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수출기업의 중국 서부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29일 중국 순방 셋째 날 오전 쓰촨성 청두시에서 열린 제19회 서부국제박람회장 개막식에 참석한 뒤 오후에 박람회장 내 ‘충남관’을 둘러보며 참여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현지 방역정책 완화에 따라 우리나라와 중국 간 비즈니스 교류협력이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중국 내륙시장에 도내 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새로운 한-중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쓰촨성의 중점 육성산업은 한-중 양국이 모두 육성하고 있는 하이테크 신산업 분야와 신소비 세대 성장의 공통분모를 가져 맞춤형 협력 강화 추진이 가능하다”며 “품질 좋은 충남의 제품이 현지 바이어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박람회는 중국이 코로나로 멈췄던 경제활동을 재개(리오프닝)한 이후 중서부 지역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국제 행사이다. 2000년 첫 행사 이후 2015년부터 격년제 전환 및 코로나19 등의 영향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순천향대와 쓰촨대 금강학원과의 교류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29일 중국 순방 셋째 날 쓰촨성 청두시의 한 호텔에서 옌스징 쓰촨대학 금강학원 총장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순천향대와의 교류 협정 체결을 축하했다. 순천향대와 쓰촨대학 금강학원은 학생교류 및 학술교류를 강화하고, 고등교육 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30일 교류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양 대학은 협약에 따라 상호방문 및 파견 교류, 연구프로젝트 및 학술교류, 단기연수 프로그램, 대학원 석·박사학위 과정 교육 등 교직원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 교류 프로그램은 단기방문 및 연수프로그램, 교환학생 프로그램, 학위과정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술정보 공유 및 학술잡지, 기타 출판물 교환에도 협력한다. 김 지사는 “이번 협정 체결로 양 대학간 학술교류와 교환학생 및 상호 방문 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 보다 차원 높은 교류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도에서도 양 대학간 교류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옌스징 총장은 “이번 도와 쓰촨성간 자매결연 5주년을 계기로 본교도 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건설본부가 운영 중인 ‘찾아가는 보상 상담창구’가 도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도입한 찾아가는 보상 상담창구는 보상 업무 담당 직원이 공익사업 편입 토지 소유자 거주 읍면동사무소를 찾아가 서류 접수와 이의 신청 등 보상 전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도 건설본부는 2023년 6월 현재까지 120회 이상 상담창구를 운영했으며, 이 중 최근 실시한 ‘고암∼역재 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의 경우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호응하며 총 보상액의 53%에 해당하는 금액의 협의 보상을 이뤄냈다. 또 도 건설본부는 지난해 주교천 지방하천 정비 사업 등 3개 사업에서도 60%가 넘는 현장 협의보상을 달성한 바 있다. 최동석 도 건설본부장은 “찾아가는 보상 상담창구 운영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 모두가 만족할 만한 보상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도 건설본부에서 실시하는 모든 공익 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찾아가는 보상 상담창구’를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중국내 유턴 한국기업과 탈중국 외국기업을 도내에 유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중국 순방 첫 일정으로 27일 베이징 내 한 식당에서 베이징 주재 경제기관단체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이번 중국 방문 제1 목적은 투자유치”라며 “이들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홍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중국내 3개 기업을 방문해 투자 실행을 위한 협약 체결과 투자를 권유할 것”이라며 “충남은 중국과 지리적으로 가장 근접해 있고, 사통팔달 산업기반 구축으로 투자 최적지”라고 설명했다. 도는 아산만에 순환형 철도를 건설하고, 천안 종축장 부지 661만 1570㎡(200만평)에 국내 최대의 첨단국가산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당진평택항을 물류환경개선과 대중국 수출전진기지로 육성 중인 만큼 중국내 유턴 한국기업이나 탈중국 외국기업의 새로운 둥지로 각광 받을 전망이다. 중국은 한국의 최대 수출국이자 최대 수입국으로, 중국 수입시장 점유율은 2013년 일본을 제친 후 2019년까지 7년 연속 1위를 유지한 바 있다. 2020년에는 대만(9.2%), 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민 10명 중 8명은 세계 경제위기 속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을 위해 도가 추진 중인 1조원 규모의 지원정책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27일 충남개발공사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관계 과장, 15개 경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제1차 경제상황관리회의에서 현재 경제상황을 점검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정책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 5월 경제동향분석센터에 의뢰해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108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전체 응답자(1089명) 중 701명(81.5% 64.4%)이 지난 3월 발표 후 시행 중인 지원정책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고 응답한 701명 중 571명(81.5%)이 지원정책의 혜택을 받고 있었으며, 571명 중 492명(86.2%)은 지원정책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분야별 만족도는 자금지원(87.2%), 수출지원(87.0%), 경영·시설지원(81.3%), 판로지원(76.5%), 고용지원(75.5%) 순이다. 정책지원 효과로는 기업 채산성 개선(34.5%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도내 5개 시군 연안에 어린 주꾸미 60만여 마리를 방류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류 주꾸미는 크기 0.05㎝ 내외,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9일까지 보령 앞바다에서 포획한 어미에 대한 산란 유도 과정을 거쳐 생산했다. 