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지난 12일 도청에서 바이캄 카타냐(Baykham Khattiya)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장관을 접견했다. 이날 바이캄 장관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일행은 도와 라오스 중앙정부 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도를 방문했다. 협약에 앞서 진행된 접견에서 김 지사는 바이캄 장관에 계절노동자 수급뿐만 아니라, 양국이 가진 강점을 살려 동반 관계(파트너십)를 확대하자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바이캄 장관은 계절노동자 협력에 대한 라오스 총리의 감사 인사를 김 지사에 전달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조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은 국회의원 시절 한국-라오스 의원친선협회 회장을 역임한 김 지사와 라오스 중앙정부의 오랜 신뢰 관계를 통해 성사됐다. 아울러,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장관 일행 초청과 관련하여 소통창구와 국제의전 등 전체적인 행사수행은 국제통상과에서, 계절노동자 협약체결은 농림축산국에서 진행하며, 국제업무의 부서 간 협업 모범사례를 보여줬다. 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세안 국가들과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확대해 나아갈 방침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13일 대전교통공사에서 ‘모빌리티 시대, 대전시 교통정책 대응방안’을 주제로 시민 및 관계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대전교통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래 교통수단이 급부상하는 시점에서 ‘대전시 교통정책에 대한 논의’를 위해 대전시와 대전교통공사가 공동주최 했으며, 주제발표와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험에서는 지난 9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22. 9. 19.)에 따른 미래교통 및 모빌리티 분야 국가정책 방향을 짚어보고 시민공감대 형성과 함께 대전시 미래 교통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카이스트 조천식모빌리티대학원 장기태 교수는『자율주행 중심 모빌리티 리빙랩』이란 주제발표에서 자율주행 산업동향을 소개한 후,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연구단지 국책 연구원과 카이스트가 중심이 된 테스트베드 구축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어『자율주행시범지구 지정 및 추진방안』으로 주제발표에 나선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이근희 경영기획센터장은 타시도 사례를 소개하고, 우리시의 자율주행시범운행지구 지정 및 향후 국비확보를 통한 사업확장 방안 등에 대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2일 ㈜아이브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수도 인공지능(AI)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수도사업본부가 추진한 ‘민간지능정보서비스 확산사업’ 종료를 앞두고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간지능정보서비스 확산사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한 국비사업으로 상수도사업본부는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는 데이터와 환경을 제공하여 상수도 데이터를 활용한 생활 편익 예측 서비스 개발에 참여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물 사용량 데이터를 분석·활용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구축하여 2021년부터 동구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실증사업을 진행해 왔다.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물 사용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누수·동파 예측하고, 특히 올해 6월부터는 독거자(1인, 노인)를 대상으로 수돗물 사용량에 갑작스런 변화가 있는 경우 담당 사회복지사 또는 보호자에게 알림서비스를 제공하는 ‘독거자 생활케어 서비스’를 개발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아이브랩과 업무협약을 통해 현재 운영 중인 서비스를 사전에 가입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산시가 13일 서산시 행복한웨딩홀에서 ‘서산시 장애인 시설 및 단체 실무자 워크숍’을 열고 장애인 복지 향상에 뜻을 모았다. 시에 따르면 처음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3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들었던 장애인 시설과 단체의 실무자들을 격려하고 실무자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서산시 주관으로 열린 워크숍에는 30여 명의 실무자가 참석했으며, 친목팀 빌딩 레크레이션으로 실무자간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기회가 됐다. 아울러 감성커뮤니케이션 스킬 교육으로 감정을 다스리고 상대를 이해하는 기술 등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한 참석자는 “치유와 힐링의 시간이 돼 굉장히 만족스러웠다”고 평가하며, 프로그램이 지속해서 이어지기를 기대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업무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날리고 소통과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면서 “장애인 복지 발전은 물론, 종사자 처우 개선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환경부가 실시한 2022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Ⅰ그룹에 속해 있는 전국 23개 지자체 중 2위인 ‘우수 관리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물환경보전법 제50조에 따라 설치 ․ 운영 중인 102개 지자체 산업단지에 설치된 227개소의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시설용량별(Ⅰ그룹 1만㎥ 이상, Ⅱ그룹 1만㎥ 미만~2000㎥ 이상, Ⅲ그룹 2000㎥ 미만/일)로 3개 그룹으로 분류해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폐수처리효율과 유입수 대비 방류수의 수질 상태 등 3개 분야 28개 항목에 대한 자료점검․분석 및 현지 확인 등 1차 평가와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관리 실태평가 심의위원회”2차 평가로 진행됐다. 