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학교4-H회 학생들에게 생명과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관내 4-H 소속 학교 18곳에 꽃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꽃묘 지원은 초등학교 11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4곳 등 관내 18곳 학교가 참여했으며, 분양된 주요 화종은 △메리골드 △임파첸스 △숙근사루비아 △페츄니아 등 총 8190본으로 각 학교4-H회를 통한 꽃동산 조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학교4-H회 회원들이 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배울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4-H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학교4-H회 회원에게 농업·환경·생명의 가치를 알리고 건전한 청소년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꽃동산 조성 꽃묘 지원을 비롯한 청소년의 달 행사, 학교4-H프로젝트, 야영교육 및 경진대회 등을 추진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산군협의회는 자문위원과 지역 탈북민이 함께하는 전주한옥마을 문화체험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문화체험에는 임응빈 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탈북민 등 21명이 참여했으며, 전주한옥마을의 문화와 역사를 탐방하고 한복체험을 하는 등 함께하는 문화체험을 통해 자문위원과 탈북민이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문화체험에 함께한 탈북민들은 “한국에 정착한 후 처음으로 한복을 입어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지역의 한 구성원으로 대해 주시는 자문위원들의 배려에 마음이 열리고 힘이 생긴다”고 감사를 표했다. 임응빈 회장은 “지역의 탈북민들을 따뜻하게 포용하고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접근 방법을 시도하고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마을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탈북민들이 지역에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산군협의회는 향후 탈북민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자문위원과 탈북민 간 멘토-멘티(스승-제자) 결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예산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예산군시니어클럽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예산군노인요양원과 수덕사노인요양원에 사랑의 두루마리 화장지 1440롤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해 독거노인 화장지 전달에 이은 두 번째 나눔 활동이며, 시니어클럽은 자원순화사업인 ‘시니어종이팩 재활용수거사업’과 ‘폐건전지수거활성화사업’을 통해 2023년 우유팩과 폐건전지의 수거 실적을 올려 총 1440롤의 화장지로 재활용했다. 일자리 참여 어르신은 “종이팩 모으기로 자원절약과 환경보호에 참여하고 재활용된 우유팩으로 만든 두루마리 휴지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해수 예산군시니어클럽 관장은 “지난해 열심히 활동해 주신 어르신들 덕분에 많은 양의 자원을 재활용 할 수 있었다”며 “2024년에도 자원순환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노인일자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니어클럽은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 가치와 일자리를 연계한 자원순환사업으로 커피 찌꺼기 새활용 사업과 페트병 분리 배출 도우미 사업 등 신규 사업을 진행 중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예산군은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소상공인 영업장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계속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동일 사업을 동일 장소에서 1년 이상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사업 내용은 영업장 내 노후시설 개보수, 인테리어(도배, 도색, 바닥, 조명 등) 및 테이블 교체 등이며 외관 수리는 불가능하다. 지원 규모는 총 26개소이며, 지원금액은 업체당 최대 300만원으로 총사업비의 20% 이상은 자부담으로 자세한 사업 내용은 군청 누리집 공지사항 및 고시·공고란에 게재돼 있다. 신청 희망 소상공인은 6월 7일까지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제출 서류를 지참해 군 경제과 경제팀에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등기)으로 송부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쾌적한 영업장 조성을 통해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소상공인이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난 16일 중앙부처를 방문해 군의 역점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최 군수는 국토부를 방문해 혁신도시 간 형평성 고려 및 지역갈등 해소를 위해 혁신도시 후발주자인 충남 내포 혁신도시에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을 적극 추진할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지난 2월부터 복합혁신센터 건립 기본구상 및 운영방안 용역을 추진 중인 충남혁신도시 충남복합혁신센터의 원활한 건립을 위해 개발예정지구와 함께 2025년 정부예산을 반영할 것도 함께 건의했다. 