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시니어클럽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의 체험학습을 통한 건강하고 활기찬 노인 일자리의 발전을 위해 나섰다. 시니어클럽은 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2025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 고창군 선운산 일원에서 문화 활동 체험을 경험했다. 이번 체험은 노인 일자리 참여자 간 체험학습을 통해 소통과 휴식을 취하고 어르신들의 화합과 결속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문화 활동 체험에 참여자 어르신들은 선운산에 도착, 단백질, 아미노산 등이 풍부해 피부미용과 보양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풍천장어 정식으로 마련된 점심 식사를 가졌다. 이어 참여자들은 선운사의 문화재 및 보물을 알아보고 자연을 둘러보면서 아름다움을 느끼는 숲 소리 듣기, 동백꽃이 화사하게 피어난 싱그러운 봄 향기 속의 자연을 만끽했다. 특히 성보박물관 격인 선운사 석전기념관에 전시된 한국 최초의 서양화가로 꼽히는 고희동이 그린 석전 소영(작은 초상화), 최남선이 석전 회갑 때 보낸 편지 등을 관람했다. 또 선운산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선운산 생태 숲’ 일대를 돌아다니며 어떤 식물과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는지 살펴
[sbn뉴스=서천] 지역신문합동취재단 = 오는 6월17일~25일까지 실시되는 충남 서천군 행정사무감사와 관련, 서천군의회 일부 군의원이 집행부에 요구한 자료 목록이 집행부 견제와 감시 목적이 아닌 정치적 수단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51조(공개원칙)에 따라 공개된 이번 서천군의회의 행정사무감사 자료 목록의 경우 같은법 시행령 제48조 ‘감사 또는 조사는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해서는 안된다’는 규정에서 벗어난 요청 자료들이 상당수에 이르고 있다. 실제로 A의원의 경우 ‘서천군 공직자 또는 보조금을 수령하는 단체의 덕암웨딩홀 또는 채선정 이용 현황’을 요청했는데 이는 서천군수 가족과 관련된 특정 음식점을 지칭한데다 공직자의 자기 선택권을 무시한 자료요청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서천군 예산이나 사회단체가 보조금으로 특정인이 운영하는 식당이나 웨딩홀을 이용했다면, 그 현황 요구는 행정사무감사의 일환이지만 서천군 공직자가 결혼식 등 개인적으로 해당 시설을 이용했거나 단체 또한 서천군 보조금이 아닌 단체 비용으로 시설을 이용할 경우엔 감사할 권한이 없기 때문이다. 아울러 A의원은 특정 이벤트업체와 광고업체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지난 2년간 학교 현장에서는 혁신을 강조하는 다양한 교육정책들이 잇달아 추진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교육공동체의 충분한 의견 수렴과 소통 절차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미 4년간 4조 7천억원이란 어마어마한 재정이 투입된 AI디지털교과서(이하 AIDT)의 앞날은 위태롭기 그지 없습니다. 당초 정식 교과서로 도입될 예정이었으나 충청남도교육청의 경우 도내 728개 학교 중 약 12%인 85개교만이 AIDT를 채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국 시작부터 그 누구에게도 환영받지 못하는 불청객이 되고 말았습니다. 사실 AIDT사업은 그 시작부터 교육계 내에서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번 AIDT는 이미 십수 년 전 ‘디지털교과서’란 이름으로 학교에 도입되기 시작하였던 것입니다. 하지만 그 당시에도 기존의 종이 교과서에 비해 명확한 이점을 보여주지 못한 채 그 단점과 인프라적 한계가 명확하여 결국 현장에 널리 정착하지 못하고 잊혔던 기억이 납니다. 결국 이번 AIDT 사업은 기존 민간업체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낮은 수준에서 모방한 것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십자가는 기독교의 상징이다 십자가는 피의 상징이다. 피는 생명을 뜻한다. 십자가의 종교는 생명의 종교임을 말해준다. 예수그리스도는 십자가상에서 7마디를 말씀하셨다. 십자가상의 칠언(七言)의 의미를 살펴보면 1. 용서(容恕)의 십자가(十字架)이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못박는 무리에게 예수님은 저주하지 않고 아버지여 저희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가 하는 것을 알지 못하니이다. 하며 용서하여 달라고 빌어 주었다.(눅24:34) 우리 모두 넉넉한 마음으로 원수와 같은 자들도 용서하며 살아야 되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넓고 크신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야 한다. 2. 구원(救援)의 십자가이다. 양쪽에 달린 강도는 못된 죄를 범하여 십자가의 형벌을 받으면서 그중에 한 강도는 중앙의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께 자신들의 강도의 죄를 깨닫고 당신의 나라에 임할 때 나를 생각하소서 하고 구원을 요청하였고 (눅23:39) 그때 예수님은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로다. 고 구원을 선포하셨다. 자기를 죄를 깨닫지 못하고 오늘도 예수그리스도를 욕 하는자가 얼마나 많은가? 구원의 요청을 부르짖을 때이기도 하다. 3. 효도(孝道)의 십자가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죽음을 앞두