대전시는 1일 1만㎥ 이상을 처리하는 Ⅰ그룹으로 분류된‘대덕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이 평가를 받았으며, 평가결과 시설 등급 “A”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포상금 1천만 원을 지급받았다. ‘대덕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은 1990년대 조성되어 전자, 화학 등 309개 기업들의 오․폐수를 처리하고 있으며, ▲노후된 시설개선 ▲미세목스크린 설치로 미세 협잡물 제거 ▲폭기조 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29개 기업 ․ 기관과 2022년도‘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회장 김영태)와 대전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창섭)가 공동 주관했으며, 공공기관 7개소, 민간기업 7개소, 금융기관 5개소, 병원 4개소, 대학교 3개소, 단체 3개소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업·기관 등은 대전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대전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행복나눔 실천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취약계층 돌봄, 재능기부 봉사활동,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비롯한 지역과 상생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자원봉사 활동을 상호 협력해 추진키로 약속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기업·기관 등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과 기관, 단체가 보다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주기를 기대하며, 그러한 노력에 대전시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자원봉사 사회공헌’협약은 지난 2009년을 시작으로 매년 지역 내 자원봉사 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위치확인장치(GPS)가 잡히지 않는 실내 주차장에서도 사물주소를 이용해 자율주행차 대리(발레)주차와 자율주행로봇 충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와 세종특별자치시는 14일, 세종시 2생활권 환승주차장에서 주소기반 자율주행차 대리(발레)주차 및 자율주행로봇 충전 서비스 실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실증 행사에는 행정안전부와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특별자치시 의회, 한국교통대학교‧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아우토반, ㈜한다랩 등 관련 기업인이 참석한다. 그동안 실내 주차장은 건물의 일부로 보아 별도 주소와 전자지도가 없어 자율주행 기반 서비스가 불가능했다. 이번 실증은 사물주소를 이용하여 실내 주차장에서도 자율주행차 대리(발레)주차와 자율주행로봇를 활용한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한다. 이를 통해 관련 서비스모형(모델)을 기업에 보급하고, 전국 주차장에 부여된 사물주소 정보를 활용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세종시의 ‘실내 주차장 자율주행차 대리(발레)주차와 자율주행로봇 충전서비스 모형(모델)’은 작년 실외주차장 서비스 모형(모델)에 이어 올해 3월부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국립세종수목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관광자원을 엄선해 대표성, 매력성, 성장가능성, 품질관리계획 등 기준을 검토해 최종 선정한다. 국립세종수목원은 국내 최초의 도심형 국립수목원으로 총 23곳의 주제정원에 3,839종, 220만 본의 식물이 식재돼 있으며 전시, 교육, 문화, 행사 등을 통해 식물종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열대온실·지중해온실·특별전시온실로 구성된 대형온실은 ▲언제나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사계절 전시온실’ ▲창덕궁 후원을 모사한 ‘궁궐정원’ ▲소쇄원을 모사한 ‘별서정원’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자연에 동화하고자 했던 선조들의 영유와 지혜를 재현한 ‘한국전통정원’ ▲백년 이상 분재들을 감상할 수 있는 ‘분재원’ 등도 있어 도심 속에서 녹색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지난 6~10월 특별교육프로그램, 거리공연, 시네마 가든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배방읍 보물섬 어린이집이 지난 12일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53만3000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기부의 의미를 알아가기 위해 원아와 학부모들이 함께한 모금 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아산시가 폭설 대비 신속한 제설작업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기상청 충남권 위험 기상 정보에 따르면 13일과 14일 사이 충남권 2~8cm(남부 내륙 제외), 충남 북부 10cm 이상의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제설 장비 점검과 제설작업 용역 차량 현장 교육을 통한 제설작업 능력 배양, 4개 비상 근무조 편성과 기상 상황·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른 비상근무 태세 준비, 충청남도종합건설사업소와 예산국토관리사무소 등 관계 기관 비상 연락체계 구축 점검 등 신속한 도로 제설 대응 준비에 나서고 있다. 