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아산시 송악면 송학리 산림에서 재선충병에 걸린 소나무 2그루가 확인된 가운데, 8일 박경귀 시장이 방제전략 수립을 위해 항공 시찰에 나섰다. 이날 항공 시찰은 상공에서 방제 현황을 확인하고 효과적인 방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아산시가 충남도에 산불임차헬기 지원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헬기에는 박경귀 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탑승했으며, 재선충 발생지인 송악면 송학리 상공을 비롯해 예산 등 연접 시군계 선단지와 광덕산, 봉수산, 도고산, 영인산, 고용산, 연암산, 태화산 등 관내 주요 산림 지역 상공을 두루 순회했다. 항공 시찰을 마친 박 시장은 “재선충 발생 산림과 노송이 많은 봉곡사 천년의 숲길이 불과 2km 거리라고 들었는데, 하늘에서 보니 더 가깝게 느껴졌다”면서 “시민의 소중한 자산인 산림은 물론, 우리 지역의 소중한 역사적 장소인 천년의 숲, 외암민속마을 등으로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박 시장은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해 산불 예방 활동 중요성을 강조하고, 산불 계도 활동 병행·전개와 산불 방지 대책에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소나무재선충병은 1905년 일본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규암나루 도시재생 주민화합 건강걷기대회가 최근 규암나루터 인근 백마강변 산책로에서 열렸다. 부여군이 주최하고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규암나루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한 행사다. 억새와 푸른 강물로 아름다운 백마강 둑길을 따라 걷는 행사로 진행됐다. 영하에 육박하는 추운 날씨에도 규암면 외1리ㆍ외2리 마을 주민 95명이 참석해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열기를 체감케 했다. 부여군의회 장성용의장, 군 공동체협력과 김지태과장,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장종익대표이사, 규암나루 도시재생추진협의회 이일건위원장 등도 동참했다. 부여군 공동체협력과 김지태과장은 ‘운동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느 순간 당신은 고장 날 것이다.’란 명언을 인용하며 걷기 운동의 중요성과 주민 공동체 의식 함양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규암나루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외1ㆍ2리의 화합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도시재생 관련 교육과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재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40여 년 전 단절된 보부상들의 전통을 복원해 재현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임천보부상보존회가 계승하고 있는 임천보부상 공문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보부상 공문제는 조선시대 후기 보부상들이 올리던 제사다. 임원 선출, 제사, 거리행렬, 잔치 등을 포괄하는 총회를 열 때 상무사의 공문을 제사상에 함께 모셔놓고 지낸다. 지난달 임천면 형방청 일원에서 열린 임천보부상 공문제는 당초 준비한 일정을 축소해 진행했다. 이태원 참사 국가애도기간과 일정이 겹쳤기 때문이다. 간소화된 일정에도 당일 이른 아침부터 임천보부상 보존회 사무실 앞은 행렬에 참여하기 위해 모인 인파들로 북적댔다. 행렬은 선두에서 이끄는 풍물단 없이 차분히 진행됐지만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예전 저산팔읍상무사 행렬을 능히 짐작해볼 수 있을 만한 열기였다. 특히 관내 학생들이 청사초롱을 들고 어른들 사이에서 행렬에 동참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전통을 이으려는 임천면민의 노력과 의지가 드러난 대목이다. 군 관계자는 “부여의 보부상 공문제는 문화재청의 2022년 미래무형유산에 선정된 ‘충남 보부상 공문제’ 중 하나로 보부상 조직문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부여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아동정책 영향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부여군은 최근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진행된 ‘2022년 아동정책포럼’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수상한 지자체 17곳 중 군 단위로는 부여군이 유일하다. 아동정책 영향평가는 아동을 직접 대상으로 하거나 아동 권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앙·지방정부 정책 등을 점검하는 절차다. 올해는 140개 지자체에서 509건의 자체평가가 실시됐다. 군은 올해 아동 관련 제·개정되는 조례, 사업 등에 대해 아동정책 영향평가를 충실하게 진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모든 부서가 아동 관련 사업 추진 시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필수적인 아동 영향평가와 아동정책 영향평가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을 펼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아동 관련 정책이 아동 최선의 이익에 부합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논산시가 2023년부터 결식아동 급식비 단가를 인상하고 방학 중 식사 지원을 1식 확대한다. 시는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논산시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 결식아동 급식사업 개선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지혜를 모았다. 이날 진행된 위원회 심의ㆍ의결사항에 따르면 2023년 논산시 결식아동 급식 1일 단가는 8천 원으로 인상됐다. 기존보다 1천 원 오른 것으로, 위원회는 물가상승과 외식물가 상승률을 두루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또한 방학 중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결식ㆍ영양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억 4천 4백만 원의 예산을 편성, 아동급식카드 이용 아동 340여 명에게 지원되는 방학 중 식사를 1일 1식에서 2식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결식아동 급식은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의 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계층 아동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다. 논산시에는 현재 970여 명의 아동이 서비스 지원 대상이다. 