 총무 대상의 회계 교육을 통해 경로당 운영비 등 보조금이 투명하고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회원 간 경로당 보조금을 둘러싼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서천읍(읍장 구남신)과 서천경찰서 서림지구대(대장 박재철)는 지난 3일 서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공무원 안전망 구축을 통한 안전한 근무여건 조성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연계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교정시설 출소자, 정신질환자, 알콜중독자 등 위험에 노출된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할 때 지구대에 요청하면 동행하게 되며 직원 및 내방민원의 안전에 위험이 예상될 때도 지원하게 된다. 서림지구대는 지역순찰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돌아보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연계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구남신 읍장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약속한 서림지구대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찾아가는 방문상담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복지허브화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서면 게이트볼 협회(회장 최완태)는 지난 3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나누리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서면 게이트볼 협회 회원들이 자발적인 모금으로 조성됐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완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독거노인이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서천지속협)는 지난 28일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노박래 군수를 비롯해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과 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위원 위촉식 및 제1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재위촉 위원 39명과 신규 위원 20명, 당연직 6명 등 총 65명의 위원들이 위촉장을 받았으며, 서천지속협 제7기 대표회장으로 활동한 구권환 회장과 지속가능한 기후생태환경조성에 기여한 나성진 위원이 군수 표창장을 받았다. 이어 서천지속협 제7기 사업감사로 활동한 김종원씨가 제8기 대표회장으로 선출됐으며 공동회장으로 박여종 서천군 부군수, 전재순 중부발전 서천발전본부장이 각각 선출됐다. 또한 박근춘 서천축산업협동조합장, 최진하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장, 김제원 서천민예총 지부장이 공동부회장으로 홍성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서천군지부장이 사업감사로, 김신 법률사무소 신흥섭 변호사가 회계 감사로 선출되는 등 임원진이구성됐다. 노박래 군수는 “2017년은 UN이 정한 지속가능한 관광의 해로 서천군민과 서천군을 찾아오는 관광객 모두가 행복해지고더 나아가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지는 관광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서천지속협이 노력해주길 바란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서면사랑후원회가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한 ‘동절기 저소득가정 난방비(시설)지원 사업’이 지난 2월 완료됐다. 난방비(시설)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 겨울동안 총34세대에 680만원 상당의 난방비 상품권을 전달했고 3세대에는 난방시설과 난방유를 전달했다. 또한 저소득가정 9세대를 선정해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유리창에 난방 뽁뽁이를 붙이고 낡고 오래된 전기시설을 교체하는 등 화재예방 활동도 진행했다. 난방비 상품권을 받은 한 어르신은 “난방을 하지 못해 방이 추웠는데 이웃의 도움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정말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해순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소중한 마음들이 모여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주민이 참여하고 감동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행복서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이 올해 3월 중순까지 1억1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장항읍과 마서면 일대 약 99ha 2만3000본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실시한다. 예방나무주사 사업은 소나무재선충병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으며, 건강한 소나무에 약제(에마멕틴벤조에이트 유제2.15%)를 투입, 약 2년 동안 약효가 지속된다. 또한 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한 지상방제 작업과 함께 산림병해충 예찰 방제단을 중심으로 항공예찰 및 정밀 조사를 실시해 고사목 발견 및 방제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산림관계자는 “원인 없이 고사한 소나무를 발견 즉시 서천군청 농림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억2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항읍 송림산림욕장과 인근지역 111ha, 3만7700본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실시했다.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구남신, 이강봉)가 28일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 16명과 간사, 서기 등 18명으로 구성, 지난해부터 총 8회차(정기회의 6회차, 임시회의2회차) 회의를 통해 지역에 맞는 특화된 사업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사업을 의결하는 등의 활동을 실시해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7년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할 사업들에 대해 위원들이 서로 열띤 토론을 벌여 ‘저소득 어르신 주방을 부탁해’ 외 5개 사업을 의결했다. 