특히, 강설 예보 시 고갯길과 강설 다발 지역, 블랙아이스 구간, 교통량이 많은 주요 교통지에 제설제를 사전살포하고, 강설 및 도로 결빙 시 제설취약지역 10개소에 설치된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통해 초동 제설작업을 선제 추진할 방침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으로 시민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당진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연말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송년 행사’를 13일 보건소 건강 100세 지원센터 3층에서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정신 장애인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올 한해 추진했던 활동 발표 등 공유했다. 또한 레크리에이션과 공연을 통해 서로 아픈 마음을 보듬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간재활 프로그램 중 시화 심리치료 참여한 회원들의 자작 시 낭독과 토탈공예 작품인 자화상 보석십자수 작품 전시는 가족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 주었다. 행사에 참석한 회원의 부모님은 “딸이 낭독하는 시를 듣고 그동안의 어려움과 힘들었던 때가 생각나 딸이 대견하다”며 “센터를 다니면서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이인숙 소장은 송년사를 통해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가족들의 돌봄 부담, 신체·정신적 스트레스를 덜어주기 위해 언제든지 당진시정신건강복지센터 문을 활짝 열고 친구가 되어 주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유성경찰는 12월 12일 17:30, 3층 중회의실에서 집회시위자문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2022년 주요 집회상황 및 활동사항 등을 설명하고, 최근 집회시위 양상이 대규모 집중 집회로 변화하는 것에 대비한 집회시위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와 관련, 김근만 서장은 집회·시위 문화 변화 대응과 현장 준법 관리체계 내실화 도모를 위해 집단민원 현장에서의 공공안녕과 질서에 대한 안전확보를 강조하고, 대화경찰 제도를 통한 기본권과 안전‧질서가 공존하는 집회문화 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전동 킥보드로 인한 인명사고 발생 등 각종 사고 위험에 따라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내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15일 오후 3시 의회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안전한 전동 킥보드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소희 교육안전위원회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현옥 교육안전위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는다. 신희철 한국교통연구원 글로벌교육협력센터장이 ‘개인형 이동수단의 이용 활성화 과제’에 대한 발제를 진행한다. 이어 ▲백윤희 세종시교육청 정책기획과장 ▲박준상 세종시청 건설교통국 교통과장 ▲김용식 세종남부경찰서 생활안전과 생활안전계장 ▲정구성 전동킥보드 대표이사 등 유관기관 및 업체를 비롯해 김효숙‧안신일 교육안전위원회 위원이 패널로 참석한다. 교육안전위는 이날 토론회를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조례 등 법‧제도 미비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전동 킥보드 사용 시 인증 절차 미흡과 승차 정원 위반 및 안전의식 부족 등에 대한 전문가 및 유관기관의 의견 청취 후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홍성소방서는 전동킥보드의 사용량 증가와 함께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안전한 사용방법 홍보에 나섰다. 전동킥보드는 개인형 이동장치로 많이 이용되고 있지만, 내장된 리튬이온 배터리는 대체로 크기가 작고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인화성 액체인 전해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화재나 폭발에 취약하다. 또한 과충전으로 인한 배터리 내 과전압ㆍ과전류가 생기면 폭발 위험성이 있기에 화재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전동킥보드 화재예방을 위해 ▲과충전 보호장치 등이 장착된 인증제품 사용 ▲충전 시 자리를 오래 비우거나 취침 시간에 충전하지 않기 ▲충전이 완료되면 반드시 콘센트 분리 ▲충전장소 주변 가연물 및 인화성 물질 비치금지 등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이창수 대응예방과장은 “최근 사용자의 부주의로 인한 전동킥보드 화재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기에 사용자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준수하면서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서북소방서는 다문화 가정 구성원과 외국인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옥내소화전에 외국어와 그림이 포함된 사용설명서 부착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화기와 더불어 화재 발생 초기에 신속하게 진압할 수 있는 옥내소화전 사용법이 대부분 한글로만 표기되어 있어 한글을 모르는 외국인이 사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있었다. 옥내소화전설비의 화재안전기준(NFSC 102) 제7조제5항이 신설되면서 앞으로는 외국어와 그림이 함께 표기되어있는 사용설명서를 옥내소화전설비의 함 가까이 보기 쉬는 곳에 부착하거나, 표지판을 함의 문 내‧외부에 모두 부착해야 한다. 김오식 서장은 “옥내소화전은 화재초기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누구나 알아야 할 중요한 소방시설”이라며 “외국어 병기 스티커 부착으로 국내에 거주하는 모든 외국인이 옥내소화전을 쉽게 사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