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산시는 지난 15일 서산시보건소 중회의실에서 충남감염병관리지원단, 서산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인명을 살상하거나 질병을 유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생물테러에 대해 초동 대응기관 간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실제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모의훈련은 그 동안 획일화‧정형화된 백색가루 시나리오 기반 훈련에서 탈피해 보건인력의 실제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습‧체험 위주의 훈련 형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개인보호구(Level A, C)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검사 및 결과 판독, 검체 포장‧수송 등 일련의 대응 절차에 따른 맞춤형 훈련을 실시하며 숙련도 제고와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범 서산시보건소장은 “최근 각종 사회재난이 잇따르면서 각 기관의 현장 대응 능력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테러 의심상황 발생 시 경찰, 소방, 보건소 등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시환경기술인협회가 15일 세종시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열어 환경기술인 간 그동안의 공로를 서로 격려하고 함께 선진환경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이영우 대전‧세종‧충남 환경기술인협회장, 이환주 세종시환경기술인협회장 등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환주 협회장은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오신 회원들께서 서로를 격려하면서 새해를 향해 도약하는 힘을 얻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 회원의 권익보호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환경 분야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세종특별자치시장 표창 변혜란(포스코케미칼), 윤석헌(케이씨씨 세종공장), 김재은(콜마비엔에이치) ▲세종시 환경기술인협회 공로패 박봉서(㈜쌍용씨앤비), 감사패 이범주, 김현준(세종특별자치시) 씨가 각각 표창을 수상했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시 환경보전을 위해 산업환경 최일선에서 노력해 온 환경기술인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환경기술인들이 쌓아온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전략도시 세종의 밑거름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종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과 손을 잡고 품격있는 숲과 정원의 도시 세종 조성에 나섰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산림 및 정원 전문인 육성과 산림‧정원문화 확산, 산람자원 보조 등을 목표로 국내 최초 민간 주도의 산림‧정원 분야 교육기관이다. 시는 생활권별로 조성된 근린공원과 도심 가운데 위치한 중앙녹지 등을 활용해 정원관광산업 자원화를 추진 중으로, 이를 위한 기반으로 전문인 육성이 꼭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양 기관은 지난 14일 시청 접견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품격있는 숲과 정원의 도시 세종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3년간 ▲산림분야 산업의 수요발굴 및 육성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협력 ▲산림·정원 분야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훈련 및 교육시설의 지원에 힘을 모은다. 또한, ▲임산물 생산·유통 등 임산업 활성화 등에 관한 지원 ▲기타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체계 구축·지원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산림‧정원분야 전문가 육성 및 정원문화 확산을 통해 중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수도권 과밀 극복과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출범한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10주년을 맞아 지역학 관점에서 시 정체성을 구현하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토론의 장을 펼쳤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세종학, 새로움에 특별함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2022년 세종학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상병헌 세종시의회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김영진 대전세종연구원장, 김종률 문화재단대표, 임창철 세종시문화원장, 배정수 세종향토사연구소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시와 대전세종연구원의 공동 주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지역학, 세종학의 기대 방향과 과제’에 대한 기조연설에 이어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공주대 이해준 석좌교수는 기조연설에서 미래도시 세종 건설을 위해서는 문화적 동질성과 정체성으로서 세종학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주체와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이 석좌교수는 “지역성을 담은 콘텐츠의 발굴이 지역경쟁력을 높이는 원동력”이라며 “이를 토대로 학제적 연구와 소통, 주체로서의 주민 참여를 통해 세종학의 미래 가치가 강화될 것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한 농촌 소멸위기 극복에 대해 정책사업을 연구하고 있는 충남도의회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연구모임(대표 김명숙)’은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 구축 사례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현장전문가, 의원, 공무원 등 16여 명이 참석했으며, 마을교육공동체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당진 면천 마을학교 운영사례에 대한 윤수선 당진시 마을자치지원관의 사업 설명을 듣고 마을학교 꿈나무쉼터로 이동해 운영에 관한 질의답변으로 이루어졌다. 이 연구모임은 학교와 마을구성원 등 지역사회가 교육의 주체로 참여하고, 지역별 다양한 방식의 교육을 통해 지역인재가 충남의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결성됐다. 