방류 시기는 지난 2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이며, 지역은 보령, 서산, 당진, 태안, 서천 등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어린 주꾸미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선박으로 산란장이 조성된 해역에 이동, 자체 제작한 방류망을 통해 방류를 진행한다. 이 방류망은 다리에 빨판이 있는 두족류 방류 시 일부 개체가 포장 내부에 달라붙어 쉽게 떨어지지 않는 기존 산소비닐포방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또 신속 방류가 가능해 어린 개체들이 외부 환경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여 생존율을 높이는 만큼, 자원 조성에 유리하다. 주꾸미는 서해 특산종으로 수명은 1년이며, 성장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 전병두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주꾸미는 낚시 어선 증가에 따른 남획 등으로 점차 자원이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며 “이번 어린 주꾸미 방류는 연안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지역 대학들과 손을 맞잡았다. 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의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공주대 등 도내 12개 대학과 장애인 고용 증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에는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 김명숙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차정훈 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 12개 대학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도의회는 대학의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시책 및 협력 사업 발굴·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12개 대학은 다양한 직무에 장애인 고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직무조사 및 컨설팅 참여, 주요 직무 정보 제공 및 장애인 채용 적극 추진, 장애인의 원만한 직장 적응을 위한 지원 노력, 장애인 고용에 대한 대학 내 인식 개선 교육 참여 등을 추진키로 했다. 장애인고용공단은 12개 참여 대학이 장애인 고용 의무를 조기 달성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장애인 고용 적합 직무 및 고용 모델 제시, 대학의 장애인력 채용에 필요한 모집 대행 등 고용 서비스 제공, 장애인 고용에 필요한 직무 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장애인 고용에 관한 직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중국 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협력 정상화를 넘어 현지 기업 투자유치 및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 형성을 위한 중국 출장길에 오른다. 이 기간 김 지사는 현지 기업 투자유치 활동과 오는 9-10월 개최하는 대백제전과 금산세계인삼축제 등 도내 메가 이벤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강행군을 펼칠 예정이다. 26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 청두, 시안, 상하이, 항저우를 차례로 방문한다. 첫 날인 27일에는 베이징 주재 경제기관단체장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중국 경제 흐름 청취와 대중국 수출 정상화 및 차이나 플러스 원을 활용한 투자유치 등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한·중 대학생 창업 경진대회가 열리는 베이징대학으로 이동해 코로나 이후 한중 미래 세대간 첫 교류 행사인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한 양국 대학생들을 응원한 뒤 베이징 주재 한국 특파원과의 간담회를 열고, 각종 투자 유치를 위한 홍보와 관심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틀째인 28일에는 쓰촨성 청두로 이동해 제19회 중국서부국제박람회 환영 리셉션에 참석한다. 중국 서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농업기술원(원장 김부성)은 농촌진흥청 주관 2023 농산업경영혁신사례 경진대회에서 서산 김형래·최근학 씨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업인이 공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농산업 경영혁신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연 이번 경진대회는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심사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청년 농업인인 김형래 씨는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ERP)’을 활용해 서류 반자동화를 도입,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 효과를 올렸으며, 표고버섯 관련 배지 개발과 상품 다양화, 수출 등을 통해 매출 증대를 극대화 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근학 씨는 영농 경력 40년의 베테랑 농업인으로 고부가가치 단호박 육묘(모종) 증식 신기술을 개발·보급해 수입 종자 대체 효과는 물론, 품종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으며 이번 상을 받았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작목에 대한 끊임 없는 연구와 열정적인 도전 정신만 있다면 노소에 관계 없이 좋은 결과를 이루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현장의 우수 사례가 도내 농업인들에게 확산·보급될 수 있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가 종료되는 자립준비청년의 취업 지원을 위해 팔을 걷었다. 도는 26일 도청 회의실 407호에서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대전충남휴게소장협의회, 충남아동자립지원전담기관과 ‘고속도로 휴게시설 취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과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한다. 