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2017년 보통교부세를 역대 최대인 1,665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2.3%, 182억원 증가한 금액으로,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충남 군 단위 지자체 중 2번째로 높은 증가율로, 지난해 113억원 증가에 이어 2년 연속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내국세 징수 확대에 따른 지방교부세 증가 및 교부세 관련 통계지표의 체계적인 관리, 예산 절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 등을 원인으로 분석했다.