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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급식 수산물 35% 2026년까지 도내 수산물로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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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지역 학생들의 급식에 사용될 수산물의 35%가 오는 2026년까지 충남 수산물로 활용된다.

 

21일 충남도는 이 같은 내용의 '지역 생산 수산물 학교급식 공동구매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추진하는 지역 생산 수산물 학교급식 공동구매 지원 확대는 2026년 공급률 35%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학교급식에 사용하는 수산물이 100이라면, 이 중 35%를 2026년까지 도내 수산물로 채우는 것이다.

 

도내 15개 시군 1224개 초중고 학생 26만여 명이 대상이다.

 

 

지원 사업은 각급 학교가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도내 6개 지정 업체 공급 수산물을 구입하면, 구매 비용의 20%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투입 예산은 내년 5억 원, 2024년 15억 원, 2025년 30억 원, 2026년 50억 원 등이다.

 

학교급식 지역 수산물 공급률은 내년 20%에서 점차 늘려 2024년 25%, 2025년 30%, 2026년에는 35%까지 늘린다.

 

더불어,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 지원을 받아 '학교급식 우리 수산물 데이'도 운영한다.

 

사업 선정 학교가 국내산 수산물을 이용해 만든 요리로 학교급식을 제공하면, 수산물 구입 비용을 최대 170만 원까지 지원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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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회원

sbn뉴스 나영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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