아동급식카드는 지난 2015년 도입된 것으로, 지역 내 230개의 가맹점(일반식당ㆍ마트ㆍ반찬가게ㆍ제과점ㆍ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아동들의 다양한 급식 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논산시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와 관련해 기부자들에게 제공할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논산시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으로 선정된 품목을 생산ㆍ제조하는 동시에 보관ㆍ배송ㆍ품질관리까지 모두 가능한 업체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논산시청 홍보협력실에서 접수한다. 시는 지난 6일 ‘논산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기부자에게 제공할 15개의 답례 품목을 선정한 바 있다. 선정된 품목은 딸기ㆍ젓갈ㆍ곶감 등의 농특산물과 장(醬)류ㆍ발효식초 등의 가공식품, 소고기ㆍ돼지고기ㆍ오계 등의 축산품, 전통주 등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민의 정성이 듬뿍 담기고,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게 하는 답례품을 선정하고자 한다”며 “고향사랑 기부제가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과 논산의 부흥에 일조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 원 이하로 기부할 경우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게 되며, 기부금이 10만 원을 초과할 시 16.5%의 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논산시의 연말 대표축제인 양촌곶감축제가 찾아온다. 논산시 양촌면 체육공원(양촌리 454번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0회 양촌곶감축제’가 9일 오후 4시 화려하게 막을 열고 11일까지 곶감의 향연을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다채로운 식전 공연이 펼쳐진다. 양촌면민이 함께하는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밸리댄스, 평양예술단, 시립합창단의 무대가 이어지며 흥겨운 ‘양촌면민 노래자랑’ 순서도 마련돼 있다. 4시부터는 본격적인 개막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가수 김성환, 문규리, 유동아 등이 축하공연에 나선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노래자랑을 비롯해 통기타, 폴댄스, 아랑고고장구 등의 예술 공연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축제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청소년 댄스대회, 전국곶감가요제 등이 열리며 가수 한혜진, 다감이 폐막 축하공연 무대에 오른다. 이어 겨울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축제의 막이 내린다. 아울러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감깎기 체험 △감식초ㆍ곶감차 시음 △양촌막걸리 시음 △곶감덕장 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태안소방서는 목욕탕, 찜질방 등의 장소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피난할 수 있도록 ‘비상 탈출용 목욕가운’비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비상용 목욕가운’은 사우나, 목욕탕, 찜질방 등에서 신속하게 착용하고 대피할 수 있도록 마련하는 옷으로 인명대피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사우나 등에서 발생한 화재는 옷을 챙겨 입다가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신속한 피난 중심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비상 탈출용 목욕가운 비치가 필요하다. 오경진 서장은 “코로나 규제 완화로 인해 목욕탕, 찜질방 시설 이용객들이 증가하고 있고 밀폐된 공간적 특성상 신속한 화재 대피가 가장 중요하다”며 “유사시 비상용 목욕가운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논산시가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논산 황산성 종합 정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황산성의 복원 및 정비를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를 창달한다는 비전으로 지난 2월 해당 용역을 발주한 바 있다. 용역을 맡아 추진해 온 (재)한국산업평가원은 성공적인 황산성 정비를 위해 중점 방향으로 황산성 원형 보존과 역사성 강조, 인식 증대 등에 초점을 맞추고 경관 개선을 통한 역사유적 공원으로서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탐방로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성곽 탐방 체험 여건을 갖추는 것은 물론 이에 다수의 탐방객이 방문했을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 휴게공간 등의 편의시설도 마련되어야 함을 덧붙였다. 아울러 연산면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지리적 조건을 바탕으로 황산벌 전투의 역사성을 부각,‘스토리텔링’이 담아진 프로그램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백제군 위령제 및 군사체험, 황산성 고고학 체험, 연산면 역사탐방, 청소년 충효체험 등의 다양한 문화재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시는 용역 보고 결과와 자체 점검을 바탕으로 성벽 보존 및 유지 방안을 철저히 검토한다는 방침이며, 향후 발굴조사ㆍ학술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광역시는 8일 오전 8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4대 주력산업이자 미래먹거리로 주목받는 우주산업의 글로벌 트렌드 확인과 관련 산업 육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미국항공우주국(NASA) 태양계 홍보대사 폴 윤 교수를 초청해 직원 및 시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폴 윤 교수는 UC버클리 수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엘카미노 칼리지 수학과 교수, 하버드 대학교 입학사정관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NASA 태양계 홍보대사로서 전 세계를 순회하며 우주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는 세계적 우주전문가이다. 특강은 NASA 조직의 현황을 시작으로 그동안 NASA가 추진했던 달 탐사 과정, 화성, 소행성 탐사 관련 추진상황 등 일반 대중의 관심도가 높은 우주탐사를 주제로 이루어졌다. 폴 윤 교수는 특히 이러한 우주 트렌드를 벤치마킹하여 연구·인재개발 특화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준비하는 대전이 우주탐사 분야의 핵심도시로 자리매김하여 대한민국이 글로벌 우주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중심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쉽게 접하기 힘든 NASA 우주 전문가의 특강을 경청한 직원과 시민들은 미래핵심산업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광역시는 8일 오전 9시 40분 대전시청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송하영 회장에게 2023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명예지사회장이기도 한 이장우 시장은 이날 송하영 대전세종지사회장에게 명예지사회장 위촉패도 전달받았다. 