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산 해미읍성이 지난 2015-2016, 2017-2018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후 4년 만에 다시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리며 전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충남 서산시는 해미읍성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한국관광 100선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국내 대표 관광지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해미읍성은 예비후보지 선정, 서면평가, 현장평가, 2차례에 걸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평가는 ▲대표성 ▲매력성 ▲성장가능성 ▲품질관리계획 등 4가지 정량평가와 외부인들의 정성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서산해미읍성은 조선시대 읍성 중 가장 잘 보존된 평성이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선조12년(1579년)에 군관으로 10개월간 근무하기도 했으며, 정약용이 잠시 머물러 가기도 했다.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곳으로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한 곳이며, 국내 국제성지 중 단일성지로는 유일한 해미국제성지가 인근에 있다. 서산시 대표축제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논산시와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이 주최한 ‘2022년 논산시 청소년 송년 페스티벌’이 지난 10일 ‘오징어게임’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페스티벌 첫째 날이었던 2일에는 건양대 콘서트홀에서 인기 뮤지션 ‘원슈타인’이 청소년들에게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고, 코미디 연극 ‘그놈은 예뻤다’가 펼쳐져 수험생과 가족들에게 웃음과 위로를 선사했다. 둘째 날인 3일에는 MZ세대에게 크게 사랑받는 ‘힙합 페스티벌’이 열렸다. 조광일, 사운드곰, 스카이민혁, 코리아 브레이커즈, EDM DJ 비비, 행주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구성된 힙합 뮤지션들이 무대를 꾸며 건양대 콘서트홀을 열정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논산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특별한 ‘오징어게임’이 진행됐다. 지난해 미디어를 강타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본 따온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300여 참여 청소년들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전략 줄다리기 △기억의 징검다리 △구슬 미션 등을 수행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예술 공연과 문화적 체험을 누리는 데 있어 대도시에 비해 뒤처지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스마트 국방산업 클러스터’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논산시가 반도체 분야를 선도하는 기관들과 손잡고 지역 산업구조 혁신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힘쓴다. 시는 지난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건양대학교ㆍ한국팹리스산업협회ㆍ반도체공학회와 ‘반도체 인력양성 업무협약’을 맺고 반도체 관련 산업 인재 발굴ㆍ육성에 지혜를 모으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이뤄진 논산시와 건양대 사이의 ‘반도체 분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시는 취업 지원과 교육실습 여건 개선을 뒷받침할 ‘한국팹리스산업협회’와 ‘반도체공학회’를 산업구조 혁신의 파트너로 삼아 관-학-기업 간 거버넌스 구조를 공고히 다진다는 방침이다. 협약 당사자들은 앞으로 4차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유기적 협력을 이어갈 예정으로, 특히 디지털 산업의 핵심이자 밀알이라 할 수 있는 반도체 분야에 집중해 시대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의 경쟁력 강화에 합심한다는 목표다. 시는 반도체 인력양성 교육 운영에 따르는 물적ㆍ인적 자원을 적극 뒷받침하고 행ㆍ재정적 지원을 통해 사업 추진에 협력한다. 건양대학교는 반도체 교육 영역 전반에 있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은 12일과 13일 천안늘해랑학교와 천안인애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대상 찾아가는 AI·SW 체험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정보 격차 해소와 디지털 기초 역량 함양, 진로 탐색을 위해 마련됐으며, 체험교육은 센터 파견교사와 학교 담당교사의 협력 수업으로 진행됐다. 캠프는 2시간 동안 참가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총 6개의 부스 체험이 이뤄졌으며, ▲로봇 원리 이해 및 자율주행 체험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 체험 ▲코딩 게임 ▲드론 축구 ▲IoT 로봇 체험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흥미롭게 참여하도록 했다. 협력 수업을 함께 한 학교 담당교사는 “평소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분야의 교육을 받게 되어 다행이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이런 체험기회가 제공되어 미래 역량 함양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영숙 원장은 “2022년도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는 가족 체험캠프, 다문화학생 어울림캠프, 지역아동센터 학생 캠프 등을 개최하여 정보격차가 없는 포용 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캠프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올해 정책실명 중점관리 대상사업 34건을 선정해 교육청 누리집에 공개했다. ‘정책실명제’는 정책의 투명성,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사업의 결정과 집행 과정에 참여한 담당자의 실명과 추진내용을 기록・관리하고 공개하는 제도이다. 앞서 교육청은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2020년도와 2021년도에 각각 39개 사업을 공개했으며, 올해는 새정부 국정과제와 교육감 공약사항 등을 반영하여 관련 신규 사업을 선정・공개했다고 밝혔다. 