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 납세법인 감사패 수여식 모습. [사진=서천군]](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221250/art_16710765530313_ea3b6f.jpg)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지난 14일 성실한 납세자를 우대하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유공 납세법인에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방세 유공 납세법인은 서천군에 본점을 둔 법인으로써 최근 3년간 군세 5,000만 원 이상을 내는 법인 가운데 서천군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올해는 ㈜코츠와 (유)대원이 선정됐으며, 2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혜택을 받는다.
이날 함께 진행된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은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기 내에 전액 낸 성실납세자 4,335명 가운데 60명을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으로 선정했다.
추첨 결과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 60명에게는 감사 서한문과 5만 원 상당의 서천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성실히 납세의무를 이행해주신 군민에게 감사드리고 성실납세자가 존중받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