이 밖에도 최 군수는 관련 부서를 방문해 국도21호선 우회도로 건설과 예산읍 창소3리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인구소멸 극복과 주민 안전을 위해 국도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 등에 대한 지원을 건의해 눈길을 끌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우리 군뿐만 아니라 많은 지자체가 세수 부족 등 넉넉지 않은 재정 여건으로 인해 재정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도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21일 오후 4시 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올해 아홉 번째‘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를 개최하고 국가 전략 초격차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교류회에는‘국가 전략 초격차 기술 확보’라는 주제로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종원 박사와 하준목 박사, 나노종합기술원 이경균 박사를 초대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종원 박사는 인간을 대신하여 고위험 작업에 투입할 수 있는 암스트롱 로봇의 핵심기술 및 건설 분야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하준목 박사는 세계 최초 성과인 화학물질 사용 없이 이온빔과 가열공정만으로 불순물 0% 생체적합형 그래핀 양자점을 만드는 고정밀 패터닝 기술과 탄소나노물질 제조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나노종합기술원 이경균 박사는 반도체 인프라 시설 및 장비를 활용한 첨단 반도체 기술을 소개하고, 응용 분야 적용 사례를 적극 설명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 후에는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 등 기술교류 네트워킹과 함께 기업 상담도 동시에 진행하여, 실제 기업들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을 현장에서 수렴한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18일부터 22일까지 대전시 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시민제안 프로그램 “노인편”을 개최한다. ‘찾아가는 시민제안’은 디지털 소외계층의 목소리를 경청, 시민 다양성을 확보하고 당사자와 이해관계자의 정책요구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개최하는 ‘노인편’은 고령친화도시를 지향하는 대전의 노인정책 추진에 있어 정책 수혜자이며 당사자인 노인세대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주도하는 대전시소의 시민제안가와 서포터즈는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노인세대와 소통할 계획이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최근 대전시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FCC) 가입을 인증받았다”라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 세대의 목소리를 진솔하게 담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일환인 ‘EUV* 검사기 장비 기술 및 인프라 구축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추진되며, 국비 100억 원, 시비 22억 원, 민간 부담금 21억 원 총 143억 원이 투입된다. 공모 선정에 따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이호성)주관 아래 대전테크노파크, 반도체연구조합, 광운대학교, 전남대학교 등이 참여하여 EUV 공정용 소재·부품·장비 개발품에 대한 성능 및 신뢰성 검증, 실증 평가 등을 담당할 성능검증평가센터를 구축, 소부장 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전 소재 반도체 기업은 인증평가서비스 이용 시 비용 50% 감면 혜택과 기술 자문을 받을 수 있어 반도체 소부장 관련 지역 기업 성장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출연연의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대전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기술 상용화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첨단반도체 핵심인 EUV 시장에 대전 기업이 진출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함께 가요! 학교급식! 2024년 지혜 나눔 협의회(이하 지혜 나눔 협의회)’를 운영한다. 올해 첫 시작인 ‘지혜 나눔 협의회’는 자체 조리를 하는 유・초・중・고・각종 학교 142교의 영양교사와 영양사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창의적인 학교급식 발전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근거리에 있는 세종시 142개 학교를 세종시 생활권별로 8개로 구분했으며, 해당 학교에 근무하는 영양교사와 영양사가 권역별 모임을 통해 다양한 급식 정보를 공유한다. 또한, 권역별 모임에서 영양교사와 영양사는 최근 경향을 반영한 학교급식 정책을 공유하고 학교급식 교육 활동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영양교사와 영양사가 함께 고민하고 토론한다. 특히, 이번 ‘지혜 나눔 협의회’를 계기로 영양교사와 영양사가 집합 연수에서는 다루기 어려웠던 각 생활권만의 급식 운영 특성, 심층 토의가 필요한 사안, 개선 사례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정광태 교육행정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2024년도‘대전형 빈집정비사업’사업 대상 7개소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대전시는 자치구가 신청한 빈집을 대상으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동구 3개소, 중구 1개소, 서구 1개소, 유성구 1개소, 대덕구 1개소를 선정했다. 대부분 철거가 시급한 빈집 4등급에 해당한다. 대전형 빈집정비사업은 빈집으로 인해 발생하는 안전사고 및 범죄 발생, 경관 훼손, 위생 문제 등을 해소하고, 부족한 생활기반시설이나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하는 매입형 빈집 정비사업이다. 시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자치구와 협력하여 매년 20억 원씩 총 100억 원을 투입(시비 80억 원, 구비 20억 원)한다. 대전시는 5월 중으로 자치구에 사업비를 교부할 예정이며, 하반기부터 빈집을 매입하여 쉼터와 주차장 등 주민공용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오랫동안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된 빈집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도심의 부족한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하여 시민들에게 안정된 정주 여건을 제공하겠다”라면서 “2027년까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5월 13일부터 총 8주간 태안중학교에서 예술융합수업 꽃피우기 국악 직무연수를 시작했다고 알려왔다. 