오늘 죽는다면 꼭 죽어야 한다면 청명하다 못해 시린 하늘가에 코스모스 기웃거리며 가을날을 여미게 할 때 슬퍼할 식솔도 모르게 저 세상으로 가고 싶다 썩어 없어질 육신 끌고 이 병원 저 병원 링거 꽂아놓고 연명하고 싶지 않다 그저 정갈한 작업복 입고 벌들이 돔부꽃을 거쳐 벌통 안으로 잠자리 들어갈 때 책상 위에 아내에게 편지 남기고 없는 듯 욕심 없이 살아 모은 푼돈 마지막 가는 길에 쓰고 남으면 내 사랑하는 제자들 전시회 한 번 열라고 도록값으로 지불하고 싶다 쓰던 벼루 붓 몇 자루 관에 넣고 하늘로 가서 맑은 날 아침 이슬 받아 벼루에 놓고 맑은 마음으로 먹을 갈고 넓은 하늘가 구름 위에 난 향기 가득한 그림 한 폭 그려 기러기 날아가다 찢어 놓은 구름가에 걸어두고 싶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등 7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서천군은 오는 5월 8일 오전 10시부터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박종석)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부모에 대한 효 사상을 앙양하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하며, 기념식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한산초등학교 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이 펼쳐진다. 기념식에서는 장수 카네이션 전달식과 함께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표창 대상은 도지사 표창 1명, 군수 표창 13명, 군의장 표창 2명, 복지마을 총원장 표창 2명 등 총 18명이며, 김기웅 군수가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축하공연에는 장항어린이집 원아들과 가수 신정숙, 이승환 참여해 따뜻한 분위기를 더할 계획이다. 행사는 참가자 모두에게 찰밥과 아욱국, 불고기 등 푸짐한 점심식사를 제공하며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어르신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세계자연유산 교원연수 개최 등 7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세계자연유산 교원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지난달 30일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자연유산인 유부도갯벌에서 ‘서천갯벌 세계유산 교원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서천군청과 협력하여 서천군청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활용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관내 신청교원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천갯벌 세계유산을 활용한 융합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문화유산을 교육하고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특히, 고유하고 특색있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통해 지역 활력 촉진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연수는 오후 2시 조류생태전시관에서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서천갯벌의 현황과 갯벌 생물에 대한 기초 강의, 탐조 기본 교육으로 시작됐다. 이후 유부도 갯벌로 이동하여 본격적인 도요물떼새 탐조 활동이 진행되었다. 이번 체험을 통해 교원들은 서천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보존의 필요성은 물론, 이를 교육 현장에 어떻게 접목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관광재단, 문학인 출판 지원 사업 참여 작가 공모 등 7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관광재단, 문학인 출판 지원 사업 참여 작가 공모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문학 작가를 발굴·지원하는 「2025 서천 올해의 문학인 출판 지원 사업」에 참여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64세 이하의 서천 지역 문학 작가이며, 서류심사와 종합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하며, 선정된 작가는 개인 작품집 출판과 함께 ‘서천문학주간’출판기념회 참여 기회를 제공받는다. 지원 자격과 선정 심의기준 등은‘2025 군민문화관광공론장’간담회와 문학주간추진위원회 논의를 통해 결정하여 공정성·투명성·문학성·객관성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자세한 내용은 (재)서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가 가능하다. 