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공주시는 지난 14일 공주환경성건강센터에서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 77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서민금융진흥원에서 금융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최상숙 강사를 초빙해 저축과 소비, 부채관리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저소득 주민들의 소비 습관 바꾸기와 부채관리, 합리적인 재무설계를 통한 안정적인 경제활동의 방법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자산형성지원 통장사업 안내 및 유지 조건, 해지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우전희 복지정책과장은 “가입자들의 목돈 마련 기회 실현 및 자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저소득 주민의 자산형성지원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주민의 저축액에 정부가 매칭금(월10~50만원까지 자율저축 시, 월10만원 또는 30만원 매칭)을 지원해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특별히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내일저축계좌가 새롭게 도입돼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공주시는 최근 청년 창업 및 일자리사업 사업추진 성과보고회를 시청 대백제실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보고회는 지난 1년 동안 공주시 청년들이 경제적으로 터전을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창업, 일자리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성과보고회는 공주시의회 이범수, 임달희 의원과 사업 수행기관인 공주시청년보부상협동조합, 공주대학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올해 성과보고회에 발표한 청년창업 및 일자리 5개 사업이 모두 괄목할 성과를 보였는데, 특히, 1차년도 사업으로 진행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모두 16명의 (예비) 창업자들이 중도 포기 없이 사업을 수행하며 청년 창업가로 발돋움하는 등 눈여겨볼 성과를 보였다. 시는 사업 초기 단계에 간접비를 지원하고 창업기반이 마련되는 경우 2~3차년도에는 인건비를 지원한다. 최원철 시장은 “시는 앞으로 청년들을 위해 좋은 일자리뿐 아니라 공주시만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젊은 정주여건을 조성,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경제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공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공주교육지원청 및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학교시설 개방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학교시설 개방 요구가 증가하고 주민의 건강한 삶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지난해 16개 학교시설 개방 업무협약에 이은 추가 개방 협약이다. 협약을 체결한 학교는 총 16개 학교로 전부 개방은 학봉초, 호계초, 공주중, 봉황중, 한일고 등 10개교이다. 봉황초, 의당초, 마이스터고, 공주여고 등 6개 학교는 여건에 따라 지역주민에게 시설 일부를 개방하기로 했다. 시설 개방은 평일 수업 시간 이외 시간으로 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방문 신청 또는 홈페이지 신청 등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시는 내년 추경 예산을 확보해 업무협약 학교를 대상으로 안내판 등의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학교시설은 지역사회가 함께 공유하는 공간으로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는 한 지역사회에 개방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학교시설 개방에 필요한 지원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공주시는 지난 14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2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지역 주도의 인구감소 대응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15개 광역‧지자체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17개 지자체가 참여해 현장 발표 심사를 받았다. 심사 결과 ‘온누리공주 시민제도’ 정책을 발표한 공주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 온누리공주 시민제도는 국내외, 남녀노소 누구나 인터넷상에 온누리공주 시민으로 등록하면 주민등록 이전 없이 온누리공주 시민이 될 수 있는 제도로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사이버 시민제도’를 2015년 ‘온누리공주 시민제도’로 개편한 정책이다. 온누리공주 시민이 되면 모바일 시민증이 발급되고 온누리공주 가맹점 혜택, 농특산물 직거래 알선, 각종 문화행사 참여 우대와 공주시정 및 관광등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공주하숙마을, 아트센터 고마, 공산성을 비롯한 주요 사적지 입장료를 최대 30%까지 감면받을 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홍성군이 아름답고 쾌적한 도민 생활환경 조성 및 공공디자인 수준 향상으로 '힘쎈 충남 실현'을 위해 충청남도에서 시행한‘23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2억 1천여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오서산 광성리 아름다운 경관 가꾸기사업’에 총사업비 5억 5천만원(도비 1억6천5백만원)을 투입해 장곡면 광성리(광성3리, 광성1리) 일원에 논두렁 및 유휴부지를 활용해 대단위 경관작물 조성하고, 마을 안 돌담길 정비, 미니화단 만들기, 마을 상징나무 정비 및 쉼터조성, 마을 진입부 상징성 강화, 주거지부 경관 개선 등 농촌지역의 경제 활성화 선도 모델로 만든다. 함께 선정된‘결성읍성 특화 경관디자인 전략계획 수립 지원사업’은 총 사업비 1억 6천 7백만원(도비 5천만원)으로 결성읍성을 품은 석당산 인접 마을인 결성면 읍내리(좌우촌, 교촌마을) 일원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공간환경 디자인 사업을 추진한다. 