이번 연수는 충남교육청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교육과정 연계 융합예술교육 직무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태안교육지원청 관내 중고등학교 음악교사를 대상으로 사물놀이의 기초와 지도법에 대한 강의가 펼쳐진다. 이들은 총 8주 동안 사물놀이 전문공연단인 뜬쇠예술단 소속의 김동학 강사로부터 체계적인 지도를 받을 예정이다. 세부 강의 내용으로는 악기 종류별 앉는 자세 및 주법, 충청지역 가락의 연주를 위한 각종 장단 익히기, 전체 합주하기, 학생 지도방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연수의 첫 시작일인 13일 수업을 마치자마자 연수 장소인 태안중학교 음악실로 달려온 음악선생님들은 잠시 숨을 고른 후 곧바로 연수 개회식을 가졌다. 이후 사물놀이 경력 30년의 전문가인 김동학 강사로부터 악기 편성, 연주법, 사물놀이 장단의 이해 등에 대한 강의를 받았다. 음악교육의 전문가지만, 사물놀이 전공자가 아니어서 새내기 대학생의 마음으로 배웠다는 선생님들. 학생의 심정으로 잠시 되돌아가보는 기회가 됐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보령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천체육관에서 2024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직자와 구인 기업의 채용 연계, 일자리 정보 제공을 위해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30개 기업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은 ㈜정광스틸, ㈜케이디에프, ㈜보령팜팩, ㈜영흥, 한국후꼬꾸(주), ㈜두원전선, 대일전선(주), 영흥식품, 갓바위식품㈜, 어업회사법인 대보주식회사, 에스앤에스아이앤씨㈜, ㈜동방메디컬, ㈜풀무원푸드앤컬처 등이다. 채용 면접관 부스에서는 사무관리, 물류관리사, 제품개발원, 품질관리원, 생산직,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보육교사 등 전 연령층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직종의 채용 면접이 진행된다. 직업체험관, 홍보관에서는 일자리 유관기관이 각종 취업지원 제도, 유망직업 체험,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사업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벤트관을 방문하면 면접 메이크업, 퍼스널 컬러 진단, 인생네컷, 소방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 관심 있는 주민들은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보령시는 지난 16일 박지성(JS) 보령축구트레이닝센터에서 직원 사기진작 및 화합을 위한 스포츠 온(on) 데이(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가희망 8개 부서 70여 명이 모여 부서 대항 발야구 경기를 펼쳤으며,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직원들은 업무대행자를 지정해 업무 공백을 메꾸고, 유연근무제 및 연가를 활용해 법정근로시간을 준수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의 건강을 바탕으로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긍정적이고 활력있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준결승, 결승전이 있어 승부를 가릴 예정이며, 추후 분기별 1회 종목을 새롭게 지정해 스포츠를 통한 직원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작년에 시작된 에너지 온데이 프로그램이 직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며“스포츠를 통해 만들어진 직원 사기진작과 화합의 분위기가 시민에게 활력 에너지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 온데이는 지난해부터‘전국 최초’로 시작된 에너지 온 데이의 일환으로 확대 발전해 기획됐으며, 자유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 브라질 재외동포를 위한 온라인 한국어 교실을 5월부터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한국어 교실은 지난해 신일주 브라질 상파울루한국교육원장이 충북교육청을 방문하여 브라질 재외동포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수업 지원을 요청하며 기획됐다. 도내에서 수년간 한국어 학급을 운영했거나 이주배경학생을 대상을 한국어를 가르쳐본 경험이 많은 현직 초등교사 10명으로 구성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총 40차시가 운영되며 ▲한국어 교육 ▲과제 첨삭 지도 ▲한국-브라질 문화교류 ▲한국역사 교육 등 다양하고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주제를 다루었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한 정유리 교사(봉명초)는 “수업을 통해 자신의 모국인 한국에 대해 잘 알게 됐고,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갖을 수 있었다는 브라질 재외동포 학생의 말에 감명을 받아 올해도 참여하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재외동포 학생의 한 학부모는 “브라질에서 한국어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곳이 별로 없는데, 충북 선생님들이 배울 기회를 제공해 줘서 아이가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갖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자체 육성한 국화 품종 ‘옐로윈스’와 ‘아리나래’가 최근 열린 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 신품종 콘테스트에서 각각 ‘국립종자원상’과 ‘고양시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립종자원상을 수상한 옐로윈스는 지난해 육성한 스프레이 국화로 고온기에 개화가 잘되고 노란색 화색과 녹심이 선명해 소비자 기호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고양시장상을 수상한 아리나래는 2022년 육성한 디스버드 국화로 고온기 개화가 지연되지 않고 피는 노란색 대형 폼폰형 국화이며, 개화 소요 주수는 7.5주다. 이영혜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숙근팀장은 “이번 수상으로 충남 국화의 우수성 다시 한번 알리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마켓컬리와 같은 대형 유통채널에 출하가 가능한 경쟁력 있는 품종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고양꽃박람회 화훼 신품종 콘테스트에는 전국 농업 연구기관과 민간 화훼육종가들이 개발한 국화, 선인장, 난, 백합 등 166개 신품종이 출품됐으며, 이 중 총 17개 품종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