간담회에 참여했던 지역문학인은 “단순히 작품집 출판을 위한 보조금지원 방식이 아닌 전국 서점과 주요 온라인서점 홍보·판매·유통하여 ‘서천 올해의 작가’라는 영예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타 문화재단의 사업 방식과 구분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 더욱 의미있다”라고 전했다. ◇서천소방서, 자연산 광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면사랑후원회, 어르신 위한 문화체험 행사 가져 등 7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면사랑후원회, 어르신 위한 문화체험 행사 가져 (사)서면사랑후원회는 지난 2일 지역 어르신 90여 명과 함께 서천군과 군산시 일원에서 ‘어르신들의 행복한 문화체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적 경험이 부족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교복체험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관람 ▲송림마을 솔바람 숲 산책 ▲장항 기벌포영화관 영화 ‘승부’ 관람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경암동 철길마을에서는 옛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떠올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근대역사박물관과 영화관람 등을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쌓았다. 이날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혼자서는 경험하기 힘든 활동들을 함께하며 매우 행복하고 소중한 하루였다”며 “정말 선물 같은 시간이었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종민 서면사랑후원회장은 “어르신들이 즐겁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과 감동이 컸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휴일 없는 벼 못자리 현장지원단 운영 등 8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휴일 없는 벼 못자리 현장지원단 운영 - 일교차·저온으로 출아 지연·백화묘·입고병 등 피해 확산 대응 서천군은 최근 낮과 밤의 큰 일교차와 잦은 비로 인해 못자리에서 병해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주말과 휴일을 포함한 못자리 영농기술 현장지원단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벼 육묘기의 생육 적정 온도는 20~25℃로, 일교차가 10℃ 이상 차이 날 경우 입고병, 생리장해, 저온·고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정밀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낮은 기온으로 출아가 지연되고, 백화묘 발생도 증가하는 추세다. 싹이 늦게 나올 경우 침종 시간을 늘리고, 모판 상자 쌓기는 20단 이하로 유지해 균일한 출아를 유도해야 한다. 또한 볍씨의 이상적인 싹 길이는 0.8~1cm로, 기온이 낮은 이른 아침 시간대를 피해 모판상자를 펼쳐놓는 작업을 하는 것이 백화묘 예방에 효과적이다 입고병(모잘록병)은 상자 쌓기 중 고온, 녹화기 이후 저온(5~10℃), 큰 일교차 등으로 쉽게 발생하므로 초기 예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방주영 식량작물팀장은 “못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산후원회, ‘행복을 전하는 빨간 우편함’ 전달 등 8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마산후원회, ‘행복을 전하는 빨간 우편함’ 전달 마산사랑후원회(회장 박병문)는 지난 4일 마산면 농촌보금자리 전입가구 4세대를 대상으로‘행복을 전하는 빨간 우편함’을 설치했다. 마산사랑후원회의 우편함 설치사업은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세상’이라는 모토 아래, 전입가구를 환영하고 마을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오다 2019년 27세대를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에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폐교 위기에 처한 학교를 살리기 위해 조성된 마산면 농촌보금자리에 입주한 부모와 학생들의 전입을 환영하고,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각 세대를 직접 방문해 ‘행복을 전하는 빨간 우편함’을 다시 설치하게 되었다. 박병문 후원회장은 "낯선 환경에서 적응 중인 주민들에게 따뜻한 정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희망종천후원회, 어버이날 맞아 어르신께 식품꾸러미 전달 - 이웃사랑 담아 안부 확인까지 함께 진행 종천면 희망종천후원회(회장 김병찬)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공공도서관-생태원, 15일부터 특별전시 개최 등 8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장항공공도서관-생태원, 15일부터 특별전시 개최 장항공공도서관(관장 박윤미)과 국립생태원은 오는 15일부터 그림 속 동식물 이야기 ‘명화로 만나는 생태’전시를 장항공공도서관 중앙로비에서 운영한다. 장항공공도서관은 국립생태원에서 제공받은 전시물을 바탕으로 생태원의 전시 내용 등을 지역민에게 직접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기관 간의 협업 활성화를 위해 이번 특별전시를 준비하였다. 이번 특별전시 ‘명화로 만나는 생태’는 국립생태원이 발간한 도서 ‘명화로 만나는 생태’시리즈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명화 속 동식물에 담긴 생태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여 지역민들에게 제공된다. 