연구모임 대표인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당진시 면천면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사례는 주민자치회와 결합해서 우리지역 교육돌봄을 마을에서 책임지겠다는 뜻에서 출발해 더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논의를 통해 충남도와 도교육청의 역할 확대 방안에 대해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에 이어 내년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15일 아산시 소셜캠퍼스온충남 이벤트홀에서 ‘충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실행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도를 비롯해 서부발전, 중부발전, 충남개발공사 등 42개의 추진기관과 10개 의제실행팀이 참여한 가운데, 행안부장관상 표창, 2022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업 보고, 핵심사례 성과 발표 및 질의응답,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의제실행팀은 △외국인 주민의 사회통합을 위한 분리배출 교육사업 △충남 해양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현황파악 및 정책설계 △물 절약을 통한 탄소배출 절감 실천 생활실험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보령지역 관광 체험 메타버스 구현 등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청년의 소비문화와 전통시장의 상생방안 모색 해커톤 △마을 참여형 농업폐비닐 수거장 개발 및 운영 △시민 햇빛발전소 부지확보 및 추진 공동체 조성 △제로웨이스트 문화 확산을 위한 아파트 단지 시범사업 성과도 발표했다. 아울러, △청소년이 직접 제시하는 지역 문화 인프라 마스터 플랜 △문턱을 없애는 가변형 간판 보급 프로젝트 등 10개 핵심의제의 추진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지역 중소기업인들과 머리를 맞댔다. 김 지사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주관 ‘충청남도지사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 중소기업중앙회의 시·도지사 초청 지역별 순회간담회에 따라 대전충남지역본부 주최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김 지사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배창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창인 대전지방조달청장, 조창현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도에 대한 건의 사항으로 △충청남도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강화 △지역 중소기업제품 협동조합 추천제도 활용 확대 △도내 중소가구업체 판로 확대 지원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 참여기업 자기부담금 지원 등을 내놓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중소기업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중소기업은 우리 경제를 지탱하는 뿌리로, 중소기업이 잘 돌아가야 민생이 살아나고 경제에 활력이 생긴다”라면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투자, 유망기업·모범장수기업 발굴 지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산소방서는 비상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사우나, 목욕탕 등 환복을 하는 장소에‘비상용 목욕가운 비치하기’ 홍보에 나섰다. 지난 2017년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당시 옷을 챙겨 입다가 시간이 지체되어 인명피해가 발생한 안타까운 사례가 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비상용 목욕가운으로 찜질방, 목욕탕 등 환복을 해야하는 장소에서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걸치고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 대피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홍보한다고 전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사우나, 목욕탕 등은 밀폐된 공간이기에 신속한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비상 시 사용할 수 있도록 비상용 목욕가운 비치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지난달 29일부터 21일까지 도내 공립학교 및 기관의 산업안전보건 업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산업안전보건 분야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운영하며, 안전한 일터 조성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2020년 1월부터 '산업안전보건법'의 전면 개정으로 교육 현장도 더욱 법의 적용이 강화되고 있으나, 관련 법 조문의 방대함으로 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을 감안하여, 이를 해소하고자 도 전체를 8개 권역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연수에서는 교육청이 기존에 학교 및 기관에 배포한 법령요지를 중심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이해하기 ▲산업재해 사례 및 예방대책 ▲물질안전보건자료 관리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지난 7월부터 진행된 2022 위험성평가·근골격계유해요인조사·안전보건점검 용역 결과와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방안도 공유함으로써 교육구성원들의 안전·보건조치에 관한 인식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은 이제 일상에서 문화로 자리매김 해야한다.”며, “앞으로도 교육기관 내 안전한 근로환경과 문화를 만들며, 산업재해 없는 충남교육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5일 부강전통시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길거리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은 이번 캠페인에서 민관협력 사업 등 지역복지 활동사항을 알리는 홍보 안내문을 배부하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이웃 발굴과 ‘희망나눔’에 참여하는 방법 등 기부 동참을 권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변의 소외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 문화가 전해질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사업인 ‘착한가게’를 안내하기도 했다. 