중점관리 대상사업 외에도 도민이 공개를 원하는 사업에 대해 별도의 신청을 받아 공개하는 ‘국민신청 실명제’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신청 대상 사업은 ▲국정과제 ▲교육감 공약사항 ▲대규모 예산사업 등이며,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개여부를 결정한다. 다만,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거나 정책실명제 취지와 다른 단순 제안 등은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도민은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온국민소통에서 신청하거나, 충남교육청 누리집(첫화면'정보공개'정보공개/공시'국민신청실명제)에 안내된 서식을 작성하여 정책기획과로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윤여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13일 부여에서 충남교육청 소속 평생학습관(4개 직속기관, 15개 도서관) 업무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독서진흥·평생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독서진흥·평생교육 발전 유공자 표창과 2022년 세대공감 사업 및 독서진흥 분야 우수사례 발표, 학교-공공도서관 연계 도서관 활용 수업 개발 결과 보고 등 올 한 해 동안 평생학습관의 운영성과를 되돌아볼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고령화 시대를 맞아 세대 간 조화로운 공존을 위해 서로의 특성을 존중하며 공감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교육감 공약사업 ‘세대공감 사업’은 다양한 성과를 보여줬는데, 올해도 자서전 ▲내 인생 후회 없다 ▲들풀 인생 들꽃 당신, 마을사 ▲마을의 시간을 잇다 ▲일곱 빛깔 마을을 잇는 무지개, 공감 행사 ▲다정한 식탁으로의 초대 ▲놀이로 통하는 세대공감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 성과물들이 발간됐다. 이날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김지철 교육감은 “올 한해 독서진흥과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애쓰신 관계자분들께 감사 인사 전한다.”며, “앞으로도 충남교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 발굴을 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홍성군이 지역농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농산물 출하 전 생산단계에서 잔류농약을 검사 할 수 있는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을 구축하고 12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부지 내에 1층 266m2 규모로 LC-MS/MS(액체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 GC-MS/MS(기체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 등 잔류농약 463 성분을 분석할 수 있는 초정밀 분석 장비를 갖춘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을 신축했다. 이는 최근 정부의 농산물 안전관리강화 정책에 따른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의 전면 시행과 지역 푸드플랜 안전성부분 분석지원 등 지역농산물 안전관리가 강화됨에 따라서인데, 이번 분석실 구축으로 잔류농약검사를 위한 분석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을 꾀해 농업인들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군은 농산물안전성분석실 운영을 통해 안전 먹거리 생산기술을 위한 농가 컨설팅 강화와 과학영농의 기반을 다지고, 내년부터 시범운영 예정인 생산단계 안전성 모니터링(생산단계에서부터 농작물 잔류농약 분석지원) 운영으로 지역 내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강선규 친환경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부여군과 (재)백제역사문화연구원은 2022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백제 힐링 대축제가 평가 결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정보경영평가에서 실시한 평가 방법과 배점 규모는 전문가 현장평가 70점, 행정평가 10점, 관람객 만족도 조사 20점, 총 100점으로 구성됐다. 2022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으로 실시한 평가결과 우수사례로 평가된 사업은 충남 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비롯한 충남 논산 돈암서원, 경북 경주역사유적지구, 경북 영주 부석사 등 4개 사업이다. 충남 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백제 힐링 대축제는 2021년에도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2년 연속 세계유산 활용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았다. 프로그램이 백제 역사를 핵심으로 학습성, 흥미성, 휴양성을 갖춘 콘텐츠로 사비백제 역사의 핵심을 이루는 부여왕릉원과 능산리절터, 부여 나성을 하나로 엮어 전문가의 안내를 겸한 현장 탐방으로 백제역사유적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현장에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부여나성 구간 탐방코스는 적절한 난이도와 숲속 환경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추억을 선사했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부여군 4-H연합회가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사랑나눔 성금 400만원을 후원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부여군 4-H연합회 회비와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것으로 부여군 저소득층 가구 학생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유기상 회장은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건넨 성금이 좋은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박정현 부여군수는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의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올해 공익기자단 1기 활동을 마치며 지난 8일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2층 교육장에서 공익기자단 1기 활동종료식을 진행했다. 공익기자단 1기는 지난 7월 한 달간 공익활동의 이해, 생활글쓰기, 기사의 종류와 작성방법, 사진촬영방법 등 4차례의 교육을 받았고 교육을 이수한 13명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수여했다. 