경관자원조사(주민수요조사)를 시작으로, 특화 경관기본구상, 경관협정(안), 유니버설디자인, 범죄예방디자인, 경관복지(저탄소 그린인프라 구축), 결성읍성(석당산) 산책로 야간경관조명 등 특화 경관디자인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홍성군이 충남 주관 ‘2022년 집중안전점검 시·군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충청남도에서 지난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진행된 집중안전점검의 안전 점검 실효성 강화, 자율안전 점검 확산, 보수·보강 및 후속 조치, 결과 공개 및 이력 관리, 우수시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노후·고위험시설, 안전사각지대 등 6개 분야 104개소를 선정하여 민간단체·민간전문가·유관기관 합동점검으로 진행하는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하여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했다. 특히,홍성군은 자율안전점검표 3만여 부를 군민에게 배부하고 관내 다중이용업소 490개소에 안전점검표를 게시하는 등 자율점검 실천운동을 적극 유도했으며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자율안전점검 참여도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집중안전점검 대상 시설물 104개소에 대하여 일반주민도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으로 추진하여 주민 참여율을 높였으며, 특히 점검 시 드론,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 등을 빈틈없이 점검해
[sbn뉴스=홍성] 권주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각종 재난 현장에서 응급의료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긴급재난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하여 응급의료체계 구축 및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4억원을 투입, 지역응급의료센터인 홍성의료원의 응급실 운영을 지원하여 지역 간의 격차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지역응급의료센터는 매 3년 주기로 지정되는데 시설·장비·인력의 확보와 응급환자 진료실적 및 재난 상황 대응계획 등 엄격한 평가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홍성의료원은 재지정 종합평가를 최종 통과하여 2023~2025년까지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는 야간·공휴일 등 진료 취약시간에 전문적인 진료가 가능한 소아 응급환자 전담 인력과 의료기관이 부족하다는 군민의 불편 민원에 대응, 총사업비 6억을 투입해 응급의료 인프라를 마련했다.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는 홍성의료원 응급실 내에 설치되어 오후 6시 30분부터 익일 00시까지 연중 운영된다. 위기상황 발생 대비·대응 위한 신속대응반도 운영한다. 신속대응반이란 재난 등의 발생 시 신속한 현장의료대응을 위해 보건소장이 평시에 구성하는데, 재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홍성소방서는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되면서 화목보일러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목보일러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기름이나 전기보일러보다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원료 특성상 불티가 많이 발생하고 가까운 곳에 땔감을 쌓아두면 화재 시 연소 확대될 우려가 크다. 화목보일러 사용 안전수칙으로는 ▲보일러 주변에 가연물 비치 금지 ▲보일러실 인근에 반드시 소화기 비치 ▲연통에 찌꺼기가 쌓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청소 ▲나무 연료 투입구를 닫아 불씨 날림 방지 등이다. 이창수 대응예방과장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로 인해 화목보일러의 사용량과 더불어 화재 발생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며 “화목보일러 사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화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선승혜)은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백남준 ‘프랙탈 거북선’에디션 달력을 발행했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대전시립미술관 열린수장고는 백남준 프랙탈 거북선의 원형복원을 필두로 소장품이 각각 예술의 자리를 찾은 뜻깊은 순간이며 21세기 공감문화의 공고한 터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2023년은 일상에서 늘 가까이 예술을 만나고 그 가치를 나누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프랙탈 거북선’은 ‘93 대전 엑스포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 2001년 대전시립미술관으로 관리전환 되어 미술관 메인로비에 전시 됐다. 2022년 '프렉탈 거북선'은 열린수장고 개관과 함께 20년 만에 전용 전시관으로 이동하여 제 자리를 찾았다. 2023년 달력은‘프랙탈 거북선’ 에디션으로 20년 만에 제 자리를 찾아 ‘93 대전엑스포 당시 원형 그대로 복원된 백남준의 ‘프렉탈 거북선’과 작품의 원형복원 및 이전을 위한 해체 작업 중 촬영한 오브제들이 최초로 공개된다. 복원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작품 속 부품으로 남아 결코 보지 못했을 다양한 오브제들을 통해 백남준의 선구적 시선과 철학을 엿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선승혜)은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프랙탈 거북선' (1993)년 도록을 최초로 발간한다. 이번 도록은 열린수장고 개관과 백남준의 '프랙탈 거북선' 이전·복원의 전 과정을 담고 있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백남준의 '프랙탈 거북선'을 최초로 도록으로 발간하여 감개무량합니다. 예술로 과거를 복원하고, 현재에 재생하여, 미래를 창조하는 일이 바로 공감문화입니다. 과학기술과 예술을 융복합한 미래로 열린 혜안, 자유로운 상상력, 예술적 성취, 작품보존의 중요성이 바로 미래예술의 핵심입니다.”라고 전했다. 백남준의 '프랙탈 거북선'은 1993년 대전엑스포를 기념하여 재생조형관에 제작·설치한 작품으로, 309대의 모니터와 앤틱 오브제가 조화롭게 구성된 세계적인 걸작이다. 