정종길 위원장은 “이번 홍보활동이 지역 주민들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는데 관심을 갖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 문화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헌관 부강면장은 “지역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 운동이 확산되고 연말연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병철)는 오는 12월 19일부터 26일까지 스페인과 프랑스로 해외 선진지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선진지 견학의 목적은 선진국에서 이미 대중교통으로 자리를 잡은 트램 운영 상황 등을 살펴보고, 도시재생우수사례 현장도 방문하여 향후 대전시 정책과의 접목을 통한 발전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스페인에서는 20일부터 23일까지 쇠퇴한 방직공장에서 지식집약형 첨단도시 재생사례로 유명한 ‘바르셀로나 22@ 혁신지구’ 방문을 시작으로 라발지구(빈민가 우범지대에서 문화적 도시로 재생), 마타데르 아트지구(도축장을 문화공간으로 조성) 등을 둘러보고, 프랑스에서는 24일부터 25일까지 유럽 최대 규모 업무단지인 라데팡스를 비롯하여 폐철도를 활용한 프롬나드 플란테 등을 방문하여 우리시와의 공통분모를 찾아 접목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을 앞두고 스페인 바로셀로나와 프랑스 파리에서 운행되고 있는 트램을 2~3회에 걸친 탑승을 통해 트램의 장․단점과 운영상황 등을 점검하는 한편,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과의 환승체계 등 대중교통의 편리성을 향상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는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운영을 위해 올해 12월 4~5급 대상 3차원(3D) 입체평가를 도입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8월 발표한 ‘공직문화 혁신 기본계획’에 따라 성과에 따른 평가·보상, 유연하고 효율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관계규정 개정을 추진 중이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 세종특별자치시는 12월 15일 15시, 세종특별자치시청에서 ‘2022년 제6회 혁신 이어달리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 이어달리기’는 공직 내 혁신문화를 확산하고 각 기관의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기관 간 이어가기(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의 마지막 혁신 이어달리기는 인사처와 세종시가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협력해 공동 개최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혁신업무 담당자 및 청년 중역 회의(정부혁신 어벤져스, 주니어보드) 구성원, 세종시민 등이 함께 했고, 온라인(유튜브 ‘세종특별자치시’)을 통해 생중계됐다. 첫 번째 순서로 세종시가 일하기 좋은, 직원이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조직문화 혁신 추진방향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재경)는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6박 8일 동안 서유럽 문화관광 강국(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으로 공무국외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기간 동안 행정자치위원들은 파리 고암 이응노 레지던스를 방문해 현장 점검과 향후 발전 방향, 이응노 미술관의 지역문화 브랜드화 방안을 모색하고, 루브르 박물관, 알렉상드로 3세 다리, 두오모성당, 베네치아 광장 방문 및 현지 조사를 통해 대전 선사박물관, 대전 시립미술관, 대전엑스포다리, 대전엑스포시민광장, 한빛탑 등 대전의 문화·관광자원을 활성화하고 선진 우수사례 등을 활용, 시정에 접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확보하여 유잼 도시 대전 및 문화·관광 최신 트렌드 프로그램 개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스위스 자연문화 자산인 리기산을 방문, 자연문화 활용 및 주변지역 관광 활성화 정책 등을 조사하여 대전의 대표 자연자산인 대청호, 보문산, 장태산 등을 활용한 문화·관광정책 개발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행정자치위원회 공무국외출장단은 문화·관광 선진지역을 방문해 우수정책 벤치마킹 및 최신 트렌드 조사를 통해 정책 제안 및 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광역시의회 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위원장 이병철)는 15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해‘적격’의견을 담은 인사청문간담경과보고서를 채택・의결했다. 인사청문특위는 지난 14일 제1차 회의를 통해 정국영 사장 후보자의 과거 경력, 거주 이전 등 개인적인 사안부터 신규 수익사업 창출, 오월드 적자 개선, 공공임대주택 조성, 갑천 친수구역 학교용지 확보 등 도시공사의 각종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질의로 후보자의 도덕성, 전문성 및 경영능력을 검증했다. 이날 경과보고서에서 정국영 임용후보자에 대해“과거 경력, 재산형성, 병역사항 등 도덕성과 가치관, 공직관에 대하여 별다른 문제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한국도로공사에서 장기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대내외적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대전도시공사의 기관 변화와 혁신 경영체계 확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특히 “질의 답변 및 소명을 종합한 결과 공사 발전에 대한 비전제시와 도시공사의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중심 경영에 대한 명확한 인식을 바탕으로 대전시에 필요한 사업들을 추진력 있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태안소방서가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공사장 화재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가스 용접·용단 작업은 가스와 화기가 동시에 사용되는 작업 특성상 폭발사고가 일어나기 쉽고 고열에 의한 불티 발생, 폭발, 유해가스 흡입 등 다양한 위험 요소가 존재한다. 공사장 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 안전 구역에서 작업 진행 ▲안전 장비 착용 ▲가연성 물질 제거, 격리 ▲용접 등 작업 시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작업자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용접 등 작업 후 불씨 여부 확인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오경진 서장은 "공사장 화재는 인명피해를 수반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계자와 근로자 모두 화재 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