사업토론과정에서 임경택 의용소방대장이 무료 목욕쿠폰 100장을 기부하기로 했으며, 이옥자 위원은 이미용봉사 참여의사를 전했다. 구남신 서천읍장은 “4월중 행복서천후원회 창립총회를 위해 임원진을 정비 중에 있다”며 “정기회원 200명을 목표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시내권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희망우체통’ 운영, 무료빨래방이용사업 및 연탄배달봉사, 사골곰국나눔행사, 이불나눔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어머니회 서천지회(회장 구정례)가 지역 어르신과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등 숨은 봉사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대한어머니회 서천지회는 지난 25일 올해 첫 봉사활동으로 화양면 대하리 마을회관에서 30여명의 마을 어르신들을 초청해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제공했다.화양면 대하리 강원순 이장은 “맛있는 음식은 물론 정성이 느껴지는 자리를 마련해 줘서 고맙다”며 “봉사하는 분들의따뜻한 마음 덕분에 마음까지 건강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구정례 회장은 “앞으로도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우리 지역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어머니회 서천지회는 이와 같은 봉사활동을 10년 동안 이어오고 있으며 반찬배달 봉사, 김장봉사, 명절엔 쌀 나누기와 떡국나누기 등을 실시하고 있다.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식)는 지난 24일 관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 40가구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이경미), 서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시설장 백광호), 종천면새마을부녀회(회장 구옥화), 희망종천후원회(회장 김영식)의 후원 및 참여로 진행됐다. 김영식 위원장은 “반찬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관·단체와 협력을 통해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에게 매월 1회씩 밑반찬을 지원해 지역사회의 디딤돌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무협 종천면장은 “복지관, 단체, 주민자치센터, 주민과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 행진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와 기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기산면 복지회관에서 솔바람반찬봉사단 10여명 참여했으며, 기산면 복지회관에서 직접 만든 반찬을 후원회 임원등과 함께 25가정을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했다. 사랑의 반찬나눔사업은 기산면 솔바람공동체후원회가 후원금을 마련해 공적복지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음식 준비가 어려운 가정에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솔바람봉사단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고 가정에 전달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강복 기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나눔 사랑은 작은 관심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솔바람안전지킴이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나누는 기쁨 누리는 행복으로 활기찬 기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이 '2017년 찾아가는 어린이안전체험 교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의 조기 안전의식 형성을 위한 종합적인 안전체험교육으로 국민안전처와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하고 협약기관인 교육시설재난공제회,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 IBK기업은행, 한국전력공사 공동 주최로 진행된다.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자전거, 재난, 소방, 교통, 가스, 승강기, 가정 안전체험교육을 비롯해 여름철 수상, 해양, 물놀이, 전기안전 인형극과 보행안전을 위한 투명우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오는 10월 중 2일간 진행된다. 특히 병영안보체험과 우유소비 촉진을 위한 우유먹기 체험,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자전거나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시 서천군민이면 누구나 보상 받을 수 있는 군민안전보험 등 안전문화운동 홍보 자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윤용 안전총괄과장은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통하여 우리자녀가 스스로의 안전은 물론 사회구성원으로서 안전지킴이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한산로터리클럽(회장 이정민)은 지난 22일 한산면 전통시장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촉촉한 겨울비 속에서 21명의 회원이 참여해 화장지와 백미(10kg)를 각각 42개씩 총 1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김봉녀 한산면장은 “겨울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훈훈한 나눔 행사를 만들어 준 로터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한산로터리클럽은 매년 어려운 학생을 선발해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나눔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 내 이웃사랑 실천의 밑거름을 만들어 가고 있는 모범적 봉사단체다.
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은 국립세종도서관 내에 국립생태원에서 연구하고 전시와 교육 등을 통해 발간한 다양한 형태의 맞춤도서를 홍보할 수 있는 ‘전시서가’ 설치를 완료하고 오는 27일부터 전시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전시서가에는 정책연구보고서 뿐만 아니라, 생태연구·전시·교육 사업을 통해 발간한 자료 및 영·유아부터 전문가까지 쉽게 접할 수 있는 계층별 맞춤형 도서 109종이 전시된다. 이희철 국립생태원장은 “개방·공유·소통·협력을 추구하는 정부3.0 정책에 따라 지속적으로 체감도 높은 발간물 발행과 전시로 대국민 서비스와 생태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