또한 작품 속에 등장하는 동식물과 그들이 속한 생태적 환경이 실제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살펴보며 이용객들이 생태적 지식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도서관 관계자는 “가까운 도서관에서 지역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새롭게 느끼고 그 가치를 깊이 마음에 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생태원,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복지마을, 예술·인성교육 업무협약 등 8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복지마을, 예술·인성교육 업무협약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서천군복지마을 홍보관 카페에서 서천군복지마을 내 5개 복지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예술·인성교육 실현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에는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군장애인복지관,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 서천군노인요양시설, 서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 등 서천군복지마을 소속 5개 기관이 참여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업무협약식에는 서천군복지마을 김용호 총원장이 서천군복지마을의 현황과 주요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각 기관의 협력 사항이 담겨있는 협약서를 낭독한 뒤, 기관장 서명하였다. 이후 차담회에서는 각 기관의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차담회 후 서천군복지마을의 시설을 둘러보며, 지역과 상생하는 인성교육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예술공연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 이야기 들어드리기, 스마트폰 사용 지원, 미용 봉사 등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 주민자치회, 다문화 여성 첫 위원 위촉 등 9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주민자치회, 다문화 여성 첫 위원 위촉 장항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다문화여성 이윤지(리짜크레오페) 씨를 신임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장항읍 주민자치 역사상 처음으로 다문화 여성이 주민자치위원으로 참여하게 된 사례로, 지역사회의 포용성과 다양성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전환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정영면 주민자치회장은 “다문화 가정이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자리잡고 있는 지금, 이윤지 씨의 참여는 주민자치 활동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주민자치 실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윤지 씨는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되어 매우 영광이며, 앞으로 다문화 가정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지역 주민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판교면, 어버이날 맞이 효(孝)건강교실 실시 판교면행정복지센터(면장 한상일)는 지난 7일 판교면 어울림센터에서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날을 기념한 ‘노인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성황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청소년 진로박람회 ‘나비투어’ 개최 등 9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청소년 진로박람회 ‘나비투어’ 개최 - 42개 직업군·대학 멘토링·고교 진학상담 등 풍성한 진로 체험의 장 마련 서천군은 서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서천진로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9일 ‘2025 서천군 청소년 진로박람회 나비투어(이하 진로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12개 초·중학교에서 약 640명의 학생이 참여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진로박람회는 사전 설문조사와 진로전담교사와의 협의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직업군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현장에는 ▲42개 직업 체험 부스 ▲5개 대학 멘토링 부스 ▲7개 고등학교 진학상담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특히 신산업과 미래 유망 직종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이 이뤄졌다. 또한, 실제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가 서천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진로 정보를 알려줌으로써 애향심을 고취하는 한편 청소년들이 장차 서천에서도 직업을 갖고 정착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심어줬다. 한 참가 학생은 “서천에 이렇게 다양한 직업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