더불어 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작가의 선구안과 지구환경에 대한 철학 등이 총망라된 ‘백남준 비디오 아트’ 작품군 중 매우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프랙탈 거북선'은 2001년 대전시립미술관으로 관리전환되어 미술관 2층 로비공간에 이전·설치됐으나, 설치공간의 한계로 인해 양쪽날개와 한산도의 하단 일부가 축소·변형됐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온라인상 판매 중인 밀키트와 야채 샐러드의 채소류에 대하여 잔류농약 423 항목의 함량을 분석하고 밀키트 평균 중량 기준 위해도를 평가한 결과, ‘안전한 수준’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영향 등 집밥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재료 준비에 대한 부담이 적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밀키트 제품 및 야채 샐러드 등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1인 및 맞벌이 가구가 증가에 따라 간편식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유로모니터는 전망하는데, 대전의 1인 가구 비율은 37.6%로 전국 최고(통계청, 2021)이며, 대전세종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대전 1인 가구의 주1회 간편식 구매비율은 2016년 7.9%에서 2020년 54.5%로 크게 늘었다고 한다. 이에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러한 소비패턴을 반영하여 온라인 유통 중인 밀키트 및 야채샐러드 중 채소류의 잔류농약 성분 분석을 실시했다. 제품 구성을 살펴보면 가장 많이 출시된 국, 탕, 찌개 요리 중심 밀키트와 샐러드 등 신선편의식품 총 35품목 105종을 선정했고, 채소류 구성은 근채류 등 7그룹 30품목으로 그 중 엽채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립합창단 제159회 정기연주회 ‘산타클로스와 깜짝 성탄 선물’이 오는 20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빈프리트 톨의 지휘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첫 번째 곡인 브리튼(B.Britten)의‘성 니콜라스 칸타타’는 크로지에(E.Crozier)의 텍스트에 음악을 입힌 칸타타로 산타클로스의 기원인 성 니콜라스(Saint Nicholas)의 삶과 행동에 대한 순수함과 경건함을 음악으로 풀어내어 서정적이고 극적인 합창의 하모니가 깊은 감동과 여운을 가져다줄 것이다. 이어지는 곡은 대중적이면서도 고전적인 영국 선율의 곡들을 작곡한 존 루터(J.Rutter)의 곡으로 하늘의 왕이 탄생함을 노래하는 ‘감미로운 음악’과 ‘크리스마스 자장가’, 그리고 신비로운 악기 소리가 인상적인 ‘천사의 캐럴’세 곡을 연주한다. 세 번째 무대는 볼터스(G.Wolters)의 ‘가시밭길을 지난 마리아’, 디스틀러(H.Distler)의 ‘장미꽃이 피었네’, 레거(M.Reger)의 ‘감미로운 기쁨 속에서’와 ‘잘 자라 우리 아가’로 독일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널리 불리고 연주되는 곡들로 구성했다. 대미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서북소방서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고 안전의식을 향상 시키고자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포상제는 피난․방화시설의 폐쇄․훼손․장애물 적치 등의 불법행위를 발견한 시민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함으로써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은 특성소방대상물로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대형마트․전문점․백화점․쇼핑센터․복합쇼핑몰),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판매시설․숙박시설 포함되는 것)이다. 신고 불법 행위로는 ▲소방시설을 고장 난 상태로 방치 ▲소방시설 기능․성능에 지장을 주는 폐쇄․차단 행위 ▲복도․계단․출입구를 폐쇄․훼손하거나 장애물을 설치하여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방화문을 폐쇄․훼손하거나 장애물을 설치하여 방화문의 기능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 있다. 김오식 소방서장은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비상구 신고포상제가 도움이 되길 바라며 화재 시 생명의 문인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 문화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보령시는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의 내실화와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관내 착한가격업소 18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지방자치단체가 지정 관리하며, 보령시는 외식업 10개소, 이미용업 7개소, 숙박업소 1개소 등 모두 18개소가 지정돼있다. 시는 가격안정 노력, 위생 및 청결과 품질서비스 등을 현지 방문하여 점검하고, 점검 결과를 토대로 기존 지정 업소의 적격 여부를 심사해 총점이 70점 이상일 경우에만 재지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오는 21일까지 외식업과 이미용업, 세탁업 등 기타 개인서비스 업종에 대해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 신청은 보령시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착한가격업소 지정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하면 된다. 단, 가격이 지역의 평균가격을 초과하거나,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사업장,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사실이 있는 경우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될 경우 착한가격업소 지정 표지판과 상·하수도 요금 감면, 쓰레기봉투 등 소모품 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예산군은 지난 14일 윤봉길체육관에서 ‘2022 평생학습 어울마당’을 개최했다. ‘새로운 내일, 배움으로 하나 된 예산’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평생학습 어울마당은 배움과 나눔의 가치공유와 참여를 통해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높이고 군민과 함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어울림의 장 마련을 위한 취지로 열렸다. 예산군은 코로나로 인해 2019년 이후 평생학습축제를 열지 못하다 3년 만에 평생교육 관계자, 학습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축제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어울마당에는 각 읍면동 평생학습 주민자치회와 관내 기관, 단체가 참여해 21개의 홍보·체험, 작품전시 등을 선보였고, 올 한해 평생학습으로 이뤄진 11개의 다양한 동아리들의 발표회도 펼쳐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군민이 함께 배우고 나누며 어울릴 수 있는 평생학습 대 통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 발굴과 질 높은 배움에 대한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