이장우 시장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올해 코로나 19 관련 구호활동,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재난 및 사고 대응 교육 실시 등 대전시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따뜻한 대전 만들기를 실천해 주셨다”며, “적십자회비는 재난재해 현장과 어려운 이웃이 있는 곳에 가장 먼저 도움을 주는 소중한 재원이므로, 대전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하영 대전세종적십자회장은 “올해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특별회비를 전달해주신 이장우 시장님과 대전시에 감사드린다”며, “적십자 회비 납부는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가장 간단하고 확실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적십자 회비는 연중 모금되며, 특히 2022년 12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집중모금기간으로 운영된다. 납부방법은 지로, 가상계좌, 모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산시는 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2023년 상반기 코로나19 전망과 향후 대응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날 이용율 서산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서산시청 브리핑실에서 그간 코로나19 관련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다가오는 재유행에 대한 전망과 다양한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시는 42만 7천여 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했으며, 9만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112명이 사망했다. 한때 주춤했던 코로나19 확진자가 11월 이후부터 증가하는 추세로 시는 12월 말부터 내년 1월 말까지 확산세가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우선 시는 중단없는 일상 회복을 위해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을 강조했다. 현재 서산시의 동절기 추가접종이 필요한 60세 이상 인구는 4만 7천여 명으로 그중 23.9%가 추가접종을 마쳤다. 코로나19 사망자 중 60세 이상 고령자는 97%를 차지하며, 3차 예방접종 시 미접종자 대비 중증위험도가 96.8%~90.5% 감소하기 때문에 고령층의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을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기초접종이 끝난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오는 13일부터 겨울철 대비 적설취약 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점검은 시군, 민간전문가 등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하며, 대상은 공업화박판강구조(PEB: Pre-Engineered Metal Building System), 아치판넬구조 건축물 등 106곳이다. 공업화박판강구조 공법은 공장에서 부재를 사전에 제작해 시공하는 공법으로, 내부에 기둥을 세울 필요가 없어 넓은 공간이 필요한 건물을 지을 때 흔히 쓰인다. 최적화된 설계로 부재 사용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폭설로 인한 과다 적설하중 발생 시 엎어지거나 넘어질 수 있어 구조안전에 대한 정기적인 확인·점검이 중요하다. 이 공법과 관련된 대표적인 사고로는 2014년 경주 마우나 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가 있다. 점검반은 국토안전관리원 건축물 정기점검 매뉴얼 및 안전점검표에 따라 건축물 주요구조부의 균열, 기울기, 부재변형 등 구조안전 부분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에는 시정요구 및 완료시까지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산시는 8일 지곡면 중왕리 중리포구에서 치킨 드론 배송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윤진호 교촌F&B 총괄대표, 구자균 에어온 대표, 임영덕 보헤미안OS 대표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는 올해 공모를 통해 ‘2022년 드론 실증도시 사업’에 선정돼 국비 12억 원을 확보하고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드론 서비스 상용화 실증을 추진 중이다. 시연회는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치킨 배송을 통해 겨울철 드론 상용화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교촌F&B와 드론 배송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안정적인 장거리 비행을 위해 수소 연료전지를 탑재한 국산 수소드론을 사용했으며, 배송물인 치킨 3마리를 싣고 지곡면 중리포구에서 출발해 고파도로 향했다. 드론은 겨울철 서해안의 바닷바람을 뚫고 안정적으로 비행하며 왕복 14km 거리를 30분가량 비행하며 배송을 완료하고 빈 배송함을 활용해 해안가 쓰레기를 싣고 출발지로 복귀했다. 겨울철 온기 유지를 위해 보온팩을 활용해 치킨을 따뜻하게 배송했으며, 오는 길에도 안전사고 없이 완벽하게 비행을 성공했다. 시와 교촌F&B측은 이번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산시는 8일 민관 합동으로 서산시청 앞 솔빛공원부터 서산공용버스터미널까지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올바른 주정차 문화를 지켜나가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고자 추진됐다. 캠페인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상인회(동부시장, 번화로) 및 서산경찰서, 서산교육지원청, 서산초등학교, 서산시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불법 주정차 근절 홍보물을 배포하고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불법 주정차 신고 방법을 홍보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이번 불법 주정차 근절 캠페인이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분들께서도 올바른 주정차 문화를 지켜나가는 데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에 주민신고제를 통해 접수되는 불법 주정차 신고는 지난해 3천 6백여 건에서 2022년 4천 5백여 건으로, 소화전 주변, 교차로, 모퉁이, 어린이보호구역 등 4대 불법 주정차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시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코로나19로 인해 계도 위주로 펼쳤던 주정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