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대전충남휴게소장협의회는 채용 정보를 수시로 제공하고, 충남아동자립지원전담기관은 구직 희망 청년들의 연계를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도내 자립준비청년들이 진로 탐색 기회를 넓히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업 및 유관 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도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취업 연계 지원을 실시 중이며, 대학 진학 청년들을 위해서는 대학 생활 안정 자금 지원 사업을 펴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내년 정부예산 10조 원 확보 목표 달성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집권여당인 국민의힘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26일 국회 본관 제3회의장에서 국민의힘과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민생 현안 사업 공유 및 해결 방안 논의을 위해 연 이날 협의회에는 김태흠 지사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정만 충남도당 위원장, 송언석 예결위 간사, 지역 국회의원, 도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도의 지역민생 및 현안 사업 보고, 예산정책 협의,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서산공항 건설(서산 군비행장 민항 설치)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지원 △충남혁신도시 칩·모빌리티(Chip&Mobility) 영재학교 설립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경기장 신설·확충 △국방 AI·로봇·군용전지 등 5개 국방 연구시설 건립 △케이(K)-헤리티지 관광밸리 조성 사업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추진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 생산 플랜트 건립 △최첨단 해양허브(관광+과학) 인공섬 조성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기능 보강 △천안 목천 한반도 생태축 복원 사업 △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6일 농업기술원 농업인대학에서 농산물 가공 신규 창업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26개소의 농산물 가공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안정적인 창업을 지원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농산물 가공 분야에서의 핵심적인 내용과 기술, 관련 법규 사항, 생산 및 유통 전략 등을 공유했다. 주요 내용은 △창업 기초 △농업 세무 △해썹(HACCP) 인증 △홍보 마케팅 등 총 4개 분야로, 개인의 상황과 목표에 맞춰 전문가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번 컨설팅에선 1년 이내의 신규 창업 농가의 경우, 창업 절차와 식품 유형 설정, 해썹(HACCP) 인증 준비사항에 관심이 높았고 기존 창업 농가는 소득세, 부가세 등 세무와 포장재 개선, 온라인 판매 방안 등 홍보 마케팅 분야의 상담이 많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컨설팅을 토대로 농산물 가공 창업 전문단을 운영해 농업인에게 전문 지식과 영업전략 등을 제공하고 제품 품질 향상 및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동철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컨설팅은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건설본부는 ‘전국 국도 위험도로 개량 6단계 기본계획’에 포함된 국도39호 청양 장평지구 위험도로에 대한 개선 공사를 준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위험도로 개선 공사 구간은 청양군 장평면 은곡리 일원 1.4㎞로, 곡선과 응달진 곳이 많아 겨울철 도로 결빙에 따른 사고 우려 등이 높았다. 이에 따라 도 건설본부는 5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비탈면(사면) 절토를 통해 곡선 반경을 확대하고, 오르막 차로를 설치해 차량 통행 안전을 확보했다. 도 건설본부는 특히 중점적인 공사 관리를 통해 준공을 당초보다 2개월 이상 앞당기며 도민들이 더 빠른 시간 내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개선 공사 완료에 따라 도 건설본부는 교통사고 예방을 통한 이용자 안전 확보, 도로 이용 편의성 증진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도 건설본부는 이와 함께 청양군 남양면 대봉리 일원 대봉∼흥산 지방도 확포장 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다음 달 중 착수, 청양 지역 교통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 발전을 뒷받침 할 계획이다. 최동석 건설본부장은 “장평지구를 시작으로 홍성 이호∼양곡, 부여 규암∼청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바이오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이오 분야 신규 3개 사업이 정부 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150억 원을 확보,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 고도화를 추진한다. 도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 사업’과 ‘초광역 과제’ 공모에서 ‘스파연계 재활헬스케어 제품 안전 및 고도화 사업’, ‘디지털 연계 흡수성 소재 융복합 의료산업 기반 구축 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의과학 분야 선도 연구센터(MRC) 사업’ 공모에서는 ‘휴먼마이크로바이옴 분자 제어 연구센터’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스파연계 재활헬스케어 제품 안전 및 고도화 사업’은 민선8기 역점과제로서, 지역특화자원(스파)과 첨단 바이오 기술을 연계한 지역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재활헬스케어 산업의 새로운 선도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2025년까지 3년 동안 국비 48억 원을 포함, 총 80.3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미, 도는 2020년 선정된 ‘힐링스파 기반 재활헬스케어 다각화 사업’을 통해 아산시 염치산단 내에 ‘헬스케어스파산업지원센터’를 구축 중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와 한국관광공사, 태안군, 충남문화관광재단이 태안군을 국내 최고 반려동물 동반 관광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는 23일 서울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이건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석 한국관광공사 실장, 조상호 태안군 관광진흥과장, 김현식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이강 울산시 관광과장, 이흥관 울산문화관광재단 경영기획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도는 한국관광공사 등과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 및 반려동물 친화관광 생태계조성을 통한 ‘기초형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의 새로운 모델 정립 등을 추진한다. 태안군은 주요 사업으로 반려동물 동반여행 콘텐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수욕장, 반려견 운동회, 꽃지 도그 클래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태안군은 앞서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3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억 원(국비·지방비)을 확보한 바 있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해당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숙박, 음식, 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