공익기자단1기로 위촉된 주민들은 부여군 내 다양한 공익활동 정보에 대한 이야기들을 기사로 작성해 부여 군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담당했다. 공익기자단은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동안 활동하며 환경, 동물, 예술, 마을, 학교 등 다양한 분야의 공익활동을 주제로 약 40개의 기사를 작성했다. 작성된 기사들은 매달 공익기자단 공식 뉴스레터인 너나울 뉴스레터이름으로 4차례 제작하여 공익활동단체, 공익활동가, 유관기관 등에 배포했다. 활동종료식에서는 지금까지 기자단의 활동과정이 담긴 영상을 함께 감상했으며 기자단 전원에게 활동확인서 수여 및 우수작으로 선정된 3명에게는 우수상을 수여했다. 우수작으로 뽑힌 서지선 기자는 “이번 공익기자단 1기 활동을 통해 공익활동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부여군 동남리 향교마을 주민들이 최근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동체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바리스타 1·2급 과정과 뜨개질 1·2급 과정을 통과하며 교육생 10명 모두가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바리스타 1·2급 자격증반은 향교마을에 건립 예정인 마을카페를 운영하기 위해 마을주민들 대상으로 진행한 바리스타 양성과정으로, 지난 8월 25일 첫 개강을 시작으로 주 1회(3시간) 총 12회(36시간)의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하고 정규 시험을 통과했다. 주민교육생 8명은 커피의 역사·문화, 품종 및 재배 특성, 핸드드립 커피 추출 실습, 커피 머신 원리 이해 및 사용 방법, 에스프레소 추출하기, 카푸치노 만들기 등 바리스타 1·2급 자격 취득에 필요한 교육과정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뜨개질 1·2급 자격증반은 올 초에 2급 자격증을 취득한 주민 6명과 새로 교육에 참여한 주민 2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4일부터 주 1회(4시간) 총 7회(28시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1급 6명, 2급 2명 모두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한 주민들은 부여의 특산물인 송이버섯과 연꽃 등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작품들(가방, 모자, 카시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제2회의실에서 미래교육자문위원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논산계룡 AI교육체험센터 사업 계획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정원만 교육장은“논산계룡교육 발전을 위해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하여 미래교육자문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여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논산소방서는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화목보일러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원료로 물을 가열해 고온ㆍ고압의 증기나 온수를 발생시키는 장치를 말한다. 화목보일러의 화재 위험요인에는 한꺼번에 많은 연료 투입 시 과열에 의한 주변 가연물 착화, 불티가 비산해 주변의 가연물에 착화, 보일러의 전기배선 합선 또는 기계적 고장에 의한 착화 등이 있다. 이에 소방서는 내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확립을 목표로 ▲의용소방대 활용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화목보일러 안전 매뉴얼 보급 ▲화목보일러 안전사용 매체(신문, 방송, SNS) 활용 집중 홍보 등을 추진한다. 이희선 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 원인 1위는 ‘부주의’로 시민의 관심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며, “화목보일러 사용가구는 설치 및 유지관리방법 등을 잘 숙지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계룡시 금암동은 지난 12일 금암동주민센터에서 관계자와 수강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강좌 작품전시회’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밝혔다. 금암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2년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준비한 작품전시와 아코디언 공연, 타로체험 등 주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작품전시장에는 한글서예, 사진, 퀼트, 민화, 캘리그라피 등 11개 강좌 수강생의 다양한 작품 전시가 있었으며 특히, 지난 1년간 직접 강좌를 운영한 강사가 주민을 대상으로 작품 하나하나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김목효 금암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해온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주민 여러분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최성민 부시장은 “오늘 행사는 바쁜 일상에도 시간을 마련해 문화강좌에 참여한 100여 명 수강생과 강사님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내년에는 더욱 유익하고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금암동 주민 모두가 활기 넘치는 문화강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계룡시는 지난 10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문인협회계룡시지부가 주관한 ‘제28회 계룡시 청소년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문학상은 1993년 ‘제1회 나라꽃·무궁화 선양 백일장대회’를 시작으로 올 해 제28회째를 맞이하는 계룡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문학잔치이다. 금번 백일장은 지난 11월 19일 용남초등학교에서 ‘계룡산, 우주, 반려동물, 저금통장, 마스크’라는 글제로 열렸으며, 대회 당일 글제를 발표하고 현장에서 떠오르는 느낌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계룡문인협회에서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43편의 수상작품을 선정했으며, 전체 장원은 용남중학교 김하은 학생의 ‘남겨진 이는’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이 각자가 지닌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청소년 백일장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 청소년 백일장 수상 작품은 동인지 제29호 '계룡문학'에 수록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